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_a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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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류학 / 공간과 장소, 커뮤니티 연구자 / Urban Anthropologist / 사실 도시 못잖게 SF, 판타지, 게임, (그리고 무지개 사진)에도 관심이...
South Korea
Joined August 2010
인류학의 렌즈로 SF를 다시 읽고, 인류학을 도구로 SF를 다시 쓴 책 『낯선 이야기는 우리 곁에 있다』. SF와 인류학은 우리가 당연시하는 현실에 의문을 제기하고 대안적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고, 그걸 다룬 글을 담았습니다. 이야기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출간 #낯선이야기는우리곁에있다 ❝SF가 미래에 관한 픽션이라면, 인류학은 미래를 위한 논픽션이다.❞ 두 인류학자가 읽고 쓴 미래의 이야기 SF와 인류학이 함께 그리는 전복적 세계 『낯선 이야기는 우리 곁에 있다』 출간되었습니다.📓 정헌목·황의진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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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관한 인류학적 논의를 담은 새 책 <도시는 어떻게 서사가 되는가: 서울의 안과 밖을 읽는 여섯 가지 제안들>이 출간되었습니다. 을지로와 서울광장, 강남, 동부이촌동, 광교신도시, 운중동을 사례로 각 도시공간의 역사적 연원과 현재를 관찰한 분석을 담았습니다. https://t.co/obrsvrgtxb
aladin.co.kr
도시는 말이 없지만 기억과 권력, 일상이 겹겹이 쌓여 있다. 을지로와 서울광장, 강남과 신도시까지 여섯 현장을 통해 도시를 사람의 실천으로 읽는 인류학적 접근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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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들이 일을 멈추면 일상은 그야말로 마비됨. 반면 은행의 중간관리자가 그만둘 경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 하지만 사람들은 은행원 연봉이 7500인 건 당연하게 여기면서 버스기사 연봉이 그만큼인 데는 격하게 반발함. 이유가 뭘까. 이게 [불쉿 잡]에서 하고 있는 이야기
조선일보의 뒤끝 "시내버스 기사의 평균 연봉은 약 6300만원에서 단숨에 7500만원까지 오른다... 이번에 서울시가 남긴 ‘나쁜 선례’가 전국으로 퍼져 나가진 않을지 걱정이다." 노동자 투쟁과 임금 인상이 확산될까봐 배가 아파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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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스타 트렉]의 원조 커크 선장인 윌리엄 샤트너가 "명왕성을 9번째 행성으로 복위(?)"시키는 행정명령을 트럼프가 내려주기를 바라고 있는데, 미국인 천문학자가 발견한 행성이라는 '애국적' 이유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그가 [세일러문] 시리즈 광팬이어서라고요...?(......)
🚨New: William Shatner (Captain Kirk) wants President Trump to sign a Executive Order where the U.S. would make Pluto a planet again @WilliamShatner said: “Could he add declaring Pluto as the 9th planet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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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는 진짜 널리 읽혀야 한다… 현지 주재원으로서 하는 취재라는 건 이런 것이구나 싶은 좋은 기사임 https://t.co/JqHWmHiXsi
khan.co.kr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샬러로이는 인구가 4000여명에 불과한 작은 러스트벨트 도시다. 이 소도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9월 대선 유세에서 언급하는 바람에 갑자기 전국적인 이목을 끌게 됐다. “샬-러-로이, 이름은 참 아름답지만 실제론 그렇지 못한 곳이다. 아이티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도시는 파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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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양재 쪽에 갔다가 말죽거리 근처를 지나는데.. 동물 말을 도안으로 한 네온사인 간판이 상점가 입구에 서있었다. ‘말죽거리의 말이 저 말은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지명 유래에 진짜로 동물 말이 들어있었다. 조선시대 인조가 이괄의 난 때 피난가다가 말을 탄 채 죽을 먹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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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콘서트 예매 때문에 용산사가 북적이는 이유는 대만 MZ세대들에게 사랑의 신인 월하노인이 티켓예매 성공의 신으로 통하기 때문. 어제 용산사에 갔다온 학생이 보여 준 사진엔 포카와 함께 제물로 바친 공양 음식이 한가득이다. 아! 월하노인은 특히 단 음식을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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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 연구자로서 너무나도 귀한 마르셀 모스 선집, 그리고 <주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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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구입한 첫 책은 유미리 작가의 <도쿄 우에노 스테이션>. 찾아보니 원제는 약간 다른데 <JR上野駅公園口>, 그러니까 “JR 우에노역 공원(방면)출구”였다. 도쿄에 머물렀을 때 몇 번씩이나 드나들던 출구가 소설 제목이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이야기 위에 실제 공간이 함께 그려지며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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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해야 할 질문은 "AI가 교사를 대체할 것인가?"가 아니라 "현장에서 가장 적절하고 지혜롭게 AI를 쓸 수 있는 건 우리인데 왜 대체의 대상으로 보는가?"라고 생각한다. 교사 연수에서 늘 나오는 질문인데, 프레임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스스로 기술결정론의 먹잇감이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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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로는 학기 중에도 불구하고 뭔가 이것저것 많이 봤고, 모두 만족스러운 독서였다. 아직 사놓고 못 본 밀린 책들이 많은데… 이제 내년에는 그 책들부터라도 보기 시작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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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이후 지금까지 읽은 책 추가 <2025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동남부 중국의 종족조직> <나는 어떻게 성형미인이 되었나> <인류학자들> <동료에게 말 걸기> <라인스: 선의 인류학> <양면의 조개껍데기> <이주, 경계, 꿈> <다시 몽테뉴로 돌아가다> <이다의 도시관찰일기>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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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읽기 시작한 <이다의 도시관찰일기>를 다 보았다. 과연 듣던대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삽화들과 잘 어우러져 있어서 더욱 재밌게 봤다. 진짜 해당 대상의 일반적 특징을 절묘하게 모아놓은 듯한 ’도시하천 지도’나 ‘주공아파트 단지 지도‘, ’신축아파트 지도‘ 등도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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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올해 화제의 이 책을 그새(학기 동안…) 너무 바빠서 못 들춰보다가 마침 이틀 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이런 소식이!! 이 책은 달리 보면 흥미진진한 도시인류학 기록물에 해당하기도 한다. 인류학 연구자가 낯선 도시에 머무르며 제일 먼저 하는 작업도 관찰일기 쓰기와 사실 크게 다르지 않다.
여러분!!!!!!! 한겨레 2025 국내서 올해의 책에 『이다의 도시관찰일기』가 선정되었습니다🎉🎉🎉🎉 "술술 읽히지만 남는 게 있는 독서를 얼마나 바랐던가.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 공동체에 대한 애정 없이는 찾을 수 없는 풍경들이 이 책에 알알이 녹아 있다." https://t.co/3UcXLh49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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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 하이브레인넷에서 이와 관련된 토론이 무슨 트위터 밈 절기 돌아오듯 반복되곤 하는데... 그거 볼 때마다 느끼는 건, 이공계 사람들이 자기네 경험을 너무 절대시한다는 것임. 보편어가 아닌 각국의 언어로 된 학술장의 존재 의의가 있다는 걸 납득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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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지원사업이나 각 대학 전임교원 고용 체계가 이공계 연구자들의 경험이나 인식을 기본값으로 깔고 간다는게 문제임. 사립대학이야 어쩔 수 없다 쳐도, 한국연구재단과 국립대 정도는 학문 분야별로 기준을 완전히 다르게 설계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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