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광 Alex Taek-Gwa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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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디어의 증폭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폴란드에서 숏츠에서 유행한 어떤 농담 얘길했는데 각국에서 모였음에도 그 내용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일단 숏츠에 오르는 순간 이 지구상의 인간들은 그 내용에 대해 다 알게 된다고 봐야한다. 이제 소문의 국경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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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인공지능에 대한 분열분석”이란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열 예정입니다. Next year, I will be opening a seminar on AI and Schizoanalysis. If this topic interests you, I warmly invite you to register.
ereignis.no
An organisation for research, education, and outreach based in Norway and Poland with a global reach and international memb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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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저째 하드백이 다 팔려서 페이퍼백이 내년 8월에 나온다는 소식:
amazon.com
Communism After Deleuze (Deleuze and Guattari Encou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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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맹한 영미권 대학원생들만 만나다가 바르샤바 대학 대학원생들을 만나니 정신이 바짝 든다. 학문에 대한 열정에 값하는 체계적인 연구의 깊이, 거기에 피어리뷰가 활발한 지적 공동체까지 갖춘 곳이 바르샤바다. 미래의 이론은 이들의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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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를 보고 있으면 좌파는 유럽적 증상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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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무엇인지 질 보여주는 기사. 한국은 “소비자”의 나라다. 한국인은 소비자가 됨으로써 존재한다.
n.news.naver.com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쿠팡 등 국내 e커머스 업체가 주문 다음 날 새벽까지 상품을 가져다주는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전면 금지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심야 근로를 없애 택배 기사들의 과로를 막자는 취지인데, 새벽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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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소위 “한국학”을 갈아 엎어야한다. “한국학 역시 한국을 ‘성공 모델’로 소개하는 학문이어서는 안 된다. 한국학은 한국을 세계와 연결하는 방식, 그 연루의 층위를 해석하고 성찰하는 학문이어야 한다.”
kyeongin.com
한국학중앙연구원에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이 있다. 이들이 한국을 공부하는 이유는 서로 다르지만, 많은 이들은 한국을 ‘선진국’이자 모델로 바라본다.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한국의 경험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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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박의 "미래를 다시 상상하라는 명령들” (Spivak’s “Imperative to Re-Imagine the Future”) https://t.co/IGmdH7AxXD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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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초상화 전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들 위주로 잘 선정해서 친밀도를 높였다. 런던의 초상화 박물관에서 온 생생한 그림과 사진이다. “한국인이 사랑한 작가들”로 이름 붙여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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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영국문학과 사진에 대해 특강을 합니다. “제25기 박물관대학 <영국, 500년의 문학과 예술> 개최 및 접수 안내 : 부산광역시 부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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