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상
늑대 준수 x 개 상호 2탄.
어찌저찌 준수가 자꾸 물어대는게 먹고싶다(eat)이 아니라 애정표현이라는 걸 알게 된 상호.
이번엔 자기가 준수한테 애정표현 한답시고 준수 얼굴을 무는데.
근데 같은 개과라도 좀 차이가 있어서 준수는 한 입에 다 넣는 편인데 상호는 볼만 찔끔 깨뭄.
대학생 준상
각자 애인은 있다 말해도
둘이 사귀는 건 비밀로 했는데 어느날 들려오는 소문.
- 야 성준수 애인이랑 헤어졌대!
과방에서 과자 까먹고 있던 상호 별 생각 없이 듣다가,
- 걔가 애인 엄청 좋아했잖아. 헤어졌대?
- 어. 준수한테 직접 들었다는데?
겁나 놀래서 먹던 과자 툭 떨구다.
준상
연애 초반에 낮이밤이였다가 점차 낮져밤이가 되는 준수가 보고 싶다
처음엔 키스도 아니고 뽀뽀만 해도 살짝 표면이 꺼슬한 입술이 닿는것 뿐인데도 맞닿은 부분부터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훅 진도 나갔을 것 같지.
처음 키스한 날엔
준상
알파 성준수 x 오메가 기상호
상호 향만 맡으면 성내면서 향 제대로 갈무리 하라고 하는 성준수가 보고 싶어서...
- 야. 제대로 안 넣어?
- 아, 햄 주어 좀.
- ...뭔 생각을 한 거야. 빨리 갈무리 하라고.
한창 19중에 상호 향이 스멀스멀 새어나오니까 바로 치우라고 하는 준수.
준상
늑대 준수 x 개상호
늑대 준수가 자꾸 얼굴 깨물어서 이러다 내 잡아먹히는 거 아인가 하고 덜덜 떠는 상호 보고 싶다
본래 살던 늑대 무리에서 뛰쳐나와서 다른 터전(산)으로 이동한 준수가
새로 잡은 터전을 둘러보던 중 수풀 사이에서 낑낑 거리는 개 한마리를 발견함.
준상
왤케 아이돌au가 보고싶지
기상호 콘서트에서 던진 자켓 잡은 팬 성준수
(남들보다 머리 하나 이상 커서 날아오는거 훅 낚아챔 ㅋㅋㅋ 당연함 몇 안되는 남팬임)
그 후로 상호 팬싸인회 갈 때마다 그 자켓 입고 간다.
둘이 체격도 비슷해서 옷 사이즈는 그럭저럭 맞을 것 같지.
준상
어느날 냥줍한 상호가 보고싶다(사실 수인이지만 몰랐던 상호...)
누가 아를 여 내비두고 갔나.
울지도 않고 상호만 빤히 바라보는데 그 눈이 어쩐지 주워. 이러는 것 같아서...
첨엔 내 동물 키워본 적 없다,며 애써 그 눈을 피해 도망갔는데 출퇴근길이라 매일 마주쳐야하는 상호.
준상
준버지랑 개상호 보고 싶은 거.
동물원...?에 새로 들어온 펭귄 무리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 펭귄(뱅귄)이 인기 폭발중이라 티비에 자주 나옴.
근데 개상호가 그 펭귄 나올 때마다 티비에 달라붙어서 안 떨어지는 거. 하도 봐서 시력 떨어질 지경임.
씨바거 눈 나빠진대도 안 들어처먹고.
준상
유독 상호만 갈궈대는 준수 때문에 하루는
- 햄 와 저한테만 그러는데요? 혹시 저 좋아하세요?
질러놓고, x됐다 이제 더 갈궈지는 거 아인가 했는데 상대 반응이...
대답은 없고 얼굴이 하얗게 질리다가 갑자기 훅 붉어져서는
- 씨발... 그렇게 티 났냐?
하는 준수가 보고 싶은 목요일 아침
준상
준수... 상호 미성년자일 때는 절대 진도 끝까지 안 나가고 최대가 키스일 것 같은데
그러면서 언제 크냐고 생각할 것 같다는 점이 좋아
근데 문제는 얘 상호 나이 빠른일줄 몰라서 상호 대학 가자마자 오래 기다렸으니까 날 잡으려 생각했는데
- 햄 저 빠른인데요?
- ....언제부터?
준상
술 잘 못 먹는 성준수로 위스키봉봉 먹고 취해서 애정표현하는 준수 보고 싶어.
둘이 사귄지 한 달쯤 되었을 때?로.
만나면 여전히 좋고 설레고 그런건 같은데 준수가 첨에는 표현이 많지 않아서
이 햄도 내 좋아하는 거 맞나?
긴가민가 하는 상호.
고백도 상호가 했던 터라 더 그랬음.
준상
또 다시 쿨찬 담배 연기 물고 키스하는 준상이 보고 싶어서
느와르au로.
성준수... 본인은 독한 거 잘만 피우는 주제에 상호가 피우는 건 용납 못할 것 같다
근데 이유가 건강에 안 좋아서 이런게 아니라
지가 키스할 때 담배냄새 나서 ㅋㅋㅋ
(상호 : 그건 저도 똑같은데요.
준상
그거 보고 싶다 ㅋㅋㅋ
갠적으로
성준수 묘하게 바른 녀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거친 입과 그렇지 못한 예의범절)
연애도 2살차이는 가능해도 3살차이부터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준수.(뭔 차인가 싶지만)
근데 상호랑 사귀는데 자기는 상호랑 2살차이라고 꿋꿋하게 믿고 있음 ㅋㅋㅋㅋ
연인 사이 준상
대학 입학했는데 기숙사 떨어진 자취 상호.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떨어뜨리면... 어카란 말입니까ㅠㅠ
결국 자취 해야하는데, 고민하던 준수가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 기숙사 떨어졌다고?
- 네..ㅠ
- ......같이 살래?
- 오.
- 어차피 지금 시기에 방 남는 곳도 별로 없어.
ㅎㄴㅎㅋ 준상
준짝상으로 보고 싶은 거.
콜록.
연습하다말고 입을 틀어막는 상호에 희찬이 물었지.
- 상호 니 와 그러나. 감기 걸렸나.
- 아이다. 사레 걸려서 그렇다. 내 화장실 좀.
입을 막고 연신 콜록이며 얼른 체육관 밖으로 나간 상호가 코너를 돌았지. 좌우에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하고는
준상
왜 애인이 좋아요? 라는 물음에
망설임 없이 얼굴이요! 내뱉은 상호와...
자기도 못생기고 귀여워서라고 할거면서
바로 저거 뱉은 상호 보고 얼척 없는 얼굴하는 준수가 보고 싶다
다른 대학 간 준상으로.
대학교끼리 경기할 때도 종종 마주치긴 했는데, 라이벌 학교라는 인식이 강해서
오프레 준상
의외로 상호가 준수보다 선배였으면-
사실 촬영끝나고 준수가 상호한테
아까 그 부분 좋았어요.
형, 오늘 끝나고 시간있어요?
저 이 씬 연습하고 싶은데 같이 해주면 안 돼요?
등등 어떻게든 상호랑 있는 시간 늘리고 싶어서 저러는 게 보고 싶었어
연반 준상 맛있음...
준상
오랜만에 준버지 개상호가 보고 싶어
개상호 악몽 꾼 날에 준수 옆에 찰딱 붙어 잘 것 같지.
근데 이유가 자기가 무서워서도 있지만, 혹시 악몽에서 나왔던 놈이 준수 괴롭히면 자기가 지켜준다고 ㅎㅎ
그 쪼매난 몸으로 ㅋㅋ큐ㅠㅠㅠ
저녁도 잘 먹고 준수한테 놀아달라고 한참 졸라서
준상
치타 성준수 x 리트리버 기상호
전에 본 이야기 중에... 치타들끼리 사회성이 너무 없어서 번식도 잘 안 하길래 사회성 좋은 리트리버랑 같이 키웠더니 치타들도 밝아져서 도움이 되었다는 그거 보고.
치타 준수 사회성 기르려고 리트리버 상호 붙여줬는데
정작 준수는 상호한테만 관심있는
준상
둘 다 아이돌인 au가 보고 싶어서.
준상 둘이 케미 잘 터져서 팬들 사이에서는 둘 엮는게 유명한 거 보고 싶다.
사인회에서도 둘이 나란히 앉아있었는데
한 팬이 와서
< 성준수 ♡ 기상호 316배 더 사랑해 >
슬로건 보여주니까
상호가 고개 갸웃하면서
- 왜 316배예요?
묻는 거.
준상
만우절은 한참 지났지만 보고 싶은 거.
만우절에 기상호 성준수에게 고백하다.
그것도 만우절 끝나기 6분 전.
시간이 지나도 만우절이었어요! 하고 넘겨버릴 수 있게.
- 저, 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근데 고백 듣고 아무 말 없던 성준수, 만우절 끝나기 30초 전에 대답함.
- 나도 그래.
준상
사귀는 초반.
추운 겨울날, 하얗게 부서지는 입김마저 꽁꽁 얼어버릴 것 같은 날.
숙소랑 학교랑 가깝다고 대충 옷 입고 나갔다가 감기걸려서 상호가 코 훌쩍거리면
- 야. 건강 관리 제대로 안 해? 감기 걸리면 경기 어떻게 뛰려고?
핀잔줘서...
내 준수햄 애인 맞나 하는 상호.
준상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상호 몰래 찍는 준수가 보고 싶어서.
요새 지상고 농구부의 관심사 중 하나는 희찬이가 캐럿마켓에서 사온 폴라로이드 카메라.
- 이거 비싼거라 눈독만 들였던건데 싸게 나와서 질렀다.
- 니 돈 없다며.
- 어. 그래서 이제 한동안 버스 못 타고 걸어다녀야한다.
준상
같은 대학 동거 준상으로.
회식 자리에서 어쩌다 옷깃에 립스틱 묻혀온 상호 발견하는 준수가 보고 싶어서.
오늘 준상네 과에서 종강 기념 회식이 있는 날이었는데,
준수는 아직 마지막 레포트가 남아서 안 가고, 상호만 다녀오기로 했던 상황.
- 술 많이 마시지 말고.
- 에이, 제가 앤가.
> 투표결과에따라 본래 올리려 했던 오메가버스au <
준상
알오버스로 알파 성준수 x 오메가 기상호 보고 싶어
사실 상호는 베타여도 좋을 것 같은데 오메가 둥지 설정이 너무 좋아서... 이번엔 오메가 상호로 :)
암튼 상호가 히트싸이클 가까워졌을 때 준수 옷 꺼내서 둥지 만드는 거 보고 싶어
알오버스 준상 보고 싶어
근데 베타 준수 x 알파 상호로...
준수는 평생 상호의 향을 못 맡겠지.
그래서... 상호가 자기거 안 뺏긴다고 준수한테 마킹 잔뜩 해둘 것 같은데 준수... 알아챌 것 같아.
왜냐면 주변의 형질자들이 준수만 보면 이상한 얼굴을 해서...ㅋㅋㅋㅋㅋ
근데 준수 별 말
준상
센티넬 성준수 x 가이드 기상호
가센도 좋지만 센가도 보고 싶어서.
상호랑 매치율 그리 높지 않은데도 굳이굳이 상호한테 가이딩 받으러 가는 준수가 보고 싶어서.
다행히 상호랑 매치율은 31%밖에 안 되는데 상호의 가이딩 총량이 많아서 오래 붙어있으면 그럭저럭 괜찮아지는 그런.
준상
경기 후에 꼭 키스했으면 좋겠어...
경기 중에 집중하느라 몸에 열이 달아오른 탓도 있고, 경기 끝나고나서 서로 마주쳤는데 그냥 그 순간 든 생각이
저 새끼랑 키스하고 싶다
햄이랑 키스하고 싶다
이거여서...
자리 마무리되고 옷 갈아입으러 가다가 준수가 상호 휙 데리고 화장실 가서
준상
팬 성준수 x 아이돌 기상호 2
어느날 이사한 성준수.
일 때문에 저녁이나 주말에 카페를 찾는 일이 잦은데, 소란스럽지 않은 공간을 선호했음.
분위기, 조명, 메뉴에 초코라떼가 있는가 등을 고려해 몇주간의 탐방 끝에 카페를 선정했는데
근데 이 카페에 최애 기상호가 다니는 것 같다?
준상
왤케 아이돌au가 보고싶지
기상호 콘서트에서 던진 자켓 잡은 팬 성준수
(남들보다 머리 하나 이상 커서 날아오는거 훅 낚아챔 ㅋㅋㅋ 당연함 몇 안되는 남팬임)
그 후로 상호 팬싸인회 갈 때마다 그 자켓 입고 간다.
둘이 체격도 비슷해서 옷 사이즈는 그럭저럭 맞을 것 같지.
준상
소개팅으로 만난 둘이 보고 싶어.
근데 둘의 후기가 갈려서 상호는 에프터 관심 없는데 준수는 원하는 걸로.
(상호 & 희찬)
- 상호 니 소개팅은 어땠나.
- 완전 미쳤던데.
- 뭐가.
- 얼굴에서 빛이 나드라.
- 오올. 그럼 에프터 가긋네.
- 그건 아이고.
- ???
- 내는 그런 사람 부담스럽다.
준상
버릇 잘못들여서 걷다가 힘들면 바닥에 철푸덕 엎어지는 개상호 보고 싶다.
산책나가고 싶대서 이 새벽에도 나왔더니 한 10분 달리고는 힘들다고 철푸덕 바닥에 엎어져서 안 움직이겠다고 버티는 개상호.
- 야이씹... 니가 산책가자며.
- 힘든데... 내 다리 아픈데...ㅠㅠ
준상
틴트 바르고 준수 볼에 쪽 하는 상호가 보고 싶어서.
시작은 한 동영상이었어.
짧은 40초짜리 영상이었는데,
제일 잘 생긴 남자에게 한 사람이 입에 붉은 색의 틴트를 바르고 쪽, 입을 맞추는 장면.
이마, 콧잔등, 볼까지 이어지던 키스의 흔적이 남고 마지막에 입술이 맞붙는 것으로
준상
타임캡슐 소재로 보고 싶은 거.
지상고 시절 사귀다가 상호 대학가기 직전 헤어진 준상으로.
상호 3학년 때 지상고 멤버들 타임캡슐 만들었는데(이미 졸업한 재유, 준수도 껴서)
한 5년쯤 있다가 상호 대학 졸업할 쯤 학교 운동장 공사 예정 있다는 연락 받아서 타임캡슐 찾으러 감.
준상
사귀고 성준수네 첨 갔다가 졸업 앨범 보는 상호
초등학교랑 중학교 앨범 보는데
초등학교 졸업사진의 준수가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서 (헉... 도최쿨미는 어릴때도 한 미모했구나...!)
사진 오랫동안 보니까 준수가 앨범 턱 덮어버리고 가져가버림.
- 아 햄 저 쫌만 더 볼래요-
- 됐어.
동거 준상
대학ver.
얘네 처음에 동거 시작했을 때 신나서
같이 물건 산다고 이것저것 장 보러 다니고
주말에 같이 집에서 영화보자며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는 팝콘도 사오고 맥주도 사두고
별별 일 다 했는데
정작 같이 사니까
초반에 생활 패턴 겁나 안 맞아서 싸울 것 같아 ㅋㅋㅋㅋㅋ
준상
오늘도 준상 키스 쿨이 찼다.
근데 감기에 걸린 상황으로.
상호가 대학가서 서울로 올라온 상황인데, 늘 따듯했던 부산에 비해 서울은 추웠지.
입학하기 전에 미리 방도 볼 겸, 준수랑 데이트도 할겸이었는데, 감기에 걸릴 줄 누가 알았겠어.
걸려도 제대로 걸렸는지, 열에 조금 들뜬
준상
뱀파 준수 x 퇴마사 상호
자기 피로 준수 길들이는 상호가 보고싶어서.
상호 요리하다 베였든, 종이에 베였든간에 손가락에서 스멀스멀 핏방���이 올라오는데
공기중에 피 냄새가 옅게 날 때부터 준수 시선은 상호 손가락으로 고정되는거.
- 피 난다. 치워.
분명 저기 담긴 건 먹고싶다는
준상 상짝준
안 사귀는데 술 먹고 취해서
상호 입술 손으로 막고 그 위에 키스하는 준수가 보고 싶다.
---
둘이 같은 대학으로 진학했는데 거진 2년만에 만난 준수가 상호가 알던 준수와 달랐으면.
준수 졸업 전에는 쬐끔 편해져서 장난도 치고 준수햄 나이쓰샷 2탄도 찍고...
동거 준상
자고 일어나서 옷 주섬주섬 주워입는데 서로 옷 바뀌어 입은 적 여러번 있었을 것 같지.
둘이 체격도 비슷해서 옷 사이즈도 비슷하니까...
특히 잠옷으로 입는 흰티나 검은 티는 누구건지 잘 구분 안 가서 바꿔입은 적 꽤 있을 듯.
그러면서 준수가 입은 옷에서는 상호 냄새가 나고
준상 상짝준
아직 사귀지 않는 준상으로 보고 싶은 거.
대회 끝나고 돌아가는 버스에서 상호랑 준수가 옆자리 앉게 됨.
준수가 창가자리, 상호가 복도자리.
출발하고 나서도 둘 사이에는 크게 대화는 없었는데,
부산까지 돌아가는 길이 좀 멀어서 상호가 먼저 졸기 시작함.
경기도 했겠다,
준상
갑자기 보고 싶은 거.
평소에 준수 체온 뜨거운데
상호한테 고백하는 날엔 손끝이 차게 식어있었으면.
너무 긴장해서...
시점은 준수 대2, 상호 고3 수능 직후.
=====
대학 가고 나서 같은 대학이나 프로 경기 뛸 때 아니면 더는 그전처럼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선배는 이상하게
준상 백허그가 보고 싶어지는 수요일 아침.
상호가 먼저 일어났는데 준수가 잘 자고 있길래
혹시나 제가 움직이면 준수 깰까봐 꼼지락대지도 않고 다시 멀거니 천장만 바라보고 있는 중.
근데 한 1시간쯤 누워있으려니까 화장실 가고 싶어져서..
참다가 안되겠다 하고 살금살금 이불 걷어내고
준상
개상호 어릴 때 높은 곳 올라가서 못 내려와서 낑낑 거리는 거 보고 싶어
계단 올라갈 때 첨에 다리 짧아서 잘 못 올라가는거 준수가 뒤에서 엉덩이 받쳐줘서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좀 자란 후에는 계단은 잘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걸 못해서...
낑낑 거리면
준수가 x바거 또 쳐올라갔냐면서
준상
질투하는 성준수 맛있지 않나?
둘 다 프로인데 상호랑 상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mc랑 열애설 터져버려서 물론 상호가 그러지 않을 거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기분 꽁기한 건 어쩔 수 없는데.
겉으로는 어, 그래. 하고 넘겨도 속은 부글부글 끓어서 상호가 그거 눈치채고 먼저 달래주는 거.
준상
카페 알바생 기상호와 손님 성준수로
성준수 첫 방문날 상호가 주문 실수로 초코라떼 대신 아메리카노 줌. (생긴게 아아만 먹게 생겨서 다른 사람거랑 바꿔줌)
다른 거 나왔다니까 주문 다시 확인해보고 죄송합니다! 금방 다시 만들어드릴게요ㅠㅠ 하고는 이번엔 제대로 초코라떼 줌
준상
마피아 성준수 x 경찰 기상호
여기에 타임슬립을 곁들여서.
성준수(32) 앞에 이제 갓 입사한 새내기 경찰 기상호(26)가 떨어지다.
상호는 분명 어제 소매치기도 잡고 길 잃고 경찰서 찾아온 할머니도 도와드리고 만취한 취객들의 싸움도 말리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준상
수인 쿨 찼다.
준냥이 개상호가 보고 싶어.
준수한테 혼나면서도 꼬리 끝이 흔들리는 상호가 좋아.
살랑이는 꼬리 보면서 어이없다는 듯 하, 혀 찬 준수가
- 상호야 내가 그렇게 좋냐?
물으면 얼굴 발개진 상호가 머뭇거리면서 고개 푹 숙이면서 작게 고개 끄덕이는 거 보고 싶음.
준상
오늘도 준상 키스 쿨이 차서.
어느날 외출했다가 돌아온 준수의 눈에 포착된 한쪽 볼이 볼록한 상호.
볼록한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또 반대로도 이동하는 걸 보니 뭔가를 먹는 것 같았지.
- 또 뭐 먹냐.
- 왔어요? 저 사탕이요.
- 단 거 자주 먹지 말라니까.
준상 준상짝 ¿ 으로
갑자기 말이 나오지 않는 상호가 보고 싶어서
어느날 아침,
- 상호 잘 잤나.
- ...?
잘 잤냐고 물어보는 태성의 말에 그렇다고 대답을 하려던 상호는 순간 목을 확 죄어오는 느낌을 받았지.
고개를 갸웃하면서 목을 부여잡는 상호에게 태성이
- 니 와 그라는데?
물어도
준상
상호 농구부 들어온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급식 먹을 때 앉게된 곳이 준수 앞자리라서 상호가 첨에 좀 껄끄러워하는 거 보고 싶어
3월 초반이면 준수가 아직 심적 여유가 없을 때인데
그래서 좀 더 날이 서있을 듯.
이런 장면 생각남.
희차이랑 상호랑 급식 받고 자리 찾는데
준상 양키au
걍 성준수 담배에 불 붙여주는 상호가 보고 싶어서.
지상파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신입 상호.
형들에게 예쁨 받으려고 각종 잡일 도맡아서 하는데,
하루는 햄들은 다 일 때문에 나가고 사무실엔 상호 혼자 남아있음.
그때 준수가 사무실에 들어오는데.
- 오셨습니까!
준상
사귀고 있고 프로데뷔 후.
달력이나 티셔츠 등에 선수들 프린팅된 굿즈가 나오는데
- 아니 등신아 니 옆에 있는 사람 얼굴 그려진 걸 왜 사냐고.
- 하지만 이거 한정판매란 말예요. 선착순으로 미공개 특전 포카도 주는데 저 그것도 받았어요.
- (얼척 없음)
준수 굿즈 나오는 족족 사는 상호
준상
서로 유니폼 바꿔입어본 적 있다에 한 표.
시작은 상호가
- 햄. 옷 바꿔입죠.
- 갑자기 뭔 소리야.
- 아니, 남친 셔츠라는게 있잖아요. 근데 우리는 셔츠같은거 안 입으니까 대신 유니폼이라도 입어보면 안 돼요?
- 별 쓸데없는 걸.
입으로는 핀잔을 주면서도 잠시 곰곰이 생각하던 준수가
준상
이별 후의 준상 서로 보기 껄끄러워서 둘 중 하나가 다른 동네로 이사갈 것 같아.
그렇게 한 3년쯤 마주치지 못하다가 다시 이사했는데 우연찮게 공원에서 마주쳤으면.
성준수 조깅 중이었는데 뒤에서
- 수야, 그래 뛰면 위험하다! 아빠랑 같이 가야지!
누군가 큰 소리로 외치며
준상
사탕키스 준상이 보고 싶어서.
약간... 준수 쓴 거 잘 못 먹을 것 같다.
커피도 못 마시는데...
근데 집에서 몸에 좋다고 한약 지어서 보내준 상황으로.
쌍용기 우승 기념으로 고생했다 + 앞으로도 힘내라 라는 의미로 준수뿐 아니라 지상고 멤버들도 같이 마실 수 있을만한 양을
준상
아무래도 지상고 시절에는 둘 다 학생이라 + 운동만 하는 애들이라 옷차림이 단조로울 것 같은데 (특히 성준수 늘 입는 검은티에 바지, 어울리긴 하지만...)
준수 대학가고 상호가 고2일 때까지만 해도 준수가 과잠 입고 다녀서 새롭긴 하지만 큰 변화는 없었는데
준수 대2, 상호 고3때
준상
성준수 키스 개못해서 키스 가르쳐주는 상호 보고 싶어
라는게 임보함에 있더라고요? 그러니 오늘의 모닝 준상은 이거.
성떤남자 19년 인생 농구 온리 외길 걷느라 연애도 안 해봤는데
처음 사귄 애인이 3살 연하에(본인은 2살 차이라 믿고 있음) 딱 봐도 하는 행동도 아직 어려서 당연히
준상
동거 준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으로 화장실 갔다가 칫솔 잘못 물고 나오는 상황이 보고 싶다
근데 준수가 잘못 물고 나온 상황이었으면.
- 햄, 아침부터 저랑 간접키스 하신 거 아녜요?
이렇게 놀리는 상호와
잠시 생각하���니 입에서 칫솔 빼고 그대로 상호 끌어당겨서 입맞추는
준상
질투하는 준수도 좋고 싸우고 술먹으러 뛰쳐나간 상호도 좋고 결국 상호 데리러 가는 준수도 좋아서.
- 야. 장난해?
- 아 쫌. 그런 사이 아니라니까. 왤케 사람을 못 믿어요?
- 너 지난 주에 정희찬이랑 논다 하고 어디갔어.
- 영화 시사회요...
- 누구랑.
- ...병찬햄이랑요.
- 씨발 그런데도.
준상
준짝상으로 졸업하고 나서 성준수 유니폼 받아가는 상호 보고 싶어
- 그걸 어따 쓰려고?
- 그냥요...
파랑 유니폼은 준수 본인이 가져가는데 세컨드 유니폼은 줄 것 같기도.
근데 몇년 후에 상호 졸업 때 갑자기 준수가 와서
- 내놔.
- ...뭘요?
- 네 유니폼.
이래버리는 상황 ^^
준상 종상 네임버스
걍... 초성만 새겨졌을 때 ㅈㅅ가 준수랑 종수 둘 다 해당되니까 보고 싶은 거.
네임은 하루아침에 발현되는 사람이 있고, 서서히 한 글자씩 새겨지는 사람이 있는데
상호는 후자인 거.
준상 사귀는 중이었는데 어느날 상호가 쇄골 위쪽이 좀 불타는 고통을 느꼈어.
준상
준수가 시험기간 밤샘 공부 & 과제 하고 있으면
먼저 들어가서 자래도 좀만 더 있겠다고 버티다가 책상 위에 엎어져서 조는 상호 보고 싶다
- 야야. 들어가서 자.
- .......
아직 과제 끝내려면 한참 남아서 상호를 깨워보지만,
우응... 잠꼬대 같은 것만 들려올 뿐, 일어날 기미가 안보임
준상
연반 준상 쿨 찼다. 근데 여기에 알오버스 얹어서.
알파 준수 x 베타였다가 오메가로 발현한 상호로.
농구를 계속 하기 위해 지상고로 전학 온 첫 날, 체육관에서 마주한 갈색 머리 선배의 덩크로 처음 시작한 관계인데.
- 신입?
- 네.
- 억수로 잘 생겼네. 그런 말 마이 듣제?
준상
같대든 같팀이든간에 연인 & 동거하는 준상으로.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닌데 둘 사이에 무언가 정해야 하거나 논쟁이 있을 때면 3점슛으로 합의보자고 했을 듯.
- 너무한 거 아이에요? 햄은 3점 잘 쏘잖아요ㅠ
- 니가 애니보고 놀러다닐 시간에 슛 한 번이라도 더 쐈으면 안 이랬어.
- 이잉..
범고래 종수와 병찬이 사이에 끼인 상어 상호가 보고 싶다면 적폐일까...?
그치만... 범고래가 상어도 사냥하는데...?
범고래 종수랑 마주쳐서
아기상호 사냥당하는 건가 오들오들 떨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곳에서 온 범고래 병찬이 땜에 둘이 싸우는 사이
상호 튀어버려서 둘이 잡으러 가는..
준상
동거 준상 쿨이 찼다
주말에도 준수 손에 이끌려 아침부터 러닝뛰고 오는 상호와...
힘들다고 헥헥대면서 해앰 저 물... 무우울... 외치는 상호에게 자기가 먹던 거 걍 넘겨주는 준수.
그리고 별 내색 없이 받아서 마시고는 이제 살 것 같다 하는 상호란 좋지 않나?
준상
요새 왤케 사랑을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다, 성준수 편이 보고 싶지.
고3 고1 연인 준상으로.
발단은 준수가 오전 수업 마치고 점심 먹고 나서 연습차 체육관에 갔을 때였어.
3학년 점심시간이 제일 빠른 편이라 보통은 준수나 재유가 제일 먼저 체육관에 도착하는데,
준상
널어둔 빨래가 안 말라서 옷 없는 상호가 준수 옷 빌려입는 상황이 보고 싶어서.
쿠르르릉.
하늘을 짙은 회색으로 물들이던 비구름이 심상치 않은 소리를 냈지.
그 시각 상호는,
- 그러길래 니 빨래 꼬박꼬박 내놓으라 캤지. 이제 장마라 세탁기 못 돌린다고 몇 번이나 얘기했나.
준상
할로윈이니 역시 메이드 준수 x 뱀파 상호로
필수불가결적으로 준수 피를 섭취해야만 하는 상황이 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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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가 몇 번째인지 모를 한숨을 푹 쉬었어.
하. 한 명도 안 오는데 어카지.
벌써 며칠째 쫄쫄 굶은 터라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았지.
하루아침에 제 전속 메이드가
준상
타대 준상으로
상호 자취방 옮기는 거 이사 도와준다고 갔다가 허리 삐끗한 준수가 생각나서.
상호가 기존에 살던 집이 4층인데, 야외의 가파른 계단을 쭉 올라가야하는 곳이었음.
계단이 좀 많이 위험해보여서 준수가 종종 집 옮기는 게 낫지 않냐고 했는데,
- 계약이 반년 남아가...
뱅상
다정한 뱅도 좋아하지만 한 번쯤은 각잡고 상호 잡는 것도 보고 싶음.
얘도 운동부 출신이니까.. 대충 개싸웠을때
- 기상호.
- ...왜, 왜 그렇게 부르���데요?
뱅이 상호 풀넴으로 부르는 건 별로 없어서... + 낮게 깔린 목소리 땜에 살짝 쫀 상호.
- 형한테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 ....
준상
오랜만에 준상 뽀뽀가 보고 싶어서. 키스 말고 뽀뽀.
약간 얘네 입술에 쪽 말고 다른 부위에 하는 것도 좋아했으면.
준수는 상호 눈물점에
상호는 준수 입술 바로 옆에.
그리고 둘 다 하고 싶을 때 한다는 점이 비슷할 것 같지.
길 가다가 야, 부르는 소리에 옆을 돌아보면
눈가에 살짝
준상
저번엔 준수 생일편이었으니 이번엔 상호 생일편.
준수 팬들이 준수 생일에 지하철 생일광고 해준 걸 상호가 부러워했던 것 같아서
상호 생일 맞춰서 자기가 광고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한 성준수씨.
근데 준수 생일 ~ 상호 생일까지 남은 기간이 2주 조�� 넘는 짧은 시간이라 광고를 걸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