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호
@och7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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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새벽에 일하는 노동자가 더 늘어나길 원하는가? 이 간단한 질문이 빙빙 돈다. 노동자 이야기를 하는데, 새벽배송이 선사한 역동적인 하루를 산다는 소비자들의 간증이 나부낀다." https://t.co/YJIRXYKViM
pressian.com
최근 '조직의 역동성을 방해하는 몇 가지 착각'이란 주제로 기업 강연을 준비하면서 예전에 직장인을 상대로 진행했던 글쓰기 수업의 한순간이 떠올랐다. 짧게는 10년, 길게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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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참으로 힘들었다. 참으로. 연속된 배신과 기만. 나는 어느덧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고. 이 바닥에서 세팅(?)된 삶으로 버틴 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최근 4년 간 흐름이 매우 좋지 않다. '세팅'을 풀기도 많이 힘들고 ... 이를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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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주 탔던 배인데... 그래도 사고가 운이 좋았네요. 무인도 정면으로(?) 박았으니 그나마 최소한으로 흔들리고 정지된 것 같네요. 측면으로 충돌했으면.. 아오... https://t.co/8VTlwX2wfX
yna.co.kr
(신안=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정다움 기자 = 칠흑처럼 어두운 밤바다를 항해하던 2만6천t급 카페리가 무인도로 돌진해 좌초하는 아찔한 상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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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는 우울증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런 사회가 있다면, 어떤 결의 '엄청난' 차이 때문일까, '미세한' 차이 때문일까. 좋고도, 슬픈(?) 연구 가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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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면 안다. 집중하지 않아서 가난한 게 아니라, 가난하니 집중할 수가 없다는 것을. 그때 귀는 얇아진다. 부정확한 정보를 걸러내지 못한다." https://t.co/gn8GmDp4Zc
cine21.com
2007년 5월, 다세대주택으로 거처를 옮겼다. 창문 없는 지하 고시원에서 2년, 옥탑방 2년의 삶에서 벗어나는 순간이었다. 거실이 없는 구조였지만 그래도 방이 세개였다. 이사한 첫날, 얼마 되지도 않은 짐들을 구석에 쌓아두고 텅 빈 공간에 홀로 누우니 괜히 뿌듯했다. 이 방은 침대, 저 방은 작업실로 꾸밀 생각을 하니 구입할 용품도 많았다.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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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가 정말 슬픈 게, 이번 캄보디아 사태에서 '지방 청년이 많은' 현상이 ... 그러하기에 지역 격차와 양극화가 줄어야 하고, 일자리의 평균적 양질화가 필요 등의 논의로 나아가지 않는다는 거다. "그런 대학 가면, 저렇게 되는 거야"라는 멸시적 동기부여와 '낙인'의 구별짓기만이 존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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