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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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시작하는 살인 사건에 대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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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타쿠 친구랑 한 이야기인데
오타쿠는 모든 걸 자기가 본 만화로 이야기함
예1.
뭔가를 얻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그것을 얻기까지의 과정 그 자체가 목적이었다
=마치 원피스를 찾는 것과 같아요
예2.
이 시험 너무 어려운데요
=헌터시험도 이것보단 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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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재밌는 만화 웹툰 작품들을 만들고 싶으면 다른 게 아니라 월간이라는 연재 주기를 제일 먼저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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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천재나 능력자들 입버릇이 하기 싫어, 귀찮아, 못하겠어 이런 거다
그냥 삶의 여흥구 같은 것이며 위증즐가 태평성대 라고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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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친구 여러분께
고바야시 선생님
마지막 연애 대략 4~5년 전
연애 기간은 2년 정도를 넘지 못 함
여기부터 진짜 중요
(사인회 끝나고 밥 먹으면서 얘기해주심)
마지막 연애 때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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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친번역(p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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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든 영화 보고 나면 감탄이 나오는데 진짜 개쩌는 만화 완독하고 나면
이 세상? 어 와서 덤벼라 ㅋㅋ 나는 지금 00(만화 제목)을 읽은 인간이 되었다 ㅋㅋ
이런 상태됨... 만화가 진짜 최강의 예술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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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오루랑 이리에아키 합동전
이거는 전시라기보다는 차력쇼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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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학교의별에서 이 장면이 제일 이상함... 유부남이 땀을 너무 흘리고 있고 옷 주름이 너무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음
왼쪽의 미혼남도 만만치 않음 눈 위아래로 쌍커풀 애교살 다 그려져 있고 손마디는 왜 저럼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뛰어넘어 주고받는 대사가 제일 돌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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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 여성이 연다"...'소년만화' 대세였던 출판만화도 이제 여성이 '큰손'
그의 최신작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는 출간 즉시(3월 마지막 주 기준) 예스24 종합 1위, 교보문고에서는 종합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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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 않은 내한 기간 동안 작가님이 열일해주셧습니다🥹
『파미레스』 출간 후 공식 인터뷰는 일본을 포함해 이번 건들이 처음이라구 하니 새로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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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만화 같은 거 읽었을 때 진짜 이 상태 심각해짐
맨정신으로 동료 꿈 이런 단어 너무 남발하고 하여튼 한동안 지나치게 삶을 긍정해서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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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를 포함해서 만화책 전질이든 무슨 책이든 두고두고 읽고 싶은 책 있으면 지금 사야 한다. 왜냐면 지금이 가장 저렴할 때임... 올해도 종잇값 천정부지로 오를 예정이다
지금 신장재편판 1권 300페이지 넘는데 7,000원인 거 말도 안 되고 조만간 일괄 가격 인상할 거 같아서 바로 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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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공하거나 일한 경험이 있는 작가로 당장 떠오르는 만화가들이 토리야마 아키라(드래곤볼), 이치카와 하루코(보석의 나라), 김정연(혼자를 기르는 법), 청건 작가님(웹자친구) 정도인데 다들 선이 엄청 깔끔하고 데포르메가 적절하며 만화가 전체적으로 시각적으로 곱고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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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편집을……… 사람들이 궁금해할까요?”
“…….”
제가 〈PDF〉라는 이름으로 팟캐스트를 시작합니다! 만화편집자라는 프로듀서가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방송이에요~ 1회의 1부는 『도덕적 해이』를 중심으로 엔솔러지 작업에 대해 다루어보았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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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잘 팔리는 만화가와 잘 팔리지 않는 만화가 사이엔 큰 차이가 업지만 먹고사는 만화가와 그렇지 못한 만화가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밥벌이를 못 한다는 건 다음 작업으로도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저에겐 큰 문제거든요.”
요시나가 선생님 당신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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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맘에 쏙 드는 예쁜 옷 : 9억 3천
대충 맘에 들고 가격 준수한 옷 : 10월 37일 배송 시작
현대인의 공허한 감각에 씨발비용으로 산 옷 : 도착 즉시 반품행(내가 이걸 왜 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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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분들이 같이 초대해주신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만화클래식과 함께하는 팟캐스트 〈PDF〉
2화가 두 달 만에 올라왔습니다!
1부는 3월 한 달 동안 단 한 권의 책을 위해...
열심히 달린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즐겨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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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던전밥 14 완… 나기의 휴식9 … 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 던전밥 14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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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독자 선생님 여러분께
뼈의 소리 재출간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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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카무이> <던전밥> <비스타즈>
비슷한 시기에 같이 시작해서 같이 끝난(끝나가고 있는) 변태만화 트로이카인데 뭐가 제일 변태만화냐고 물어보면 진짜 꼽을 수가 없음
아무래도 골카가 이찌방이지ㅋㅋ 하다가 비스타즈 보면 초식이랑 육식이랑 이종교배하고 던전밥 보면 인간이랑 인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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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내한과 사인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인회 때는 전문 통역사님이 함께해주십니다😄🗨️
『가라오케 가자!』 『여학교의 별』의 저자
✨와야마 야마의 첫 내한 사인회✨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장소: 마포구 합정동 일대(합정역 도보 5분 거리, 구매 확정하신 분들께 안내드립니다.)
✔일시: 4/6(토) 14-17시
✔참여: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上권 사인회 특별판 구매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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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별 3권 데이터 와서 확인하는데 그냥 학교 게시판 그림 정도의 지나가는 컷이고 너무 작은 글자로 적혀 있어서 번역가님도 번역 안 한 부분에 ‘LGBT에 대해 알아보자’라고 써 있어서 작가 디테일에 또 조금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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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
만화다반사 14호는 <이대로 멈출 순 없다> 완결 기념 골왕&자룡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전 이대멈의 작가님들을 정말 좋아합니다 (야사시이 히토타치ㅠㅠ) 그리고 작가님들이 생각하는 성장이 무척 감동적입니다
얼른 봐주세요
인터뷰 :
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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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해이 읽은 분께서 아주 더럽고 불쾌하고 역겨웠다고(좋은 의미로) 하시면서 “왜 사람은 일부러 작품을 읽고 이런 걸 느끼려 할까요? 삶에서 이런 감정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을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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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책 한 권이 수백 쇄를 찍는 것보다 더 많은 책들이 2쇄 3쇄를 찍었으면 좋겠음. 천만영화 하나보다 백만영화가 열 개 생겼으면 좋겠고... 그냥 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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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열심히 사는데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못난 생각을 어릴 때 참 했었는데 세상이 왜 알아줘야 하나.. 앞으로도 계속 안 알아줄 건데 그럼 이제 열심히 안 할 건가.. 하는 물음에 닿았을 때부터 아무 생각 없이 살기로 마음 먹었고 정말로 팔자가 조금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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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담당 편집자였으면 끼요오하오아홋!!! 하면서 그날 먹은 거 다 토함 진짜로 (진심. 보면 볼수록 내 면상이 다 사색이 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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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하 만화평론가님께서 <기억의 해부학> 리뷰와 함께 소개해주셨는데 너무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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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여선 작가님 이번 신작 <각각의 계절>
작가님이 여태껏 쓴 최강의 소설들만 모아둠
사슴벌레식 문답 읽고 누가 내 뒷통수 때린 줄 알았음
그냥 소설이 너무 기가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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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만화의집 운영 종료는 진짜로 국가적 손실이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운영 종료
만화의 집, 애니소풍 좋아하시던 분들 참고하세요.
애니소풍은 명동에서 영유아 동반으로 갈만한 유일한 곳 아니었나요? 안타까워요.
요즘 마음에 드는 소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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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 수 있는 만화가=다음(차기작)을 그릴 수 있는 만화가
그리고 차기작을 그리는 데 있어서는 전작의 세일즈도 중요하지만 남아 있는 체력, 그리고 싶은 소재나 주제, 마감 엄수 이력(결국 편집자들도 일하기 편한 사람과 일하고 싶어하기 때문이죠) 등등을 다 따져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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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레스 가자 정발 제목
1 패밀리레스토랑 가자 <이거는 입에 너무 안 붙는데
2 김밥천국 가자
3 바르다김선생 가자
4 한스델리 가자
5 서가앤쿡 가자
6 토끼정 가자
7 김가네 가자
8 스쿨푸드 가자
9 빕스 가자
10 파미레스 가자 < 걍 이걸로 해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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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터에 『여학교의 별』의 흥행에 대한 글을 실었습니다! (마지막에 미혼 고바, 기혼 호시 이야기 했는데 그건 아무래도 카드뉴스로 실리기는…) 이번 호에 실린 소설들도 무척 재밌으니 꼭 읽어보시기를요🥹
지면을 마련해주신 민음사 편집부와 이미지 사용을 허락해주신 쇼덴샤 편집부께 감사합니다
커버 스토리 네 번째는 『여학교의 별』의 흥행을 추적한 김해인 편집자의 글입니다.
만화편집자 김해인은 『여학교의 별』의 흥행 요인으로 밈이 될 만큼 사랑스럽고 웃긴 장면들, 만화를 가까이 하지 않던 독자들까지 끌어들이는 이 작품의 매력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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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가자는 정말 재밌는 청소년 성장만화다
성장기에 겪는 피할 수 없는 한계가 다가왔을 때
스스로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한 무대에 서서 극복한다
그리고 여기에 극복과 성장을 돕는 조력자도 있음
정말 완벽한... BL 만화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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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샤 애프터눈 연재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 (기생수 히스토리에)
사무라 히로아키 (무한의 주인)
이시구로 마사카즈 (천국대마경)
이치카와 하루코 (보석의 나라)
시이나 우미 (아오노군)
ㄴ거의 만신 리스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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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문화연구소와 알라딘 서점이 선정하는 4월의 출판만화로 본격중년백합, 귀신x인간의 호러로맨스 <제사를 부탁해>와 본격미스터리, 인체발화 소년소녀의 리얼로맨스 <효정의 발화점>가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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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하지 마
응 니가 야쿠자 때려쳐
취업 안 풀려도 이쪽으론 오지 마
응 니가 야쿠자 때려쳐
공심채 먹어ㅂ
야쿠자 때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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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협은 알았을까
본인 대사 중 최대 밈이었던 '처음부터 후반(기말고사, 2학기 등)에 모든 것을 걸 속셈이었냐...?'가 2023년에 '윤대협이 한다'로 바뀔 거라고...
다름 아닌 이게 고전 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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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장이가 말 같지도 않은 짓 해서 이정환 킹 받을 때마다 옆에서 조용히 '그래도.. 호장이 사랑하시죠?ㅎㅎ' 라고 말 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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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랑 웹툰은 이제 너무 다른 것이 되어버렸는데...
(아주 오래전엔 문학 시랑 노래 가사를 크게 구분 안 했다고 하지만) 이제는 시랑 가사만큼이나 다른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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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타 카비 작가야말로 만화 안 그렸으면 어떻게 살았을지 싶은 게 정말 그 사람은 만화 그리면서 자아탐구, 자기학대, 하지만 경제활동, 명예(하비상 수상...), 재활, 그리고 최근에 이르러 어쩌다 페미니즘까지 다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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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승의 날에 내야 하는데......
띠지에 스승의 은혜라고 적었고......
선생님이 주인공인데.......
ㄴ 꼭 그럴 필욘 없지 않아요?
ㄴ 그냥 이러고 있으면 동기부여가 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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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나가 선생님 대담집 pc교 보는데 이 부분 너무 감동적임
-『슬램덩크』는 인기 장르로 성장하지만 작가님께서 밀던 커플은 주류는 아니었죠.
“그건 사실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주류는 원작에서도 인기 있는 강백호와 서태웅 쪽이겠구나 생각했고, 권준호가 조연인 것도 알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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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나가 후미 작가 웃긴 점
“누구나 밥은 먹고 사니까 음식이나 먹는 이야기는 아무리 해도 안 이상해 보이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 했어요” ←당신은 이상해 보일 만큼 너무 많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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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오 신작 사전 공개하는 정보 최소화 하는 거 슬덩 홍보 방식에 반해가지고 (ㅋㅋㅋㅋㅋ)
프로듀서가 그 포스터 한 장 외에는 공개 안 하겠다고 하니까 하야오가 니가 한 것 중에 제일 잘한 일이라고 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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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붙여쓰기 띄어쓰기를 신경쓰다가도
대부분의 대사를
이렇게
행갈이를 해서
쓰다보니
오히려 어디서
어떻게 행갈이를
해야 하는지가
관건이다.
여기서 이렇게
행갈이를
하는 게
자연스럽나
맨날 올렸다가
내렸다가
이 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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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지타임> 노미네이트 과정이 무척 인상 깊었고요 (완결을 앞두고 있는 실시간 연재작의 위엄) 전 오직 처음부터 끝까지 <지영>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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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학교인 줄 아냐고 윽박인 사람들 특
: 선생질은 존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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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하는데 이 장면이 생각나면서 갑자기 눈물이 났음
어떤 사람은 힘들어도 힘든지모르는데
왜 전혀 다른 누군가가 그걸 알 수 있는 거지?
그건 사랑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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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넘 잘생김 내 최애 고바야시임
생일 포카 만들 때 뒷면에 이거 넣고 싶었었음
안 넣은 이유 너무 선생님 같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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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은 아무튼 공공장소니까 가급적 조용히 봐야 하는데 파묘에서 기순애라는 이름 듣자마자 지금 이 순간 친구에게 메종 기순애←라는 드립을 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고… 친구는 크게 웃어버렸고… 그러고 나선 끝날 때까지 조용히 영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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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선생님이 싱글이면 여학교의 별 장르가 180도 바뀜
하지만 기혼에 3살배기 딸까지 있어서 360도로 돌아옴
ㄱㅊ 내가 180도 돌아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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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서 말한 것���럼 독자 규모가 크기 때문에 나처럼 권준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준호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동인지도 꼭 있을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했고, 실제로 있었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했고, 실제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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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얌 작가님 종종 휴재하는 거 여쭤봤는데
아프거나 무리하시는 거 절대 아니라고 함!!!
그저... 만신의 꼼꼼함과 완벽함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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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보는 것이 마이너인지 메이저인지 중요한가... 난 재밌으면 아무 생각 안 듦... 내가 신경쓰는 건 오직 '정발만 안 끊기면 된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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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뼈의 소리 재출간 준비하면서 느낀 거
1) 이 책에는 거의 40년 전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2) 이와아키 히토시는 근본 고단샤 작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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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여학교의 별 다시 읽으면서 든 감상
1권 : 코미디 학원물
세쓰코 눈썹 거수 장면은 진짜 ㄹㅈㄷ 같음
2권 : 갑자기 분위기 로맨스
고바야시 선생님의 업무일지가 눈물겨움
3권 : 가족 시트콤
호시 정상가족과 요절복통 히카루 가족의 입시상담
결론 : 4권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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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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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도...........................
막.......썩.....................그렇게.......................
ㅠㅠ... 정말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일반서 진짜 안 팔립니다...흑흑흑 서점 순위권에 오르는 책들.. 베스트셀러 딱지 붙는 책들.. 판매 부수 들으면 깜짝 놀라실 걸요.. 생각보다 너무 적은 부수여서 ㅎ...
"만화·웹툰·웹소설만 돈 된다", 끝나지 않는 출판시장 침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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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가자를 수작에서 걸작으로 만든 건
스무살 쿄지를 그린 부록만화다
맥주 샤워하고도 귀찮아서 찍소리 안하는 청년이
시종일관 우스갯소리 하는 서른아홉 아저씨가 되는
그사이는 비워둔 채 그때와 지금의 차이만 확연하게 묘사함
사람 미치게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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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이발관 5집, 브로콜리너마저 1집, 페퍼톤스 4집, 검정치마 1집, 국카스텐 1집 ←그냥 나는 평생 여기서 머물러 있고 평생 이것만 들으면서 살 것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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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쌤이 고바야시랑 친해질 수 잇을 거 같다고 생각한 거 너무 공감된다
또래라고 있는 옆자리 남교사가 너무 차라이 해보여서 거리감 느꼈는데 갑자기 지 혼자 엘레베이터 문에 끼더니 문이 빨리 닫힌다는 둥 어쨌다는 둥 묻지도 시키지도 않은 소리 함 ←권력 없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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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야마 만화 주인공 중에 결혼하고 싶은 남자 투표했는데(약 50명) 고바야시가 40%로 1위 호시가 23%로 2위인 건 납득할 수 있음...
근데 쿄지가 메다카보다 높은 건 이해가 안 간다 (야쿠자랑 결혼이라니 화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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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도 환영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지금도 받고 있지만.. 그래서 여전히 종종 외롭지만.. 이제는 안다 사람들은 딱히 누군가를 환영해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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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다반사 13호는 장안의 화제작 <똑닮은딸>
이담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반전 빌드업을 위한 악착같은 자료 조사와 취재 그리고 작가님 최애캐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넘 영광스러웠습니다🥹
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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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쿄지씨에서 쿄지로 고쳤구나.. 냅다 반말 튀어나온 사토미를 위해
아무리 생각해도 아저씨들 개못돼처먹었고 뒤에서 쪼개고 있을 쿄지 생각하면 빠따 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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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업무메일함 들어갔는데 지난주에 업무 종료 전에 보내둔 메일 하나씩 다 수신확인으로 바뀌어 있어서 진짜 눈물 났다. 미친... 가련한 직장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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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너무 재밌다…
치마 입고 싸우느라 팬티가 많이 나오기는 한다. 근데 팬티가 중요 부위 가려줬음 됐지 팬티를 또 가려야 해요? 애들 지금 쌈박질하느라 바쁜 거 안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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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 갑은 진짜 하기오 모토, 오토모 가츠히로인 것 같고
그리고 실제로 만화에서도 영향받은 게 보임ㅋㅋㅋㅋ
대체 하기오 모토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걸까 ㅋㅋㅋㅋㅋㅋ
나를 해체하는 방법 / 타카노 후미코, 오타케 아키코/ 쪽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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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하는데 이런 이야기 완전 수요 있다
일단 출판계에서는 10명 중 7명 정도는 환영임
편집자로 좁히면 10명 중 9명은 환영한다
ㄹㅇ
스몰토크 개못해서..
엄마한테 날씨얘기하라고 지시받아서 날씨얘기햇는대
친구가 1년내내 가을이면좋겠다고 해서
그럼 곤충 크기가 존나 커진다고 30분동안 대왕곤충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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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나 우미 센세 연재 준비 안 풀려서 그냥 평소에 그리고 싶었던 사귀자마자 죽어버린 남자친구랑 계속 사귀기로 했습니다(ㅠㅅ♡)人(♥ㅁㅠ) 만화 트위터에 몇 장 올렸는데 편집부에서 반응도 좋으니 이걸로 연재 가죠 라고 한 게 아오노군이라는 것이 많은 걸 말해준다고 (이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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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신 건강에 좋으면 다 의료비임
리디북스 몇십 권 (의료비)
프박 오천 장 (의료비)
퍼슬 N차 관람 (의료비)
심심해서 들른 올리브영, 우연한 세일 (의료비)
추워서 잠시 들어간 편의점, 때마침 2+1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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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지영> 만화를 보다가 너무 재밌고 책 속의 지영은 누구보다 살아 있는 사람이라 이 작가가 더이상 세상에 없고 다음 이야기가 나올 수 없다는 책 밖의 현실이 너무 이상하고... 생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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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5주에 한 번 연차 쓸 수 있다고 하면
진짜로 무슨 짓을 벌일지 상상도 안 간다...
혁명이 아니라 파멸을 일으킬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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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독자들은 액션·무협 만화에도 손을 뻗었다. 같은 기간 교보문고의 종합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른 스즈키 유우토의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14’ 역시 여성의 구매 비율이 60.6%로 절반을 넘는다. 이 작품은 전직 킬러의 일상을 다룬 액션·개그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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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별 후속권 편집 시작해야 하는데 걱정이 큼..
3권 사은품도 이것저것 할 거고.. 이벤트도 하고.. 애 많이 쓸 테니까.. 와얌쌤 독자들 떠나지 말고..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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