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숯불구이 계정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년차 살림맨, 사실은 작가입니다. 책 사주세요. 헤헤. 도서관에 신청해주셔도 좋습니다. <박물관을 쓰는 직업>. <내일은 내 일이 가까워질 거야>. <자기만의 공간>.

RT @BarColdDawn: 바앤스피릿쇼 가시나요? .끝내주는 세미나 두 개를 저희 부스 분들이 합니다. 25일 4시에 세계 유일의 장미 증류주 라니끄 세미나를 하고요, 4시 반에는 아가베 진 주니퍼 트….

RT @transdescendent: 켄드릭 라마와 그의 아내 휘트니 알포드가 미국 103개 학교 수천명의 학생들이 못내고 있던 "학교[급식] 점심값 school lunch debt" 약 4억 5천만원을 조용히 내줬다고.

한밤중에 불 끄고 숨어서 길 가는 여자 머리(아마도)를 노리고 야구공을 던지는 저열한 범죄자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아예 모르고 싶은 경찰과 시험 공부 좀 미리 하지 왜 늦게 다니냐는 가족들 사이에서 말문이 막혀버리는 젊은 여자, 이런 그림이 영원히 복붙된다는 게….

이 세상은 이런 상황이 영원히 반복되는 곳이라는 게 가끔 참을 수 없이 너무… 싫을 때가 있다.

대학생 때 귀갓길에 갑자기 날아온 야구공에 어깨를 맞았었다. 공을 줍는 순간 골목 위쪽에서 "아 아깝네ㅋㅋ"하는 남자 웃음소리가 들렸다. 신고 받은 경찰은 뭔 상황인지 이핼 못하겠다고 뭘 해줘야 하냐고. "공이요, 뭐 안 다쳤고요… 순찰은 해볼게요.".그 일이 이렇게 오래 안 잊힐 줄은 몰랐다.

너무 가라앉는다. 왤까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그럴 만두 한 것두 같구. 우울은 납득이 곧 출구. 바닥의 반환점을 터치하고 헤엄쳐 올라간다.

O가 도시 경관이나 랜드마크 건축에 보이는 이상한 에너지는 열의가 아니라 그냥 열(fever)처럼 보임… 그가 벌여온 열병의 역사가 몇 년째인가 생각할 때, 아직도 인스피레이션이라고 건져오는 게 하나같이 그걸요지금요이제서요라는 것에서 더욱. 진짜 관심 있었으면 이런 걸 모를 수가 있나.

RT @ssizzkim: 이런생각을 해서 일본에도 지었는데 모기떼에 점령당함 오사카 nex21.

마 차가운 오이도 도톰하게 씨라가지고 … 오작오작… 아 멫 캔 무야 됩니꺼.

크런치땅버….구운 쥐포랑 먹으면 너무 맛있겠네요… 어떡하지… 맥주 몇 캔 먹어야 하는 거지….

3. 근데 세상은 국제맞말안하고안듣기동맹이 지배함….

트위터가 알려준 세상살이. 1. 맞말도 자꾸 들으면 피곤함.2. 피곤해도 맞말이면 들어야 사람 노릇함.

우와 한강 장난 아니다! 우와! … 사진… 앗 (다 지나감).

RT @wethaeko: 대만 갓을때.가이드 분이 미술작품을 모르겟으면 집애 가져갈먼한걸 위주로 보라고 그래서 잘 봣단 말임.문제는 그 기억이 너무 생생하게 남아서 어디 박물관알 가도 훔칠 생각만함.

RT @jorimji: 상상만으로 엄청 재밌는거 보니까 저 이거 안할듯. .

RT @nadaun: 제주 동쪽에서 제일제일 좋아하는 떡볶이 가게가, 비빔밥 집으로 바뀌었다가, 한참 쉬셨다가, 다시 떡볶이로 돌아왔다!!! 도민 여러분 함덕 주주키친 많은 방문 부탁드립니다. 다신 잃을 수 없다! .

RT @travelnuttu: 190828 이 오르간을 보기 위해 드레스덴에 왔다. 상상 이상으로 거대하고 아름답고.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는 이 교회에서 연주회를 했다. 프라우엔 교회는 2차 세계대전 때 폭격으로 무너졌으나 드레스덴 시민들은 언젠….

콩국수 먹으려고 만들어놓고는 이 맛있는 음료에 굳이 국수를 담가먹어야 해? 굳이?? 하는 기분이 됨.

묽은 콩국수 좋아하면 비싼 콩물 안 사고 매일두유로 해먹어도 대강얼추이니 편하다. 그러나 내 취향은 진주회관식에 어중간하게 걸쳐져 있기 때문에… 두유나 콩물에 그린과수원 땅버 한 숟갈 퍼넣고 윙 갈아서 먹는다. 굉장한 맛이 됨. .

RT @shinmilla: 난 근데 윤석열이 에어컨 없는 독방에서만 지낸단 건 솔직히 못믿겠어 .어떤식으로든 특혜를 받겠지 싶은 게 솔직한 마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