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리 귀찮다" 윤석열 녹취록>
尹, "저는 정권교체 할라고 나온 사람이지 대통령 할라고 나온 사람이 아니예요"
尹, "저는 대통령도.. 저는 그런 자리 자체가 저한테는 귀찮습니다. 솔직한 얘기가"
尹, "그러나 어쨌든 이건 엎어줘야되고.. 그리고 국힘에 이걸 헐 놈이 없어!!"
오늘 인천에서 본 광인들
등에 전국시대 무장마냥 윤석열 타도 깃발을 메고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던 '진보 사무라이' 아저씨
블루투스 스피커로 길거리에서 틀튜브를 틀어놓던 '사이버펑크 애국보수' 할배
놀라운건 이 사람들을 만난 간격이 5분이 채 되지 않았음
인천의 총선열기는 뜨겁다🔥
나는 진지해야 할 때 진지하지 못한 사람이 싫고 산책을 하다가 하늘이 예쁘다고 말하는 것, 읽었던 책의 문장이 인상 깊었다는 것을 말할 수 있는 상대가 좋다. 이걸 감성충이라고 말하는 사람과는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 나는 그런 사람들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을 숨기게 된다.
정말 죄송해서 어떻게 얘길 꺼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의 게시자는 제가 맞습니다.
근데 저게 남초 커뮤에 퍼지는게 너무 소름끼쳐서 순간 욱해서 계정을 탈퇴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저 발언이 문제가 되는걸 압니다
그리고 저 반응은 실제 트위터에서 보여진 반응입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트친분들과 이야기하다 '모든 음식의 떡볶이화'라는 표현이 나왔고 실로 그런 느낌이. 강한맛 찐득소스+건더기 조림볶음(찜닭, 마라, 샹궈 등)이란 결국 온갖 면사리가 함께하는 필연적인 파멸에 이르게 되고 마는. 떡볶이야 떡볶이적 가치와 맛의 지향이 있는데, 찜닭마라가 그러면 안되지 그러지마라
근데 당당치킨이 당일생산 당일판매라서 당당치킨이라는데
치킨은.. 정확히는 치킨 말고도 델리코너 식품들은 원래 그 날 만들어서 그 날에만 파는 음식들 아님?
그래서 마감시간 가까이 되면 갑자기 난데없이 반값세일 막 이런 거 하는거잖아
근데 왜 당일생산 당일판매가 세일즈 포인트야?
내가 사랑했던 컨텐츠들에 비윤리적인 요소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어린시절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그게 취향으로 굳어진 성인세대는 다소 아쉬울수 있어요(나를 포함하여) 하지만 건강한 검열로 재구성된 컨텐츠를 접한 미래세대가 만들어낼 컨텐츠들은 얼마나 건전하고 다채로울지 기대가 됩니다
피씨충 게임 운운하는것도 존나 웃긴게 실제로 별 좆같은 정치적 메시지가 게임에 담겨져 있으면 몰라 하도 지랄하길래 찾아보면
레즈비언이 등장한다!!!(정말 등장하기만 함)
캐릭터가 못생겼다!!!!(못생기긴 했음)
뭐 이딴거임
캐릭터가 못생기면 피씨충이냐? 니들은 그럼 뭐 걸어다니는 사회운동임?
어제 술자리에서 우리 마을 친구들에게
" 한국에는 「김치 게임」이라는게 있다. 야채나 과일 중 아무거나 이야기하고 인터넷에 검색해서 그것으로 만드는 김치가 나오면 술을 마시는 게임이다. " 라고 설명했더니
망고, 두리안, 콜리플라워, 딸기, 멜론, 바질, 가지, 파파야 등등을 말했지만 모두
냉장고를 부탁해 보면서 뭔가 이상해진다고 생각했던 것 같음
걍 집에 있는 음식으로 15분만에 밥 해먹는 법 알려주는 프로였고
텅 빈 냉장고에 계란 토마토 좀 있는 걸로 요리하는 거 나오다가
갑자기 트러플. 캐비어. 개비싼 재료자랑. 되어버림
냉부 나오겠다고 일부러 사왔다는 사람도 등장
도타 하다보면 사이버 관상학에 빠져들게 됨
프사 없음 - 꽤 잘함
워3 프사 - 아주 잘하거나 진짜 드럽게 못함 중간이 없다
모에 애니프사 - 대체로 평균적인 실력
일반인 프사 - 위와 상동
케이팝 아이돌 프사 - 대체로 못함
원나블 프사 - 대체로 못함 특히 샹크스 이타치는 거의 범죄수준에 가까움
솔직히 내가 밀리터리 고증 따지는 밀따쿠 그런것도 아니고 고스트 리콘에 광학위장 이런거 나올때도 오오 멋지다 하고 말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톰 클랜시 이름 달고 외계인 잡는 엑스컴 게임 달아놓는건 좀 아닌 거 같지 않냐?? 왜 아주 나중엔 톰 클랜시의 콩순이 옷장 꾸미기 이런것도 만들지??
온라인 ‘발칵’ 뒤집혔다…한동훈, 편의점서 ‘컵라면’ 끼니 때우는 모습 ‘포착’ (출처 : 디지털타임스 | 네이버 뉴스)
"다 드시고는 본인이 들고 가서 국물 따로 버리시고 분리수거 하시는 거 보고 이 분 진짜 뭐지 싶더라. 내가 심장이 벌렁거려서 글은 제대로 못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