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자세히 쓰는
꼬마 마법사 레미 리듬탭 오르골 리뷰
굉장히 영롱하고 이쁘며 저 보석같은 음표 씨앗들 분리되요
내부에 이미지는 원하는걸로 갈아끼울수 있고
오르골 음악은 오자마녀 카니발 오프닝이 흘러나와요
되게 이쁘긴 한데 거치한 상태에서는 오르골 작동이 힘든게 좀 아쉬운점
약간 서양쪽 애들은
반에서 15등이야? 정말 잘했어!
5등했어? 와 진짜 잘했구나
1등이야? 넌 최고야!
전국 1등? 가문의 자랑이다! 이러는데
한국은
반에서 15? 풉
뭐? 5등? 그따구로 해서 되겠음?
1등? 겨우 반에서 1등 한걸로 왜 난리임
전국 1등? 한국밖 나가면 바로 쳐발림
이러니 문제임
주토피아는 동물들의 사회를 그려놓고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삶이 저렇게 갈리겠구나
잠깐 초식동물은 사회적약자에 대한 비유인가? 하고
느낌만 좀 왔다면
엘리멘탈은 원소지만 영화보면
"아 물은 백인들이네" "흙은 아프리카계네" "공기는 유럽인가?"
"불은...넌 조선의 자존심이야" 확확 와닿음
윤석열은...“수능 너무 어려운거 같으니까 내가딱 지시해서 난이도 낮추고 그러면 학생들이 점수가 잘나오고 좋은 대학 많이 가겠지? 그럼 학생들이 윤대통령 덕에 좋은대학 갔어요!! 하고 날 좋아해주겠지?”
딱 이정도 마인드로 일 저지른거 아닐까 싶음
말이 안되지만 굥이라면 가능성있어
그거 아세요
현재 5g, lte 통신요금도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내고 있는거
그리고 통신3사는 매년 흑자파티 내고 있는거
그런데 맨날 돈없다고 망도 안까는거
지금 깔린 망도 예전 국영화일때
국민세금으로 깔아둔 망이면서 지들이 생색내는거 아시나요
이래도 통신3사를 용서해?
Pixar's Elemental has crossed 190 Million at the Worldwide Box Office!
It still has a bit to go to break even, but given this was a record breaking flop for Pixar in its opening weekend, this has gained major ground in the weeks since!
한국은 너무 나이마다 꼭 해야하는 필수 코스를 정해두고
남들하고 좀 늦거나 루트가 다르면 엄청 스트레스 주는 사회라고 생각함
19살에 수능보고 20살에 꼭 대학가야하고
20후반 30되면 취업해야하고 남자면 군대 가야하는 나이대도 딱 정해져있고
대학 좀 늦게 가거나 취업시기 늦어지면 난리남
사람을 망가트리는 방법
모두가 좋아할 캐릭터를 만든다
그 캐릭터에 귀여운 성격과 호감가는 스토리도 놓고 일상 장면까지 넣음으로서 단단히 감기게 만든다
모두의 호감도가 최상으로 치솟을 무렵
그 캐릭터를 이제 죽인다. 찢는다. 부순다
바닥에 쳐박혀서 피흘리게 만들고 갈아버린다
트위터에서 되게 재밌는거
“헐 ㅠㅠ일본에는 ㅇㅇ도 있다는데 ㅠ왜 한국은 없어 ㅠㅠ 일본 살고 싶다 ㅠ”
이런글이 있어서 “ 아 ㅇㅇ한국에도 있어요! 심지어 꽤 ㅇㅇ 잘해요! 한국의 ㅇㅇ도 좋더라구요!” 라고 하면
와!! 좋네요!! 라는 반응이 나올거 같지만
실제로는 아. 하고 말거나 까내림
나도 픽사가 마케팅 좀 잘못했다고 느낀게
나도 엘리멘탈 보러가기전까지만 해도
원소판 주토피아 + 로미오와 줄리엣인줄 알고
되게 뻔한 내용일줄 알았는데
까고 보니까 김씨네 편의점 미나리 비프 터닝레드 인거임
이민자 서사임을 더 적극적으로 홍보했어야 됐는데
너무 로멘스만 홍보한거 같음
난 이 모든 사회문제가 한국인들을 초등학생때부터
지나치게 굴려서 생겨났다고 생각함
대학만 들어가면, 취직만 하면 인생이 달라지고
개천에서 용난다며 엄청난 환상을 주입시켜놨고
그렇게 유년기를 소모하며 몇십년을 책상에 갈아넣었지만
다 해도 결국 소시민1인거지
거기서 불만해소가 안됨
아니 초전도체 진짜 골때리게 돌아가네
첨엔 왠 사기꾼들임 했는데
다 까고 검증해달라니까 음 좀 미심쩍지만 순수한 사람들이네
몬가 몬가 되니까 초전도체는 아니더라도 뭔가를 개발해냈구나
근데...진짜 상온 초전도체가 맞는거 같다고...?
(노벨상이 한국을 향해 반짝이고 있습니다)
트위터 사람들중에 농담에 진지 한가득 하는 사람들 보면 좀 갑갑함
그니까 혐오발언이나 약자차별 농담 소재로 삼는거는 진지해져야되지만
정말 무해한 농담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복숭아는? 천도 복숭아! 이런거에도
복숭아는 가열하면 그전에 타요...
천도는 그렇게 안높은데요? 이러는 사람들
어릴때 봤던 동화중 꽤나 충격으로 다가온 책이 있는데
그중 하나인 레이먼드 브릭스의 <바람이 불때에>
한 영국 가정집의 블록스 노부부가 핵전쟁에 휘말리게 되고 서서히 방사능 중독으로 죽어가는 묘사를 굉장히 리얼하게 다룬 동화? 그래픽 노블인데
정말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