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다짐한거
일정 크기의 성취가 있으면 운이 좋았네 하고 넘기지 말고 "오늘을 위해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런 성취를 얻을 수 있었던거야" 하고 생각하려고
내가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건 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기 때문에 할 수 있는거다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해낼 수 있는게 아니라
이번 게임스탑 이슈를 이해하려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이해해야 되고, 이를 이해하려면 순서대로 3편의 영화를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 빅 쇼트 :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었나
- 마진 콜 : 문제가 터졌을 때 월가는 얼마나 찢어죽일 놈들이었나
- 라스트 홈 : 결국 최종 피해자는 누구였나
한국에서 술을 잘 못마시면 참 손해라고 하는데
커피 못마시는것도 만만치않게 손해인것 가태...
술은 앞에 물이라도 따라놓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지만
카페는 1인1메뉴가 필수잖아...
그러면 커피못먹는 사람은 먼 이상한 대용량 파우더 뜨신물에 녹여서 얼음에 부은거 7천원 내고 마셔야하고ㅜ
뭔가 좋아보였던 이유:
-좋아하는 문장에 줄 막 침
-구절마다 메모 막막 적음. 볼펜도 하나로 통일된게ㅜ아니라 걍 책 읽을때 근처에 있는 볼펜 암거나 써서 읽어가면서 생각변화가 보이는게 재미있음
-책에 부담 없어서 다독함
나도 다독가 하고싶은데 은근 부럽고... 따라하고싶늠
내 앞에서 책 찢엇을때 두 눈을 의심햇는데 이개.맏다. 싶기도 했음
일부러 도서관을 안간대 최대 많이 구매한 책은 같은걸로 4권 사봤다고 함 (제일 처음/여행갔다가 무거워서 버림/다시 읽고싶은데 찢은부분 버려서/선물용)
어쩌면 나는 너무 많이 아낀다고 책을 제대로 못즐긴거같기도 함...
진짜 feels like jot임 누가봐도 저번주까지 목욕미용 쀼!송하게 잘 해둔 애들이 멀리 못가고 자꾸 애옹애옹 끼잉끼잉 하는거 보는게 기분이 진짜 엿같다고요... 누가 임보하거나 델고가는거 아니면 계속 그러고 있는데... 어제오늘 같은자리에서 있는 고영보고 진ㅋ자 하...ㅋㅋㅋ ㅠㅠ
시험 수석급으로 잘본 친구랑 만나서 이야기 햇는디
친구 재시할 때 주변에서 시간낭비다 그 시간에 다른거 했으면 더 잘했을거다 왜 하냐 할 때 나 혼자서만 20대에 시간도 맘대로 못쓰냐? 괜찮어 걍 할만큼만 더 해~ 라고 한게 마음에 담겨서 수험기간 달려서 점수 잘받았다고 함
관광지화 동네가 겪게되는 현상...
걍 외관 번듯한 핸드폰 개통가게(그만큼 내 일상의 삶에 큰 효용이 없는 가게들만 생긴다는 뜻)만 있는 동네처럼 변해가는 느낌은 겪어보면 진짜 삶의 질이 확 떨어짐 ㅠㅠ;; 그 속에서 사는 사람이 정작 필요한 시설들이 없어서 사는건 엄청 불편해지는
라면먹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
라면한개는 먹기 좀 부담시럽지만 푸짐하게 먹고싶을때 ,. ..
열라면 반개에 순두부 반봉다리 넣으면 딱 좋거든요 ,...
순두부서 물 나오니까 물은 적게 잡아주세요 ..
밥 챙겨먹어요 ,.
행복하세요 . ... . 저도 행복할게요 , .. .
저 오늘 생일이에용 트친 여러분 ><
2020년 복학하면서 개설한 계정의 저의 로준여정을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정 나이가 되면 '내' 생일보다 지금까지 내가 존재할 수 있고 살아가는데 여러 도움을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진다던데 저는 딱 그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아이가 막말을 한 내용이나 익명을 전제로 한 평가임에도 글쓴이를 추적하는게 옳은지는 둘째치고, 졸업을 눈앞에 둔 고3을 저런 글을 빌미로 퇴학시킬 수 있는게 교사의 힘이라는 사실에 소름이 끼친다. 정작 학습은 학원에서 해야 하는 학교시스템에서 교사의 무한권력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든다.
얘들아 이건 진짜 K 취향으로다가 쩌는 막걸리다 추천!!! 제발 한번만 먹어봐줘
사유: 진짜 '복숭아' 가 발효하면 딱 이 맛이라고 생각함 ㅎ.~ 시중의 모든 복숭아 어쩌고는 복숭아를 내세운 새콤달콤 녹인 밍밍 생수 느낌이라 실망했던 과거를 싸악 녹여줌... 이건 앞으로 보일때마다 매입할 예정
가군 추합가능성X 나군은 2월 끝까지 기다려봐야될듯요,,, (근데 걍 가능성 거의 없을거같아 체념했습니다ㅠ)
그래도 내 인생은 계속 되니까 머라도 해야됨!!
당분간은 회복하고 뭐할지 진짜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올해 다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도움주신분들께 조은결과 못가져다드려 아숩읍니다 ㅜㅜ
나 로엠에서 면접정장세트 맞추는데 25만원 넘게 들었었거든...
이랜드몰 할인한대서 구경하다가 내 로엠정장이랑 똑같이 생긴 면접정장세트가... 할인해서 5.5만이네...
탐라에 필요한 친구들 사놔라.. 깔끔하게 오라고 하는 회사들도 있는데, 면접정장 요구하는 회사도 은근 있어서 필요하더라구..
점심에 구내식당 갔었다.
앞에서 밥 담던 사람이 "멸치조림있네! 나 진짜 멸치조림 좋아해서 몇날며칠 밥 먹을 수 있어. 요즘은 00이가 해줘서 행복하다" 그런 말함. 같이 담던 사람이 "고작 멸치조림갖고 행복하면 어떡하냐, 남자가 그렇게 쉬우면 안된다" 하니 멸치 사랑하는 분이 딱 자르더라.
장례식 해봤으면 암
누군가는 사람들과 절하고 앉아서 술마시면서 고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야기 하는데
한쪽에서는 저희 물 아직 많이 남았어요 뜯지마세요 사이다 있어요 반찬은 더 주세요 국통 새로 가져와야할거같아요 이러다가 마지막에 발인하고 장례 끝내는게 뭔뜻인지
내 기준 갓생 List (aka 추구미)
- 주 2-3회 고강도 운동
- 잠 7시간 이상
- 술담커의 빈도가 현저히 낮음
- 액상과당을 가급적 기피
- 매일 기록용 다이어리를 작성
- 월 1권 이상 독서
- 어떤 일이든지 과로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싶어하는 일을 함
- 본인이 선택한 주변인들과 건강한 관계 유지
영양제만 먹어도 배부를거같음... 글고 밥을 채소 위주로 해서 먹음 소스도 해봤자 애플사이다비니거랑 올리브오일 라임 정도가 특징적
채식을 상당히 강조해서 나도 육식을 좀 줄여야되나 하고 혹하고 잇음... (그냥 이 사람이 아무이유없이 super veggie 하는건 아닐거아냐,...하는 안일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