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유튜브 보는데 자기는 셀프캠 찍는 게 너무 이상하다고 내가..나를 왜 찍어요? 하다가 이게 유튜브의 방식인 거죠? 구글에 종속되어 있는 거예요? 우리는 그러니까 미국에 사진을 보내는 거예요? 이런 말 하는 게 너무 웃김 ㅠㅠㅠ그니까 자기가 미국하고 일하는 거녜 레전드 intp
현아가 몸매로 떠서 유지하느라 일주일씩 굶고 매일 쓰러져서 스텝들도 현아 쓰러지는 거 담당하는 포지션이 있었다고 하는 걸 보며...걸그룹 산업 정말 무엇인가 하게 되..저혈압 당사자로서 현아 혈압이 40까지 떨어졌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됨 진심 저체중 굶기 다이어트 반복하면 죽게 된다
인스타 피플들을 위한 광고를 만들어야 하는 사람으로서...기획자도 저런 감성 하고 싶지 않았을 수 있음 그러나 놀랍게도 저런 싼마이 감성에 탑승하지 못 하면 우리만의 영화 되어버림 저 영화가 씨네필 사이에서 호평인 건 이미 유명함 그럼 굳이 볼 사람 챙길 필요 X 머글들 노리는 ��� 우선이겠죠
예전에 이런..몸에 대한 이야기를 쓰려햇는데 예쁘지 않은 몸도 괜찮다 -> 기능하는 몸의 기쁨을 알자 -> 그럼 기능하지 않는 몸은? 장애인의 몸. 주기적으로 아픈 몸은? 이렇게 돼서 걍 ㅅㅂ몸은 몸이지..라고 사고하는 게 훨씬 나은 결과를 산출함. 양산해낼 수 있는 차별이 적음
나도 미국식 바디 포지티비티 별로야. "모든 몸은 아름다워! 네 몸도 아름다워! 너는 네 몸을 축하하고 사랑해야 해!" 들을 때마다 "나는 내 몸이 안 아름다워도 괜찮고, 몸은 그냥 몸이라고 생각한다." 하는데, 그러면 "너는 자기비하를 멈출 필요가 있어." 같은 말이 돌아와서 좀 스트레스 받는다.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라는 책 의 내용. 인간이라면 살면서 느낄 수 있는 감정에 질병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진단명'을 만들어준다는 것. 분류된 인간은 모든 문제의 원인을 자신으로 귀결함. 50년 사이 정신질환의 종류가 100개에서 500개로 늘은 것도 유의미해요. 의료도 결국 산업
내가 뭘본거야? 이기적이고 역겨운 인간..
복제하기 위해 암컷개를 개복한 후 난자채취하고 수정시켜서 다른 암컷개한테 임신 시킨다는데 이 과정에서 10마리 이상의 강아지가 희생되고 버려진데
윤리적으로 문제되는 걸 추천하는게 정상인건가..?
복제된 개의 죽음을 또 받아들일 수 있을까도 문제임
엄마는 날 버리고 갔는데 20대 초반 사주집에서 너희 엄마가 너 두고 갔지? 걱정마 니네 엄마 인생 개조지고 지금 하나님만 믿어 그리고 너네 외가에 미안할 정도로 복을 네가 다 뺏어왔어 예술인 복도 성공 사주도..라고 했는데 정확히 몇 년 뒤 찾아간 엄마가 암으로 죽어가는 미친 개신교인이었음
우울이라는 감정을 포착할 뿐인데 포착된 우울은 역으로 우울한 감정의 근거가 되고 우울한 사람은 우울증 환자가 되고 그러나 우울증 약을 먹지 않고 무력한 시스템을 살아가기 어려우므로 또 환자를 자처하고 진단명으로 자신을 포박하고 또 우울증 약을 먹고 산업은 부흥하고 ...더보기
심지어 환승연애 컨텐츠가 얼마나 윗 사람들한테 잘 먹히는지 (공인된 컨텐츠로 내남결 홍보 영상이 있다...) 같은 것을 보여주면 오 티비엔도 이걸? 이게 대세인가보다 같은 소리 나오고요 바로 들가자ㅋ 이렇게 됨 환승연애 이름만 붙이면 저절로 따라오는 화제성이 개이득인 것임 본질은 안 중요함
하여튼 요새 돈 버는 인간들은 유튜브 채널 3개씩 운영하며 짧은 숏폼 나레이션 후기 영상 복제해서 수익내고 어그로 롱폼으로 협찬받고 그렇게 시장이 요구하는 것을 잘 만드는...머글형 감성 저격하는 인간들이 너무 신기하고 부러움 이렇게 엠지사회에서 살아갈 줄 알았으면 문학 절대 안 했음
난 진심 뭔짓을 후회 안 하는 성격이라 기능코 하면서 코끝만 세웟는데 하고 일주일만에 뼈도 안 붙엇는데 그때 남친이던 터키 난민남과 폭풍키갈하다가 안쪽 코휨 근데 그때도 흠 ~ 괜찮아지겟지 ㅇㅈㄹ하면서 넘겨서 지금도 한쪽으로만 숨 쉰다
근데 후회안함..그모든일에...
이정도 무던함이면 ㄱㅊ
이 해명에도 한남 1이 맥락 다 끊어먹고 난 기러기'질' 안함. 이지랄함ㅋㅋㅋ기러기 아빠하는 사람들이 왜 할까요? 그게 계급 물려주기의 일환이 될 수도 있다는 걸 1도 생각 못함 그냥 주기적 섹스 못하고ㅜ돈만 보내니까 외롭자낭같은 생각만 함 그러니까 그렇게 살지...대인은 근심하지 않는다
그래서 질환이나 병환은 고지하고 시작해야 하는 거고 그러지 않으면 사기 결혼인 것임...내 주변에 병자들 다 홀로 서기를 택함 초반에야 있어주리라고 백날 얘기해봤자 다들 지쳐 떨어져나가기 때문임. 이상 만성 질환 당사자성 트윗임 허허 그래서 나는 연애할 때 <간병인 구함> 으로 시작했음
징그러움 다들 한사람 나락가고 울고 인생 망가지는 걸 보는 걸 너무 즐기는 거 같음....실제 bj가 여윳돈으로만 굴리고 우는 척하고 연기하는 거라는 가정을 세워도 징그러움 이 모든 게 블랙미러같음...마치 미디어에서 전통적 내조잘해 와이프인 척하지만 알고보면 남편을 쥐잡듯 잡는 여자처럼
나는 내면의 욕망을 살펴보지 않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음 빻은 욕망이라도 인정하고 자신을 찾아가본 사람이랑 지가 뭔 결핍이 있는지 욕망이 있는지도 모르고 야부리만 턴 사람이랑 고르라면 당연히 전자랑 친구하고 싶음 너무 너무 ~,. 후자는 존나 꼬여서 회초리질 + 초만 존나 침
애인은 고딩 때부터 돈을 혼자 벌어서 가족을 부양한 스타일이라 지금까지 돈을 관성적으로 적당히 벌며 살았는데, 내가 잠자는 모습을 보고 처음으로 엄청나게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했다. 여름에 그렇게 어렵던 사람이 맘 먹고 다짐한 지 두 달만에... 작년치 내 수입만큼 벌어옴
한국 페미니즘의 도약도 쾌거도 전부 긍정적이지만, 인셀남을 사회에서 완전히 배제하자는 말에는 선뜻 동의하지 못하겠다. 어차피 저것들도 모이면 힘이 생긴다. 우리가 사회구성원의 일부라는 건 누구 하나 별나고 거지 같아도 쉽게 버리면 안 된다는 것임...복지라는 건 그런 거다 인생은 팀플임
원래 인간의 결혼은 보여주기식 빅 이벤트였고 지금의 결혼은 이미 중상위 계층 이상임을 고백하는 수단이 된 지 오래라 생각해서...갠적으로 여자한테 천도 못 쓰면 어케 결혼하나 생각드내요 걍 여자를 만나지 마라?이게 아니고 정상성 결혼 제도로 계급을 입증하고 싶으면 ~내는 돈인 것임
실제로 노숙인에게 7500달러를 그냥 줘버리는 실험을 했더니 비노숙인 집단 보다 훨씬 유용하게 잘 쓰고 사회적 재기에 성공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엇다는 거 생각남 그리고 그게 복지 비용보다 훨씬 돈도 적게 들었다는 거 까지 ...극빈곤층한테 필요한 건 일단 삶을 계획할 수 있을 만큼의 여윳돈임
집안일 제때 하는 사람과 미루는 사람이 같이 사니까 곤란함 아니 좀만 기다리면 치우는 거 앎 근데 그게 3일이면 걍 니 엄마 불러서 치워달라카지 ..아니 진심 집안 청결함 = 정신병 척도인 나로서는 바로 바로 안하면 존나 스트레스 받음..이거 나보고 하라고 계속 두는 건가? 이딴 생각밖에 안남
개 키우지 못했던 이유
입양 보내주려고 대형견 임보(훈련하기 난이도 상이었던 강아지) 길게 하다가 정신뼝 존나 심해져서 울면서 소리지르던 나를 보고 내가 너무 싫어지고 내가 지금...부모가 햇던 짓을 똑같이 하고 있다!! 라는 생각에 허겁지겁 아기 릴레이 임보 보내고 무엇도 돌보지 않게 됨
더문 보고 왓는데 김희애가 특출이라기에 너무 개쩔음 김희애가...그런데 거기서 도경수가 진짜 멘헤라 걸리기 일보 직전의 감성을 너무 잘 표현해서 걍 죽으면 안 되나...이 소리 절로 나오게함 그냥 죽지..하는데 딱 그때 죽겟다함 속 시원함 그래야 한국인이지 자살율 1위의 나라답군 싶음
자가면역장애 있으시구나 나랑 같음 나는 머리가 빠지진 않았는데 피부가 급성으로 전체 수두 걸린 것처럼 염증 나거나 길 가다 쓰러지거나 (이유 x 걍 면역력이 날 공격하는 거임) 해서 노동 자체를 못 했음...2년 개고생함 한약 드셔 보세요... 난..한약으로 많이 다스림 완치는 아니고요
나는 베짱인데 걍 살아짐 왜냐면 베짱이들에겐 배짱 밖에 없는데 그 배짱을 맘에 들어하는 자본가나 귀인이 꼭 도와줌. 베짱이들은 기세로 망하지 않음..,그리고 그런 경험들이 누적되어 진심 ㄹㅇ배짱이 생김 좆되어도 그러려니하게 됨 옆에 사람 하나만 있어도 회복 탄력성이 굿이란 말임ㅋㅋㅋㅜ
나도 나름 고-급 문화 향유하는 여인인데 젠체하고 잘난 척하는 거 개싫어해서 차라리 암것도 안해본 남자가 좋음 주변에 드센 여자들 니키리랑 똑같음 감수성은 있되 문외한인 남자가 좋다 그럼ㅋㅋㅋ내가 가자고 한 곳 가서 우아..하면 됨 그냥 벌이만 적당히 벌고 삐뚤어지만 않으면 희망이 있음
음식을 좋아할 순 있는데 너무 좋아해서 먹으라고 강요하고 매 끼니마다 진수성찬 차려주고 먹으라고 하는 거 정말 부담이고 힘듦.....마음은 알겠는데 나는 그 정도로 섭취하면 몸이 아파서 안돼...친구 오늘 너무 슬퍼해서 어쩔 수 없이 마라탕이랑 꿔바로우 몇 개 먹었는데 지금 체하고 식도염 왔다
학생 때 타과 수업을 듣다 만난 찐따녀가 있었데 내가 나름 예쁘장하고 그래보였던지..나중에는 나한테 번호를 따고 봄린님은 정말 멋지잖아요..닮고 싶어요!! 하면서 쭈뼛댔었단 말임
그게 벌써 몇년 전인데 카톡 뒷배경에 무슨 인형들 꾸며놓고 사는데 그중하나가 내이름 목걸이 차고 있다 존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