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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엔 유자차 Profile
감기엔 유자차

@xwJA1Mis58HfC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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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노동자, 심야 지킴이, 고양이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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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19 hours
다행히 이 책은 소장 중. 미리미리 사두어야. .
@goldenboughbook
황금가지편집장
21 hours
<해가 저문 이후>는 계약 종료되어 절판 예정입니다. 크흑. 앞으로도 스티븐 킹 책 중에는 이런 책이 더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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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0 hours
번역가인 친구가 스피박 개설서를 번역했는데 그것만으로도 난해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토로. 스피박도 데리다 번역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는데 한국도 이 정도 저서 번역하면 메리트를 엄청 많이 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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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0 hours
스피박 저서 가운데 이것만 소장 못하고 있었네. 일단 대출. 책 값이며 책 크기며, 펼쳐 보기도 전에 기 죽는다. 학자나 작가의 인품(?) 인격(?) 생애 등을 따지기 시작하면 읽을 책 거의 없다고 생각.(문학 분야는 더 함).두엄거름 위에 핀 꽃을 생각하며 좋은 면만 골라내 취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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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1 day
RT @hanitweet: 세계 고양이의 날입니다. 사랑과 귀여움 그리고 꼬순내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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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솔직히 하고 싶은 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문제가 커지면 트위터를 떠나려고 한다. 최근에 실감하지만, 너무 위험한 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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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제 트윗도 리트윗이 많이 되었기에 사과 겸 보탭니다. "스피박 강연 시작. 주최측에서는 동시통역을 준비했으나 스피박 본인이 원치 않는다고. 예정대로 영어로 진행."라고 실시간으로 적었는데 이는 사회자의 말씀을 그대로 옮긴 것이었지만 (사회자께선 청중에게 파파고를 권유하기도ㅠ) 오해를 일.
@Auslaender98
농약같은 철학자
2 days
어디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이번에 저도 발표자로 갔던 CIS 학회 이야기라면, 스피박 선생이 주최측이 준비한 통역사를 거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주최측이 계획했던 것은 최근에 발전하고 있는 중인 AI실시간 통역 어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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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내가 한국문학 특정 파트 연구자라는 틀을 갖고 접근하는 것 자체를 비판하고 있어서 뼈를 맞음. ㅎㅎ 행성적 관점에서 세계문학 읽기의 프로토콜 정도를 담고 있는 짧은 책. 금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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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잠깐, 한국문학사 전체를 행성주의적 관점으로 재조망할 수 있을까. 읽다가 멈춤. 한국 현대문학에서는 이런 관점이 주로 최근 발표된 SF 들에 주로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오히려 고전문학 연구에 적용되면 생산적인 담론이 나올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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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첫 부분부터 기대하던 문제의식이어서 반가움. 기후위기 관련 문학 연구는 최근 클라이파이(cli-fi) 읽기에 집중되어 있었는데 푸크너는 길가메시, 성경, 오딧세이아부터 시작해서 세계문학 전체를 환경적, 행성적 관점으로 읽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안. 마치 탈식민주의적 읽기가 했던 작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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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RT @MeeSunKim6: 외국의 이론과 논의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생산된 지식에 대한 가치와 의미부여가 필요합니다. 지금은 국내에 대학원이 왜 있는건지, 의심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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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여기도 행성이군요. 얼른 훑어보고 소감을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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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좋은 논문을 쓰려면, 다른 동료들의 성과를 '인정'하고 감사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동료들의 성과물에 자신의 공부를 연결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 듯. 자신이 학술 네트워크 안의 작은 일부분이 되었음을 자각하는 마인드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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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RT @woohyong: 한국에서만 통역 못하고 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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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공사다망한 학부 저학년생들에게 "글쓰기 과제만큼은 생성형 AI를 쓰면 안 된다. 글쓰기가 늘지 않아~"라고 아무리 해봤자 먼 산의 메아리처럼 들릴 뿐이고 GPT 킬러는 보조수단 역할 밖에 못 한다. 솔직히 이런 문제로 씨름하기엔 시간과 정력(?)이 넘나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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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읽을 책은 쌓여만 가는데 시간이 넘나 부족하다. 품 많이 드는 글쓰기 교양 수업은 줄여야할까. 챗지피티로 써낸 글 잡아내고 그런 줄 알면서도 첨삭하는 잼 없는 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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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2 days
듀나의 신간이 나왔고 조예은의 신간과 함께 주문했다. 그런데 김초엽의 신간이 나온다는 희소식까지! .읽을 책이 많아서 큰 일 났네. 지갑은 비상이지만 그래도 작품이 풍성해지는 건 좋은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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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3 days
그래도 안 그러려고 노력하고 괴로워해야 하는데. 나의 그릇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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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wJA1Mis58HfCUc
감기엔 유자차
3 days
오늘의 스피박 강연을 보며 든 만감. 내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에어컨 잘 나오는 좋은 시설의 도서관에 앉아 가자를 걱정하며 티모시 모튼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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