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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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아주머니 두 분이 나를 보고 웃으며 지나갔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존재만으로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된 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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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거잖아
성당 : 모든 개는 천국에 갑니다
교회 : 인간만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성경 좀 읽으세요
성당 : 가톨릭 개는 천국에 갑니다
교회 : 개는 돌처럼 영혼이 없어서 천국에 못 갑니다
성당 : 모든 돌은 천국에 갑니다
맞은편 교회에서 이런 혐오가 가득 담긴 현수막을 걸어서 반대편에 있는 성당 신부님이 보시고 문제의식을 느끼셔서 국제성소수자반대의날을 맞이해 현수막을 걸어놓으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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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즈음인가, 인적없는 새벽 골목길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렸다. 가보니 온 동네 고양이가 차에 치여 떠난 고양이 한 마리를 빙 둘러싸고 있더라. 다른 차가 또 오면 치일까 하는 걱정이나 나에 대한 경계도 없이 그저 모여 울었다. 장례식이었다. 애도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란 걸 그때 처음 알았다.
공원이 떠나갈 듯 까치 소리로 요란해서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다. 지나가던 아저씨께서 까치 장례인가보네 하시길래 근처를 살펴보았더니 어린 까치의 사체가 있었다.나 때문에 잠시 흩어진 까치들은 주변에서 한참을 더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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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칠책이 깨어나다
남미새 쉽지않다.. 제발 독서모임에서는 독서만 하고 강연 들으러가서는 강연만 들으세요.. 독서 모임이나 드로잉 모임이나 저런 여미새 남미새들 때문에 분위기 안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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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들이 쏘아올린 짱 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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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숭배자들(The Satanic Temple)이 실제로 하는 일
공립학교에 종교 과목 도입하겠다고? 정교분리 안 함? 우리 사탄과목도 도입해보시든가??
임신중단이 불법이라고? 이거 우리 교리인데? 주 정부는 종교의 자유 보장 안 함??
간지나는 무지개 사탄 깃발 판매하기
너무귀여운 아기바포멧 티셔츠 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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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작가도 비슷한 결의 말을 한 적 있어요. 위로 겸 질타 삼아 책상에 붙여 두고 있습니다.
"글을 믿는 사람은 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듯이 글을 씁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소중한 도구이기에 글을 잘 손질하려고 애쓰고요. 그게 글을 신뢰하는 태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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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논바이너리의 날입니다. 논바이너리들은 고개를 들어 뾰족뾰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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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택시 밈에 물들었다? 과속 탓이다? 그런것만은 아님.. 그냥 작은 동네일수록 도로가 한산함 + 기사님들이 지리를 꿰고있어요
* 고향 택시 : 언제 어느 골목에서 신호 받아야 하는지 다 알아서 규정속도로 워프당함
* 대도시 : ”네비대로 갈게요~“ 하시고 1~2분 정도 전에 도착
* 서울 : 비싼 지각
서울에 택시 왜있는지 모르겠음
지방택시의 존재의미
저기 기사님제가지금존152나늦어서그런데 존26289나 빠르게 출동부탁드립니다
네 택시기삽니다 이런개새끼가!!!!지금당장출동하겠습니다.
이건데 서울택시
늦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다음엔 일찍나와서 지하철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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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인알) 시초는 아니지만 이런 것도 있었지요.
하지만!
‘전부 엉망진창이니 싹 다 갈아엎자’는 의미로 쓰는 사람과 ‘쟤네는 맨날 “해줘” 한다’는 의미로 쓰는 사람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강이 있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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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트윗 보고 드는 위화감이 뭔지 고민해봤는데
미얀마 항쟁 가지고 일부 한국 어르신들이 하던 얘기랑 똑같아요
한국처럼 열심히 민주화운동 하면 미얀마에도 봄이 올 거라던
대사 연설듣다 쫌 충격받은 얘기. 스톤월항쟁 얘기하면서 우리 한국 활동가들도 우리 뉴욕 사람들이 그랬듯이 열심히 하라길래 읭ㅎㅎ 다 알겠는데, 존트 오만하다고 봄. 년식있는 활동가들 모아놓고 할 소리인가. 우리는 니네의 열화 또는 과거 버전이 존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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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ㅅ 업체라면 혹시 “현 정부 비판하는 내용의 인쇄물은 9월부터 제작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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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증식되기 위해서 아르기닌을 필요로 하는데
2. 라이신이 아르기닌을 억제해주는 원리라구 함
** 채식 식단에 라이신 부족하기 쉽다고 하니 1형이든 2형이든 헤르페스 있는 친구들은 콩과 견과류, 해조류를 잘 챙겨먹자 **
탐라에 입술포진 나셨다는 분이 계셔서 라이신...라이신 드셔보셨나요 ㅜ 멘션드리려다가 이미 아실수도 있는데 오지랖인가 해서 후퇴하고 탐라에 남겨본다. 나 피곤하기만 하면 입술포진이 올라오는 인간이었는데 뉴질랜드 약국에서 라이신 먹으래서 먹고 광명찾았다. 라이신 알게된 후로 한번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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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바이너리라고 몇차례 얘기했는데도 여자들끼리 서로 돕고 살자는 또래 페미니스트 활동가보다, "파란씨는 예쁜데 너무 중성적이야~" 하는 비운동권 중년 여성이 훨씬 편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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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티 명물 하나 더 소개합니다!!
“저희 식당에서 식사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저와 손님은 함께 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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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글] 여러분 제발 아워바디 봐주세요!!!
건강해보이는 포스터를 하고 있지만 사실 두 종류의 몸-만들기-���병 정가운데를 지나가는 미친여자영화니깐.. 제발..
★ 추천 ★
- 몸을 만들려고 해 봤다
- 정병이 있어봤다
- 몸-만들기-정병을 겪어봤다
☆ 비추천 ☆
- 건강한 육체 및 정신의 소유자
모던 보디빌딩과 프로아나가 솔찌 글케 크게 다른지 모르겠음. 스스로의 몸을 미워하는 마음을 동력삼아 자신을 파괴하는 행위임. 약물까지 쓰면서 헬스하는 애들 프로아나만큼이나 멘헤라들이라서.. 이게 남자들 취미라 아직까지는 정병으로 간주안되는 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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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궁 님은 별로 안 궁금해하겠지만 보러 오신 분들을 위해
여성노조(전국여성노동조합)에서는 원래 비정규직 (차별)철폐 조끼를 입으십니다
여성이 더 불안정한 저임금의 일자리로 내몰리는 현실에서 여성노조가 비정규직 철폐 조끼를 입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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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연명 요청 돌려서 스무명이 조직됐는데 심지어 기자가 더 많은 기자회견
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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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에게 튀김소보루란 전주인에게 전주비빔밥 같은 것이구나.. 근데 전주비빔밥 기대보다 별로니까 점심에 풀에서 퓨전비건음식 먹고 저녁에 아이마미따 가서 타코 먹고 차새벽 가서 칵테일 마신 다음 아침에 미가옥 가서 콩나물국밥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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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금 더 맛있는 저속노화밥 도시락(Urban Rock)
* 병아리콩/보리/귀리 각 50g씩
* 물 180ml
* 많은 양의 건표고
* 많은 양의 취나물
* 적은 양의 올리브
* 약간의 연두
* 올리브유 20ml
맛있지만! 후루룩 해치울 수 없고 저작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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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 제일 아쉬운 점
아역 배우 얼굴 돌려줘요
덜 닮으면 뭐가 어떻다고 CG로 얼굴을 바꾸는데요
초반 한시간이나 나오는 주인공인데 남의 얼굴로 연기해야 하는 거 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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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있는 일이 아니기에 더 화가 난다. 아래는 전주 모 대학에 대한 기사.
"화이트보드 '머그 샷' 속 이들은 본국으로 추방된 외국인 학생들로 밝혀졌다."
"조직폭력배처럼 보이는 이들이 기숙사로 와서 학생들을 감시했고, 1박 2일간 여권과 핸드폰 등을 수거했다고 했다."
아니 이 놈들이 뭐라고? 하며 기사를 읽어보니 점점 점입가경. 비자가 남은 유학생들을 속여서 무력으로 강제귀국 시켜놓고 제적하고 환불도 안해줘서 외교분쟁 나게 생김.
사탄 실직하겠다.
외국에서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해 본 사람들 생각해봐.
타래로 상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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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우울증으로서 감속노화밥이 매우 마음에 들었던 이유
* 영양
* 건조된 곡물은 양이 많고 저렴해서 장을 자주 볼 필요가 없다
* 설거지가 덜 나온다
* 배달 어플 뒤져보고 주문 및 결제하고 기다리고 먹고 남은 거 옮겨놓고 씻어서 분리수거하는 데 비해 시간과 에너지가 덜 들고 예측 가능하다
감속노화밥 관련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
1. 꼭 렌틸이어야 하나요?
-> 아닙니다. 대부분의 콩류는 당지수가 낮고 단백질이 많으며, 섬유질도 풍부합니다. 취향대로 골라 드세요.
2. 콩을 싫어하는데, 다른 잡곡으로는 안 될까요?
-> 다른 잡곡도 괜찮습니다. 흰쌀의 당지수(GI)는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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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좌파 패션잡화”
나 토요일에 민우회 바자회 갔는데 자꾸 뒤에서 누군가 '패션좌파! 패션좌파 000원!'을 외치는 것임
근데 나도 푼수인게 '그게 수요가 있나...'라고 생각하면서 뒤를 돌아봤는데 거기에 대문짝만하게 '패션, 잡화'라고 적혀져 이써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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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타치들이 세월호에 대해 말하는 방식이 너무 싫었어
우리 아이들이 국가의 무능 때문에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건인지 단순 교통사고인지를 다투는 동안
우리는 우리들이 어른들로 인해 죽은 거라고 받아들여서 엉엉 울고 화내고 너무 무서워했는데도
기억하겠다는 것 외에 주어진 언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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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님의 젠더가 아픈 게 아니라 ···
세상이 파란님의 젠더를 팬 거예요.
- 어떤 현인군자
커밍아웃 했을 때 제일 마음에 들었던 반응 인알이나 멘션 부탁 ㅋㅋ 일단 나는 ㅇㅇ 그럴 거 같았음 ㅋㅋ 게이클럽 데려가주라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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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는 “생물학적 성별에 맞는 복장 착용이 오늘날 더 이상 일반규범으로 인정되기 어렵고, 전통으로서의 가치가 피해자의 평등권을 제한해야 할 만큼 특별한 가치를 갖는다고 보기 어렵다 (…) 성별표현을 이유로 불리한 대우를 받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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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도시락입니다. Urban RocK이라고도 부르지요.
오래오래 평온하고 맛없고 건강하게 살기 위한 저속노화밥이지만··· 아무튼 도시락도 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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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Company_B
계약을 연장하지 않는 거니까 부당해고가 아니라는 분들은 정정당당하게 사례로 승부합시다
혹여나 비정규직 프리랜서로 계약했다 해도 노동자성이 인정되면 부당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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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해준은 극도의 컨셉충이라 그런 거 안 한다 파〉입니다
서래는 억척스러움 때문에 더 우아한 사람인데 반해 장해준은 사람이 진짜로 결벽할 수 있다고 믿는 결벽주의자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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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강제 출국에 분노한 한신대생들' 학생모임에서 12월 13일 12시(정오)까지 규탄 연서명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과 단체 모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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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친들아~..
이외에 무엇이 되었든 평생 친구하자. 이왕이면 말도 해 주고. 누가 보기 수상한 종교단체에 다닌다는 거 터놓고 얘기할 상대가 얼마나 되겠니?
사이비가 무서운 게 아니라 그거 말고 다른 선택지가 아무것도 안 남게 되는 게 제일 무서운 거야.
혹시 트친들중에
단월드
하나님의교회
몰몬교
대순진리회
통일교
안식교
영생교
여호와의증인
천부교
아가동산
남묘호렌케쿄
사이언톨로지교
신천지 등
사이비종교에 다니시는분 있으면
제발 저를 블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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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에서 같이 서퀴가요 🚌
🌈 전주 - 서퀴 왕복 교통비가 단돈 3만원 🌈
7월 1일 전주에서 출발해 서울 퀴어퍼레이드 장소인 을지로2가에 내려드립니다!! 돌아오는 길도 안전하게 모십니다!!
최소 인원인 30명을 채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공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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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왜 남자욕하는데 여자가 실드치냐는 사람들 다 질환자의 삶 체험시켜주고싶다
냄새나고 꼬질하다고 따돌림과 앞뒷담화 당해봤으면 화낼 권리 주나요?
사람은 원래 빈곤/학대/질병/체질 등 여러 이유로 냄새가 납니다.. 냄새나는 남자에 비해 여자는 사람취급조차 안해주니까 기를 쓰고 씻을뿐
니네는 남자가 싫다고 냄새 난다고 욕하지만
그 말에 상처 받고 신경 쓰이는 여자들이 있을 거라고요
여자라고 냄새 안나는거 아닌데
자꾸 그런 여자들은 없다고 우기는 게 존나 도움 안되고 웃기다고요
심지어 이 얘기는 한 5년전에 트위터에서 끝난 얘기라고요 아가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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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게임업계는 대체 왜 업무 상에서 있던 일도 아니고 개인 SNS에서의 정치적 입장 표명으로 사람을 잘라대는 건데?
다른 기업들은 사상검증을 해도 숨기는 척이라도 하고, 외부에 공개되는 즉시 사회면에 나와요. 게다가 보통 노조할거냐, 파업할거냐 따위를 묻지 페미라고 자르는 건 서브컬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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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궁 님은 별로 안 궁금해하겠지만 보러 오신 분들을 위해
여성노조(전국여성노동조합)에서는 원래 비정규직 (차별)철폐 조끼를 입으십니다
여성이 더 불안정한 저임금의 일자리로 내몰리는 현실에서 여성노조가 비정규직 철폐 조끼를 입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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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내가 여자라 해도··· 내가 몇번이고 이야기한 걸 논박하지도 기억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무시하는 사람이 곱게 보이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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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oldDawn
왜 비계 인알이 찍히나 했더니 이상한 오해를 받고 있었네요;
수건을 비롯해 공장에서 제품을 제작하는 걸 찍어낸다고도 합니다. 바, 차가운 새벽 사장님은 수건 제작하고 판매한 분이세요. 사진은 제가 찍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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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제품을 대기업이 카피했을 때의 분노 같은 거지요. (왼:시엠프레/우:파바)
성소수자들이 죽지 않고 숨지 않고 스스로를 긍정하며 살아가기 위해 오랜 시간 쌓아 온 문화와 전략을 / 그런 거 없이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주류 대중문화에다 홀랑 가져다 쓰면 화가 나겠어요 안 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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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새벽 피스타치오 버번 소르베는 한식인가?"
물론 피스타치오 버번 소르베는… 진짜입죠
향료 필요 없이 거피한 피스타치오 왕창 때려넣고 온도 낮춰서 깎아내기 반복실시하면 충분히 향이 빠방 올라온다구요(노동집약적인 면에서 이것은 한식이고 전주는 한식이 맛있는 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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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그러나 동시에 안주···!!
게다가 채식 옵션···!!!
지금 〈바, 차가운 새벽〉에서 〈채개장〉을 마셔보세요.
4/19, 1공화국의 종말에 바치는 육개장맛 블러디 메리의 변형이 준비됩니다. 파기름과 고추기름을 냈고 고사리도 다 불렸습니다. 마늘 풍미를 띤 토마토 채수를 내고 있습니다. 채식인도 드실 수 있는 버전이 있습니다. 수량 제한 있습니다. 금/토 이틀은 확실히 준비됩니다. 얼큰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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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백일장에서 쓴 시로 최우수상인가.. 그런 걸 받았는데
담당 선생님이 따로 부르길래
당연히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한 줄 알았지만
시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이 읽어야 하고 뭐 그런 얘기만 듣고 옴
그 해 학교 교지를 그냥 버렸다
누가 안 들어주는 말 하는 사람이 된 게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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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중
태우기 전 담배갑에서부터 마음에 드는 향이 나길래 보헴시가육미리를 피워 봤는데
알고보니 호메랑 같담이었던 데다가
나 몰래 밖에서 피우고 들어오던 아빠 원픽이었다고 하더라구요
후각 기억이란 무서워~
@흡연자분들께 질문잇어효
담배 종류가 많잖아요
근데 무슨 담배를 피울지 어떻게 정해요?
혹시 호그와트 기숙사처럼 점지당하는 거예요?
편의점 들어가면 직원분이 내 관상보고
에쎄 프라임! 던힐 6미리! 하고 외치세요?
보통 흡연자는 자연발생이 아니라 감염이라서
감염원의 계보를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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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뒤에도 남은 이들이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사진·연락처·카카오톡 등의 관리자를 미리 지정해 둘 수 있어요.
📌법적 가족이 아니어도, 친구라도 괜찮아요.
* 애플 : 설정 → (본인 이름) → 로그인 및 보안 → 유산 관리자
* 카카오톡 : 설정 → 친구 → 기억할 친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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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제법 만족합니다
먼저 광역딜 날려놓고 아프다는 여자한테 왜 눈치없고 번거롭게 끼어드냐고 뭐라 하지 말고, 앞으로는 이렇게 정확한 타겟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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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여캐(진짜 부치임)와 속눈썹에 리본 달린 남캐가 마스코트인 동네에 오세요
시장 2층 🌈바, 차가운 새벽🌈에는 칵테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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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가 다가온다.
종종··· 세월호라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눈물을 그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어린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서'라기엔 그들은 내 또래로밖에 안 보인다. 학생이었던 그와 나의 그날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지난 10년을 보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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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된 시점에 갑작스럽고 새삼스럽지만
다들 제 인장을 자세히 본 적이 있으신가요
무스카의 뚝배기를 깨는 시타입니다
라퓨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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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기사라 함은 원래 좀 흐물흐물 말랑말랑 옆집 사람 같이 생긴 너드가 바둑판 앞에만 앉으면 무섭게 싸운다는 갭이 좋은 건데 (좌)
작가님이 고영하 캐릭터 짜면서 얼굴을 안정환으로 만들어버림 (우)
큰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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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야 없으면 만들면 되는데
저 어른들이.. 내가 내가 만든 말을 하면 들을 거라는 신뢰가 안 들었음
그냥 입을 다물어버렸다
어떻게든 귀에 피나게 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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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활동가들이 써붙인 대자보 속 내용 하나하나가 충격적이다.
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 누군가의 한마디로 뒤집히는 논의 체계, 노조를 조직하려는 이들에게 내려진 중징계, ‘업무지시에 비아냥거렸다’는 징계 사유, 단체의 대표가 노동조합을 “사이비”라고 칭했다는 것까지.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하루 아침에 중징계 처분을 받아 출근조차 못하게 된 상황은, 지켜보는 다른 활동가들에게도 위협과 공포의 요소가 되며 자율적 업무 분위기를 위축시키는 등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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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얘기지만! 성경을 인용하고 싶은 오타쿠 친구들에게.. 주의 말씀은 프리소스지만 한글로 번역된 성경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 대한성서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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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간 인권단체 뒷풀이
일단 여자와 각종 퀴어가 한바가지에 종종 남자가 있었다
술 들어가니 잔혹한 천사의 테제를 원어로 제창하는 모습을 보고 이카리신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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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에 정치를 끌어들이지 말라는 말은 질리도록 들었다. 그리고 질린다.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이가 겪은 부당함에 분노하고, 현실을 바꾸기 위해 모여서 함께 목소리를 내는 건 누가 뭐라 해도 어느 모로 보나 정치적 권리를 행사하는 모습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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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합의 존재로 인해 (루키 시절의 칠책처럼) 부당한 일을 겪는 하프풋이 줄어들었을 것이고, 섬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하프풋들은 소모품 취급 당하지 않는 걸 당연하게 여기게 됐을 거예요. 우리가 아동 노동, 노예 노동을 비인도적이라 여기듯이요.
세상이 바뀌었는데, 왜 실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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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 상영 일정을 공유합니다.
제가 보려고 만들었지만, 함께 보고 기억하면 더 좋겠습니다.
#세월호_10주기
#REMEMBER_0416
#꽃이_진다고_그대를_잊은_적_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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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이든은 새벽에 사퇴해요?
[속보]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대통령 임무 집중”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남은 기간 대통령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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