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DND를 즐기는 지인이 하던 말이 생각난다.
"세상에는 인간 같지도 않은 싯발럼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굳이 내가 왜 세션에서까지 악 성향을 만나야 하는 거지?"
라면서 혼돈 선 팔라딘을 만들더니
세션 내내 등장하는 NPC 중 조금이라도 수상쩍은 케이스들은 신의 이름으로 조지기 시작했던.
평소에는 한중일 서로 지긋지긋하게 싸우면서
뭔가 다 같이 있을 때
누가 시비털면
늘 선봉을 자처하는 중국
중국인 지인한테 물어보니
답변에서도 중화사상이 배어나왔었다
"우리 중국이 아시아의 큰형인데 시바 불의가 닥치면 당연히 앞장서서 격퇴해줘야 하는 거다"
게임에서 핵이나 쓰지마라고
천일야화는 저시기.. 선생님...
정확히는 페르시아, 현재의 이란의 이야기입니다
사우디 등지에서
자기 것인양 하는 이유로는
1) 중동 설화의 총체 > 중동국가의 종주국인 우리 거라고 봐도 되잖아?
2) 이슬람 문학 > 우리 거라고 해도 되잖?
뭐 이런 맥락에서 그러는 겁니다...
📚기획 용어 시리즈 모음
구글링을 해도 명확하게 뜻이 나오지 않거나 선배 동료에게 물어보기에 애매한 용어들.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Teaching을 하면서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부분과 실제 작업 시 필수 Use case 위주로 용어의 의미와 활용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거 첫 회사에서
리드 디자이너님이
이거 알아두면
UI 기획하고
와이어프레임 기획할 때에
좀 더 디자이너랑 개발자 입장에서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면서
가르쳐줬던 부분인데
생각보다 기획자 입장에서는
쓸 일이 드물던...
정확히는 쓰려고 하면
자꾸 옆에서 쓸데없는 거 한다고
갠세이넣던..
인섬니악 스파이더맨 2에는 청각장애인 단체와 협업해 개발한, 컨트롤러의 진동과 화면 시각정보만 가지고 길을 찾고 과제를 해결하는 청각장애 시점 서브퀘스트가 있는데 해외 평론에서 극찬받는 이 파트를 한국의 많은 게이머들은 재미없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격렬하게 불쾌해함 ㅋㅋㅋㅋ
내 혈육이 전형적인 한국 기독교인인데 독일에서는 여자 목사도 있고 동성애자 목사도 있고 트랜스젠더나 동성애를 배척하지 않는다니까 "거기가 무슨 종교를 믿는지는 모르겠고; 근데 잘못된 교리인 듯." 이러자 목사의 손자인 짝꿍이 그 말을 듣고 어이없어하며 "우리 토착종교인데요?"를 시전.
이게 그냥 작정하고 일단 조지고 보자,
수단과 방법 따위를 가리는 사치는 부리지 않겠다.
악을 조지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지만
악이 아닌 게 확실한 중생들에게는 손을 대지 않는다
이런 컨셉으로 가기 시작하더니 세션 중후반부에서는
어느덧 리비아의 게롤트 같은 느낌을 풍기기 시작함.
약간 그거 느낌 난다 그거.
면접관이 좌우명 뭐냐고 하니까
다대다 면접이어서 남들은 다 무슨 기업가 명언 이런 거 얘기했다는데
작성자 분은
저는 이소룡 선생의 말씀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나는 100가지 발차기를 하는 사람보다 한 가지 발차기를 100번 연습한 사람이 무섭다"
그나마 리비아의 게롤트는 의뢰도 좀 하고
썸도 좀 타고 그런 분위기였다면 뭔가
이 사람이 플레이하던 복수의 맹세 팔라딘은
썸이고 뭐고 상관없고 악을 갈기갈기 찢어버릴 수만 있다면
뭔들 못하리 같은 컨셉에 더 가까웠음.
게다가 몰입 연기도 잘 해서
끝날 즈음에는 신기 들린 거 아니냐고...
"삿되지 않고서도 충분히 수상쩍게 굴 수 있다고? 신성모독이로군."
"에엣취! 미안하군. 악종의 개소리에는 알러지가 있어서 말이야."
- 심지어 이건 I am allergic to bullshit이라는 밈을 그대로 우려먹은 거였음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라. 그건 어설픈 복수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미 다 짜여진 시날을 마구 뭉개는 거 아니야? 라고 하실 수도 있고 그렇지만
탐라를 넘어 접하는 무개념 몰상식러가 아니었던
복수기사 PL분은 GM 분이나 다른 분들이 이의 제기하면
"떼잉 이게 컨셉인데요"가 아니라
"어 제가 너무 몰입했네요 죄송함다"하고 사과부터 했고
아 그리고 깜빡했는데,
그렇게 다음 세션에 마을 중앙의 동상으로 등장했던
복수기사는 어느덧 민간신앙이 되었다는 설정이었습니다
뭔가 홈브류 설정스럽긴 한데
어느 정도 납득은 되던 게
의협심이 드높은 젊은이들이
"이 길이 맞나?" 싶을 때에
모범이 되어주었던 인물이라는 느낌으로다가
이거 진짜 중요한 게,
저 당장 수요일에 면접 잡힌 회사 관련 인터뷰 리뷰보니까
탈락한 양반들은 하나같이
"구인 중인 직무랑 경험은 좀 동떨어져 있지만 내 진지함을 애티튜드로 어필했다. 그러나 면접관 샛기가 날 과락시켰다"라 하는 거 보고 실소함
아니 LQA 뽑는데 왜 번역 이야길 안 함?
자소서에서도 흔하게 나옵니다
망한 자소서 → 저 이것도 했구요 요것도 했고요 저런 것도 할 줄 아니까 굉장히 염가에 일할 테니까 뽑아만 주세요 ㅠㅠ
면접관을 혹하게 하려면
①내가 뭘 할 줄 아는지 핀포인트로 강조
②그게 면접관의 요구사항과 일치하며
③경쟁 제품이 가지지 못한 독창적 기능
뭐....
아니 그렇게 다 조지게 GM이 냅뒀다고요?
하실 수 있는데요
물론 처음에는 어이 없어했고
그 다음번에는 "님 이러면 시날 다 뭉개짐"이라고도 해 보고
그러다가 시날 작가님하고 상의해본다 하시더니
PL분들이 원체 그 개쩌는 복수의 기사의 행보를 좋아하다 보니
적당히 타협했어서 가능했죠
이거 진짜 진짜 중요함
처음 웹 서비스 기획 시작하던 때에 사수들이 해줬던 말이
내가 굳이 C언어나 이런 걸 속속들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는데,
최소한 그냥 API 좀 열어볼 줄 알고
개발 쪽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정도만 알아도
기획자의 핵심 역량인 소통에 도움이 된다고 하심
이거 학부 때 영화 동아리 회장이 이런 논지여서
"이성 사귀려고" 내지는 "패션으로 영화광이라 자아도취하는" 케이스들은 모조리 퇴출시켰고
그 결과
영화 상영회 한 번 열면
다함께 같이 본 영화 한 작품으로
3일 동안 날밤 까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필 굇수 동아리가 된 적이 있더랬다
오타쿠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얘기....
영화를 보고 와서 그 감독이 맡은 다른 영화들을 정주행한다거나
이스터에그나 숨겨진 설정이나 타인의 해석이 궁금해서 서치를 엄청 돌린다거나
이런 행동은 오타쿠들만 한다는 점을 뒤늦게 알았다...
(보통은 '아, 영화 재밌었다~'하고 끝남)
오키나와 갔는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내 짧은 일본어 듣더니
일본어 잘한다고 추켜세워주더니
파파고를 키셨고
첫 번역 문장이
"손님께서 일본어로 제게 답하려는 배려는 감사합니다. 다만 저희 업종은 속도가 생명이니 결례에 앞서 사과드릴게요"
킹갓파파고도 그렇고
아저씨의 매너에 기분 좋았음
차별이고 나발이고 장사의 기본이 안된 인간들은 장사하면 안됨. 이번에 여행 다니면서 묵은 온천숙 중에 족히 70 넘은 할머니 혼자 있는 곳 있었는데, 일본어 안되는 서양인들에게 어떻게든 짧은 영어 단어와 손짓발짓으로 다 설명하더라. 요즘 같은 시대에 저렇게 게으르게 장사한다? 망해야지.
생각보다 쥬낸 많은 사람들이
"이게 인종차별이라고?"하면서
굉장히 흔하게 저지르는 짓 중 하나인
백호주의, 쉽게 말해 백인 선호도
인종차별, 제노포비아의 또다른 형태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함.
특정 인종/국적을 티나게 싫어하지 않는다고
차별적 스탠스가 없던 게 되는 게 아님
@johnlee_polmil
공군 기준으로는 이 비스무리한 과정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어디 강당 같은 데에 모아다 두고
"여러분은 군대에 있을 동안에나 말년 병장이고 부대 왕고이고 그렇겠지만 밖에 나가면 걍 예비역이니까 예비군 훈련이나 빼먹지 마세요" 하는 정도?
너희들은 존나 쩌는 인력이다 이런 거 안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한국인 남자에게 듣는 말: 솔직히 미국은 실력 안보고 여자만 뽑잖아. 나 게이라고 할까 고민이라니까? (지원 시 성적지향 고를수 있음)
너무 어이터져서 아니 그냥 성별을 여자라고 해~ 라고 하니까, 아니 그 정도로 내가 절박하지 않아~ 라고 하더라ㅋㅋㅋㅋ 대체 혐오가 몇개야.
이래서 내가 그렇게나 출장을 많이 보냄 당한 거고
대본 짜서 하는 발표 말고
돌발상황, 피칭 후 Q&A,
인종차별 카운터 같은 데에 많이 이용당했던 건가.
네트워킹 행사에서
인종차별 인신공격 당했었는데
실실 웃으면서 시간 장소 구분 못하냐고 했더니
알아들을 줄 몰랐다고 하던 게 생각난다
저도 제 외국인 지인 중에 한쪽 팔에 의수 달고 다니는 아저씨 있는데
그 아저씨 시즌별로 색깔 다르게 도색한 거 바꿔 끼면서
하루는 자기가 에드워드 엘릭이라고 하고
또 하루는 자기는 조니 실버핸드라고 하고
또 하루는 자기는 누아자 아케트라브라고 하는 거 본 적 있습니다
뭔가 멋있었음
한국은 일단 채용부터가 체계적이지 않은 느낌이랄까... 일손이 정말정말 쪼달릴 때 급하게 뽑아버릇하니까 누군가를 가르칠 여유가 없는 분위기가 되더라고요. 게다가 사내에 신입을 교육시키는 메뉴얼도 제대로된 업무 가이드도 없어서 교육을 시키려면 사수가 a부터 z까지 다 자료 준비해야함 ㅠㅜ
ㅇㄱㄹㅇ
진짜 정말로.
일을 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 or 팀워크를 부스트업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라면
야근, 새벽 연락 정도는 별 거 아닙니다.
"새벽에 연락하는 거 미치잖냐"
>> 이거, 경험에 기초해 말씀드리자면
그 새벽에 연락한 게 존나게 하찮은 거고 안 급한 거라 빡치는 겁니다.
일본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자칭 특수부대원 꿈나무들 중에는
군 복무 = 살인병기가 됨
으로 이해하는 병신들이
상당수 분포하고 있더라고요
모 ARMA 3 그룹인가 에서
전직 핀란드군 상사였나 하는 아저씨한테
"총 쏴 보면 어때요?"
"사람 몇 명 죽여봄?"
이러던 초딩 영구 밴 당하는 거 봄
이거 머한민국 공군에도 있는 방식입니다
타 군은 제가 안 가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기훈단 입소할 때 or 2주차 정도에
"본인이 살을 빼고 싶다 거수"해서
몇 명 추스려서
시쳇말로 비만 소대를 구성합니다.
개인정비 시간이고 뭐고
소대장 간부들이랑
조교들이 JONNA게 굴려요 네.
이거 나치에 협력한 부역자를 이르는 말인
Collaborator를 축약하는 형태라 그렇고
콜라보를 Collabo라고 하면서 그 의미라고 하는 건 걍 콩글리시임다
Collaboration의 축약표현은
Collab. 입니다
Period 붙여야
기존 용어의 약어라는 걸 드러낼 수 있는 거로 알고 있음둥
자소서 이겨낸 역경 같은 거 쓰실 때 학점 A를 맞았다느니 동아리랑 과활동을 열심히 했다느니 그런 건 자소서에 쓰지 마세요. 그런 류의 자소서가 얼마나 많이 쏟아지는지 아셔야 해요. 인용의 면접관 분도 오죽하면 저런 걸 공지하겠냐고요. 학업 관련 자소서는 해외교환학생 말고는 쓰나마나랍니다.
그런데? 이분이 다른 몇몇 사원들에게는 히스테릭하고 성격 예민한 팀장이라고 불렸음.
그래서 나는 예민한 여성과 일하는 것.
그 상황 자체를 너무 두려워하거나 공포, 혐오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고 말하고 싶음.
이 팀장의 성정이 까다로웠던 덕분에 성공리에 끝났던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DND를 즐기는 지인이 하던 말이 생각난다.
"세상에는 인간 같지도 않은 싯발럼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굳이 내가 왜 세션에서까지 악 성향을 만나야 하는 거지?"
라면서 혼돈 선 팔라딘을 만들더니
세션 내내 등장하는 NPC 중 조금이라도 수상쩍은 케이스들은 신의 이름으로 조지기 시작했던.
한국은 '경력직 같은 신입'을 원함.
일본에서 신입 시절 면접 볼 때
회사 반응이 저런건 당연했었고
경력직도 '필요한 지식은 입사 후에
익히시면 된다' 그랬었는데
한국 오니까 '이런거 할 줄 알아요?'
'이런 것도 할 줄 몰라요' 이 지랄.
심지어 전문분야 아닌거 덤으로
시키려고. 양심 없음.
개인적으로 지지하는 게,
현재 시골에서 살고 있는 처지에서 이야기하자면
여긴 진짜 진심 구라 한 점 보탬 없이
청년인구가 한 명 늘면
마을 어르신들이 세상 애지중지하심
육체 노동 같은 걸 좀 해야 하긴 하는데
새���이며 술이며 별 거 다 챙겨주시고
뭐 그래요
그러니까 좀 왔으면 좋겠다
@literaryfish
1. 여전히 하고 있지만 현실 임대주택 거주민 차량은…
2. 실력 좋으면 4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나닐 수 있죠?
3. 시골은 동네 도서관 있죠
4. 공기업으로 돌리고 있고 버스회사도 지원받는 입장이구요
5. 회사에서 안줘요?
6. 잘 찾아보면 많아요, 따로 보고 싶은것 있으면 돈내서 보시면 되는것
놀랍게도 나도 겪었던 일이었는데,
점심 먹으러 나가는 길에 그냥
"아 근데, 직장에서 왜 이렇게 살갑게 굴어요?"
"OOO씨는 제가 그렇게 편한가봐요?"
라고 했더니 뭘 가지고 그러냐길래,
실실 웃으면서
내 살다살다 사수한테 이러는 건 처음이라서요 ㅎ
이라 하고 말았다.
내 사수가 털더라.
@WomenLeisure
조심스럽게 한 말씀 드리자면
발음 가지고 무어라 하는 잔챙이들에게는 신경을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통번역 쪽을 전공하고 해외 생활을 다소 해 본 입장에서 알고 있기로
"무얼 지칭하는 건지" 어렴풋이라도 알 수만 있다면 발음은 아무래도 좋다,
언어의 근간은 소통이니까요
진짜 한국사람들 너무한네요. 이거 발음을 잘못썼다고 너무 심하게 놀리고, 비웃으며.. 제가 큰 죄를 저질렀내요. 10살때 이민와, 47년 동안 미국에서 살았어요. 제가 아는 사람들은 한국말을 거의 다 까먹었는데, 그래도 제가 이제까지 모국어를 좀 아는데 완벽하지 안아서 진짜 죽을죄를 젔내요.
면접 끝났다.
1시간 풀로 채웠고
모조리 영어로 진행되었다.
중간에 못 알아들었던 질문엔
재질의 요청했고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대답했다.
급여가 적은데 왜 지원했냐길래
회사가 좋아하는 회사 중 하나이고,
코시국으로 좌절되서 그렇지
원래부터 해외 쪽으로 가고 싶었다 정도로 답함
[A중학교 1학년 : (게임 안에) 안기부라는 부서가 있어요. 거기서 고문 같은 행위를 따라 했고. 규정도 만들어놓아서. {그걸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근무 태만으로 잘리고.]
JTBC 보도 이후 로블록스 측은 "심려를 끼쳐서 사과한다"면서 해당 게임을 삭제했습니다.
추가 예시)
- 물어보지도 않은 자기자랑을 엄청나게 한다
> 생각보다 실속 없는 인간들이 많을 수 있다
- "우리는 학벌 신경 안 써요"
> (학벌이 무조건 실력을 보증해주는 건 아니고 학벌주의를 설파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지만) 병역특채 등으로 연명하는 케이스일 확률 높음
확실한 거
면접볼때 이거 좀 이상한데?싶으면
합격후 일하면서 무조건 그 이상한 점이 치명적 단점으로 드러남
예)
- 면접 일자를 (사전 양해 없이)갑자기 바꾼다>내 스케줄 존중 안해줄 가능성 높음
- 면접자 말을 자른다 > 내 말 잘 안들어줄 가능성 높음
- 싸가지가 없다> 싸가지 없을 확률 농후
근데 걍
내가 살면서 본 '어른'(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뜻하기도 하고 조직 내의 상급자란 뜻이기도 함)
들의 한...8~9할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나에게 계속 함.<<이걸 '대화'라고 생각하고
만약 내가 자기가 한 '질문'(실제로는 질문이 아님.)에 대답을 하면 내가 무례하다고 기억하던데
So over the past few months, editors around the world have been asking me to write about Korea's "4B movement" and low birthrate. I honestly had never heard of it before, but these news desks on the other side of the world keep telling me its a thing.
Their source? TikTok.
저도 탈출합니다.
인디 시장 번역은 가끔 가다 하긴 하는데,
업계에서 게임잼도 저 혼자 하나부터 열까지 다 준비해보고
해외에 플젝 영업하러 몇 번 다녀보니까
게임업계에서 푸대접, 천대 받으면서 이 지랄을 할 바에야
같은 값이면 좀 더 쳐주는 분야에서 똑같은 짓을 하는 게 낫겠다 싶더군요
와 요즘 경쟁률 점점 더 치열해지나봄
이번에 면접 본 사람이 500군데 지원했다고;;
회사 개발자 뽑는데 (신입 or 경력인데 신입 뽑을듯) 잡코리아에서 소기업인데 7일만에 300명 지원
같은회사 다른팀 부장님이 오셔서 취업때 몇군데 지원했다고 했었죠? 해서 100군데여 했는데 500군데는 충격🥲
좋은 직장을 고르는 방법 (1)
1.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상급자가 있는 곳은 가급적 피해라.
하기 좋은 말로 상사의 가장 큰 역할은 하급자의 과오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걸 제대로 이행하면서 훈계를 하거나 상급자 대우를 기대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다.
(계속)
도쿄가서 오다이바에 건담 보러가는데 일본인 남학생들이 '외국인들 너무 많이 와 원래도 보기 힘든데 이제 너무 복잡해졌다구 외국인들 너무 싫어!'라며 근처 있는 우리들이 알아듣는줄 모르고 뭐라하는데 다른 일본인 친구가 '좋은걸 같이 즐기는건 전지구적으로 의미있는 일이야'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