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꼬댁
@jay090807_
Followers
470
Following
36K
Media
46
Statuses
2K
사춘기로 가는 어린이 둘과 남자사람 한 명과 동거중. 연차와 피로만 쌓여가는 보잘 것 없는 초등교사.
Joined May 2023
이렇게 되면 또 하나 생각해볼만한 지점.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은 다 어쨌거나 현장 출신인데… .현장 출신들도 저렇게 똥멍청이 같은 행정을 할 수 있는데 하물며 현장 출신도 아니면 어떻겠어요….정부마다 교육부장관 후보자를 보면서 속이 터지는 것은 이것과 결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오늘의 민원. 돌봄 대기번호 nn번인데 교육청에 전화해서 매일 뒤집어놨더니 돌봄 받아줌. 올해부터 강화된 하교규정으로 보호자가 데리러 와야 갈 수 있는데 자기 못간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름. 애 낳으면 나라에서 다 길러준다더니 이게 뭐냐고 학교에서 사람을 사서라도 애를 자기 집에.
1
39
57
저 “무서웠다”는 말 진짜. 아이에게 조곤조곤 예쁘고 상냥하게 말을 해서 아이가 알아듣고 바뀌면 정말 좋겠지만 그런 유니콘같은 아이는 드물며…. (우리반 꼬마들도 그렇지만) 교사가 단호하게‘만’ 말해도 선생님 무섭다고함. 그러나 효과적인 훈육의 대부분은 단호함이 조건임.
진짜 아동학대 고발서 보면 기가 참.애가 ‘선생님이 혼내서 무섭고 힘들었다’ 라고 딱 한 줄 쓰면 애가 무슨 잘못을 해서 어떻게 지도받았든 상관 없이 접수가 되고 교사가 조사를 받음ㅋㅋㅋㅋㅋㅋ 애를 무섭게 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함.이렇게 미쳐돌아가는 학교 방치하는 검경,교육부가 공범이다.
1
2K
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