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미만 신체건강한 여러분들께 공지합니다. 여러분의 목과 척추근육의 무료구독 기간이 곧 만료됩니다. 아시다시피 유료구독 기간이 되면 결제를 해도 서비스가 시원찮습니다. 무료구독을 유지하고 싶으시면 정기적으로 스트레칭과 근육운동을 해주십시오. 이것은 절박한 경고입니다. -병원에서 씀-
"아이들은 어깨에 멘 가방외에 자기 이름을 쓴 종이가방을 하나씩 들고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물어보니 그 속에는 자기가 배정될 학급 친구들 숫자만큼 자기이름을 써서 포장한 과자 선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잘 보이고 싶고, 자기 이름을 꼭 알리고 싶었나 봅니다." — 노옥희 교육감 페북
Erilainen meripelastustehtävä: tarkalla tähystyksellä havaitaan pienetkin veden varaan joutuneet, kuten pyrstötiaiset(?). Kyseinen uupunut yksilö pelastettiin Tammisaaressa partioinnin yhteydessä. Jatkoi matkaansa hetken lämmiteltyään.
러시아 미사일이 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영토에 떨어져 민간인 사망자 2명을 발생시키고 폴란드는 물론 나토 전체가 비상에 걸렸는데 한국 언론은 새벽이라는 이유로 단 한 곳도 속보를 안 띄우고 있으니 언론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도 민망한 족속들이다. 찌라시도 아니고 AP, 로이터도 다 보도한 걸.
한국어 인삿말의 변화
1890 - Nail do orita
1990 - Onje ham pap mukcha
2020 - Korona chom naa chimyon poja!
...
"시대가 지나도 조선 사람들의 이런 말이나 약속은 꼭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인사치레임을 알게 되었다." - 2580년 조선견문록 중
화이팅이라는 말은 너무 웃기다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어로 어떻게 상대방을 응원해줘??할 때 마다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잇지만 한국어로 힘내는 영어 fighting이야 그게 바로 한국인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이지라고 대답해줌
싸워..!!!인생이랑 존나 싸워 그리고 이겨야함
한국어판이 존재하는 BBC랑 다르게 워싱턴포스트는 영어로만 발행하는 매체인데, 이번에 한국어판 기사를 별도로 냈음. 얼마나 국내 언론들이 오역, 오인용하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편집하고 발췌하는 게 싫증났으면 이렇게 까지 했을까 싶을 정도. 지금 한국 주재 외신들이 단단히 마음 먹은 듯...
초보: 한글날이니 우리말을 씁시다
중수: 한글과 한국어는 다르고 외래어 사용과 한글 파괴는 상관없어
고수: 한글은 넓은 의미로 한국어를 지칭하기도 하며 한글날은 우리말의 보존과 발전을 기념하는 의미도 있으니 틀린말은 아냐
초월자: 그러니까 한국어날도 따로 제정해서 이틀 연휴로 쉬어야
오늘~은 심심해서 서정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과 박철완 교수 (
@chulwanpark
)가 카이스트 졸업생의 "정치적 선동"을 준엄하게 꾸짖으며 무슨 연구를 하는지 찾아봤어요
아뿔싸! 최근 10년 동안 학술지에 등재한 논문이 단 1편 뿐이에요
심지어 본인 연구도 아니고 웬 중앙대팀 연구에 이름만 올렸어요
학생 고생 많았는데, R&D 예산 건은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 두 사람과 이종호 장관, 주영창 혁신본부장이 한 것이니 거기에 가서 먼저 따져요.
여기 가서 따지지도 못하면서, 대통령에게만 따지면 그건 정치 행위가 됩니다.
무슨 일이 있을 때 다짜고짜,
‘사장 나와’ 이러는 거보다 담당자들에게…
20년 전 쌍둥이빌딩이 속절없이 무너져내리고 그것을 한국에서도 생생히 보도하며 실종자 명단을 생중계할 때 나는 지금보다 훨씬 어렸지만 같이 분���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 후 아프간에서 20년 동안 911테러 희생자의 50배가 넘는 사람들이 죽어갈 때 한국 언론은 건조했고 나 또한 오래 방관해왔다.
[
#EVENT
]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토론 이벤트
✔토론 주제: 국가 발전에는 유능한 독재자가 필요한 시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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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방법
STEP 1. 웨이브 트위터 팔로우 필수!
STEP 2. 본 트윗 인용으로 토론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 펼치기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해서 코로나가 종식되지는 않는다. 과학자들이 해결(백신보급)할 때까지 최대한 시간을 벌기 위해 하는 일종의 시간끌기 전술일 뿐. 기후변화도 마찬가지. 태양광 발전을 비관했던 8-90년 대에 비해 발전 효율이 너끈하게 2-3배가 늘었다. 에너지 절약이나 채식과 같은 개인 단위
아니 근데 이거 다시 봐도 역겹다.
이태원인 것도 10.29 참사라는 것도 드러내지 않음.
무슨 일로 어디에서 어떻게 돌아가신 분들인지 모름.
왜 대통령실이 애도하는지도 모름 무슨 사건인지 자체를 입에 담지 않음 두루뭉술하게 '그런 일이 있었죠... 슬픕니다' 하고 끝. 국화 몇 송이. 검은 리본.
한국, 서양 모두 망자의 관을 두고 빈소를 차린 다음 조문을 받고, 일정한 의식을 거친 뒤 발인을 해서 매장/화장한다는 점에서 장례의 구조는 비슷하다
하지만 우린 보통 발인 전까지의 과정을 장례식이라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조문객들이 모여 기도나 연설 후 발인하는 과정을 funeral이라고 부른다
'아~ 우리는 늦어서~ 현지 교통 사정 때문에~ 앞에 조문은 생략했어'라고 국내엔 떠벌릴 수 있겠지만, 영국 입장에서는 윤석열은 늦게 도착해서 망자에게 예를 갖추지도 못하고 말 그대로 '제사보다 잿밥에만 마음이 있는 놈'으로 취급하고 있지 않을까 ��다. 이게 외교 참사지 별게 외교 참사일까?
언어학습도 근육운동이랑 마찬가지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연마해야 그제서야 조금 티가 납니다. 다언어 구사자들을 보면서 나는 왜 실력이 저렇게 안 늘지 하는 것은 헬스트레이너 보면서 근육량 한탄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환경과 시간이 뒷받쳐주었겠지요.
서방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은 천인공노할 일인양 보도하고 중동이나 남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전쟁과 참사들은 마치 그곳은 으레 그래왔던 곳이니 사람 생명 또한 덜 귀한 곳인 것마냥 담담하게 보도하며 받아들이는 나 역시 거기에 익숙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몇 년 전에 예멘에서 오신 난민 분이 트위터에 계정 만들고 한국어로 트윗했는데 인용해서 난민이 무슨 스마트폰 쓰냐고 한 사람들도 있었음. 난민은 돌아갈 나라가 없는 것 뿐이지 돈이 없는 게 아닌데 난민이라고 생각하면 무조건 찢어진 옷에 흙 묻은 모습 상상하는 것도 편견임.
심지어 이번 여왕의 장례식 본행사는 VIP급만 2천명이고, 윤석열이 껴있든, 안 껴있든 티도 안 나는 행사인 한편, 여왕의 관에 조문하는 건 엘리자베스 2세와 독대할 수 있는 최후의 자리로, 이런 사진 기회와 외교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고, 이것이야말로 해외순방의 목적이다.
나는 이 트윗이 마음에 든다.
4를 2의 제곱으로 치환하여 지수확장 후 인수분해를 통해 계산하는 것이 “수학적 사고”에 해당하는 영역이라면, 이 트윗에 나오는 어림셈법은 물리학이나 화학 등 “자연과학적 사고”에서 폭넓게 사용되는 ‘크기 자릿수’(Order of magnitude) 개념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사견이지만 이미 죽은 사람들 능이 일직선이 뭐가 중요하고 이런 소리 할 수도 있겠지만... 서양인들은 풍수지리라고 하면 껌뻑죽고 오오 오리엔탈 트래디션하면서 난리부르스를 춤. 조선왕릉 등재 당시에도 "... the application of pungsu principles ..." [Criterion (iii)] 이라고 명시했을 정도;
스무살을 넘어서부터는 여러분이 외국어 학습에 들일 수 있는 시간도 한정적이고 학습 속도에도 한계가 옵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본인이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말하는 미래를 상상하기보다는 어떤 환경에서 어느 수준으로 구사하고 싶은지에 관해 구체적 목표를 수립하세요.
의 행동으로 기후변화를 돌려놓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기후변화가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을 컨트롤할 수 있는 날이 오기 전까지 최대한 현상황에서 시간을 끌 수 있는 행위로는 분명 유효하다. '그거 한다고 지구온난화가 막아지겠냐'는 레토릭은 비겁하고 무의미하다.
서울공항에서 최소 오전 7시에는 출발했어야 소화할 수 있는 일정이었는데 대체 그러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애초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계획을 부풀려 홍보한 것일까? 변변찮은 이동 계획 하나 못하는 무능한 비서실 때문일까? 7시에 출발하지 못할 사정이 있었던 걸까? 제대로 캐묻는 언론이 없다.
청와대를 뒤엎어놓고 나가고, SNS 계정도 인계받지 못한 주제에 한 달이 지나도록 대통령실 전속 SNS 계정조차 만들지 않았기 때문에 자꾸 이렇게 이미 존재하는 무관한 타 정부 부처 계정에 '하달'하여 대국민 소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문화재청 뿐만 아니라 식약처 산자부 등등에 도배.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계정을 복구시키면서 라틴어 Vox Populi Vox Dei (군중의 뜻이 곧 신의 뜻) 문구를 재차 인용했는데, 실은 이 문구의 원전은 "군중의 뜻이 신의 뜻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말아라, 왜냐하면 다수의 요란한 목소리는 거의 항상 광기에 가깝기 때문이다" 라는 점.
full quote is "Nec audiendi qui solent dicere, vox populi, vox dei, quum tumultuositas vulgi semper insaniae proxima sit.”
it translates to:
"Do not listen to those who say the voice of the people is the voice of God, since the tumult of the crowd is always close to madness."
생각해보면 그렇다.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으면 염증, 충치, 통증은 물론 낭종, 골염, 종양 등의 합병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 치의학 기술이 발달하기 전 인류의 사망원인 중 치아건강이 차지하는 비율은 굉장했다. 우리는 발전된 기술을 이용해 사랑니를 제거하고 건강과 생명을 유지한다.
80년대 대학가와 00년대 여성계에서 각각 "형"과 "언니"를 성중립 손윗 호칭으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둘 다 충분히 널리 정착되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영어권의 they/them 사용도 여러번 실패를 겪은 후 비로소 지금 수준의 인지도를 얻은 것처럼 한국에서도
대통령실이 이른 오후까지 도착한 정상들은 조문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 그러면 대체 무슨 생각으로 서울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한 건지 더더욱 물어봐야 하는 거 아닌가? 해외순방 계획표가 대체 어떻게 짜여진 건지? 대통령 전용기는 속도가 더 빠를 거라고 생각했나? 공군을 압수수색할 셈인가?
2018년 톈궁 1호가 추락할때 일주일 전부터 나라가 무너질 것처럼 떠들어대고 비상요령 배포하고 댓글창은 중국혐오로 가득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은 미국의 관측위성이 떨어진다고 하니까 30분 전에 재난문자 하나 띡 보내고 끝이네. 심지어 이번엔 추락예상지역에 정중앙에 한반도가 놓여있는데.
내가 처음으로 여성으로서 이 자리에 섰지만 절대 마지막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면 오늘 밤을 보고 있는 모든 소녀들이 이 나라가 가능성의 나라라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여러분의 성별과 상관 없이 우리나라는 여러분에게 아주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예상 반응
• 전 정부에서는 미사일 낙탄이 없었습니까? 한 번 찾아보십쇼?
• 영상을 다시 한 번 봐주십시오. 폭발이 아니라 불꽃놀이입니다.
• 실패한 발사는 보도하지 않았어야 국익에 도움…… ‘언론 책임’
• 48초간 미사일 순항한 것으로도 ‘성과’ 강한 대북 억지력 입증해
대통령실은 지난 순방 때 한미, 한일 정상회담을 포함시킨 일정표를 인스타에 올렸다가 빈손으로 돌아오자 슬그머니 포스트를 지운 전적이 있다. (사실 이것도 문제. 대통령기록물을 임기 중에 마음대로 삭제?)
이번엔... 인스타 유튜브 페북 트위터 어디에도, 심지어 홈페이지에도 올리질 않았다!
윤석열은 서울공항에서 한국시간 오전 9시에 출발해서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에 일요일 오후 4시 경에 도착했다. 찰스 왕의 리셉션은 버킹엄 궁전에서 오후 6시에 계획되어 있었고, 스탄스테드에서 버킹엄 궁전까지는 최소 1시간이 걸리는 거리이다. 그런데 이 사이에 여왕 조문과 참전비 헌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