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삭 Profile
김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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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거나 우리말로 옮깁니다. myownstage @naver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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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7 months
출간작 정리 타래(출간 순서 순) 귀신들 사이에서도 설 곳을 잃어 산 자의 주변을 맴돈다는 진나라 귀신 애귀(哀鬼)의 시선으로 그려낸 한 탈북 여성의 삶. 단편 <애귀(哀鬼)>를 수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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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0 months
올해 딸아이 초등학교 입학식에서 교장이 신신당부하더라.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러니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불만 사항이 있다면, 담임에게 바로 연락하지 말고 차라리 교장실로 전화를 달라고. 나는 그 말 듣고 좋은 관리자로군, 이라고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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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2 months
중국식 오이 무침을 좋아하는데 만들 때마다 뭔가 조금씩 부족해서 아쉬웠다. 소금에 절인 뒤 식초, 설탕, 맛술, 다진 마늘, 참기름을 2:1:1:1:1 비율로 넣어서 5~6시간 냉장 보관하면 맛있다기에 어제 저녁에 미리 만들어봄. 그리고 방금 먹었는데 진짜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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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9 months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 궁녀 활동 공간! 이런 디테일이 너무 좋다..... 나인들의 부처 별 봉급 자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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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6 months
충청도 거주 3년차. 딸이 충청도식 개그를 하기 시작했다ㅋㅋㅋ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물더니 이제 이 뽑을 때 치과 갈 필요가 없다면서 샌드위치를 먹으면 된다고 했다...... (햄치즈+채소 조합이라 식감이 부드럽지는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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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와 이번 현대 문학 학회 완전 재미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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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0 months
와 이 책 잘 산 것 같아. 저자가 학부 때는 중문학을, 석사 때는 철학을 전공한, 역사 좋아하는 지괴 소설 마니아인데 귀신의 일상, 귀신 사회, 귀신 세계의 정치 등을 지괴 소설을 레퍼런스로 삼아서 정리해 놨음. 귀신 세계의 법칙을 95개로 정리한 인트로 부분도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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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4 months
"올해는 해외 도서전에 참가하는 것보다는 7월에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국내 도서를 홍보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올림픽에서 도서 홍보를 하는 게 왜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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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7 months
본당 신부님 진짜 대단하다 싶닼ㅋㅋㅋㅋ 평일 성무일도 기도할 때 아침 기도에는 즈카리야의 노래가 나오는데. 첫 구절이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임. 이스라엘 놈들 아주 나쁜 놈들이라고 이스라엘 문구는 빼고 기도하자고 그랬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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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0 months
근데 그렇게 자잘한 일로 담임에게 연락하는 양육자가 많나? 싶었는데.... 많더라고..... 듣고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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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북한 이주민인 배우자와 대학에서 만나 연애하고 결혼한 이야기가 에세이로 나옵니다. 출간 과정이 쉽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무사히 책으로 나오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사회와 맞닿은 개인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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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8 months
이번에 대만 갔을 때 이 감기약을 5통인가 사왔는데... 어머니가 그거 보더니 뭘 그런 걸 잔뜩 사냐고 쓸 데 없는 짓을 한다며 뭐라 하시더니.... 요즘 감기 증상 보일 때마다 이거 먹기만 하면 바로 나아진다고, 왜 많이 안 사왔냐고 타박하심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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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4 months
절판되어서 중고로 샀던 책인데, 정말 좋음. 경성부청, 경성부민관, 순화원, 경찰서, 재판소 및 형무소, 조선총독부, 병원 및 학교 등 여러 건물들의 사진과 도면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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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4 months
어제 근데 이 책 읽다가 충격 받았음. "일제는 조선 여성에게 몸뻬를 입으라고 강요했다. 몸뻬는 에도시대 일본 동북지방 농촌에서 일할 때 입는 옷이다. ~ 몸빼는 여학생들의 교복과 여교원의 제복으로까지 확대되었다." 배화여고와 덕성여고는 몸뻬를 거부했다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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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4 months
오늘은 그만 쓰고 좀 읽어야겠다. <일제의 식민교육과 학생의 나날들>을 먼저 읽고,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를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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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카톡 새친구에 할머니가 떴다. 할머니 번호를 이제 다른 이가 쓰게 되었구나...더는 할머니의 번호가 아니기에 연락처에서 번호를 지웠고, 카톡에서는 숨김으로 바꾸었다. 일제 때 태어난 우리 할머니는 평생 카톡을 써본 적이 없는데 카톡에서 보니 다른 이라는 걸 알면서도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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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23 days
탐라 출판계 여러분 이 책도 출판해주세요. 타이완 민간신앙을 바탕으로 한 소설《야관순듀(夜官巡場Iā-Kuan Sûn-Tiûnn)》! 2023년 타이완문학상 금전장(金典獎) 본상 및 신인상 수상작입니다. 작가가 가수라서 동명 앨범도 냈는데 금곡상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도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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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month
<귀신들의 땅>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선물하였는데요. 그런데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하고 싶은 말이 매우 많아서 줄이느라 고생하였 ㅠㅠ 부족한 리뷰지만 책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다시금 강조하며!!! <귀신들의 땅> 많관부 많관부!!
@minumsa_books
민음사
1 month
“심지어는 이 책이 번역 출간된 한국에서도…, 우리는 귀신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_김이삭 작가, 『귀신들의 땅』 리뷰 중에서 번역가이자 소설가인 김이삭 작가의 『귀신들의 땅』 리뷰를 민음사 블로그에서 읽어 보세요. 👉 리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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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9 months
범죄 사극(?) 쓸 때마다 전문용어를 한 분야씩은 정해서 (가독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잘 살리려고 노력 중인데 이번 분야는 이 책을 많이 참고했다..! 원문과 해석본이 병기되어서 대조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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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0 days
책왔다!! 민속학 스터디 다음 책인 <무당, 여성, 신령들>과 깊은굴쥐 작가의 <지역의 사생활:조선 - 이씨 부인 유배기> 그리고 <처녀귀신>과 <계류자들>(두 권 다 강추)을 쓴 최기숙 저자의 <이름 없는 여자들, 책갈피를 걸어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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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month
와 잼나겠다 역병과 자연 재해에 대한 대중문화론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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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8 months
안녕하세요. <당나라 뒷골목을 읊다>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당시를 ���반으로 그 속에 담긴 당나라의 풍속과 물정을 이야기하는 책인데 재미있습니다.
@leebag_bog
쪼매
8 months
전 중국시에 관해 어디서 좋은 강의 들어보고 싶은ㅎㅎ 저는 한자를 하나도 몰라서 각 한자 음뜻까지 알려주는 왼쪽 책 잘 읽었어요! 중문과 교수님이 대중서로 쓰신 책인데 이분 책들 다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오른쪽을 읽어볼까 고민 중입니다 중국 시에 관해 좋은 책 아시는 선생님들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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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7 months
어렸을 때의 삶이 참 힘들었지만(소록도에서 자람), 불어오는 바람과 피어나는 꽃, 자라나는 풀에서 위안을 얻었고, 나름 행복했다는 걸 깨달았으며 그곳에 신의 사랑이 있었다, ���고 고백하신 적이 있는데, 그 말이 내 마음에도 깊이 남아있다. 아주 오래 남아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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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2 months
두둥!!!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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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알티 이벤트/ 제가 번역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한국에 출간된 중국 문학 중 중국 작가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단편집은 처음인 것 같네요. 게다가 SF 장르로, 여성 작가와 논바이너리 작가의 작품만 모았답니다. 4월 5일 추첨을 통해 세 분에게 책을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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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한국 사회는 탈북자의 북한 학력을 인정을 안 해줍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자인 유우성 씨도 청진 의대 나왔지만 한국에서 의사 못 하잖아요. ㅌㅇㅎ는 정치 쪽이니까 고위급 간부 출신인 게 유의미했던 거고, 일반 북한 이주민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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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0 months
아니 나는 청징보 작가가 파티 때 이야기하기에 내부 결정되고 아직 대외비인 줄 알았는데 아니잖아...? 김초엽 작가님의 우빛속이 중국 성운상 해외소설 부문 금상을 수상하였...! 기사도 다 떴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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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3 months
여러분 안녕하세요. 혹시 한중연극교류협회라고 들어보셨나요? 매년 중국 희곡을 번역 출판하고, 국립극장에서 중국희곡낭독 공연을 올리는 곳이지요. 제가 올해부터 출판 분과 이사가 되었습니다. 방금 첫 회의를 마쳤는데요. 홍보 열심히 해야겠다 싶네요ㅠㅠ 많관부 많관부!!! 올해 공연은 3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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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8 months
그리고 북토크 때 잠깐 이야기했는데 이 책 추천합니다. 북경대 비교문학과 교수인 다이진화가 쓴 책입니다. 동일한 저자가 쓴 <무중풍경>도 중국 대중문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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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관심 있는 분들은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중국 장르소설의 이해1] * 개강: 5/2(화), 5주 과정 * 수업 일시: 매주 화요일, 20:00-21:30 * 수업 방식: 온라인 줌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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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9 months
북한학전문서점인 이나영책방에서 9월 9일(토) 오후 3시에 이런 특강을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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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동생은 카톡을 메일로 가입해서 여전히 카톡에 남아있다. 동생이 보고 싶을 때면 카톡으로 안부를 전한다. 숫자 1은 사라지지 않지만 나는 내 목소리가 동생에게 닿고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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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아 달기의 이 의상은 달기보다 몇 세대 위인 婦好의 묘에서 발굴된 무기들을 기반으로 만든 거라고. 婦好은 상나라 왕후이자 장수이자 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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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2 months
안녕하세요. 장르는 조금씩 달라도 소재만큼은 괴력난신 한우물을 파고 있는 작가, 김이삭입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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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8 months
오랜만에 강의 영업을 합니다. 제가 사랑하면서도 존경하는 서강대 중문과 허야원 교수님이 <꽃보다 대만 학교> 8기에 참여하세요. 대만 문학과 문화 속에 드러나는 여성을 이야기하실 거래요. 많관부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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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4 months
기념으로 남긴다. 알라딘 한국 추리 미스터리 3위! 역사 소설로는 5위더라고.. 더는 못 올라갈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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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5 months
장난감 안 사준다고 자체 제작을 시작한 딸. 잘 만들어서 놀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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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0 months
소설 속 한 장면. 그것도 두세 줄에 녹여넣기 위해 읽고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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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7 months
여러분? 다음 달에 장편이 나옵니다.... 제목은 <감찰무녀전>이고요. <한성부, 달 밝은 밤에> 스핀 오프인 작품이라 일부 캐릭터가 같습니다. 주인공은 전직 감찰 궁녀인 사기꾼 무녀! 세종 18년에 있었던 두박신 사건과 도성 무녀 퇴출 사건을 기반으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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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6 months
대만의 괴력난신 전문가(?) 샤오샹션 작가의 추천사도 인상적이다. "《千禧黑夜》는 찬호께이의 《13.67》을 떠올리게 한다. 추리 소설가는 어째서 범죄사를 통해 홍콩의 역사를 기록하려고 하는가? 그건 홍콩이 이미 '무엇이 범죄인가'를 질문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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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6 months
대만추리작가협회에서 장편부문 상받은 작품이라는데 작가가 홍콩 사람인가봄. 8월에 출간되었는데 리뷰 수가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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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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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표지와 띠지까지 다 나왔다. 곧 인쇄소로 넘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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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3 months
오늘부터 1일 1 홍보를 해야. 명동예술극장에서 3/27부터 3/31까지! 제 7회 중국 희곡 낭독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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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3 months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소개 글 보고 있는뎈ㅋㅋㅋㅋ 댄 브라운 사례는 어디서든 나오는구낰ㅋㅋㅋㅋㅋ 이 책 번역은 문지혁 작가님이 하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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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알티/ <한성부, 달 밝은 밤에>는 모 방송국과 드라마화 계약을 했습니다. 출판사 말로는 잘 준비되고 있다고, 기간 안에 나온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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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한국에서 명문대 나와도 북한 이주민이라는 걸 알게 되면 바로 페이부터 낮추는 게 한국 기업임.. (내 배우자가 이걸 당한 적이 있지...) 한국 사회에 어느 정도 적응한 여성은(명문대 나와서 괜찮은 기업에 취업하는 경우) 북한 이주민인 걸 숨기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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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6 months
<한성부, 달 밝은 밤에>가 5쇄를 찍는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스핀오프이자 괴력난신 미스터리 활극(?) <감찰 무녀전>도 곧 출간됩니다. 세종 18년 도성을 흔들었던 두박신 사건을 조사하게 된 사기꾼 무녀의 이야기!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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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3 months
출판사에서 감찰무녀전 중쇄 찍는다고 연락 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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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장르 소설만 쓰는 작가는 에세이 출간이 처음이라 너무 걱정이 되고(1쇄도 다 못 팔면 어쩌지 ㅠㅠ) 출간 전 맛보기로 에세이 부록으로 들어간 미니 인터뷰를 일부 올립니다. <북한 이주민과 함께 삽니다> * 미니 인터뷰: 시어머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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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7 months
이 책 영업을 안 했군. <경극 어떻게 감상 하는가> 경극에 관심 있는 분들은 입문서로 아주 좋습니다. 김영미 쌤은 학자이기도 하지만 중국에서 경극 연기를 배우고 오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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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9 months
환상 문학 쓰는 작가님들에게 이 책 추천...! <계류자들>과 <처녀귀신>을 쓴 최기숙 선생님이 썼습니다. (두 책도 모두 추천. 두유라이크괴력난신?) 값도 싸요 오천원!!!! 절판 되기 전에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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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7 months
한중 여성 작가 대담 첫째날 김초엽 작가님과 청징보 작가님을 모시고 SF 창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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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8 months
오늘은 백중입니다. 중화권에서는 중원절이라고 하는데 귀문이 열리는 날이지요. 오늘만큼은 우리 곁에도 죽은 자가 함께 한다는 걸 잊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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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4 months
숙명여고는 교복으로 바지를 입으면서 몸뻬 대신이라고 우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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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9 months
여러분 안녕하세요. 작가로서 말고 역자로서 9월에 강의를 하나 합니다. 중국 SF와 작협에 관해서 논할 건데요. 자세한 건 공식 게시글이 나오면(?) 홍보하겠어요. 아래는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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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month
여러분 안녕하세요. 6월에 단편집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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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8 months
책 왔다!!! 방금 훑어보았는데 너무 좋군... <옛글의 나무를 찾아서>는 고전 좋아하면 진짜 재미있게 읽을 듯하고, <경성 맛집 산책>은 경성 배경 소설을 쓴다면 강추. 같은 저자가 쓴 책인 <식민지의 식탁>을 꺼내 비교해봤는데 이거 두 권만 있으면 외식 관련 디테일은 확실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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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4 months
내일부터 출고됩니다. 으아아아아아아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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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9 months
올해 중원절은 8월 30일이라 내일부터 귀문(鬼門)이 열린다. 중원절 기준으로 앞뒤로 보름 씩 합쳐서 한 달이 귀월(鬼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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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드디어 에세이가 온라인 서점에 입고되었습니다. 북한 이주민인 배우자와 연애하고 결혼하며 살아가는 제 개인적 삶이 담긴 에세이입니다. 아래에 목차도 첨부할게요! (상세 소개 페이지에서 목차가 짤렸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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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4 months
오늘의 딸아이 그림! 고양이 왕인가봄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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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3 months
오... 네네 베셀 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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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2 months
파묘 맞이(?)로 다들 영업을 하는 것인가! 저는 민속학 스터디를 홍보하겠습니다. 괴이학회 소모임으로 시작했다가 백화제방 소모임이 되었고, 지금은 객원 멤버도 받습니다. 민속학 책과 논문을 읽으며 창작 소재를 발굴하는 스터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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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3 months
앗!! 엘르에서 <감찰무녀전>과 <원하고 바라옵건대>를 소개해주었네요!! 괴력난신을 좋아하신다고요? 그렇다면 이 두 책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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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어제 대만인 쌤이 한성부 번역고 퇴고하면서 특정 장면 대사가 무녀로서 내뱉는 말이 맞느냐고 물어보셨는데.. 실제로는 사람에게 건네는 말이지만 밖에 있는 사람이 알아챌 수 없도록 귀신과 대화하듯 속이는 말이라고 하니까.. 그 대사를 초사체로 바꿔서 번역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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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meisotaku 앗 내부에서 돌린 거라 아직 외부 공개가 안 된듯요...?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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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가끔 보면 남북하나재단에서 정착 잘한 케이스 이런 거 막 홍보 하잖아요. 진짜 정착 잘한 경우에는 그런데 절대 안 나감. 그걸 왜 나가...... 우리 가족도 한국에서 좋은 직업을 얻은 건 아니고 경제적으로 부유하게 사는 것도 아니지만 대가족이 잘 정착한 케이스인데 그런데 절대 안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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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2 months
KTX 타고 서울 갑니다. 오늘의 동반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쓰신 구마 책!! (구마 단편 쓰고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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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6 months
조선 배경 장편을 마감한 작가 셋이 한옥으로 엠티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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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소설 출간할 때는 한 번도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없는데, 며칠 전부터 계속 5만 원에 에세이 홍보 해주겠다는 메일을 받고 있다... 저기.. 근데 작가는 그 돈을 벌려면 50권을 팔아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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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8 months
작가님이 인터뷰한 거 봤는데 완전 재미있을 것 같아.... 90년대에 홍콩 반환을 앞두고 대만과 중국의 정보전이 극심해졌는데 중국 장령이 대만 측에 군사 기밀을 줬고, 이 정보 덕분에 대만이 오판을 하지 않고 전쟁을 벌이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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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8 months
이것도 재미있을 것 같음. 제목은 <매국노>라고 번역하는 게 직관적이려나.. 스파이물인데 실제 사건인 대-중 고위 간첩 사건을 그렸다. 작가가 20년 기자 생활을 했고, 정보 공작원의 후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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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3 months
안녕하세요. 2월은 장르 소설 전문 서점인 사계리 서점과 함께합니다. 서점에 가시면 제가 쓴 책들과 제가 번역한 책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책들을 보실 수 있어요!
@inthe_bookstore
four_seasonscoffee&book
3 months
서점, 김이삭 작가님 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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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5 months
아무튼 곧 나옵니다. 벽돌책이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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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올해도 또 합니다! 많관부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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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어제 에세이 출간 소식을 들은 후배가 단톡방에서 왜 쟤한테만 추천사 부탁하고 자기에게는 부탁하지 않았냐고 투덜거렸다. 나도 농담으로 네가 북한에서 쌈장을(식품 회사 다님) 팔았다면 틀림없이 너에게 부탁했다! 라고 했는데.. 후배가 무슨 소리 하는 거냐고 이미 자기 쌈장은 북한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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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8 months
일단 질러본다. 고전 시 전공한 친구에게 상황 별로 인용하기 좋은 시를 정리해서 같이 책 써보자고 꼬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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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8 months
가족 모임 후 시댁에 왔고, 방에 누워 <말리의 일곱 개의 달>을 읽는다. 유령이 주인공인데 자기가 죽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세상을 떠돌고 그게 스시랑카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고요....?! 저의 취향입니다... 제 취향 종합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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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7 months
학기 중이라 강의실 대여도 쉽지 않... 아무튼 한중 SF 여성 작가 대담은 11월 1일과 2일 오전에 서강대에서 열립니다. 첫날은 김초엽, 청징보 작가님이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날은 김청귤, 청징보 작가님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많관부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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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9 months
여러분.... 중국 SF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가 중국 SF 문학과 영상화를 주제로 특강을 열면... 와서 들을 생각 있으십니까....? 예산 문제로 행사를 두 개 진행해야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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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2 days
1교 확인 끝! 6월에 첫 소설집이 나옵니다. 여성서사X호러를 위주로 엮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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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11 months
와 중국에서 연락옴 한중SF 작가 대담 행사 컨펌되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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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0 months
물 한 방울의 은혜를 넘치는 샘물로 갚아라. 군자의 복수는 십 년을 기다려도 늦지 않는다. 우물물은 강물을 범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중국어 표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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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1 year
와 중국에서 프로필 정리해서 보내 달라고 연락 왔어!!! 베이징 도서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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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5 months
중국 여성 SF 작가가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번역한 <베스트 오브 차이니즈 SF>를 추천합니다...!
@YetyetP
김아직
5 months
경경일상 보고나니 중국 여성sf작가들이 궁금해지는 무맥락의 욕망. 사극에 깨알같이 뿌려져 있는 여성들의 연대와 페미니즘이 주말 휴가 내내 어묵탕처럼 따끈했다 2소주 죽이러 갈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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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2 months
영화 파묘와 함께 읽기 좋은 오컬트 소설들을 소개하는 이벤트가 알라딘에서 열렸네요! <한성부, 달 밝은 밤에>,<감찰무녀전>, <귀신이 오는 밤>,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도 소개되었어요! 구매 시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의 퇴마 문진을 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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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9 months
책왔다! 한겨레에서 보내준 전혜진 작가님의 신간과 예스24에서 펀딩한 미미 여사님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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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9 months
9월 9일 오후 3시에 이나영 책방에서 "SF문학으로 읽는 현대 중국, 페미니즘"이라는 특강을 합니다. 문학 작품을 통해 오늘날의 중국과 페미니즘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고요. 중국 SF 창작자 및 관련 조직을 중심으로 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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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1 year
작가는 자기 작품에 집착이 심함. 안 그러면 글을 쓸 수가 없음. 이렇게 가성비 떨어지는 일을(?) 자기 시간 쏟아가며 아득바득 쓰는 게 작가임. 오늘 천 자 쓰고 내일 이 천 자 지우며 글을 쓰면서도 다시 또 고치는 게 작가이고, 남들이 뭐라고 해도 자기 작품을 가장 사랑하는 것도 작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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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3 months
여러분 제가 구운 두번째 식빵을 보시라!! 바삭한 겉면은 스프에 찍어 먹어야지! (아이는 속만 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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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6 months
(공부 파업한) 중문학도지만, 중국 문학 접할 때마다 이곳에서 시는 정말 너무나 중요하다(?!)라는 걸 몇 번이나 깨닫곤 하는데, SF 자료 번역하면서도 또 느끼고 있음... (SF의 핵심 사유 방식이 시와 같다고 이야기하는 문장을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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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6 months
"영국 통치 하의 홍콩에는 <1001일 규칙>이라고 불리는 법이 있었다. 이 법률에 의하면 살인 행위를 한 시간과 피해자 사망 시간이 너무 떨어져 있지 않아야 살인범에게 유죄를 선고할 수 있었다. 소설 속 범인은 이 법률을 이용해 모살죄를 피했다." 라는 리뷰를 봄. 와 완전 잼나겠다.......
@my_own_stage
김이삭
6 months
대만의 괴력난신 전문가(?) 샤오샹션 작가의 추천사도 인상적이다. "《千禧黑夜》는 찬호께이의 《13.67》을 떠올리게 한다. 추리 소설가는 어째서 범죄사를 통해 홍콩의 역사를 기록하려고 하는가? 그건 홍콩이 이미 '무엇이 범죄인가'를 질문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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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이런 리뷰를 보았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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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삭
1 year
내 주변을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진짜 취업이 잘 된(?) 북한 이주민이 지인 중에 두 명이 있는데. 한국에서 서울대 나오고 대학원 찍고 연구원이 된 사람과 로스쿨 들어가서 변호사 된 사람임..... 그냥 여기서 학력 다시 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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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_own_stage
김이삭
1 year
무엇을 기대하시든 실망하지 않으실 거예요. SF이거나 중국 문학이거나 혹은 둘 다이거나🤣 정말 재미있어요!!!!!
@arzaklivres
아작
1 year
아작 3월 두 번째 신간은, 봄처럼 우리에게 온 중국 소설의 미래, <중국 여성 SF 작가 걸작선>입니다. 중국 밖으로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중국 여성 & 논바이너리 작가들만의" 소설집. <한성부, 달 밝은 밤에> 김이삭 작가의 아름다운 번역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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