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0대 미혼 성님이랑 저녁 벙개했는데. 이분 서울에 20억 무부채 아파트에 혼자 살고 죽을 때까지 쓸 돈 있고. 연휴마다 해외여행 공놀이 다니는데 인생 공허하단다. 비혼주의 어쩌구의 미래다. 아직 젊으면 미래에 대해 함부로 생각하기 쉬운데. 인생 너무 짧고 인간은 놀랍도록 보편적인 존재.
오늘 테일러스위프트 생파에 갔습니다
테일러 생일파티가 열린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테일러 생각했습니다
카페에 간 건 맞고요
그냥 케이크 사먹었습니다
사실 젤리도 먹었습니다
그냥 There will be no further explanation
There will just be 𝖗𝖊𝖕𝖚𝖙𝖆𝖙𝖎𝖔𝖓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