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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의 메텔 Profile
13의 메텔

@labyrinthom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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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ès-minuit

neptune
Joined November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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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akim
김명남
10 hours
어떤 때는 그냥 듣기만 해야 하는 것 같다. 사실 우리가 하는 말은 대부분 그런 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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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inbone_kr
청어뼈
1 day
자신의 은밀한 욕구들에 ㅡ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 욕구들에까지ㅡ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욕구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그것은 어둡고 이름 없는 덩어리로부터 끌어올려 이름을 불러 준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그 욕구와 그에 연관된 다른 소망들을 분명히 구분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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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inbone_kr
청어뼈
1 day
읽은 책에서 발췌. "모국어로 말한다는 것은 인간 정신의 계몽과 해방에 헤아릴 수없이 큰 영향을 준다. 말에 실린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면 최대한 적절한 말을 쓰고자 애쓰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정신 속으로 보다 깊이 파고들게 되고, 파고들다 보면 거기에 빛을 밝히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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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omnia
13의 메텔
2 days
공감. 이 다음 타래까지.
@Worldless
이택광 Alex Taek-Gwang Lee
2 days
유럽 대학에 오면 느끼는 것. 이들에게 철학은 자신들의 유산이고 정체성이라서 한국처럼 없애거나 축소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훈련을 제대로 받고 적절하게 성과물을 내면 미래가 보장되어 있다. AI에 대한 대처도 흥미로운데, AI를 쓰면 글쓰기 훈련이 안 되니 취업을 위해 안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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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wonderfullife
4WL🔠
3 days
문화예술에 진짜 많은 돈을 쓰는 편이라 좀 아껴야하나 싶기도 했는데 지금 읽고 있는 책에 너무 좋은 내용이 나와 공유... 콘서트 같은 것에서 '경외감'을 느끼는게 마음에 평온함을 주고 성취에 대한 집착을 줄여준다고.. 그래서 소진을 퇴치해주고 자기회복을 도와준다고 한다
@guacamolib
과카몰립
4 days
이렇게까지 문화예술계 활성화에 금전적으로 이바지할 계획은 없었던 사람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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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omnia
13의 메텔
7 days
으하하
@NztFa
ga
7 days
신자유주의 시대의 게임 중독은 진짜 죽음 충동임.. 생산성에 대한 타나토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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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omnia
13의 메텔
10 days
친구와 아름다운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나눴다. 매력자본의 존재감이 비대하고 자아왜곡이 치명적인 환경에서 억눌려온 여성성이, 오히려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평등한 분위기에서 더 편안하게 표출되는 현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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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ctusver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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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ays
나는 이제껏 자기이론을 지향해왔던 거구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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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omnia
13의 메텔
18 days
… 직장을 그만두고 나라를 옮겼습니당😇 초고급 정신머리
@la_jardiniere_
일상정원사
19 days
이 정신머리 유지에 얼마를 들였다고 생각하는 겁니까. "고급 멘탈" ; 병원비, 약값, 심리 상담 외의 다양한 심리치료, 변호사 상담 및 수임비용, 배달음식과 다양한 기분 전환성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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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omnia
13의 메텔
18 days
으하하하 가끔 상대주의가 숨막힐 때 이 트윗을 떠올리리
@thalassaaaaaaa
금음
19 days
예전에 학부 때 경영학, 공학 전공하는 학생들이 철학 전공수업 들어와서 첫날 학생들이 교수에게 질문하고 반박하는 거 보고 철학과는 원래 이렇냐고 무섭다고 했던 거 생각난다 ㅋㅋ 여러번 말하지만 철학은 나도 맞고 너도 맞다 하는 학문이 아니고 내가 맞고 네가 틀리다 하는 학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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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e_latente
énie🌺
20 days
모국에 살면서도 외국인처럼 사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야 알았다.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이방인처럼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새로운 곳을 산다. 아니, 남은 알 수 없고 표준화할 수 없는 진정한 세계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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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eot_
Silkeot 실컷
21 days
수동공격이 왜 본인한테도 안좋냐면, 본인이 수동공격을 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1. 그 사람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2. 그리고 나에게 사과했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클텐데, 정작 상대가 하루를 잘 지내는 것 같으면 본인은 상대에 대해 증오감만 생기고, 저 사람은 잘 지내는데 나는 왜 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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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0simzz
영심ᝰ.ᐟ
24 days
그래 이런 게 문제라고.. 언론이나 소셜미디어에서 보이는 문제나 행태를 비판하고 싶은데 어디가 어떻게 잘못된 건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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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_anko38
pitano:
24 days
문제는 언어는 선형 모델에 묶여 있어, 그 미분을 ‘느낌’으로밖에 전달하지 못한다. 언어의 구조는 근본적으로 순차적, 선형적, 원인에서 결과로. 하지만 미분적 변화는 동시적이고 비선형적, 원인과 결과가 겹쳐 있음. 언어로 번역하는 순간, 미분은 적분돼 버린다.
@min_anko38
pitano:
24 days
변화의 기회는 절대값이 아니라 미분에.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게 본다: 지금 가격이 얼마인가, 지금 상황이 좋은가 나쁜가, 현재 지표가 높은가 낮은가. 하지만 변화의 기회는 거의 항상 여기에있다: 증가 속도가 바뀌는 지점, 감소가 멈추는 지점, 가속도가 생기거나 사라지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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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umealame
봄알람 Baume à l'âme
1 month
남자들은 잘 몰라도 자신이 ‘안다’고 생각한다. 한편 여자들은 자신이 언제든 충분히 알지 못한다고 느낀다. 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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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n_booot
스모어(씬붙)
1 month
바바라 몰리나르 지음.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발굴해 직접 엮고 서문과 대담을 남긴 바바라 몰리나르의 생애 단 한 권의 책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아니 에르노, 시몬 드 보부아르 등을 번역해온 프랑스문학 전공자 백수린의 완역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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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din.co.kr
마르그리트 뒤라스가 발굴해 엮고 서문과 대담을 남긴 바바라 몰리나르의 생애 단 한 권이 국내 첫 출간이다. 백수린의 완역으로 13편의 단편과 그림 15점을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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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omnia
13의 메텔
1 month
나에게 ‘올해 최고의 책’이었던. 다와다요코 북토크 모더레이터 하실때 난 번역가님 보러가서 제일 먼저 사인 받구 사..진..도 찍었던 부끄러운 기억이. 이렇게 멋지구 좋은 번역가이자 작가님이 세상에 더 널리 알려지셨으면! 너무너무 기쁘다🤍
@bluegoby
bluegoby
1 month
번역가로서.. 편집자님들의 사랑을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 싶고☺️ 표정은 참 어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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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omnia
13의 메텔
1 month
강의는 Kopenawa의 인용을 통해 바로 그 공백을 찌르면서, “기억/이미지/말을 몸 안에 간직하는” 토착적 예술·언어·사유를 하나의 완결된 이론적 장(art indigène, savoir autochtone)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살폈다.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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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yrinthomnia
13의 메텔
1 month
푸코는 서구 근대의 지식·권력·주체화를 탁월하게 분석했지만, 토착 사회의 구술적 전승, 샤머니즘적 이미지 사용, 몸에 각인된 기억과 같은 비문자적·비서구적 에피스테메를 거의 탐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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