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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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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ON_KR 의 사상 검열과 노동자 탄압에 반대합니다

https://blog.naver.com/tical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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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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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전골에 들어갈 노루궁뎅이버섯 눈사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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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최근 틱톡에서 주목받는 “풍요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분석인데 공감가네 셀러브리티가 페라리나 화려한 대형 멘션 대신 직접 손수 기본 재료단계부터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시간 등을 플렉스 하기 시작했고 전체적으로 이게 훨씬 디스토피아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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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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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갑자기 또 생뚱맞은거 알게됨.. 잡초나 잔디가 제초기로 잘린 후 나는 풀냄새가 GLV(Green Leaf Volatiles)라는 화학물질이고 일종의 SOS같은 구조신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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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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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반려견 순찰대라는게 있어서 신청자명단 보는데 성동구는 호두라는 이름의 포메라니안이 지원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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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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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내 책장 공개 절대 못함 태반이 안읽은 책이라 그냥 교보문고 매대 사진 올리는거랑 의미가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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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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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슈렉 딥키스 필터 볼때마다 웃겨 죽겠네 주로 아재들이 신나게 찍어서 더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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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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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Organize 컨텐츠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한적 별로 없는데 이건 좀 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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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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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오늘 달리고 나서 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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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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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상담 지원 덕분에 인생이 달라졌다고 느꼈는데 보니까 무료 상담 81시간 받았더라고.. 새삼 엄청난 규모의 지원이고 전문가의 이정도 헌신이면 한사람의 삶이 달라질만 하다는 생각도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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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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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days
일본에서 내가 만난 소수민족 차별철폐 피켓 들고 나서는 사람들 다 정말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었는데 그들은 상대적으로 젊은 우리와 접점이 생기자 하나같이 너무 반기고 뭔가를 전하고 싶어하더라 주변에서는 손주 보듯 하시는것 같다라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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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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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넷플 ‘페인킬러’ 보는데 90년대에 여주가 툼레이더 하다 막히니까 무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깨는 법을 물어보고 대답을 들음 이때는 이런식의 서비스가 있었나봐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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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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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days
감자요리 전문점에 왔음 ! 엄청 포근한 겨울 요리들 훗카이도가 지금 엄청 추워서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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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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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ays
그는 소비자에게도 연대를 요청했다. “21일은 배민 직접��달이 아닌 가게배달을 해주세요. 라이더들은 배민 앱을 하루동안 이용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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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unghyang
경향신문
7 days
음식점주와 라이더가 배달 플랫폼에 대항한 공동 행동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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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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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언론 통해 학자가 말한걸 장관이 정부부처 sns로 반박하는거 너무 이상해보이는데 나만 그래?
@happymoj
법무부
10 months
[법무부에서 알려드립니다] <경향신문 “한동훈 장관은 피할 수 없는 일을 피하려 하네요” 주디스 버틀러 인터뷰 기사 관련, 한동훈 법무부장관 설명입니다.> #법무부 #법무부에서_알려드립니다 #법무알 #법무부_알림 #ministry_of_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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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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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이들이 이 음식을 ‘혼자 먹기 위해 만드는 것‘이 아닌게 좀 중요한것 같은데 음식은 그들이 자신의 많은 아이들을 신체적, 정신적으로 양질의 조건 속에서 키우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역할을 하는거고, 이제는 이게 순수하게 경제적인 측면에서 훨씬 달성하기 어려운 삶의 가치가 된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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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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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여기서 언급되는 나라 스미스는 20대 중반의 나이에 아이를 셋 둔 모델인데 매우 스타일리쉬하게 차려입고 뭐든 직접 만들어먹는걸로 유명함 시리얼도 반죽부터 해서 오븐에 구워내고 아이스크림도 우유에서부터 시작해서 만들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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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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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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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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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애들이 유튜브 컨텐츠랑 커뮤 문화에 물드는거 왜 놀라워들하는지 모르겠음 어릴때부터 학원 뺑뺑이 돌면서 막간에 확 스트레스 풀어줘야하는 생활 패턴이라면 매우 당연한 결과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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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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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시시해보이는 순한 언어들을 창피해하지 않고 또박또박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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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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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days
나는 그것도 그렇지만 뭔가 민족적으로 소수자일뿐 아니라 특정 기억을 가진 세대로서의 소수자로서의 절박함, 어떻게든 자신의 수명을 넘어 더 오래 살아갈 이들에게 자신들을 기억시켜야한다는 마음이 느껴져서 이해도 가고, 좀 더 마음이 움직이기도 하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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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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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무해하거나 자아없는 존재 말고 적극적 돌봄을 실천하는 남성 모델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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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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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나만 몰랐나? 주로 초식곤충에게 물어뜯길 때 이 냄새를 내보내서 육식곤충을 유인해 자기를 먹고 있는 곤충을 잡아가게 만든대 넘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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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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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백남준의 집안은 그 당시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축에 속하는, 명백한 특권층이었는데 한편 그가 겪는 외국 생활의 어려움 역시 마찬가지로 명백한 것이었어서 그가 뉴욕에서 스스로의 삶을 precarious하다고 설명한게 기억에 남음 그리고 이게 다큐에서 '아방가르드 예술가'의 삶으로 그려지는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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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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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강아지 유치원 프로그램 볼때마다 대체 이런걸 강아지 데리고 어떻게 하는건가 싶음 (귀엽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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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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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예술가(/활동가) 친구 공동체.. 한국같은 곳에서 대안적인 삶, 가치관 지향하고 실천하려면 너무 필요한 존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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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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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그리고 주변 식물들은 옆의 식물이 GLV를 내뿜으면 그걸 감지해서 초식 곤충이 먹게되면 소화 장애를 일으켜 죽게되는 소화억제물질을 생성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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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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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이거 무엇보다 화재속에서 얼음이 살아남았다고 다들 난리임 그리고 바이럴탄 스탠리에서 차 바꿔주겠다고 나섬
@three_oclock_
threeoclock
7 months
기아차 전소됐는데 살아남은 텀블러를 보고 사람들이 저 텀블러 회사가 차를 만들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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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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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나는 정치적 성향 상관없이 당연히 각 인간에게 인간적 입체성이 있다는게 놀라움씩이나 주는게 아무리봐도 좀 위험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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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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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이건 루머와 상관없이 전통적 아내상이 왜 지금 sns를 통해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그림으로 어필될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내용이라고 봐야함 이것이 왜 ‘풍요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여겨지는지
@lookslikechloe
chloed
2 months
나라 스미스는 “풍요로���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한다기보단 tradwife — 남편만 가정 밖의 직업을 가지고 아내는 살림/육아에만 전념하는 소위 “전통적 성역할”의 부흥…을 원하는 여성(의 모습을 한 인플루언서)이고 이걸 동경하는 이들에게 몰몬교를 전파하기 위한 무브먼트의 일환이라는 루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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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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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군산북페어 2024는 한국 북페어 생태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의지로 충만합니다" 너무 간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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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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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식물들도 겁나 치열하게 야생 생활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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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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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비생산적’ 활동으로 인해 ‘자아의 찢김'을 경험하는 것은 예술가뿐이 아닐 것이다. 어떤 '일'을 하고 있지만 그것이 금전적 보수로 환산되지 않는 모든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일 것임. 예를 들면 돌봄 노동 같은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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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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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예술일 하다보면 본인을 “가시화” 시키는게 일의 중요한 부분인데 이게 성격이랑 뒤지게 안맞아서 고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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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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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키키 스미스 이번 서울시립 전시에서 애브젝트적인 느낌을 받을만한 전시물은 거의 없지 않았나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있었어도 전시 방식에 의해 잘 가려진 느낌) 다른 작품 좀 찾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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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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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days
오가와상의 가족(아마도 남자형제)가 쓴 책이 국내에도 번역되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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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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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조선인과 아이누 후손인 오가다씨의 생애구술을 듣고 아이누 전통음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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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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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days
서울 진짜 자본화된 도시인게 각 여행지에서 가장 자본화된 장소를 가면 서울같다는 느낌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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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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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트친들이 맨날 따라잡을수 없는 속도로 탐라에 재밌어 보이는 새책 올려줌 .. 디깅이 아니라 굴착기 옆에 걍 서있는 기분
@hitrockwithegg
🤸🏻‍♀️
3 months
근데 다들 책 디깅 어케하나요 매번 읽을 책 찾는 게 너무 힘들음 도서관 갈때마다 서성.. 서성거리다가 결국 뭔가 생뚱맞은 것을 빌려옴 (이것도 나름 결과적으론 괜찮긴 함 그치만) 책을 읽는 것보다 찾는 데 더 에너지를 많이 쏟는 것 같다… 남의 왓챠피디아 컬렉션 또 ㅈㄴ염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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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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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이걸 '여성 말투'에 대한 묘사라고 못박는게 더 불쾌하다. 게다가 와중에 옆에서 안영미가 전혀 다른 말투를 구사해서 두 화자가 뚜렷이 대조되고 있는데 어떻게 저 클립에서 여성 말투에 대한 조롱을 뽑아내지..?
@affective_neuro
카뼝아리 야채슾 🤪
3 years
발표 불안 있는 사람들이나 여성들 말투에 대한 묘사고, 조롱이나 혐오가 담긴 유머같아서 좀 불쾌하다.어리숙하거나 바보를 대상으로 하던 유머에서 멀지 않은. 약자나 소수자 불쾌하지 않은 고급진 위트를 구사하기는 참 힘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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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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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강제징용조선인과 아이누 후손인 오가다씨의 생애구술을 듣고 아이누 전통음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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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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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현대 사회에서 외벌이로 다수의 아이들을 양육한다는 것 자체가 경제적으로 매우 한정적 계급에게만 허용되기 때문에 그 자체를 매우 풍족하게 노출하는게 ‘플렉스’가 되는 거임 전통적 가치(혹은 종교적 가치)로의 회귀뿐만 아니라 이런 레이어가 덧대어져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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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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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본 글을 보고 이렇게 사회복지공무원의 격무나 감정적 노동 강도에 대해 완전히 무감하게 말하는 것도 문제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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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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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사회적 이슈에 연결되는 예술을 하는 예술인들이 결과물의 효과에 대해서 최소한의 자기평가도 하지 않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함. 예술의 유용성이나 영향력에 대한 주장을 전제한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산출물의 영향력에 대해 제대로 평가하지 않고 다음의 키워드로 건너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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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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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한국이 착취적이고 서로에게 과하게 관심이 많고 여백이 없고 무례하고 고로 우리 모두는 답이 없다는 식의 말들이 요새 유독 거슬렸는데. 욕먹는 느낌이라 싫었다기보다는 저신뢰 사회의 징후로써(그리고 동시에 실천으로서?) 보기가 불편했던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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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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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뒤샹은 물질성을 상품성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예술의 범주를 사용했고, NFT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로부터 사유재산을 추출하기 위해 예술의 범주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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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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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전시할때 정확히 이 트윗 생각 많이함
@citypop_star
시티팝스타
2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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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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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나는 잘 모르겠네. 동물을 이런 각오가 없으면 키우면 안된다는 말에 별로 공감이 안간다. 보호소에 넘쳐나는 유기견만 봐도.. 학대하지 말고, 방치하지 말고 형편껏 키우면 된다고 허들을 낮춰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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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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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상담이나 정신과적 치료가 사회적 모순을 개인화한다는 비판도 타당한면이 있지만 나는 완전 동의하진 않음 다만 접근성 낮아지고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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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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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지금 전시도 이런 느낌
@_scrapheaven
도군😷
4 months
이 기사 생각난다 ㅋㅋㅋㅋㅋ “그런 점에서 한국은 절대 '영화광들의 나라' 같은 게 아니다. 그저 '극장을 많이 찾는 나라'에 더 가깝다. 어떤 의미에선 극장에 가기 위해 영화를 보는 것이 지,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건 아니라고까지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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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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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나는 이런 식의 비평에서 '전위'를 차지하려는 전략 외에 다른 어떤 의미를 찾아야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곤 함.. 미술을 비롯 다른 어떤 분야에서도 이런 비평은 예술을 좀 앙상한 언어로 다루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편임
@GG42410095
게임문화웹진 GG-게임제너레이션
1 year
"미술이 ‘사용’하는 수준이라면, 게임은 각각의 부문을 ‘실현’한다는 것이다.미래가 널리 퍼져 있지 않을지는 몰라도, 게임이 미래의 일부를 선취해 게이머를 ‘훈련’시키고 있다고 말할 수는 있다. 최소한 게임이 전위에 서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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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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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60-70년대 미국 개념 미술 약간 마음의 고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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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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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사람들이 하나의 창작물이 세상의 모든 문제/해결책을 담을 수 없음에도 동시에 세상의 모든 것에 이미 연결되어 있을수 있다는걸 왜 이해 못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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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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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 때의 돌봄은 물론 시혜적인 것도 로맨스 맥락의 무엇도 아니고.. 돌봄노동을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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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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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어떤 세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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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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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시대막론하고 원래 게임 고객센터에 저런 질문은 종종 들어갈것 같긴한데.. 여주가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상담원은 너무 자연스럽게 대답해주고 하는 연출이 신기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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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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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늙은 동물이 죽어갈 때, 병들어갈 때, 할수있는 모든 것을 할 돈이 없었다고 자책하는 분위기를 만들기보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최선의 돌봄을 할 수 있는지, 이후 애도를 이어갈 수 있는지 고민해야한다고 봄. 이건 인간과 동물 둘 다에게 필요한 고민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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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
6 months
현실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없는 이런저런 조건의 존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존하는것도 당연한건데 왜 예기치 못한 악성 종양이 사회를 좀먹고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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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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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끓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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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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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공부 안하면 모르는거고 공부하면 아는거고 그런건데 이 경계가 가끔 너무 대단히 과대평가되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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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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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히토 슈타이얼이 안티세메티즘 문제 삼으면서 도큐멘타 15 전시 작품 철수했던게 잘 말해지지 않는게 그의 인기가 식어서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일부러 못본채하는 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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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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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백남준이 집안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고스란히 생활고를 겪은 정확한 정황은 뭐였지? (찾으면 금방 나올듯함) 어쨌든 보면서 예술가의 precarious함이란 무엇인가.. 이 불안정성에 어떤 특별한 지위(?)가 있다고 보는 것의 의미는 뭔가.. 등등의 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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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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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강아지가 나랑 딱히 하는것 없어도 (스마트폰 안보고) 자기한테 관심 가져주는걸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이게 뭔가 되게 새삼스럽다 관심을 요구하는게 이렇게 동물적인? 원초적인 욕구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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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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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스토티파이 구독끊고 그 비슷한 금액만큼 트라우마치유전문센터사람마음 정기 후원하기로 했음 고문피해자나 대규모 참사 생존자 등 집단적 외상 및 국가폭력 피해 지원과 연구에 집중해온 센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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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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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 를 퀴어 시간성의 측면에서 분석한 페이퍼 'Backtrack, Pause, Rewind, Reset: Queering Chrononormativity in Gaming' 를 부분 번역해 블로그에 올렸다. 안나 앤트로피의 게임, 퀴어 게임의 '실패를 향한 실패' 개념에 대한 설명이 흥미로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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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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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도덕적으로 우월하고 사회화 잘 된 '여자들'이라 온라인 커뮤니티의 되먹임 구조와 밈적 사고에 내성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거 엿보일 때 좀 기가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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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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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재밌다 <중간계 : 생-산> 서울 동대문구 고미술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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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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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해 말하기는 어렵지만 송세진 작가는 유리조형학과를 졸업했고, 포에버리즘 전시 리플렛을 봐도 유리 공예가 작품의 중요한 형식적/내용적 요소라서 작품의 질료적 관점이 아예 중요하지 않은 작가는 아닌듯함
@00_annyeong
영영
1 month
도대체 무슨 비평을 주워먹고 저러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Maria Roosen을 설명하는 주요 키워드는 재료 실험이었고 송세진은 버섯으로 비유되는 사회 현상을 얘기하고 있음. 시각적 유사성에 너무 꽂히셨거나 특정 비평의 특정 키워드에 혼자 꽂히신 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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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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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문구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런 식의 시간성을 체화한 세대가 세상을 어떻게 볼지 궁금함..
@taewooke
Taewook Eom (엄 태욱)
11 months
공부 인증을 ‘사진’으로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챌린져스에 미션 완료를 ‘사진’으로 완수하는 10대에게는 뒷면이 비치는 ㎡당 80g 무게의 플래너는 ‘인스타그래머블’ 하지 않음 모트모트는 다소 무겁더라도 ㎡당 120g 무개의 종이로 ‘인증샷’용으로 제격인 플래너를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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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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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참여하면서 훗카이도의 아이누 문제나 강제징용조선인,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인들은 대부분 고령자고 젊은 예술가들 중에서도 이런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 이들이 별로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음.. 한국하고 많이 다르다고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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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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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매우 흥미롭게 읽으면서 콜렉티브 및 작가들이 그들 자신의 생산물을 (그리고 그것이 놓인 공간을) 정리하고 아카이빙하는 과정을 다룬 워크숍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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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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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공모전 지원서 쓰는거 너무 지겹다. 작업을 이렇게 딱 계획된, 분명한 단계를 밟아가면서 하는게 가능한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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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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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을 만들면서 '자신만의'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 챌린지를 해야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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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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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여기가 포스트 플럭서스 예술집단의 워크숍 공간 - 프린트숍에서 시작한 곳이구나. Knust는 80년대 중반 결성됐고 extrapool은 네덜란드 네이메겐에 위치한 공간 이름.
@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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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대박 멋짐 knust/Extrapool G-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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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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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한국 미술 제도 안에서 돈 얘기가 좀 더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예술가는 어떻게 생존해야하는가 이런 개별적 실천에 대한 것 뿐 아니고 럼벙과 같은 실천 - 미학적, 정치적 함의 모두를 지닌 - 더 진지하게 이야기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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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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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전재산을 털어 다음 프로젝트에 쏟아넣는' 식의 가난함에 대한 묘사는 어쨌든 너무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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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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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일본 서브컬쳐 이미지가 한국 미술에서 사용되는 방식 항상 왜이렇게 의문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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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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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내 트친들이 많이 발견한 ‘년’포함 불필요한 여성혐오적 비속어 남용에 대한 내용도 있으면 좋을텐데. 번역 접할때마다 진짜 자주 제기되는 문제인데 왜 공식채널에서는 얘기된걸 본적이 없는지 모르겠네
@thisisgamecom
디스이즈게임
6 months
<발더스 게이트 3> 공식 한국어 지원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유저 번역 완료를 기다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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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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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요즘 이런 책을 팔더군요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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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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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나는 이거 볼때마다 상대가 자신의 의도와는 다른 반응을 ��일 수 있다는거에 사람들이 왜이렇게 집착하는지가 더 이해안가.. 의식의 흐름까지 분석해야할 일인가 이게
@esprecchiato
Martius
7 months
"우울해서 빵 샀어"에 대한 T의 의식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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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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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게임 움직임을 '상호작용성' 이론 또는 미디어의 '능동적 관객' 이론과 동일시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능동적 관객 이론은 관객이 항상 작품에 대해 자신만의 해석과 수용을 가져온다고 주장합니다. 대신 저는 사이버네틱스와 정보 기술에 뿌리를 둔 능동적 매체란 픽셀이 켜지고 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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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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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우리 각자의 삶이 누구나에게 보일만큼 번듯한거나 아귀가 맞아떨어지는 것만은 아닌것 만큼 그런 인간과 함께하는 동물의 삶도 마찬가지라는걸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봄. sns에 올라오는 누가봐도 마냥 행복한 반려견만이 존재해야만 하는 것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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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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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아닌듯.. 유성애자들에게 깁주기는 대상에게 느끼는 성애와 애착으로 강력하게 드리븐되고 유지되기도 함. 소녀들이 찾는 것은 그런 관계 대상이고 그래서 구애를 둘러싼 행동들이 중요해지는 거임. 애초 자기혼자 자족하며 안온무해다정한 삶의 테두리를 구축한 사람을 찾는게 아님..
@WfootSwallow
족제비
2 months
이런말하면 분노한 소녀떼들의 공격을 받을것같아서 두렵긴한데 주변에 [안전하고 집안일잘하고 내앞길에 방해안되는 (이하 대충 개같지않다는뜻의 수사어 99개) 좋은 신랑감] 찾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내가 볼 땐 대부분이 사실은 그런 남자랑 사귈 생각이 전혀 없고 그런 남자를 사귈 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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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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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흰둥이들 사이에 있는거 왕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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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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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정말 재미있게 읽었네. 개인적으로 나는 게임을 미술관안에서 바라보는 경험이 새롭지는 않지만 과장되게 떠들썩하지 않아서(복고적이라서?) 좋았는데 그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한 기획을 잘 짚은 대답들인것 같음
@GG42410095
게임문화웹진 GG-게임제너레이션
1 year
GG는 국립현대미술관 <게임사회>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과 게임 전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았습니다. 전체를 대변할 수는 없지만 의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공유해보고자 관람객 인터뷰를 수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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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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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하지만 애초 미디어 소비를 통제하려는 학부모의 강력한 동기 중 하나가 유튜브 유행어나 은어아니었나? 그런건 공통 교양.. 까지는 아니더라도 또래집단 사이의 소외감을 불러일으키기엔 충분한 문화적인 무언가인것 같은데
@stollen_p
🎏P
2 months
애들이 영상매체를 자유롭게 못 보면 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된다는 건 잘해야 매스미디어 시대의 추억 같은 거임. 요즘은 영상을 아무리 많이 봐도 각자 다 다른 걸 보기 때문에 공통 교양으로서의 컨텐츠가 없다. 그런 지 벌써 오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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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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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글쓰는 사람들이 글쓰기 자체나 글의 존재론?에 대해 어마어마하게 과장하는(오직 글 안에만 일상의 진실?이 있다던지..)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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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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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손택이 전쟁 사진이 우리를 압도하는 동시에 마비시킨다고 주장했다면, 버틀러는 이미지에 대한 감성적 반응성 자체를 수용적인 것과 동시에 행동을 구성하는 (즉 마비가 아닌, 움직임의 일부인) 것으로 보는게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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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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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국립' 현대미술관이나 올해의 작가상이라는 대표성보다도.. 한국 미술계 전반의 안일하고 게으른 미학과 대응이 진저리가 나고.. 이게 실제 필드에서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유해한 창작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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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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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솔직히 요새의 미디어는 로맨스 못지않게 주체성과 자율성을 팔아먹는데 열올려 왔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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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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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골딘의 Witnesses: Against Our Vanishing의 풀 카달로그 pdf 기획자랑 작가 글 뒤로 친구들이 써준 글이 주루륵 있는게 뭔가 정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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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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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2023년의 계획은 일단 2022년에 사놓고 안읽은 책을 읽는 것임 (상당히 원대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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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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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를 돌아보면 불안해하고 걱정할 시간에 뭐라도 하나 더 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밖에 안듦 그 뭐가 뭐든 상관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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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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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알고보니 성소수자 게임 개발자들의 자생적 씬이 있고 그들의 성과물이 메이저 게임계와 문화적으로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AAA 게임내 소수자 재현에 영향을 끼쳐왔을텐데 이런 부분 다 싹둑 자르고 하늘에서 뚝 떨어진 PC주의 취급하는 것인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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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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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조셉 스텔라 그림 왤케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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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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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한국 사람들 뛰어남을 공인받은 사람에게 그 즉시 사랑에 빠지는 경향 좀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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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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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플랫폼C에서 중국 남부 광저우 샤오저우촌 기반 독립출판물 예술가/활동가 천이페이님의 강연을 듣고 목판화 기법 등을 활용한 진과 책자들을 구경함. 아나키즘이나 페미니즘, 소수민족 문제 등 정치적인 내용을 담은 예술품으로서 중국 정부의 검열을 피해 친구와 동료들의 손으로 전달되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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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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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미술구술 회의에 참석중인 자반이 사진 발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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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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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재밌네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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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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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이렇게 남에게 알리지 않고 홀로 연마하는 시간이 나는 좋음.. 되도록 많이 가지고싶음 하지만 프로젝트 노동자-예술가에게는 좀처럼 이런 시간이 잘 주어지지 않아
@starrylune1229
Starry Lune
2 years
박서보 : "내가 지금 뭘 어떻게 하고 있느냐를 남이 알 필요가 없어. 오랜 기간 자기 연마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거야. (중략) 즐겁지가 않아. 만들어 놓고 나면 즐겁지만 그 과정은 진짜 피 토하는 것 같이. '내가 왜 이렇게 이 나이에 고통을 겪어야 하나.' 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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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t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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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신뢰가 없는 사회 너무 두렵다. 언제나 그 폐해를 직격으로 맞으면서 살아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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