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ano:
@min_anko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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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1989년 일본 버블 직전, 가장 유망한 섹터는 금융.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직전, 가장 유력했던 섹터도 금융. 그렇다면 한국 증시에 버블이 낀다면, 어디가 유망할까? AI? 배터리? 스테이블코인?.
1989년 세계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7개가 일본 기업, 그 중 상당수가 일본 은행 및 금융회사: 일본산업은행, 다이이치칸교은행, 스미토모은행, 노무라증권. 80년대로 회귀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 외교도, 정치도, 경제도. 무엇보다, 크립토에 흥미를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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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삼성증권이 아닌 미래에셋일까? 부자는 삼성증권을 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부자는 적고, 매매 빈도도 적다. 무엇보다, 🇨🇳 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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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우선주(006805). 미래에 무엇이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돈은 반드시 이곳을 통과한다. 오르든, 떨어지든. 강방천 회장이 첫 백억을 만들기 전 했던 고민은 지금도 유효하다. 우선주가 이렇게까지 싸야 할 이유는 없다. @ 8,470원.
돈의 첫단과 끝단에만 배팅 중이다. 돈이 들어가는 길목은 고민 없이 증권사,.마지막으로 모이는 곳은 트레저리. 사람으로 대입해보자. 일류대를 나와 대기업에 다니는 친구 vs.중졸이지만 비트코인 5,000개를 가진 친구. 5년 뒤 누가 더 잘나갈까?.심지어 지금은 중졸이라 싸구려 취급을 받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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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일반 대중들에게 상류층 인가(accreditation)의 환상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며. 명품/자동차 -> PB/금융사 -> 마담뚜, 아니 결혼 중개업.
한국이 계급화가 되면, 마담뚜, 아니 결혼 중계업이 프리미엄화 될 것. 더불어 소셜클럽에 대한 수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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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인 단위의 성취로 새로 편입 되는 예외도 있기는 함. 이렇게 위에 있는 누군가가 끌어주고 열어준다면. 한 30년에 한번?
자신이 상류층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PB센터나 증권사 따위가 아니다. 결혼시장임. 이재용과 같은 같은 식당에서 먹을 수는 있어도, 본인이나 자녀의 혼사(婚事)는 절대 엮일 일이 없다. 상류층이란 개인이 아닌 가족의 네트워크를 말하고, 결국 피를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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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경장: 그렇게 인생을 망치고 싶으면 차라리 마약을 하라!! 화투는 슬픈 드라마야. ! 아예 모르는 게 약이지. 고니: 아니. 아는 게 힘이잖아요? 예?.평 경장: 아새끼. 말은 국회의원이네?.고니: 아이~ 그런 씹새하고 저하고 비교하시면 안되죠.
온 세상이 사기꾼 천지다. 그중 제일 뛰어난 놈들이 모인 데가 정치판. 사기꾼 새끼들이 하는 말마다 진지하게 반응하고 일희일비하는 사람들 보면, 우리나라에 왜 사기꾼이 넘쳐나는지 알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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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사기꾼 천지다. 그중 제일 뛰어난 놈들이 모인 데가 정치판. 사기꾼 새끼들이 하는 말마다 진지하게 반응하고 일희일비하는 사람들 보면, 우리나라에 왜 사기꾼이 넘쳐나는지 알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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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질 하는 사람 중 유독 100억대 부자들이 많은 이유도 이것. 돈이 있다고 윗 그룹에 끼지 못하는 걸 깨달으니, 시선이 자연스레 아래로 향하는 것.
리버풀에서 빵집을 해서 천억을 번 중산층이 벨그라비아의 고급주택가에서 살며 조정과 사냥을 즐기며 RP발음을 굴린다고 Baron이나 국회의원들과 어우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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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세대의 배우자를 고르는 첫 기준은 외모도 성격도 직업도 아닌, 상대 가족의 사회적 위치. 지금은 100명 중 99명이 동의 하지 않겠지만. 동의한 1명은 다른 길을 걸을 것. You’re welcome.
자신이 상류층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PB센터나 증권사 따위가 아니다. 결혼시장임. 이재용과 같은 같은 식당에서 먹을 수는 있어도, 본인이나 자녀의 혼사(婚事)는 절대 엮일 일이 없다. 상류층이란 개인이 아닌 가족의 네트워크를 말하고, 결국 피를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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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계급화가 되면, 마담뚜, 아니 결혼 중계업이 프리미엄화 될 것. 더불어 소셜클럽에 대한 수요도.
자신이 상류층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PB센터나 증권사 따위가 아니다. 결혼시장임. 이재용과 같은 같은 식당에서 먹을 수는 있어도, 본인이나 자녀의 혼사(婚事)는 절대 엮일 일이 없다. 상류층이란 개인이 아닌 가족의 네트워크를 말하고, 결국 피를 타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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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이 디폴트로 겪은 세대는 낯설겠지만, 계급화가 고착되면 가족의 의미가 커지며 혈통이니 가문이니 하는 것들이 다시 중요한 가치가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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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서 빵집을 해서 천억을 번 중산층이 벨그라비아의 고급주택가에서 살며 조정과 사냥을 즐기며 RP발음을 굴린다고 Baron이나 국회의원들과 어우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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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상류층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은 PB센터나 증권사 따위가 아니다. 결혼시장임. 이재용과 같은 같은 식당에서 먹을 수는 있어도, 본인이나 자녀의 혼사(婚事)는 절대 엮일 일이 없다. 상류층이란 개인이 아닌 가족의 네트워크를 말하고, 결국 피를 타고 흐른다.
중산층과 상류층을 가르는 것은 자산의 격차가 아닌 리스크 흡수력. 중산층은 돈이 아마도 많아도 단 몇번만으로 실패로 무너질 수 있다. 늘 불안을 달고 산다면, 당연한 거다. 그게 바로 중산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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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min_anko38: 많은 로마 상류층들이 그리스인과 달리 노예를 꽤 인간적으로 대했던 이유는 육체는 소유하되 영혼은 구속할 수 없다는 스토어적 철학에 감화되었기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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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일본어:.• 面倒くさい(멘도쿠사이)-귀찮아. 가장 좋아하는 중국어:.• 奇怪(치콰이)-이상해.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군대에서):.•미쳤어? 미친거야? 미친거니?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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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짐 사이먼스는 말했다. “알파는 시장(베타)을 정확히 이해한 뒤에야 측정되고, 그때부터 진짜 게임이 시작된다.”.
종목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결국 이것. 공부할수록 초조해지고, 큰 그림에서 멀어진다. 정교하게 틀리는 것보다, 대충 맞는 걸 노려야. 그러기 위해선 돈의 흐름을 봐야 한다. 첫단과 끝단. 특히 첫단. 그냥 길목에 서서 ‘잊어버리고’ 있으면 된다. 어려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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