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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 월드 챔피언 리오넬 메시 팬 | Visca el Barça | @heymatemag

Joined Dec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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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El mejor Messi siempre es el último” .“최고의 메시는 언제나 마지막의 메시다”.- Pablo Ai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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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대선 기간 중 개인적으로 충격이 컸던 때는 심상정 후보가 잠시 선거운동을 중단했던 며칠이었다. 깊이 고민했다는 심상정 후보는 ‘약자들을 위한 대통령’이라는 슬로건으로 돌아왔고,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는 상황에서 그 말을 지키며 끝까지 뛰었다. 이제야 말한다. 심상정의 완주가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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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하늘이 심상치 않은 거 같아서 옥상에 다녀왔다. 심상치 않게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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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다섯 살이었던 큰 조카가 귀에 속삭여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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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vugi
부기
3 years
사람들의 메모장을 구경하고 싶다 .가끔은 급하게 적어내린 메모도 이번 주 장을 볼 목록도 생필품 리스트부터 좋다고 생각한 글귀 지켜야 할 다짐들이 적힌 각자의 메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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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 말을 했던 조카는 오늘 <엘리멘탈>을 보고 고모에게 전화해 영화가 재미있고 좋았다고 했다. ‘뭐가 좋았어?’하고 물어봤더니 한참을 생각하다가 이렇게 말했다. “모두 약점이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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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다섯 살이었던 큰 조카가 귀에 속삭여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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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거꾸로 보고있다가 갑자기 자녀가 고등학생으로 등장해 의아해서 년도를 다시 보니 2014년이었다.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해. “다녀왔습니다”가 그저 고마운 요즘입니다.
@gyeot__
곁의생활
1 year
추워지면 생각나는 2018~2013 핫초코 미떼 광고들. 2018 “왜 다 짜장면은 까매요?”.2017 “우리 아빠는 판다 거든! 보면 알아.”.2016 “아이고 누가 머리를 이렇게 해놨어.”.2015 “우리 아빠가 보기보다 순해요.”.2014 “다녀왔습니다.”가 그저 고마운 요즘입니다. 2013 "아빠, 동생 하나 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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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어제 날씨를 보고 냉라면을 개시하였다는 소식입니다. 라면은 면 얇은 걸로 선택하시고(저는 오뚜기 김치라면) 면 삶는 동안 소스는 물 약간에 스프 녹이고 간장0.5, 식초1.5, 설탕1, 참기름1 넣어서 또 모두 녹이세요. 찬물에 면 헹군 뒤 소스 넣고 찬물 적당히와 얼음 서너개.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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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남태령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좋다. 정상영업 기수 선생님, 탄핵png 제공 선생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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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정말 기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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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여섯살 조카가 할머니네 와서 울고 화내다 혼나며 집으로 돌아갔다가도 다음 날 기분 좋게 와서 또 신나게 놀길래 "오늘은 어제같지 않아?"라고 물은 적이 있다. "자고나면 다 까먹어요! 새로운 날이에요!"라고 대답했다. 요새 계속 이 말을 생각한다. 오늘의 내가 별로라도, 내일은 새로운 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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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세븐틴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펀 ‘We are young’ 에드 시런 ‘Castle on the hill’ 등등을 넣은 “벅차오르며 유산소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야겠다.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 전용. 추천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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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문득 사는 게 지겹다는 생각 진짜 오랜만에 들었는데, 배고파서 그렇다는 걸 확실히 알겠다. 허기, 수면 부족, 활동량과 햇빛 받는 시간 저하로 인해 생겨나는 가짜 감정을 우울을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들과 헷갈리지 말자. 심심함을 외로움으로 착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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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벅참 Max 플레이리스트.100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제가 이따금씩 넣었다 뺐다 할 수도 있는데 계속 100곡은 맞춰둘게요. 이하로는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리스트 달아두겠습니다. 관련 타래 모두 뮤트합니다. 벅차오르는 초여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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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세븐틴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펀 ‘We are young’ 에드 시런 ‘Castle on the hill’ 등등을 넣은 “벅차오르며 유산소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야겠다.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 전용. 추천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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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안성탕면 뽀개서 에어프라이어 160도 10분 스프 1/3 비닐백에 넣고 흔들어서 만든 설탕 없는 라면땅 말도 안된다 약간 에어 프라이어로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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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 오늘부터는 낮의 길이가 더 길어진다. 신정, 구정, 개학-개강일에 이어 새해의 찐막, 최최종 시작을 하기에 좋은 날이라고 할 수 있겠다. 눈치채지 못한다고 해도 오늘부터는 빛이 머무는 시간이 더 오래일테니까. 마지막 시작을 응원합니다, 내내 미뤘던 나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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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정말 멋진 대답이다. 세상이 (특히 여성의) 상처나 고통 같은 것을 관음하고 지레짐작하려고 할 때, 비극을 기대할 때 이렇게 대답해야겠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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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리) 친구가 20대 후반에 상담받는데 자긴 꿈도 하고싶은 일도 없다고 말했더니 상담 선생님이 상큼하게 대답했다던 “그러면 돈을 벌어보세요!”라는 말은 지금도 그 친구와 나에게 중요한 삶의 격언으로 남아있다. 목표나 목적없는 삶은 ‘괜찮고’ 그걸 유지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돈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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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못하는 나’만 견뎌야 하는 게 아니라 (아마도 못하기 때문에) ‘재미없어하는 나’도 견뎌야 한다. 뭘 이렇게 많이 견뎌야 하나 싶은 때도 있지만, 이걸 지나가야 ‘그래도 계속하는 나’가 될 수 있다. 계속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고싶다. 요새 하는 일, 운동, ‘살기’ 모든 것에 해당되는 유일한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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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내가 나인 것을 수습하며 살아가기가 너무 힘들지만 집과 청소기에 커피향이 나는 장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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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코인세탁소랑 코인노래방을 붙여놓으면 아주 좋은 사업 아이템이 될 것 같다. 코인빨래방은 어딜 다녀오기에도 뭘 하기에도 애매한 시간이 남잖아요? 빨래를 돌리고 30~40분 대충 열댓곡 불러. 나와서 건조기에 빨래를 넣고 또 30분 노래해. 나오면 뽀송뽀송한 빨래가 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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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며칠 전 번역가 김명남님이 40분 노동 20분 휴식 8세트 뽀모도로를 철저하게 지키신다고 해서 코앞에 닥친 마감을 빡세게 하는 데 응용하며 적용하기 시작했는데, 효율이 당황스럽게 좋다. 지금까지 프리랜서로서 일을 잘못해왔다고 느낄 정도. 이 패턴으로 마감을 해낸다면 방법 정리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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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수영장에 열 바퀴를 안 쉬고 도는 분 계셔서 감탄했더니 “아가씨, 나 칠순이야”로 시작하는 수영예찬이 시작됐다. 힘을 빼니까 힘이 안 들고 그러니까 열 바퀴 스무 바퀴 도는 거라며. 저는 힘이 안 빠져요, 했더니 나이가 들면 힘이 그냥 없단다. 그때 되는 게 있다고, 계속하면 그 순간이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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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운동이 버릇이 되는 건 정말 힘들다는 걸 오늘도 느꼈다. 7~8개월 동안 주에 5~6회 운동하며 무념무상 운동모드를 만들어놨는데 한 달간 운전한다고 돈 내고 하는 운동 안하고 설렁설렁 걷기 정도 했더니 다시 하려니까 또 고통스럽고 하기 싫고 왜 운동을 해야하는지 다념다상 상태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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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독서라는 게 그냥 읽으면 되는 거 같지만 지속적인 훈련없이는 근육이 퇴화되는 유형의 능력이라는 걸 실감한다. 안 읽는 시간이 조금만 길어지면 집중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가 몇 배는 든다. 진짜 안중근 의사의 말 다시 생각하게 된다 ‘…가시가 돋친다’는 건 굉장히 여러가지 의미인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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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런 소식이 제일 견디기 힘들다. 노골적인 차별을 하고 문제가 뭐인지도 모를 사람들이 중요한 결정을 내리고 있는 이 상황. 어느 나라에 어떤 숙소를 줄지, 어떤 대우를 할지 숨 쉬듯 자연스럽게 결정했을 거라는 게, 정말이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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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모두 잘 자고, 밥도 맛있는 걸로 잘 챙겨드시고, 때때로 자기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안아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으며 안부를 주고받읍시다. 세상에~ 일어났어요? 대단해~ 맛있는 밥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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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청와대 돌려달라고 한 시민. ? 일단 난 아님. 난 또 시민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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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아이유가 우울하고 기분 나쁜 건 잠깐이고 나를 기분 좋아지게 하는 방법을 아니까 그걸 해주면 된다고 했을 때, '아, 나도 알지'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그걸 집에서 하는 걸로는 이제 도저히 나아지지 않는다. 좋은 향기 좋은 노래 그런 걸론 안되고. 비행기 타야 됨. 여기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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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배달음식과 과자를 끊은 지 보름쯤 되었는데(빵과 라면은 끊지 않음.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지 않는 타입) 간식으로 먹을 게 없어 버섯을 구워 먹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럭저럭 먹을 만하고 할 만 한 것과는 별개로 은은한 슬픔이 삶을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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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세븐틴의 가다실 광고를 환영하며 30~40대 여성분들 역시 미접종인 경우 접종 고려하시길 권유합니다. 최근 만45세까지 접종 권유 연령이 올라갔습니다. 만20세 이상은 2년에 한 번 자궁경부암 무료 검진이 가능한데요. 30대 이상이라면 검진 대상이 아닌 해에도 추가로 매년 검사 받으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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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춘분인 내일부터는 낮이 더 길어집니다.” 한 문장을 봤을 뿐인데 갑자기 모든 게 조금씩 괜찮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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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트위터에 도는 배추찜, 알배추 버터구이, 굴소스 배추볶음 등등의 레시피를 보며 와 쉬워보인다 나도 할 수 있겠다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겠다 그래 저거다 생각하면서 알배추를 사는 1번 행동을 절대 하지 않는 사람들의 모임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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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KFC 비스킷 먹고싶다고 노래를 했더니 친구가 링크보내줘서 허니버터 비스킷 믹스라는 걸 반신반의하며 구매해봤다. 그렇게 에어프라이어로 베이킹 하는 삶을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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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유튜브에서 폼롤러 검색해서 상위권인 영상은 거의 다 본 것 같은데 베스트는 이것. 며칠째 몸이 너무 뻐근하고 두통이 있어서 오랜만에 해봤더니 첫 동작에서 이미 머리가 개운해지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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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친구랑 12월에 나눈 대화 생각난다. 성폭행으로 쫓겨난 군인이 신내림도 안 받은 무당으로 산대. 근데 장군보살이 아니고 아가보살이야. 그 사짜 민간인 데리고 계엄모의를 하는데 배경이 롯데리아다? 거기서 첫 대사가 이래. “버거부터 먹고 얘기하자.” 여기서 이 대사 넌 쓸 수 있어? 난 못 써.
@selideance66611
수족냉증
2 months
"소설 써서 먹고 살기 정말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가짜 점쟁이가 무슨 수거를 하네 이런 걸 수첩에 쓴 게 계엄하고 관련이 있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저주 전문 작가로서 이것은 나의 생업을 심하게 침해하고 있는데…". 정보라 작가님 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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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에어프라이어 구매 후 숙원사업이었으나 어쩐지 늘상 '다음 기회에' 취급을 받아온 냉동생지 사서 갓 구운 빵 먹기를 실현한 역사적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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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아이를 낳지 않기로 한 젊은 여성들의 ‘하지 않음’으로 이 사회가 소멸한다면, 이 사회가 여성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은 결과로서 받아 마땅한 대접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렇게 맞이하게 될 한국 사회의 소멸은 여성의 실패가 아니라 여성의 선택이 될 거고요. 그렇다면 저는, 소멸은 두렵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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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난 사는 게 어려울 때면 ‘건강하기라도 해야지’라는 강박에 사로잡혀서 운동을 시작하거나 늘린다. 이 루틴이 30대 때 강화되면서 새로운 운동을 계속 시작하게 됐고(달리기, 수영, 줌바, 폴댄스, etc.) 파국적인 수면 패턴과 극단적 노동을 해온 시기를 버티게 해줬으며 지금까지 나를 지켜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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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구하기 힘든(온라인 주문만 해야하는) 과자 빼고 대부분의 에어프라이어로 과자굽기 레시피를 실행해봤는데 마가렛트 180도 5분(*중요*한 김 식히기)이 최고다. 다른 건 초코를 녹인다, 좀 바삭해진다 이런 느낌이라면 마가렛트는 다른 과자가 된다. 사진으로는 똑같지만 좀 더 쿠키에 가까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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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우리집> 보고 나와 찬찬히 보도자료를 살피다가 영화 소개 바로 다음장에 촬영 수칙이 인상적이라 공유한다. ‘어린이 배우들과 함께하는 성인분들께 드리는 당부의 말’이라는 설명이 달려있는데, 그냥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성인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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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뻬이따이 만들기.준비물: 파라코드 로프, 플라스틱 버클, 스토퍼(돼지코 코드록), 가위, 줄자.1. 넉넉하게 120cm 정도 로프를 자른다.2. 반 접어 버클에 끼워 매듭을 만들고 / 손잡이 길이 지점을 묶기.3. 원이 되게 버클 반대쪽에 끼운 뒤 스토퍼 끼우기.4. 로프 끝 묶고 라이터로 지져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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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11 months
뻬이따이라는 대만의 끈 컵홀더를 타임라인에서 보고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료를 사보았고, 만들 수 있었다. 돼지코를 멀티컬러로 고른 줄 알았는데 검은색만 와서 좀 성에 차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친구들 필요하면 얘기해주길. 20개는 더 만들 양이 남아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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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여성의 날 다음 날이. 대선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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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간 이하로 잤을 때 운동 작작하기 자신과 약속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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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배구는 서로 도와주는 스포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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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집어 삼키듯 작년과 재작년에 읽다 만 책들의 남은 부분을 읽고 있는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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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시민 노동자 장애인 끌어내듯 했으면 해 뜨기 전에 끝났어. 내란 후 한 달 동안 일상 속에서 매일매일 나라 걱정하며 각자의 전쟁을 치른 국민을 생각하면 저렇게 걸어서 못 나오지. 너무 모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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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예전에 루틴을 만들기 어려운 집안일을 월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루에 �� 한 개만 하면 된다고 했던 팁을 보고 저장해놨는데 아예 까먹고 있다가 7월 1일이라 그런지 문득 생각이 났다. 만들어둔 리스트의 1일차를 실천하고 운동을 다녀왔다. 이 정도면 하반기 시작 잘해냈다. 역시 최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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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커피를 샀을 뿐인데 큰 오해를 받을 것만 같아 초도하다. 심지어 여긴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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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불법촬영 혐의가 있는 국가대표 선수(이게 가능한 얘긴지?) 교체 투입 되자마자 바로 축구 껐다. 오늘 피해자 입장문이 공개된 것으로 알고있는데 적어도 축구장 밟지는 못하게 하는 성의도 보이지 않는 모습 잘 보았습니다. 알아서들 축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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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넓게 보면 운동을 체화한 사람, 좁게는 스포츠를 업으로 삼아본 사람 특유의 통찰이 있는 것 같다. 수영 초급 배울 때 강사님이 무심하게 그런 말들을 가끔 했다. “오늘 안됐으면 어때요? 다음 시간에 하면 되는 거예요. 내일은 내일의 수영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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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어제부터 쭉 MBC 뉴스만 보는데 어느 시점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상계엄 사태를 정확히 ‘친위 쿠테타’로 명명하네. 모두 그렇게 부릅시다. 12월 3일 비상계엄선포는 내란 시도=쿠테타이며,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수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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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자유수영하다 잠깐 대화하게 된 어르신이, 평영이 되네마네 하는 걸 뭘 걱정하냐고 잘만 하는구만 젊은 친구들은 서두르려고 하지만 다 세월이 해주는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수영 얼마나 하셨어요? 했더니 30년 하셨다는 거야. 그 사이에 무릎도 수술하고했지만 꼬박 30년 해보니까 언젠가는 다 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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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조이 어떻게 이런. 1980년 초반생 영혼의 노래방 노래들만을 모아모아 스페셜 앨범을 낼 수가 있는지? 이 계열 곡인 박기영의 '시작'과 양파 노래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너무 기대된다. 나도 내일 오후까지 카운트다운 하고싶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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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태어났으니까 사는 거예요. 이왕 사는 김에 열심히 사는 거고, 너무 열심히만 살면 재미없으니까 마음 맞는 사람들과 재밌는 일을 벌이고요. 그렇게 벌인 일을 꾸역꾸역 해내면서 사는 것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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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단원고 2학년 6반 박영인, 2학년 6반 남현철, 단원고 양승진 선생님, 일반인 승객 권재근 님, 아들 권혁규 님. 다섯 분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나는 잊지 않는다. 영인이, 현철이,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 님 그리고 꼬마 혁규.”.📚 정보라, <아무튼 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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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진짜 페미니즘이 내 삶에 큰일 했다. 예전이면 다 망했다, 이런 세상 살아서 무엇하나, 가능하면 도망가자 이런 식이었을텐데 이제 친구들과 밥 잘 먹자, 더 힘내자, 만나서 시위에 가자 이렇게 같이 약속하고, 같이 살아내서 세상을 바꾸자 이런 태도를 갖게 했다. 잘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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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사이 가장 많이 바뀐 삶에 대한 태도는 날씨와 계절을 낭비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날이 좋으면 밖에 나가고, 한강이라도 걷고 자전거를 타고, 노을을 보고, 친구들과 돗자리를 펴고 그늘에서 놀고, 한강 수영장에 가고 바다를 가고, 서핑을, 다른 레포츠를 배우고. 오늘도 한강 갈 사람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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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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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아니고 정신이 나갈 것 같음. 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최근에 있었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 사건이 벌어지거나 새로운 소식이 있는 게 아니고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서 더욱. 이런 상황을 견디지 못하는 취약한 뇌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진짜 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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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까지 16곡 57분 ✨벅참 Max 플레이리스트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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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세븐틴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펀 ‘We are young’ 에드 시런 ‘Castle on the hill’ 등등을 넣은 “벅차오르며 유산소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야겠다.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 전용. 추천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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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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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다 끝난 것 같은 날, 아무래도 질 것 같은 날, 도무지 답이 없는 날 자주 찾아오겠지. 그러면 주문을 외워야지. 표정이 죽고 있어 시발 웃어! 해보자! 후회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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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어쩌다가 30대 중후반의 정상성을 지키려다 미쳐버린 한국 여자의 얼굴을 갖게 되었을까? 거기에 한국 배우 중 본인이 제일 재밌고 보는 사람은 매우 흥미로운 필모 쌓고있는 배우 이선균. 이 둘이 선보이는 수면장애 샤머니즘 정신병 한국사회 PPT로 보고합니다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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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자기 집 화장실에 갇혔다 탈출한 썰 푼다. 근데 이거 풀면 구해주러 왔던 친구에게 혼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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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3 years
오늘 동지구나. 동지는 좋아하는 절기다. 밤이 가장 길다는 건, 이제부터는 계속 해가 길어질 거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계속 빛이 더 긴 날들을 향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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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s
Yoonina
1 year
EBS <위대한 수업> ‘켄 로치: 리얼리즘 영화의 거장’ 편 다 보았다. 7강에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만든 뒤 받은 인신 공격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흔들림 없이 전하는 영감님 건강하시길. ‘용기, 연대, 저항’의 깃발을 노동자, 시민으로서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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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s
Yoonina
6 years
스케이트 보드 사고 첫 연습 나갔는데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한참 타다 쉬는데 한 남자 분이 되게 조심스럽게 말을 거는 것. 들어보니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싶어하는데 어디서 배우는지, 동호회 같은 게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본다고. 쭈뼛거리며 온 아이는 여자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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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2 years
여러분 라이커스! 제가 화장실에 갇혔다가 문 부수고 나왔을 때 그 문고리 고쳐주신 분입니다. 출장비 포함된 가격도 적절하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별이 다섯개 추천합니다 .⭐️⭐️⭐️⭐️⭐️.
@j17553321
제이
2 years
여성 수리기사가 집수리 해주는 곳!(수도권).경력직 여성 기술자가 없어서 사장님이 직접 배워서 창업하신. !. 홈페이지 들어가면 가격도 나와있어요.저는 이거 생각 못하고 부동산 소개로 싱크대 수전 교체했는데 아저씨가 출장비만 5만원 부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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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s
Yoonina
3 years
친구가 물었다. 참담한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김대중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뭐였지? 역사는 나아진다, 이런 거였잖아.” 그 문장은 이렇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이후로 인류애를 잃게 만드는 소식들 사이에서 정처없을 때면 이 문장을 생각했다. 어떻게 이렇게 쓸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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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5 years
"신입사원 교육용으로 이만한 바이블이 없다"는 카피를 친구들이 함께 밀고있는 황효진 작가의 <나만의 콘텐츠 만드는 법> 중쇄 기념 이벤트: 더 많은 사회 초년생 분들, 기획과 콘텐츠가 궁금한 분들께 닿길 바라며. 리트윗 해주신 분들 중 세 분 추첨해 책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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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5 years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고아성이 연기한 자영의 모델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임종린 지회장이라는 이야기가 계속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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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7 months
여러분 이거 간편하고 맛있는데요. 양파와 토마토를 충분히 볶은 뒤에 순두부를 넣어야합니다. 카레가루가 자꾸 냄비 바닥에 눌러붙어서 순두부를 빨리 넣었더니 야채가 익을 때까지 너무 오래 끓여야 해서 간편식이라고 하기엔 요리 시간이 너무 길어요. 대신 국물이 많이 생겨서 해장요리 느낌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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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ha47
Ageha47
7 months
카레 좋아하시는 분들께 순두부로 물 없이 초간단 카레 만드는 법!! 재료는 순두부 1팩, 토마토 2개, 양파 1/2개, 연두순 1큰술, 카레 가루 3큰술이면 끝! 야채 먼저 연두와 카레 가루 넣어 볶다가 순두부 한 팩만 넣으면 되어요! 순두부 수분으로 딱 맞는 농도의 카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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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4 years
"재능이나 이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용기를 냈는지, 얼마나 끈기 있게 계속 시도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무섭지만 그래도 하는 것. 소녀들에게 두려움을 이겨낼 기회를 줄 때, 모든 것을 시도하고 선택할 자유를 줄 때, 내일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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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2 years
진짜 조금 쌌다는 음식을 이고 지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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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7 years
오전에 친구와 서핑을 배웠다. 친구가 엄청 빨리 진도가 나가는 동안 나는 잘 서지도 못하니까 강사가 승부욕을 자극하고 싶었는지 “해봤다고 데려왔는데 친구가 더 잘해서 어떡해요. 망했네”했다. 난 보드 위에 엎드린 채로 “왜요? 경쟁하는 게 아닌데” 하고선 또 나름대로 탄다고 탔다. 망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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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무려 본가 4박을 한 올해, 짐까지 이고 지고 지금 정말 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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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강경화 장관이 자기 머리색 그대로 색조 메이크업 흔적이 거의 보이지 않는 얼굴 위에 안경 쓴 모습으로 저 자리에 있는 거 상징적이다. 위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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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지금이 바로 ‘만약의 사태’인 것 같다. 프리랜서로 살기 위해서는 수입이 없어도 최소 3개월, 가능하다면 6개월은 버틸 수 있을 정도의 통장 잔고를 가지고 ‘만약의 사태’를 준비해 놓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지금이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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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겨우 나 정도 초보가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걸 보면서도 '여자도 탈 수 있다'는 걸 확인하는 어린 여자 아이들이 있다. 아무 데나 타고 돌아다니면서 그걸 보여줄테다. 서른의 내가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싶다고 했더니 "십대 남자애들이나 타는 거"라고 했던 사람들의 말 같지도 않은 소린 듣지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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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4월 20일, 오늘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입니다. 투쟁!. 💪🏼 국민은행 00990104017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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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_metro
서울교통공사 SeoulMetro
1 year
안내말씀 드립니다. 현재 특정장애인단체의 열차운행 방해 시위로 인해 4호선 동대문 방면 열차는 혜화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혜화역을 이용하실 고객께서는 인근 역에서 하차하여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열차 운행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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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years
"여자가 고통스럽다고 말할 때 우리는 그 말을 믿는 대신 미쳤다는 딱지를 붙이는 경향이 있다." ._캐럴라인 크리아도 페레스, <보이지 않는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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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단 신기함. 귀를 막지 않았는데 음악이 들린다는 게. 아이리버 제품을 샀는데 이유는 이제 mp3 플레이어라는 게 존재했던 시기를 기억하는 분이라면 아실 거고. 달리기, 자전거 탈 때 안전할 듯. 일상에서 줄 이어폰 쓰고 운동할 때 이거 쓰면 완벽조합. 수영만 무사히 할 수 있으면 대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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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2 years
자유수영하고 달리기 할 때 음악 들으려고 골전도 이어폰이라는 걸 사봤다. 후기를 남겨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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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황정은은 <일기>에서 “음악 한 곡을 여덟 번 열 번 반복해 듣는 것이 어떻게 삶을 구할 수 있기까지 하느냐고 누군가는 물을 수도 있겠지만 그런 일은 일어난다”라고 썼다. 이 글이 오늘의 나를 구했다. 그런 일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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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넷플릭스 <조용한 희망>은, 넷플릭스가 어떤 작품을 만들고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희망편이기도. 모두 보시길. “모두 약하기에 서로를 돕는 것. 이게 바로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위대한 일이고, 조용하게 우리 곁에 있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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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안녕하세요. 마포구의 자랑입니다. 굳이 저 문구를, 마포구청 맞은편에 도전하듯이 걸어버린 친구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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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여러분 오늘입니다. ‘9월’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들어야 하는 6월의 첫 날. 나의 로봇을 데리러가야 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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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1 year
<로봇 드림> 겹쳐진 채로 영원히 이어지리라 믿었던 우리의 시간은 스쳐가는 찰나였고 니가 알던 나는 이제 나도 모르지만, 어디선가 ‘셉템버’가 들려온다면 “Do you rem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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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3 years
“우리 딸이 국민학교 3학년 때 내가 물에 뜨는 것 부터 배웠어요. 마흔이 넘어서. 지금 우리 큰 손녀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데, 30년을 수영만 했어. 수술 한 번 하면 접영을 못하게 되고, 그 다음 수술 또 하니 평영을 못하게 됐지. 그래도 자유형은 할 수 있잖아. 나는 그것만 해도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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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6 years
여성이 피의자였던 불법촬영(사진)때는 폰 찾는다고 한강을 뒤지고 긴급체포되어 포토라인 서고 구속영장 받더니, 10여 건 혹은 그 이상 불법촬영(동영상)건에 증거도 있는데 남성 연예인은 1박 2일도 넘게 쉬게 해주네. 무슨 휴가주는지? 여성 몇 만명이 동일범죄 동일처벌 외친 걸 들었어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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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3 years
세상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도 인생은 아름답다고 말하는 사람, 사는 게 고달프기 때문에 더 힘든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 인간은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니다. 언제나 이걸 잊지않는 12월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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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5 years
무려 한가위 '대기획'인 나훈아 콘서트 사실상 세계 동포 여러분에게 보내는 <가요무대>인데 무슨 국제 행사 개막식 같은 스케일의 무대에 대합창단을 꾸려 배타고 열차타고 나타나 멘트 하나 없이 노래만 부르다 홀로 저 모니터 너머의 관객과 교감하며 허공으로 마이크를 내미는. 미친 쇼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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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오늘의 문장. “여름이 상하게 한 것이 나만은 아니라는 확신이 필요해서.”. 📖 안희연, ‘터트리기’, <당근밭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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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4 years
한국일보 허스토리의 이 기사 좋네요. 페미니즘을 '논란'으로 만들어버리는 문제를 지적하고 변화를 위한 노력에 미디어와 정치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하고 있어요. “온라인 커뮤니티의 검증되지 않은 의견을 '공론화'라는 이유로 여과 없이 정치적 의제로 만들어서는 안 돼.”.
@hankookilbo
한국일보
4 years
무언가를 게걸스럽게 먹는 '허버허버', 무척 많음을 뜻하는 '오조오억'이 남혐 용어라면, 권력 구조 상에서 소수자와 약자를 차별하는 뿌리와 의미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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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어제 한 일: 씨네21 봉준호 감독의 윤여정 배우 인터뷰에서 이 부분 읽고 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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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2 years
“역사상 최악으로 꼽히는 인재人災들은 대개 천재 악당의 소행이 아니다. 오히려 바보와 광인들이 줄지어 등장해 이랬다저랬다 아무렇게나 일을 벌인 결과다. 그리고 그 공범은 그들을 뜻대로 부릴 수 있으리라고 착각한, 자신감이 넘쳤던 사람들이다.”. 너무 뼈아파서 인용을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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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2 years
집주인들 세입자 이사 나가야할 때 돈 없다고 하기 무슨 매뉴얼이라도 있는지. 다른 집 전세를 빼줘서 돈이 없으시면 집을 파시든가요. 세입자들이 대출에 현금에 만져본 적도 없는 거금의 돈 만들어서 보증금으로 입금해드릴 때는 돈이 많아서 그랬는 줄 아는지. 정말 살아가기가 힘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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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2 years
Z세대가 스포츠 팬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더 흥미로운 분석은 이 글보다는 다른 책에 있었다.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에서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팬이 고령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스포츠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임. 응원을 하는 데도 질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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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원래부터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싶어했던 모양인데, 여자인 내가 타고 있으니까 여자도 탈 수 있지 않냐며 물어봐달라고 했다고. 아는 건 별로 없지만 최선을 다해 알려드렸다. 꼭 배워서 어디서든 타고 원하는 데로 가고 자유롭게 돌아다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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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와 스티븐연 축하합니다! 이 드라마의 바깥에서 벌어진 어떤 일들은 분명히 비판받아야하지만 스티븐연이 연기한 대니는 (앨리웡의 에이미도) 오래 기억되어야 한다. 정말 끝내 ‘위로가 됨’이었기 때문에.
@THR
The Hollywood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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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Yeun wins his first Golden Globe for his role in #Beef at the 2024 #GoldenGlo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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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s
Yoonina
4 years
“문학이 공감력을 키워 준다는 말은 상투적이다. 문학이 그런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단, 문학을 당신 자신만을 비추는 거울로 취급하려는 충동을 매우 적극적으로 극복할 때에야 그렇다. 그 첫걸음은 당신이 바로 문학을 그렇게 취급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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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s
Yoonina
4 years
그래서 친구와 와 대단하다 30년이라니 우와 하는데 또 그러신다. “내가 올해로 칠십 오세요!” 근데 그렇게 생각해보니까 수영을 마흔 다섯에 시작하고 30년 하셨다는 얘기인 거야. 와 우리는 더 빨리 시작했으니까 나중에 40년 하겠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다 괜찮아졌다.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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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ina
11 months
뻬이따이라는 대만의 끈 컵홀더를 타임라인에서 보고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재료를 사보았고, 만들 수 있었다. 돼지코를 멀티컬러로 고른 줄 알았는데 검은색만 와서 좀 성에 차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친구들 필요하면 얘기해주길. 20개는 더 만들 양이 남아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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