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에 홍수가 나서 곳곳이 물에 잠기고 폐쇄하는 지하철역이 수십 곳이고, 길이 물에 잠겨서 차들이 꼼짝달싹 못하거나 물에 둥둥 떠내려가고 있는데, 재난 직접 책임자인 서울시장, 행안부장관, 인천시장, 대통령은 코빼기도 안 보이네요! 이미 호우 예보가 있는데도 전혀 대비를 안 했죠.
알쓸범잡에서 짝퉁사건을 오래 취재했던 기자가 이런 얘길 하더라.
짝퉁을 사는 사람들은 짝퉁을 사게 됨으로써 불법제조업체의 이익을 불리고, 그 돈이 결국에는 대부분 성매매를 저지르는 범죄조직에 흘러들어가 결국 성매매산업에 투자하는 꼴이 된다고.
절대 가벼이 볼 문제가 아닌 것 같음.
일요일밤에 우울한 글 올려서 조심스럽지만
내일은 제가 사랑하는 가족 한명이 떠난지 3년째 되는 날이에요
1주기 때는 한달내내 먹지도 자지도 못했었고, 2주기 때는 며칠을 울기만 했는데 올해는 좀 나은 걸 보니 더 단단해졌나봐요
지나가시다가 1초만 명복 빌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잼버리 콘서트 사태(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다)에 분노 포인트가 너무 많아서 아무말도 못할 지경인데 제일 화가 나는 건 이 상황이 결국 이 나라가 음악과 음악산업을 어떤 취급하고 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형식만 다를뿐 코로나때 느낀 무기력을 그대로 느끼는 중.
아저시.. 수컷냄새 진동하는 광공캐릭터 들오면 안제끼고 다 맡아줬음 좋겠어... 직업 서사 성격 가지각색 광공으루..
본체 성격은 전혀 안그런거 우리가 다알고있으니까 됐고(?) 얼굴 몸 목소리가 다그렇게 타고난걸 어떡해ㅠㅠ
자기아니면 광공미남의 씨가 마른다는 사명감을 좀 가질 필요가 있어
강경화 : 외교부 최초 여성 장관
유은혜 : 교육부 3번째 여성 장관 (부총리로는 최초)
박영선(전) : 중기부 최초 여성 장관
김현미(전) : 국토부 최초 여성 장관
조성욱 : 공정위 최초 여성 공정위원장
이외에도 피우진(전) 최초 여성 보훈처장, 조현옥(전) 최초 여성 인사수석 등
이분들이 클리셰?
가방정리하다가 급 울컥😭
작년에 잠시 입원했을 때 주치의분이랑 관심사가 비슷해서 장난삼아 퇴원하면 술 한잔하자고까지 얘기했어서 퇴원하던 날 너무 아쉬워서 이별인사 끄적인 편지를 드렸더니 답장으로 써주신 글.
요즘 지치거나 위축감이 많이 드는 분들 꼭 한번 읽고 힘 받아주세요💜
다이나믹이다 진짜. 전두환 손자 전우원. 불구속 수사로 지금 석방됐고 바로 광주로 내려감. 경찰서 앞에서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태삼씨를 만남. 전태삼씨는 전두환 생전에 사죄하라 지속적으로 운동하던 분. 518부상자,공로자회 단체에서도 참석해서 사과를 받고 박수쳐줬다고 함.
@eoqkr77
아 저 주차장을 못찾아가지구ㅠㅠ 주차 어디 하셧어요? 와 일찍 오셧구나
그동안 오래 못와가지구ㅠㅠ 그새 날씨가 너무 추워졌죠ㅠㅠ
수고하셨습니다!!!! 아 저도 맥주 진짜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 너무 아쉬워요 담엔 저도 꼭 껴주세요!!!
사진 올려주세요 대리만족하게ㅎㅎㅎ
위로받고 싶은 이기적인 마음에 쓴 글이었지만 선생님들께서 불쾌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 후회했었는데 댓글보고 많이 울고 많이 위로받았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제 온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틈틈이 선생님들의 건강과 행복 기도하면서 보답할게요 오늘도 부디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사실 떨어졌어요
가채점결과도 괜찮았고 스터디원들도 다 저만 붙을거라고 했었어서 붕방 뜬 상태로 지내다가 충격이 쪽곰 아니 많이 크네요
합격했을 때 곁에서 지켜준 쌤들 고맙다고 올리는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떨어졌어도 그 마음만은 변치 않아요
곁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사는 생각보다 안 아팠는데
의료진분들은 등에 얼음패드? 같은 거 붙이신 채로 땀 뻘뻘 흘리시고 5-6살 애기들이 검사 아프다고 뿌앵 우는데
주말에 온 확진자 문자 보니까 목욕탕 하나 빼고 전부다 노래방 클럽 바 포차 ㅅㅂ
증말 빡이 친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삼니다 모두 조심해요 우리😭)
원전 부품 사건도 후쿠시마 사고 직후에 대대적으로 감사가 들어가면서 밝혀지게 됐는데,
부품 교체하고 전력수급 문제 해결하는 데만 10조 이상이 들었다고 함..
그마저도 그 때 밝혀지지 않았으면 만에하나 원전사고 났을 경우에 방사능 누출을 아예 제어하지 못하게 될 뻔했다고..
퇴근하는 사람 붙잡고 노래까지 시키는 건 진짜 너무 아니지... 턔요도 팬이 해달라하니까 거절못하고 해줬을거고ㅠㅠ 팬한테 환멸난다해도 할말없음... 턔요... 모모들의 실제 민심은 그렇지않아ㅠㅠ 이 시국에 턔요 안전 위해서 보고싶은 맘 참고 무리한 요구도 안하려고 하는게 우리 민심이야
오늘 많이 울었는데 앞으로도 당분간은 후유증이 작지 않을 거 같아요🥲
뭘 해도 난 그걸 할 자격이 없는 것 같고, 제 존재가 너무나도 무용하게 느껴지네요
혹시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 분들도
부디 그 감정이 일시적이길 기도할게요
한해 동안 정말 감사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라는 이유로 혹시나 ‘힘내’ ‘긍정적으로 생각해’ 처럼 어줍잖은 위로로 상처받는 사람이 있을까봐 쓰는 글. 18년엔 가까운 가족 한명을 암으로 한달만에 잃었고, 19년엔 급성복통으로 병원에갔다가 당일날 개복수술로 암 조직검사를 해야했고, 20년엔 의식을 잃어 관심병동에 입원해 인공호흡기에
타인의 전전세대 이야기.
귀한 모종을 나눠주신 분께 답례로 교토에서 온 공예품을 드렸다가 거절 당했다.
패전 직후 일본군이 퇴각하며 동네 아기들을 잡아다가 당산나무 밑에서 학살했고, 백일 지난 작은 할아버지가 그때 처참하게 돌아가셨다고. 그 얘길 듣고 자라 자긴 일본 것은 다 싫으시다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