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역겨운 지점은 먼저 환경을 파괴 열심히 해서 부를 쌓고 선진국이 된 뒤에 개발도상국들을 힘을 찍어 눌러 탄소중립정책을 강제하게 해 놓고 러시아 가스가 끊기니 슬며시 석탄을 들이 붓고 나무도 하러 다니는 행태. 환경을 걱정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님. 불공평함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
강경화장관 남편이 해외여행 가는 걸 대놓고 비판할 수는 없겠지만 솔직이 입장 바꿔서, 남편이 외교부장관인데 이 시국에 교수 아내가 집 놔두고 해외여행 가는 것을 몇 개 월 전부터 블로그에 올리고 할 수는 있었을까? 남편 얼굴에 먹칠한다는 소릴 안팎으로 들어서 못하겠지. 알량한 남편권력
일단 암기를 하다보면 저절로 이해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시간적 제약이 있는 공부는 암기->이해 순서로 하는 게 효율적. 그리고 대부분의 공부는 시간적 제약이 있기 마련.
인간의 뇌는 여러 정보들을 교차로 시퀀싱하면서 어느순간 퀀텀점프적인 깨달음을 얻기 때문에, 일단 정보를 들이부어야
몇개 더 있음. 단모음화(계집애->기집애), 아를 어로 발음하는 거(바빠->바뻐, 맞아->맞어), 경음화(조그만게->쪼끄만게) 등등. 서울사투리이긴 한데 경기방언이라 서울 근처 사람들이 예전부터 쓰던 사투리라고 봐야함. 서울깍쟁이라는 말도 저 말투가 느낌이 깍쟁이라 ㅎㅎ
어제도 비슷한 얘기를 했지만 한국인은 타인의 눈을 너무 의식해서 과소비하는 경향이 있음. 내가 자산대비 차를 굉장히 싼 거를 오래 타고 있는데, 너무 많이받은 질문이 차 왜 안 바꾸냐임. 웃긴 건 이러면 검소하다고 생각하는게 맞는 거 아닌가 싶은데 다들 이상하다고 생각함
어제 후진타오 끌려나가는 동영상의 백미는 리잔수가 후진타오 부축이라도 하려고 혹은 상황 확인하려고 엉덩이 떼고 일어나려다가 옆 인사가 주저앉힌 장면
리잔수는 시진핑 오른팔 왼팔 소리 들었던 태자당임. 근데 리잔수도 후진타오급 원로가 저런 상황 쳐하니까 반사적으로 일어난거라고
농담같겠지만 미국 대부분의 엘리트들은 중국으로 출장가는 것을 굉장히 위험하게 생각하고 가급적 중국으로 출장 가는 것을 꺼리기 시작한지 꽤 됐음. 진짜 농담같겠지만 갔다가 반간첩법에 걸려서 억울하게 구금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근데 이게 중국에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생각해보길
향후 10년은 인프라의 시대라고 명명해도 좋을 것 같다. 지리적 위치 혹은 지정학의 문제로 인프라에 과하게 투자한 국가들이 본격적으로 Return을 받게 될 것 같음.
국경없는 무역과 시너지를 부르짖으며 파이프로 낼름낼름 받아먹으며 인프라 투자하는 국가들 비웃었던 국가들은 죽음의 10년이고
1. 예상 감염 규모
- 미국인의 50%정도(약 1억 5천만명)가감염될 것으로 예측,미국인이 평균적으로 연간 2~4회정도 걸리는 일반감기와 (Rhinovirus)와비슷한 수준
- 독일인의 70% (58백만명)이감염될 것, 이는산업 경제 면에서미국 감염 다음으로가장 타격을 줄것으로 예상됨.
딸이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 수업을 들으러 가는데 늦게가면 뒤에서 앞에 언니들 보고 춰야하고 선생님 동작을 못본다 그러길래, 몇명이 듣는데? 했더니 한타임에 100명씩 듣는다고 ㅋㅋ
학창시절 특강하는 학원 줄서서 100명씩 듣던 걸 생각하면 세상이 바뀌었고 바뀌는 중이란걸 실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최대 수혜자는 사우디 MBS인 것 같음. 바이든이 친히 방문해서 주먹 악수까지 해줬으니, 미국에게 인정받는 정통성 있는 왕위계승자가 됨. 사우디가 세계3위 산유국이지만, 그렇다고 미국 눈치 안봐도 되는 급의 국가도 아님. 중동 패권국은 더욱 아니기도 하고
러시아의 제조업 능력 상실은 기정사실고, 특히 군수산업은 멸망에 가까운 타격을 입은데다 제조능력을 회복해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성능미달이 증명되어 판매가 쉽지 않을 것. 러시아 무기 판매 시장의 상당수를 한국 군수산업이 잠식할 수 있을 것 같다. 살다보니 조선이 군수산업까지 해먹네 싶다
기름에 좀 더 관심 가지고 싶은 분은 매주 발표되는 원유재고 정도 챙겨보시면 됩니다. 보통 한국시간 수요일 새벽 미국석유협회(API)가 재고를 발표하고 그날 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가 재고를 발표합니다. API는 예비치 성격을 가지는데 일반 투자자들은 EIA재고만 보셔도됩니다
그냥 사람들이 인생최적화 하는 것. 조선 대기업의 직업안정성은 의외로 견고해서 IMF때 구조조정의 비극이 잔상으로 남아서 그렇지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기업들도 덜 뽑고 말지 구조조정에 소극적. 정년까지 평생소득으로보면 부장 정년퇴직이 어설픈 임원보다 낫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삼성전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지인이 있다. 그의 꿈은 만년 부장으로 정년까지 삼성전자를 다니는 것이다. 임금은 이미 1억 중반을 넘었다. 그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를 마치고 동대학 박사 학위를 받았기에 학벌과 인맥, 실력 모두 갖추었다. 딱히 그는 욕심이 없다.
"임원? 임원 되면 빨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봤는가에 대한 해석은 보기 나름이지만, 단연코 가장 큰 손해를 본 국가는 러시아. 전쟁을 이겨도 져도 전후 러시아의 위치는 석유와 가스를 파는 추운 나이지리아로 전락할 것이며, 그 마저도 생션 때려맞는 추운 나이지리아가 될 것
미군이 지상군을 참전시키진 않고 있지만 정보자산과 첩보능력으로 우크라이나 군에게 러시아군 전략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주는 것 처럼 보임. 우크라이나 군의 대응은 마치 러시아군이 어떻게 할지 알고 그 위치에 나타나서 방어하거나 기습하고 튀고 있는데 미국의 도움이라고 봐야 할 듯
조심스럽긴 한데 리창이 총리가 됐으니 테슬라와 일론머스크에게는 실보다는 득이��는 정치지형이 완성.
리창은 상하이 당서기로 있으면서 테슬라 공장을 유치했었고, 기업친화적인 편. 다만, 이번 상무위 7인방은 도련님과 아이들 구조이므로 리창이 자기 소신대로 경제정책을 펼 수 있을지 미지수
경찰의 중립투사 박송희 총경을 알아보자
1. Kbs 제보자들. Mbc pd수첩에서 다룬 사건임.
2.곡성 성폭행 누명 사건 당시 전남경찰청 여청계 박송희계장
3.이 여경이 뭔 짓을 저질렀냐면 '피해자의 가장 강력하고 직접적인 증거는 피해자의 진술이고요'라면서 가장 기본적인 시시티비 확인도 안했음.
석유공사가 지질학 조사를 의뢰한 Act-Geo라는 회사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의구심을 가진 것 같아 좀 알아봤는데, 구글맵으로 회사 사옥 찾아보고 이상한데 아니냐고 추정하는 건 좀 웃긴 일 같음. 저런 private consultancy의 경우 직원 수도 적고 주로 전세계를 돌면서 일을 하기 때문
가자지구를 쓸어버리면 아랍 국가들이 분노해서 대 이스라엘 성전을 벌일거라는 현실에서 동떨어진 시각을 떠드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지금 상황은 그럴 각이 전혀 안 나옴. 아랍국가들도 모두가 하마스의 미친 행동에 당혹스럽고 불편한 상태고, 미국과 유럽이 같이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상황임
가구 보러 가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기분 나쁘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영업의 기본에 대한 교육이 안되어있구나 싶었음
"저희 제품 써보신적 없으셔서 모르겠지만~"
영업할때는 항상 긍정적 표현 위주로 써야함
"저희 제품 한 번 써보시면 계속 찾게 되실거에요" 류의 표현으로 접객을 해야됨
내가 어릴 때 집에서 미국으로 입양가는 아동들을 잠시 돌봐주는 봉사활동을 했었는데, 그때 입양 간 아이가 장성해서 퍼듀대 학생이 됐음. 작년에 한국에 가족 전체가 와서 만나기도 했는데 가족이 너무 아이를 사랑하는 게 보여서 안심도 되고 좋은 대학에 갔다니 내 자식같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IMF가 식량위기를 경고했는데, 곡물시장에 전문성이 없는데? 라는 시각으로 보면 안됨. IMF가 매크로에 관해 하는 말은 국제기구 중 가장 영향력이 크고 공신력이 있다고 봐야함
* IMF MANAGING DIRECTOR GEORGIEVA SAYS 48 COUNTRIES ARE EXPOSED TO FOOD CRISIS, HALF OF THEM VULNERABLE
중국 공산당의 오랜 전통과 지나친 권력투쟁이 가져올 리스크를 줄이는 집단지도체제를 시진핑이 무너뜨리면서 오늘 상징적으로 후진타오를 기자들 다 보는데 쫓아내는 짓까지 한 건 앞으로 중국 정치가 큰 혼란에 빠질 수도 있는 시발점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공청단이 그렇게 핫바지도 아니여
주식과 코인으로 고통 받는 분들께 위안이 될만한 얘기를 좀 해드리면, 20년 중반에 WTI선물이 마이너스 가격 찍고 콘탱고가 너무 심해 배라는 배는 다 플로팅 바지개념으로 기름 담아두던 시절에는 올해 같은 일이 벌어질거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참고 인내하면 좋은날 곧 올겁니다
내 선택은 독특하고 나는 마이웨이를 가기 때문에 남들이 이해 못하는 거고 난 신경 안 쓴다고? 그럼 그렇게 살아도 되는데 포기해야 되는 게 많다는 점도 각오하면 됨. 원래 세상 모든일이 trade off 적임. 근데 꼭 저런애들 포기할 건 많은 데 그건 싫고 마이웨이에 대한 존중만 바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