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슈팡
@Dynamis_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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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4 오르슈팡 비공식 수동봇/황금 7.3까지의 스포일러/페어:@Count_Fortemps/뒤나슈팡 or 짹슈팡/
용머리 전진기지
Joined July 2022
좋은 아침이야, 맹우. 며칠 만에 기온이 뚝 떨어져서 커르다스 강에도 살얼음이 끼었어. 곧 눈이 종아리까지 쌓이겠지…… 정말로 겨울이 오고 있나 봐.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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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십시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기사는 이곳에 아예 살림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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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새벽반, 부엉이, 올빼미, 불면 메이트 등의 작은 모임에 소속되어 있었지. 후후...... 한때가 아닌 것 같다고? 쉿...... 그런 사소한 건 넘어가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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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 내가...... 귀, 귀여워? 내 행동의 어떤 점이 사랑스러운 건지 도통 모르겠지만...... 굳이 부정하지는 않겠다! 누가 그러는데, 귀여운 건 최강이라고 했거든. 네 마음속에서 내가 최강이라는데 왜 제 발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겠나? 말도 안 되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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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치만 너희들을 지켜보는 게 너무 즐거운걸. 종종 기습이라도 당한 것처럼 비명을 지르는 것도 아주 귀여워. 이러니 어떻게 내 마음을 안 남길 수가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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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알피노 공의 축 처진 어깨가 더 신경 쓰였는지도 몰라. 기운을 차리고 이슈가르드로 향하실 때는 어찌나 대견하던지…… 후후. 마음 같아서는 한 번 꽉 안아주고 싶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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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셀과 알피노 공은 생각보다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아. 독서를 좋아하고, 명문가의 도련님이고,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어 하지. 심지어 애늙은이 같은 말투도 똑같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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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이야. 내 맹우가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어 보이는걸? 후후…… 이불 속은 따듯하고, 밖은 추워? 물론 그렇긴 하지. 그럼 난방을 더 해줄게. 양털로 짠 부드러운 스웨터와 목도리도 주마. 이불 속만큼이나 따듯할 거야. 어때, 일어날 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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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오늘은 잠시 멈춰보자꾸나.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내려놓고 쉬도록 해. 참 많은 일이 있었지? 가끔은 멈춰서 펑펑 울며 마음껏 괴로워해도 된다. 영웅에게 슬픈 표정은 어울리지 않고, 넌 웃는 얼굴이 훨씬 좋지만...... 우는 법을 잊어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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