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so, check out our poster! Right after the talk:.07.17(Th) 4:30 – 7:00 pm.West Exhibition Hall B2-B3 #W-904.

Also, more updates on the RL-LLM course.- Chapter 3.2 (RLVR) recording.- All lecture slides.- Homework assignment problems.- Chapter 2.1 (LLM background) recording.Remainder of Chapter 2 recordings coming soon!.

Heading to ICML! . Check out our **oral** presentation on.'LoRA Training Provably Converges to a Low-Rank Global Minimum Or It Fails Loudly (But it Probably Won't Fail)'.07.17(Th) 3:45 pm, West Ballroom B

RT @Jeande_d: Reinforcement Learning of Large Language Models, Spring 2025(UCLA). Great set of new lectures on reinforcement learning of LL….

Part IV: 결론. 해외의 우수 대학들은 마치 사기업처럼 필요한 인재를 뺏고 빼앗기는 자유시장 경쟁을 합니다. 서울대가 그들의 리그에 진입하고자 한다면, 그 경쟁에 응해야 합니다. (22/N, N=22).

따라서 recruitment and retention을 전담하는 전문 조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섭외 대상이 되는 우수 연구자의 역량에 비례한 제안이 가능하도록 재원과 권한을 부여되면 우수 인재의 해외 이직을 줄이고 해외 우수한 한국계 학자들을 서울대를 비롯한 국내 대학으로 모셔올 수 있습니다. (21/N).

예를 들어, 노벨상 수상자급 학자가 본인의 학문적 비전에 맞춰 새로운 학과 개설을 조건으로 요구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모의 투자는 타당하다고 판단되더라도, 그 규모가 사실상 대통령급 결정이 필요합니다. 중국에서는 이러한 방식의 recruiting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N).

따라서 각 연구자의 개별적인 필요에 맞는 제안을 설계하고 협상할 수 있는 조직적 체계가 필요합니다. 또한 이런 일은 단일 대학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도 있고, 우수 인재의 유치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부 차원의 전략과 공조가 필요합니다. (19/N).

그렇다면 이러한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무엇을 제안해야 할까요? 연구자 마다 학문적 목표와 연구 환경에 대한 요구가 개개인 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개인에게 높은 연봉을 주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18/N).

Part III: 정부의 역할. 사례로 중국을 살펴보면, 해외에 있는 최고 수준의 학자들을 자국 대학으로 모셔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아는 경우만 해도 Princeton과 UC Berkeley에서 중국과 홍콩으로 이직한 중국계 교수님들이 있습니다. (17/N).

대한민국은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 자원인 나라이고, 서울대는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 세계최고 수준의 학문을 지향하는 기관입니다. 그렇다면 세계적 석학들을 한국으로 모셔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필요한 재원을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텐데,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16/N).

해외의 톱 스쿨들을 보면 젊고 촉망받는 한국계 교수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한국 대학이 연락을 취해 한국으로의 이직을 권유하는 경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15/N).

그래서 서울대가 잘하니 경쟁 기관들이 서울대의 우수 인재를 데려가는 것입니다. 서울대가 진정 세계적인 대학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려면, 인재 유출을 막는 retention뿐 아니라 해외 우수 대학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recruitment 전략도 함께 갖춰야 합니다. (14/N).

서울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북경대, 동경대, 홍콩과기대 같은 동아시아 학교들 뿐 아니라 미국에 있는 주요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의미이고, 실제로 그 목표에 상당히 근접해 있습니다. (13/N).

미국의 대학들에서는 우수 교수들의 recruitment and retention이 총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세계적인 석학을 모실 때 학과와 총장이 협력해 필요한 대우를 조율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서울대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이 없습니다. (12/N).

이 56명이라는 숫자가 서울대에게 큰 손실로 느껴지는 이유는, 서울대가 반대로 해외 우수 대학의 교수를 recruiting 해 오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11/N).

Part II: 서울대의 recruitment and retention. 서울대에서 4년간 56명의 교수가 해외 우수 대학으로 이직 한 것은 사실 큰 숫자가 아닙니다. 미국의 경우 교수 이동이 빈번하며, 하버드·스탠퍼드·MIT 같은 이른바 ‘톱 스쿨’에서도 매년 적지 않은 인재들을 경쟁 대학에 빼앗깁니다. (10/N).

그러나 UCLA 수학과로부터 연락을 받았을때는 마음이 달랐습니다. UCLA는 수학과가, 특히 응용수학과가 아주 강한 학교이고 (US News 기준 Applied Math 랭킹 3위) 전 세계�� 뛰어난 학생들과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는 학자로서 놓칠 수 없었습니다. (9/N).

서울대에 재직하는 동안 몇몇 해외 대학들로부터 지원 권유를 받은 적이 있었지만, 그러한 기관들이 서울대만큼 우수한 연구환경을 갖추고 있지 않다고 판단해 별다른 고민 없이 응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이는 다른 서울대 교수들에게도 종종 있는 일입니다.) (8/N).

이러한 우수한 환경을 활용해 저는 원하는 연구를 하고 성과들을 낼 수 있었으며, 그렇기에 저는 서울대 졸업생이 아님에도 서울대가 마음의 고향처럼 느껴집니다. 지금도 수리과학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객원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학술 교류 및 학생지도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7/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