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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사람 / 📕《철학책 독서 모임》(민음사, 2022)

Il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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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2 days
RT @NonMerc66726538: 항상 추천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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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k
G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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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2 days
RT @booksnchamchi: <책과참치> 13호가 발행됐습니다. 문학동네와 함께하는 구독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많관부! (책과참치 뉴스레터 13호와 인스타* 참조). 📘 홍명교, 「좌파 멜랑콜리의 정치학」.엔조 트라베르소, 김주은 석민지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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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9 days
RT @miganhangbon: 미간행본은 장-뤽 낭시의 «사유의 거래에 대하여»에서 길어 올린 단어입니다. 지금은 절판된 책이지만 편집자와 책을 정의하는 대목이 상당히 인상 깊었는데요. “빛을 보게 하는 존재인 편집자”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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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9 days
RT @logical_revolt: 최근 스피박 사태/논쟁은 행사 차원에서의 '통역'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포스트식민주의든 발화에서의 지식 권력과 서발턴의 문제든 (비)인식의 문제든) 그 이론의 '재현'과 '수용'에서의 모순과 충돌을 드러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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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20 days
이자벨 스탱게르스의 <다른 과학은 가능하다, ‘느린 과학’ 선언>은 자연과학만이 아니라 인문사회과학을 포함한 모든 근대 학문에 관한 이야기이고, 모든 연구자들, 특히 남성(!) 연구자들이 자기반성을 위해 필독해야 한다. “이건 내 분야 아님”이라고 밀쳐둘 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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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25 days
RT @cloud666tony: 매우중요한데또한두께감미치는책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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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25 days
RT @in_crevasse: 최근의 미디어 환경이나 SNS 민주주의가 권력에 저항하는 측면도 있지만 모든 우상, 즉 합의된 이론의 권위마저 파괴하면서 자꾸 화전민처럼 모두를 끊임없이 같은 자리로 되돌아오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하던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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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27 days
<한겨레21>에서 연재 중인 ‘아래로부터의 철학’ 네 번째 글을 썼습니다. 주제는 사랑과 돌봄입니다. 정해진 가사노동만 하는 남편과 수시로 필요한 일을 생각하는 아내, 장애와 사랑(하은빈), 딸을 돌보는 철학자(키테이), 사랑에 따라온 의혹들(신성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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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27 days
스피박 통역 논쟁이 불모의 잔재만 남기지 않으려면 관련 책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이상길의 <아틀라스의 발: 포스트식민 상황에서 부르디외 읽기>, 브뤼노 라투르의 <존재양식의 탐구: 근대인의 인류학>을 추천한다. 이론 수용의 굴절을 고려하는 동시에 우상파괴(이론파괴)의 유혹에 저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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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29 days
캐서린 헤일스의 신작 <비사고, 인지적 비의식의 힘>을 읽었다(곧 정식 출간 예정). 분산된 인지에 주목했던 STS 연구를 온전히 계승하며, 신유물론과의 토론 속에서 비의식적 인지 집합체의 분석으로 나아가는 탁월한 저작. 인간과 기계의 대립 구도를 완벽히 ‘재분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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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 month
아도르노, 벤야민, 그리고 ‘비판이론’이 탄생한 그 여름. <나폴리 1925>가 나왔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나폴리 여행, 지성사 입문, 프랑크푸르트학파 맛보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지성사 관광 안내서라고 할까요. 여름휴가 시즌에 읽기에 안성맞춤인 철학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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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 month
RT @jchristianyi: 제가 필자로 참여한 책 <동물, 환경, 그리고 한국 과학사>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이 제목 그대로 과학사, 환경사, 동물사 분야 간 생산적인 교차가 촉발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 https://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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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간 중심의 역사를 벗어나 동물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를 등장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그 사회를 더 잘 이해하고,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환경 문제를 풀어갈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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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 month
RT @lit_er: 한겨레21에서 칼럼을 연재합니다. 첫글은 2종의 ‘엄마를 만나는 길’을 함께 다루며 시작했습니다. 쓰면서 - 아빠는 하나도 안 친했지만 대충 아는 것 같은데, 엄마는 친했지만 참 모르는구나 -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더 알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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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 month
RT @keepheavy: 휴가철 추천도서! <멸종>입니다. 저작권 계약만료로 곧 절판해야 할 상황이네요. 웹상 이미지도 밋밋해 보이는데 실물이 엄청 예쁜 책입니다. 분량도 부담없고 가격도 부담없으니 휴가 때 쉬며 잠깐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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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 month
RT @newbookbot: 나폴리 1925.마르틴 미텔마이어(지은이), 최용주(옮긴이), 사월의책, 2025. 1920년대 나폴리에 모였던 아도르노,벤야민,크라카우어,존-레텔이 급진적 철학의 전환을 이루었다. 비판이론의 진정한 발상지로 나폴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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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여름 3주간 그들이 나폴리에서 겪었던 황홀하고도 기이한 지적 환영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초기 비판이론의 핵심이 된 개념들, 이후에도 숱한 해석과 억측을 불러일으킨 ‘다공성’ ‘성좌’ ‘변증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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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 month
RT @editorsdontedit: 존경하는 마티 편집자1 선생님의 감사한 제안으로, ㅈㄷㅇ도 서점을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그곳에 오랜만에 또 들렀지요. 반가운 이��들,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얼굴들이 그곳에 있습니다. 그렇게 또 한 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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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 month
RT @ssin_booot: 마르틴 미텔마이어 지음. “이 책은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개념인 ‘다공성’과 ‘성좌’가 나폴리 바다와 분화구에서 건져낸 보화임을 밝혀낸다. 하나의 풍광이 어떻게 중요한 철학적 기획으로 전환되었는지 살펴봄으로써 난해하게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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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여름 3주간 그들이 나폴리에서 겪었던 황홀하고도 기이한 지적 환영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초기 비판이론의 핵심이 된 개념들, 이후에도 숱한 해석과 억측을 불러일으킨 ‘다공성’ ‘성좌’ ‘변증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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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 month
RT @saylims: ≪기술은 우리를 구원하지 않는다≫ 완독 .우리의 삶에서 기술은 이미 불가분의 관계. 기술과 떨어진 삶이란 상상할 수도 없다. 기술 발전으로 인한 낙관적 미래, 기술 발전으로 인한 디스토피아. 어렴풋하게 이분법적 사고만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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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iot
동수
1 month
<프랑크푸르트학파 100년>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진정한 발상지로 떠나는 여행. 재미 보장! "벤야민과 아샤 라시스가 나폴리의 건축자재로 사용되던 화산석과 그곳 사람들의 사회적 삶에서 발견한 다공성(porosity)은 하나의 성좌로서 아도르노 텍스트 자체의 구조적 이념이 된다.".
@ssin_booot
스모어(씬붙)
1 month
사월의 책에서 마르틴 미텔마이어의 <나폴리 1925>가 번역 출간된다고. 나폴리만을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진정한 발상지로 지목하면서, 아도르노와 동료사상가들이 나폴리만에서 마주치고 관찰했던 것들이 그들의 글에서 어떻게 반복되는지 다루는 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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