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퇴치제> 이거 정말 간단하고 유익한 비법이다. 치약 뜨거운 물 살짝 넣어서 녹이고, 소주 5배 희석하면 끝. 분무기에 담아서 쓰레기통이나 싱크대 등에 뿌리면 초파리가 안꼬인다고. 초파리가 치약냄새를 엄청 싫어하는데 소주의 알콜이 그 향을 확산시켜줌. 쓰레기통 쓸때 한 번씩 뿌리면 끝.
야간에 대중교통을 줄이면 늦은 시간에 일하는 그중에도 취약계층은 대중교통에 의지해야 하는데 항상 약자부터 무너진다. 식당영업도 막아서 야간에 청소하고 김밥천국에서 매일 식사하던 분들 이런 사람들은 어쩌고 있을까. 돌아다니지 말라고 그거 편안한 집있는 사람에게는 아무 것도 아니지.
마지막주 수요일은 문화의 날이라고 극장체인들 50% 해주는데 그게 17시부터 21시만 적용됨 그래서 그날 상영시간표 짤 때 어떻게든 최소한으로 배치해서 16시50분 상영시작하고 이렇게 한 회차라도 할인 줄임 왜 다들 극장가는 발길을 줄이는지 너무 투명한데 극장이 고사 위기라고 뉴스나오는거 웃김
사람들이 최상의 선택을 하지 않을까봐 너무 두려워 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최적의 비누 하나를 사기 위해서 한 시간씩 웹서핑을 해서 정보를 모으고 가장 낮은 가격의 판매자를 찾아낸다. 그리고 정가 5000원의 제품을 2500원에 구매하는데, 한 시간의 최저시급 은 8720원이기도 하다.
3단계 되면 결혼식 장례식에 아무도 못오고 식당 작은마트 제외하고 거의 다 닫고 회사도 필수인력 외 전부 재택해야 한다. 학교도 원격만. 종교시설도 마찬가지. 물론 국공립시설도 전부 닫는다. 상상이 안되는데 심심하다 지루하다가 문제가 아니라 이후에 경제적 타격을 회복할 수가 없음
뉴질랜드 코로나 종식 부럽다. 인구가 한국의 1/10이긴 하지만, 고용유지를 위해 국가가 월급주고, 대출이자상환 유예하고, 자영업 임대료 국가가 나누어 부담하고 그러니깐 방역에 협조하는거지. 당장 못벌면 굶어 죽는 사람한테 치사율 2%짜리 전염병 걸릴 수 있으니 나가지 말고 집에 있으라면 듣냐
인스타에 끊임없이 올라오는 여행사진과 뉴스에 나오는 집중호우에 집이 잠긴 사람들을 동시에 보고 있으니 영화 기생충이 떠오른다. 거기에 부자들이 참 무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그저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적당히 친절한 사람들이었구나. 지금도 여행사진을 올리는 내 친구들처럼.
2023년 제일 많이 받은 소식이 '가격인상안내'임 전기요금 가스요금 버스요금 지하철요금 택시요금 우유값 맥주값 소주값 밀가루값 대출금리 환율 분위기 타서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플러스 대통령해외순방비 다 올랐는데 경기가 안좋아서 월급은 동결하고 초과수당 못받는 경찰이 생기고 장사는 안됨
불매운동 비웃는데서 끝나면 어쨌건 피해를 본 기업은 몸사리게 되고 모델 선정할 때도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논란이랑 불매운동 벌어질 때마다 구매운동으로 반동해서 한 번이라도 더 사먹어야 기업도 몸사리지 않고 변화를 반영한다 불매운동이라더니 매출이 오르네 이렇게 되야지
요즘 매장 운영이 매우 심각한 가운데 특히 토요일 손님이 역대급으로 없어 기분이 축 쳐지고 이제 뭐먹고 살아야 되나 걱정이 되어서 최애 라면인 너구리를 먹고 살아야지 싶어 뜯었는데 다시마가 저만큼 나왔습니다. 순간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 눈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초강력만능소독젤> 이건 곰팡이 제거용. 실리콘에 발라서 몇 분 뒤에 긁어내면 되고, 다른 용도로 싱크대 배수구, 배관 등에 쌓인 오염물 제거, 세탁조 청소에 좋음. 싱크대 구멍에 가득 채우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워주면 정말 확 씻겨나가는데, 청소시 역류하는 냄새는 소금을 부어주면 좋다고.
최근 몇 년간 청소기만 10여 대 산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는 그냥 거르세요. 흡입력 이런거 강하면 좋지만 그걸 먼지를 빨아들여 먼지통에 집어 넣는 것 까지가 기술입니다. 현혹되지 마세요. 가성비 따지면 결국 또 사고 또 사고 하다 다이슨 두 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