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기요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서 ‘에너지 캐시백’을 오는 7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앞으로 가정용 전기사용량을 작년보다 10% 적게 쓰면 캐시백 등 혜택을 주고 전기요금도 인상전 수준으로 납부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이걸 왜 또 ’신청‘해야만 하는 걸까요? 😠
인싸는 대화할 때 흐름을 포착하지만, 아싸는 정답을 말하려고 한다.
만약, ‘날씨가 춥다’라고 하면, 인싸는 ‘응. 그래서 이번에 롱패딩을 사려고. 어떤 게 좋은지 추천해줄 거 있어?’라며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지만, 아싸는 ‘그거야 겨울이니까’라고 바로 대화가 끝나버린다.’
내가 그렇다.
광복절입니다.
광복절이 되면 영화 암살의 명대사 ‘해방될지 몰랐으니까!’가 생각납니다.
조선이 망하고 일제강점기에 접어들었을 때, 독립이 영원히 찾아오지 않을 거라 믿었던 사람들과, 독립을 맞이할 것이란 희망을 잃지 않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은행 챗봇이라고 해봤자 이런 식입니다:
"안녕하세요, XX은행 챗봇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이러이러 저러저러한 것을 하고 싶어요."
"알겠습니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엉뚱한 기능) 해결 되셨나요?"
"아니요."
"상담원 연결해 드리겠습니다."
(영겁의 시간 기다림)
태풍 피해가 우려했던 것보다 없었다면 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지 '태풍 별 거 아닌데 왜 호들갑 떨었냐'라면서 불만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재난 대비에 대한 개념이 없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태풍보다 대비 못한 기습적 폭우에 의한 피해가 더 큰데도 말이죠.
-16:40 에어컨 설치 작업 중 이상 증세와 함께 쓰러짐.
-17:10 회사 측이 땡볕 화단에 쓰러진 모습을 촬영한 뒤 부모님께 전송하여 ‘아들에게 지병이 있냐’라고 물어봄.
-17:27 부모의 동의를 받아 119 신고함
-17:41 119 도착
-19:14 사망
이거 완전 미쳤는데요?
아이폰과 아이패에서 쓸 수 있는 손가락 제스쳐 목록입니다.
두번 터치: 단어별 영역 지정.
세번 터치: 문장 영역 지정
세손가락 왼쪽으로 밀기: 입력 취소.
세손가락 오른쪽으로 밀기: 입력 복귀.
세손가락 한 번 오므리기: 복사.
세손가락 두 번 오므리기: 자르기.
세손가락 펼치기: 붙여넣기.
솔직히
다쓰러져가는쓰레기건물로 젊은이들 피빨아서 목숨부지하는 늙은이들 개많이봣고 존나 혐오스럽다 생각 한두번 한 게 아님 이거보다 더 심한 생각도 존나 함 근데 참으면서 걍 사는 거거든요? 근데 그분들이 그런 건물 임대안해주시면 니네 어떻게살건데 ㅉㅉ 같은 소리를 쳐하고있으면 흠
성범죄가 일어났을 때
-피해자가 주장을 하는데 증거가 없으면: 증거를 내놓아라.
-피해자가 증거를 내놓으면: 저렇게 증거를 준비한 거 보니까 꽃뱀이네.
-피해자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왜 당당하게 말 못하냐.
-피해자가 당당하게 맞서 싸우면: 피해자답지 않은 거 보니 꽃뱀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