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동체라는 이유로 좋아 보이는 것에 돈을 쓰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준석 김재섭 등 보리수 인셀남들의 가장 큰 착각인데 복지나 약자 보호는 '좋아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공동체에 좋다고, 이득이 된다고 역사적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선진국에서 거기에 돈을 쓰는 거임.
During a 10-hour flight, she was heading from Seoul, Korea, to San Francisco, USA.
This mother distributed more than 200 passengers on the plane a plastic bag to each one. The bag contained candy, chewing gum and earplugs as a kind of advance apology for use in the event that
인류사회가 일찌감치부터 사적제재를 금지한 이유. 사람은 생각보다 훨씬 더 편협하고 이기적이라서 자기가 당한 피해를 백배천배로 부풀려서 인식함. 친구가 만원을 도둑맞으면 액땜했다 치라 대수롭지 않게 위로하지만, 내가 도둑맞은 만원은 그 놈을 잡아다가 양쪽 손목을 잘라내야 겨우 화가 풀림
항상 이 문제였음. 1.5인분치 일이 있으면 두 사람 뽑아서 40시간씩 돌리는 것보다 한 사람 뽑아서 야근시키는게 더 싸게 먹히니까. 그게 되니까 한국 노동시장이 저고용 과로사회가 된거고, 그 고리를 끊으려고 정부에서 기업한테 '야 초과근로시키지마 대신 사람 더 뽑으면 고용지원금 줄게' 했던거.
아니 6.25 때 튀었네 마네 민간인 학살 책임이 있네 없네 따질 것도 없이 헌법 전문에 '대한민국 국민은 4.19 정신을 계승한다'고 돼있고 4.19가 이승만 물러나라고 국민이 일으킨 혁명임. 이승만 빠는 이론의 여지 없이 그냥 대한민국에 발 붙이고 살아선 안되는 '반헌법적 존재'다.
저때라도 언론한테 개처맞았으면 교정의 기회가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다들 '에이 자막을 잘못썼겠지 대통령 후보가 백주대낮에 육두문자를 썼겠냐'면서 쉬쉬함. 미국 가서도 천지분간 못하고 이새끼 저새끼 했을 때가 진짜 마지막 기회였는데 그조차도 날려버림. 결국 언론이 지금 대통령을 만든 것.
윤석열이 국민의힘 이용 의원 면전에 대고 "야 이 새끼야, 그건 차 안에서 했었어야지!" 라고 전국민이 TV로 보는 앞에서 욕설 내뱉은 사건이 생각난다.
윤석열이 현직 국회의원한테 욕설 내뱉은 것만 봐도 대통령실 참모부터 말단 공무원들까지 어떤 수모를 당하며 일하고 있을지 충분히 짐작 가능함.
그니까 배우자와 자녀를 아침 출근 등교할 때 잠깐 보고, 8~9시쯤 퇴근해서 밤 12시 잠들기 전까지 서너시간 남짓 보는 생활패턴이 이 나라가 규정한 '정상가족'의 삶이라는건데, 하루에 기껏해야 서너시간 보면서 살 가족이라면 굳이 가질 필요성을 못느끼는게 비혼 저출생의 기저에 깔린 심리라고 봄
이 나라는 빨간당 대통령이 IMF위기를 불러온 직후 대선에서조차 김대중 단독으로 빨간당을 이길 수가 없어서 박정희의 오른팔한테 지분을 주고나서야 겨우 이긴 나라이고, 빨간당 대통령이 국정농단 스캔들로 0%대 지지율로 탄핵된 직후 대선에서도 빨간당 후보가 24% 득표로 2위를 한 나라임.
더 놀라운건 유시민의 반응을 대하는 김진의 태도인데, '유시민이 왜 거칠게 나오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제스처만 취하고 발언을 계속 함. 저건 무슨 계산된 조롱이나 놀리기가 아님. 김진은 진심으로 유시민 앞에서 노무현을 모욕하는게 부적절하다는 생각 자체를 못 하고 있음.
쌀값 폭락 쌀소비 감소 대책
민주당 = 농가 타격을 정부매입으로 완화하되 재배면적 축소 유도 (재배면적 증가하면 정부매입 의무 제외됨)
국힘 = 여자들 다이어트한다고 밥 남기지 말고 다 먹자
민주당 개정안에 동의 안 할 수도 있음. 근데 국힘은 저게 제정신으로 할 소리임?
총리가 해야 할 답변
의원: 사과 한 알에 만원 들어봤냐
총리: 3개 2000원도 있다 (X)
총리: 식품 물가가 높은 것 알고 있다. 우리는 이런 원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런 대책을 세우고 실행 중이다 (O)
시발 초등학생을 총리로 임명했어도 1년반이면 쟤보단 잘하겠다.
그리고 반대로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여성을 상관없는 타인인 남자가 꾸짖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되던 시대였습니다.
이건 90년대까지도 이어져, 흡연자 여성이 낯모르는 남자에게 따귀를 맞는 사건이 종종 있었고, 불특정 남자들이 여성 흡연에 대해 찬반을 논하며 ‘허락’해줄 수 있다고 믿었지.
선진국의 저출생 해결책은 두 개 밖에 없음. 하나는 이민자 대폭 수용을 통한 노동력 해결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 부양책 강화를 통해 '니가 부부건 싱글이건 남자건 아무튼 낳기만 해라 키우는건 나라에서 어떻게든 할테니' 환경을 조성하는 것. 근데 지금 한국의 대중정서는 둘 다 수용을 못하고 있음
여기서 '옆에 태극기 있어요'로 물타는 인간들 있는데 윤은 가슴에 손을 얹고 태극기에 대한 경례를 이미 한 번 했음. 고개를 숙여서 인사하는 건 국기를 대하는 우리의 의례도 아닐뿐더러 타이밍으로 보나 맥락으로 보나 기시다가 일장기에 묵례하는걸 줏대없이 따라했다고 볼 수 밖에 없음
과거 문대통령 부친 모욕 전단을 살포한 사람은 홍준표 캠프 출신 신전대협 인사였음에도 '어떻게 일반 국민을 고소할 수 있냐' 오만 ㅈㄹ을 다 떨어놓고, 윤석열한테 항의한 졸업생은 바로 정치인 딱지 촵촵 붙여줌 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 언론은 분서갱유 밖에 답이 없다
뉴욕타임즈: 최신 연구는 빈곤을 해소시킬 열쇠를 보여준다. 더 많은 부자와 빈자가 친구가 되는 것.
서울경제: "가난해도 '금수저 친구' 많으면 잘 산다"... 놀라운 연구결과
아 다르고 어 다르다더니 기사제목 하나 바뀌니까 사회통합과 빈부격차에 대한 고찰이 삼류 자기계발서 소재로 소비돼버림
실제 대치동���는 '뇌가 말랑말랑(?)할 때 가능한한 많은 지식을 집어넣어놔야 나중이 편하다'는 속설이 있어서 유치원~초등학교 저학년 시기를 선행학습의 '골든타임'으로 여김. 초4 데리고 학원 상담가면 상담실장이 무슨 중병 방치한 환자 보는 의사마냥 '이 지경이 되도록 뭐했냐'고 한탄한다고.
"둘째로는 마음놓고 돈을 쓰지 못하는 데에 대한 보상심리로 특정소비가 오히려 늘어나는 ‘자기위안형’ 소비가 증가한다. 불황기에 고가의 아이스크림, 초콜릿, 주류, 담배, 중저가의 옷, 화장품, 액세서리, 근교 여행 등의 소비가 활성화 되는 것이 그 예다."
2008년 금융 위기 때도 나타났던 패턴임
인용들 포인트 존나 못 잡네ㅋㅋ 지금 학생 나이가 문제 아님 위계질서가 있는 학교내에서의 권력 문제임
설령 학생이 91년생이였어도 학생 잘못이기 전에 철저히 교수 잘못임 글고 학생이 먼저 작업을 걸었어도 교수나 되는 위치에 올라간 사람이면 당연히 학교에 알릴 수 있고 알려야 하고
본인들 생각에 진짜로 페미니즘이 사회악이다, 난 페미니즘에 반대한다고 하면 전세계에 통용되는 '안티페미니즘'을 본인들 정체성으로 쓰면 됨. 근데 굳이 근본도 없는 '이퀄리즘'까지 만들어가면서 '안티페미니즘' 간판을 회피하는걸 보면 지들도 전세계에 드러내놓고 할 짓은 못된다는걸 아는거임
누가 들으면 한국은 탈레반도 불쑥불쑥 난민으로 받아주는 줄 알겠네 ㅋㅋㅋㅋ 10년 동안 받아준 난민이 1000명도 채 안되고, 한국의 난민 인정률은 OECD 최하위고 전세계 평균의 10분의 1도 안 되는데 무슨 테러리스트 난민 인정 운운을 ㅋㅋㅋㅋ 저질 포퓰리스트 정치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음
"윤 대통령과 참모들은 이번 태풍 대응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의 '밥상 민심'을 가를 분수령이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분위기다."
역대급 태풍때문에 사상자가 속출할까봐 긴장해서가 아니라, 태풍 대응 잘못하면 지지율 더 떨어질까봐 그거 때문에 지금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고??
근데 대선 전에 이걸 까맣게 몰랐냐, 윤이 유권자들을 감쪽같이 속였냐면 아님. 전두환 운운해가며 대놓고 '대통령은 뭣도 몰라도 참모만 잘 쓰면 됨' 이러고 당내 경선, 삼프로TV 등에서 본인의 무식함을 아낌없이 드러냈었음. 그런데도 49%는 그 수준이 이 나라 대통령에 어울린다고 표를 준 것.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 종일 읽고 또 읽고 새벽까지 공부하셨다는데, 대통령실 출입기자들 루머에 따르면 누구는 문서 3~4장만 줘도 이거 다 읽어야 하냐고 한다고
무식한게 불성실하기 까지 하면서 어떻게 대통령을 하겠다고 덤볐는지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건지 좀 물어봐라 김예령아
옛날옛날에 인사동 가는 길에 피맛골이라는 좁은 골목길이 있었다. 생선구이에 막걸리. 낚지볶음. 구석구석 낡았어도 정감있는 노포들이 꽉 차있는, 맛집으로 가득찬 다이애건 앨리같은 골목길이었는데. 오세훈이 재개발한다고 그 길을 밀어버렸음. 난 그것만으로도 오세훈 정말 너무 싫음.
기사의 "김예령 대변인"은 과거 문대통령 기자회견 때 '무슨 자신감으로 정책기조를 안바꾸냐'고 뜬금포 시비를 걸던 기자 ㅋㅋㅋㅋ 저래놓고는 주변 기레기들이 용감한 참기자라고 칭찬하기가 무섭게 국힘 입당함 ㅋㅋㅋㅋ 아니 다른 2찍들이 다 강성희 의원을 비난해도 너는 그럴 자격이 ㅋㅋㅋㅋ
대통령실이 큰 충격에 빠졌데..
진짜로 총선 이길줄 알았데..
강서 보궐도 이길줄 알았고 부산엑스포도 이길줄 알았는데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빙자해서 전국을 돌아다녔는데 세종시서 대패한거엔 진짜 배신감을 느낀데.
아.. 그래서 생각해낸 해결책이 내가 장관들 덜조졌구나 후회하고 있데..
“정치인들 다 그놈이 그놈”
이란 말은 한국에선 절대 아님
민주당이 국힘같이 했으면 언론이 싹 다 전멸시켰음
그러니까 민주당과 국힘 수준 차이가 엄청 날 수밖에 없고
집안 기둥뿌리 뽑아먹어도 돈퍼주는 장남이랑 장남 돈퍼주는데 돈뜯기면서도 죽어라 독학해서 자수성가한 장녀랑 같겠음?
"그런데 6월 모의고사는 계획했던 만큼 쉽지 않았다고 한다. 이 장관은 16일 자로 교육부의 대입 담당 이모 국장을 경질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대통령과 장관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
이정도면 윤석열 측근 자녀 중에 고3이 있나본데
IMF, 미국발 금융위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한국언론 행태
언론이 날마다 경제위기 경제폭망 이게 다 정부 탓이라는 기사를 쏟아냄 = 위기 아님
언론이 '폭망' '리세션' 같은 용어를 최대한 자제하면서 갑자기 '과소비 자제' '절약' 같은 주제로 국민을 대상으로 훈계하기 시작함 = 비상상황임
기자들이 진짜 정신나간 사람들이구나 느끼게 된 계기가 지들이 방송에서도 대놓고 '내 전화 잘 받아주는 사람이 좋은 정치인'이라고 얘기 함. 얘들 기준에는 뭐 법안을 어떻게 잘 내고 서민 소수자 약자를 챙기고 이런거 안중에도 없음. 섭외 잘 되고 제목장사 잘 될 멘트 날려주는 정치인이 1등임.
이준석이 중도로 팔리는건 기자들이 좋아해서가 크죠. 그는 이쪽에 매우 위험한 재능이 있는데, 기자들이 원하는 말을 캐치해서 잘 해줍니다. 대표적으로 김현정의 뉴스쇼가 그렇죠. 좌우불문하고 언론에게는 스타이자 좋은 입인 인물. 그거 잘 해서 당대표도 하고 따릉이도 실어준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