생화학자/생물리학자, 퍼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약대 교수지만 약사는 아니예요.
요리, 수학 퍼즐, 자연, 클래식 음악, 언어 등등 좋아합니다. 이런 여러가지 취미를 어떻게 좋아하게 됐는지 정리해서 2023년에 '삶이 괴로울 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라는 책으로 출간했어요.
책을 읽을 때 종종 눈이 글자를 따라 가고는 있는데 내용은 전혀 머리에 안들어 올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마치 머리 속에서 책을 소리내 읽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뇌의 발성 영역Broca’s area이 활성화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의미는 몰라도 소리내 읽을 수는 있잖아요. 딱 그러고 있는 거죠.
정말 제가 미국에 오래 살아서 그렇게 느끼는 거일 수도 있지만요… 제 생각은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게 복도에 나가 있으라고 했다 - 아동학대 아님
집에 혼자 있던 9살 아이가 아프다고 하자 혼자 소아과에 가라고 했다 - 아동학대 맞음
이렇거든요. 근데 한국은 완전 반대네요.
햄스터가 알코올을 즐겨 섭취하고 그 양이 상당하다는 연구 결과.
햄스터는 자연에서 발효된 과일을 먹으며 하루에 대략 20g/kg의 에탄올을 섭취하는데 인간으로 치면 성인 남성이 하루에 와인을 21병 먹는 것과 같다고.
햄스터는 물보다 알코올 도수 15도 이상인 에탄올을 더 좋아했으며
숏폼의 중독성과 유해성
숏폼(Short Form)이란
길이가 평균 15~60초,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 짧은 동영상 콘텐츠를 뜻합니다.
숏폼을 자주 시청하게 되면 뇌 구조 자체가 바뀌어서 마치 마약처럼 중독이 됩니다.
때문에 숏폼을 지나치게 오래 보게 되어 수면, 일상 생활 등에 심각한 지장을 줄
이 분��� 왜 이러는 걸까요?
명색이 대한민국 여당 국회의원들이라는 사람들이 이러고 다니고 있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 수조 물을 맨손으로 마시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홍보하려는 거 같은데, 국힘 이렇게까지 해야겠습니까. ㅠ.
발상 자체가 정말 기괴합니다.
@nislove01
전두환이 왜 그렇게 싫어? 어떤피해를 봤기에??
518광주시민이나 삼청교육대 끌려갔던 사람들말고
90%의 시민들은 별 감정 없을텐데?
원래 사람은 타인의 아픔에 둔감하거든, 자신의 아픔은 훨씬 잘 느껴도...
나도 전두환시절 살았지만, 데모대가 설쳐서 매캐한최류탄냄새를 자주 맡은거빼곤 없는데
A "split screen" sunset happens when clouds on the right half of the footage are higher in the sky and are thus still picking up some of the Sun’s lingering rays
This was recorded in Florida.
제가 당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황당해 하지 마시고, 당신이 알고 있는 걸 모른다고 놀라지도 마세요. 살아 온 세월이 다른데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또 내가 아는데 당신은 모르는 것도 많아요. 하지만, 어떤 선택이 주어졌을 때 언제든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려 한다는 건 알아 주세요. ^^
아침에 기상해서 1~2시간 핸드폰을 보지 않는 것에 승리하면 시간과 정신적인 자원의 낭비 없이 하루를 잘 쓸 수 있게 됩니다. 꼭 해보세요. 제 경우 기상 후 1~2시간은 절대 핸드폰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한 결과 작업량과 집중력이 치솟고 있습니다.(대신 업로드가 뜸해지게 되었지만 분발하겠습니다)
이거 제가 예전에 트윗으로도 올렸었는데 아주 흥미로운 가설이예요.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시각이 무척 발달해 있어요. 하지만 후각이나 청각은 많이 떨어지고요. 그렇다면 냄새도 소리도 내지 않는 천적을 눈으로 봐서 피해야 했기에 그렇게 진화했다고 추측해 볼 수 있거든요.
"Snake Detection Hypothesis"
유인원의 진화는 뱀을 빨리 알아보기 위해 촉진되었다는 가설.
다수의 실험에서 인간은 흐릿한 뱀의 모습을 다른 흐릿한 동물보다 먼저 알아본다. (사진 1,2)
원숭이는 다른 사진보다 뱀 사진을 봤을 때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뇌의 부위가 폭발적으로 반응한다.(사진 3)
알아두면 유용한 지식. 요새 신약 중에 이렇게 이름이 맙으로 끝나는 게 종종 있는데요, 다 항체 신약이예요. 단클론항체monoclonal antibody에서 mab을 따서 약 이름 제일 뒤에 붙이는 게 관례에요. 아시다시피 항체는 단백질입니다. 유전공학을 이용해 만들어야 해요.
여러분 저 좀 안아주세요 갑자기 무서워요
나이는 차고 아무곳도 날 원하지 않을거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남들처럼 돈도 못 모을것같고
그냥 다들 날 비웃을것같아요
서류를 내면 그걸보고 비웃을것같고
면접을 가면 면접관이 비웃을것같아요
그냥 갑자기 너무 무서워요
평생 이렇게 살것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