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44세/한국남성/시인이라지)'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손해배상 사건> 2심 선고 관련,
피고 박진성이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아 확정(박진성이 패소하여 손해배상을 해야 합니다)되었습니다. 피고 박진성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원고(피해자들)들의 평안과 회복을 빕니다.
박진성 씨에 대한 허위 적시 명예훼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박진성 씨가 저에 대해 연인 관계였다며 집요하게 온라인에 적시해온 게시물들에 대해 법원이 허위임을 판결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형사 고소를 진행할 것입니다
박진성 씨가 제기한 반소는 전부 기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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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이 참혹하면 머리를 짧게 깎아버린다 그러다 정신을 차리면 내 모습에 슬퍼한다 오늘은 동네 미용실에서 삐죽삐죽 못생기게 길어버린 뒷머리를 다듬었고 모처럼 기분이 산뜻해서 이대로 기를 수 있겠다고도 생각했다 나는 사실 긴 머리의 나를 좋아한다 몇 년은 또 참고 기다려야겠지만
슬픈 감정을 추스르고 애써 웃는 얼굴로 인터뷰하던 생존자들이 끝내 울음이 터질 때마다 눈물을 닦으며 죄송하다고 말한다 사과는 울음의 다른 말이다 현 정부는 사과도 규명도 하지 않고 있다 나는 159명의 사람들이 한 장소에서 죽어도 아무 감정도 책임도 느끼지 않는 나라의 시민이다
이 변호사는 수사기관의 수사 의지가 부족했음도 지적했다. "그간 피해자는 피해내용을 경찰과 검찰에 호소했지만 '안 사귄 것을 입증하라'는 불가능한 요구를 받으며 피해에 노출돼야 했다"며 "수사기관에서 남녀문제로 보거나 별거 아닌 사건으로 치부하는 잘못된 관행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번 판결을 두고 "유사 피해 사건들에 경종을 울려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변호사는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과거 사귀자는 집요한 요구에 시달려왔는데, 그 가해자로부터 4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연인관계라는 주장을 들어야 했다"
당신들이 규정한 정상가족 범주에서 벗어나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이성애 중심 제도로 차별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당신들이 돌아가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생애를 차별하도록 내버려둔 게 얼마나 될까요? 평생입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소수자로 명명되고 배제되어 살아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