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항암중에 엄마가 향기 조금이라도 나는 제품있으면 구토증세 오고 해서 비누도 우테크람 무향 비누로 바꾸고(샤워도 그 비누로함) 로션이고뭐고 일체 안쓰고 세탁세제도 진짜 쪼금 썼는데..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아야.. 무향제품은 터무니없이 비싼데 쓸데없는 가향제품 줄었으면
내동생 오타쿠 아닌데 재혼황후에 빠지더니 재혼황후 단행본 사고 게임도 하고 웹툰도 현재 보는 중인데 내가 재혼황후 뭐 어쩌구 (아직 안봤음) 얘기 스쳐지나가듯이 꺼내기만 해도 갑자기 캐릭터 설명부터 시작해서 막 세계관까지 다 풀어주는데 너무 오타쿠같아서 야 너 진짜 오타쿠같다 하니까
용서가 사라진 사회라니.. 기안팔사 같은 경우 예전부터 끊임없이 독자들이 혐오적인 장면에 대해 지적하고 수정을 요청해왔는데 어김없이 무시하고 계속 그려왔잖아요. 성별 인종 장애 모든 걸 건드리면서. 문제가 터진 후에야 눈가리고 아웅하듯 수정만 하다가 그에 맞는 결과를 맞이한 것 뿐인데..?
만화가가 되기 전까지 애니메이션과를 다니며 영상 시다일로 돈을 벌었지만 꿈은 일러스트로 유명해져서 돈 버는 것이었고 (진짜임) 어느 순간 갑자기 만화가 되어서 돈 벌고 있음.. 진짜 사람 인생 모른다.. 남이보기엔 세 개 모두 별 차이 없는 장르 같지만 전혀 아니지요..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아 갑자기 개뜬금없는뎈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입시때 학원전략잌ㅋㅋㅋㅋㅋㅋ 스케치시간 좀 얼마안됐을때 일부러 붓통 물에 넣고 물쓰는소리 내라고 했던 기억이.. 그럼 애들 아니 벌써 수채화를 하는애가있엇? 하고 흔들린다며.. 갑자기 그생각이 난다.. 애들한테 그런걸가르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