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반에서 ㅇㅇ신청할사람 일어나봐~~라고 하셔서 몇 명이 일어났는데 구석에 있던 남자분을 못봤나봄 그분 이름을 빼고 체크하심
그래서 그분이 저 섰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교수님이 너 섰니? 하고 되물어서 네 섰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사태 발생
여기서웃으면 진심좆된다는생각에 이악물음
뮤트해놨는데 이렇게 욕먹고있을줄은 몰랐네여 희한하다 정도로 쓴 트윗이었고 이상하다라는 단어 사용이 좀 강했던 점 죄송합니다 저도 저거 좋다고 생각해요
니애미라던가 엠창 빡대가리년 병신 멍청한년 같은 말이 인용으로 쏟아져서 조금 슬프고 의기소침해졌네요
스핀에 욕 그만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저주같음 이건 친구한테도 얘기했던건데 플라토닉 한다 해도 앞으로 걔의 단점이 보이면 다 그 쪽 문제로 보일 거 아님
말싸움할 때 안지려고 따박따박 따지는 모습을 보면 아..역시 남성성이 부족해서.. 라고 생각할거고 짜증을 잘 내면 아.. 역시 테스터스테론이 부족해서.. 하면서
최근 친구가 비통한 소식을 전했는데 이것에 대해 생각하는 걸 멈추기 힘들음
사귄 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의 크기를 최근 확인했는데 진짜로...맥 립스틱 만하다는거임.......
진짜 무리라서 헤어질까 생각중이라고
나도 한 번 만나본 적이 있는 꽤 ㄱㅊ아보이는 친구였는데 갑자기 사람이 엄청...
스스로도 좀 어이없는것: 인터넷넘많이하는거같아서 계정없앴다가 되살린 결정적 이유
방금지나간 커플이 크롭티수민 보고
와 저여자 배 좀 봐.. 저러고 까고 다니면 안더울줄아나?
라고 했기 때문
이걸.............이걸써야했음....................그래서살렸음.....................
별로인 것처럼 보이는거임 운동 열심히 하는 것도 부족한 남성성을 보완하려는 것 같고..
그래서 크기 하나로 사람 이미지가 이렇게 휙휙 바뀌는 게 나의 편협함을 인정한 것 같아서 조금 부끄러우면서도 진짜 맥립스틱이면 이게 당연한 반응이지 싶기도 한데
아니그런데 ㄷㅇ남친잘못아님?
어렸을 때 잃어버린 것 중 가장 후회하는 엄마의 귀걸이
엄마 보석함에서 유일하게 귀찌였던 파란 까메오 귀걸이가 너무 근사해보였던 나머지 현장체험학습날 쓰게 해달라고 졸랐고 결국 한짝을 잃어버리고 말았음
엄마가 그렇게 속상해하시는 건 처음 봤음
암으로 일찍 돌아가신 외삼촌의 선물이었음
여자아이들은 어렵다
진담과빈말을 잘 모르겠음
나한테 이사를 했다고 집들이를 오라고 나를 꼭 초대할거라고헸는데 한달이지난지금 아직초대못받음
나한테 밥먹자고 했는데 절대약속안잡음
오늘도 우리집 놀러간다고 했는데 날짜안잡아서 진짜온다눈건지 가고싶은데 말꺼내긴부담스러운건지 모르겠음
추가적인 언급 안하려 했지만 오늘 하루종일 몇십분 단위로 자살하라던가 빡대가리라던가 하는 말이 익명으로 쏟아지고 있어요~
더 심한 말들은 삭제해서 못보여드리는데 똑같은 내용을 복붙한 심한 글들도 반복적으로 들어왔고요~
글내리라는 말이 많아서 글내리기 싫어졌어요~
이제무시할게요 안녕~
그래서 신발 골라달라고 징징대던 지수민은 결국 뭘 샀냐?
당연히도
옵션에 없던 걸 충동구매했음
휠라 에샤페(사진 1, 2) 입니다
둥근신발보다는 날렵하고 청기한거 좋아하는데 저 앞코가 너무 귀여워서 충동구매함
사실 17일에 오픈하는 휠라x오호스 너무너무 예뻐서(사진 3,4) 기다렸다 살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