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친여러분 드디어 책이 나왔어요! 이것은 저의 내밀한 이야기이자 2016년 이후 진행중인 한국 여성의 집단 각성에 대한 기록입니다 섹스앤더시티 세대의 반성문이기도 하고요ㅎㅎ 특히 자의식이 강한만큼 내적갈등이 큰 분들이 읽고 힘을 얻길 바랍니다 응원의 리튓을 부탁해요! 오늘부터 구입가능!
접니다!🙋♀️ 미국 국무부가 주관하는 국제리더십프로그램에 초청받은 사람~ 전세계에서 선정된 여성 25명이 3주간 미국내 Woman Entrepreneur 관련 기관, 회사 등을 방문하고 교육받게 됩니다! 국제카르텔 만들거야.. 수당까지 받으면서... 많이들 부러워해주세요 저도 다녀와서 많이 나눌게요~
바빠도 좋은 뉴스는 공유해야죠! 내 파이 10쇄 돌파👏👏👏👏 저는 요즘도 매주 여성들로부터 자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 듣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되겠죠? 어려운 시대지만 2만명이 넘는 분들이 여성의 자립과 여성연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는 사실에 희망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신입사원때 같은 팀에 일 잘하고 멋지고 그 시절 소위 '난 년'급 시니어 PD님이 계셨는데 1년 뒤? 갑자기 돌아가셨단 소식을 들었다. 우울증을 앓던 남편이 자는 사이 목을 졸랐던 것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의 손에 죽임 당한 수많은 여성들. 아까운 그의 이름을 되뇌어보는 밤이다.
“미스터선샤인 9화 13:16 에 김태리가 분한 역할이 “나도 꽃으로 살고 있소, 다만 나는 불꽃이오” 라는 대사를 한다”는 제보를 받음. 대사 뿐 아니라 캐릭터 설명에도 들어갈만큼 중요하게 쓰인다고. SNS에 떠도는 문장 저작권 없다고 막 갖다쓰는 건 프로고 아마추어고 가리지 않는다
아는 여성 임원분과 식사하는데 중학생 딸이 자기를 '개찐따'라고 부른다며 속상해하셨다 배우지망생이라는 딸 인스타 보여주시는데 풀메, 오프숄더에 몽롱한 포즈... 탈코르셋은 향후 '메이크업 한 내가 진짜 나'라고 내면화한 어린이들과 충돌하게 될거란 이민경 작가 말이 생각났다
여성의당이 창당했을 때 가장 먼저 가장 악의적으로 공격했던 이들은 보수나 안티페미가 아니었다 자칭 진보 민주당 강성지지층이었다 내 영업장 정보를 각종 남초 커뮤에 갖다 바친 것도 그들이었다 응당 민주당 것인 젊은 여성들의 표를 조금이라도 뺏길까봐 소수정당의 싹을 짓밟으려는 의도였다
이번 주에는 프랑스의 3대 일간지 르피가로 촬영&인터뷰가 있었습니다 한국의 페미니즘 대중화와 최근의 백래시를 다루는 기사에서 한국 정치권의 문제와 여성중심정당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외신 기자도 내년 대선이 백래시 대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저의 우려에 공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