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본거야? 이기적이고 역겨운 인간..
복제하기 위해 암컷개를 개복한 후 난자채취하고 수정시켜서 다른 암컷개한테 임신 시킨다는데 이 과정에서 10마리 이상의 강아지가 희생되고 버려진데
윤리적으로 문제되는 걸 추천하는게 정상인건가..?
복제된 개의 죽음을 또 받아들일 수 있을까도 문제임
어쩌다 우리 짜장이 사진을 보게 됐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이 눈과 혓바닥 내민 저 사진이 너무 귀여워서 남보호자와 며칠을 고민하다가 보호기간 끝나는 그 날 바로 입양신청서 넣었었다. 연락이 2주넘게 안와서 우리보다 더 좋은 곳으로 갔나봐 .. 하면서 좋지만 씁쓸하게 있었는데 결국 우리가좍됨
2주전 아기집을 발견했고 오늘 아기집이 사라진 �� 확인하고 왔어요. 마음은 순간 순간 울컥 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잘 버텨내는 중입니다. 그치만 관종이라 위로 받고 싶으니 귀댁의 귀여운 털뭉치들의 사진으로 위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짜동이(짜장이동생)는 언젠가 또 찾아오겠죠!!
아침에 짜장이 데리고 엘레베이터 탔는데 이 강아지는 입마개 안하냐고 해서 싸울 태세로 아 .. 얘는 입마개 견종이 아닌데요. 하니까 정말 몰랐던건지 아~ 진짜요? 견종이 따로 있어요? 라기에 네 나라에서 맹견으로 지정한 5종만 입마개 필수예요 라고 말 함.. 자기는 큰 강아지면 다 입마개 필순줄
일주일동안 몸도 마음도 너무 아프고, 무엇보다 가만히 있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너무 심해서 눈물이 나서 엉엉 울 정도였는데 그럴때마다 짜장이가 옆에 있어줬다. 내가 침대에서 괴로워하면 내 몸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어줬고, 거실로 나가면 곧장 뛰어나와 내 무릎에 자신의 얼굴을 기대었다.
짜장이 내새끼 오늘 엄마가 짜장이 짜증나는 것도 모르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서 미야내 .. 하루종일 차타고 더운데 걷고, 돌아다니고 싶은데 못하게 하고 ... 엄마가 더 많이 공부하고 짜장이 마음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할게.. 미안해 내새끼 .. ㅠ 엄마가 갈 길이 멀다 ..
알았데 ... 그래서 40키로가 넘어도 맹견으로 지정된 견종 아니면 입마개 필수아니고, 필수 아닌 견종에게 입마개 하라고 강요하면 안된다고 하니까 정말 몰랐다고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심 ... 나 원래 파이터로 갈려고 했는데 진짜 모르셨던 거여서 괜히 좀 부끄러워짐
대학때 광고현장 알바 했었는데, (그냥 뭐 현장 사진 찍고 이것저것 하는..) 그때 정우성씨 처음 봤고, 사진 찍는 날 보더니 이름이 뭐예요? 하셨음. 그래서 ㅇㅇㅇ 이요. 떨면서 얘기 하니까 ㅇㅇ씨 오늘 잘 부탁해요. 하셨음 .. 정우성 배우가 나한테 저기, 야, 너는~ 하면서 반말 안쓴 첫 배우였음
나 살면서 만난 연예인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거 권해효씨임. 옛날에 이 몽당연필 행사 스태프 쪼래비였던 적 잇는데 뒷정리하고 있으니까 누가 나랑 같이 치워서 봤더니 저 분인 거임. 난 일단 거기서 일하면서 청소하는 사람을 첨봤고 저기요, 언니 뭐 그런거 아니고 내 이름 물어보는 연예인도 첨봄.
입마개 종류가 너무 많아 어떤걸 골라야 할 지 몰라서 그러는데 입마개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짜장이가 병원가면 극도로 예민해져서 선생님의 안전을 위해 입마개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안전하고 짜장이도 비교적 불편하지 않을 것 같은 입마개 찾기가 쉽지가 않네요 🥲 사례는 베이비짜로 .. 💓
이 동네 펫프렌들리 어쩌구 붙여놓고 4키로 미만만 가능한 업장 진짜 많은데 동네 탕후루 가게에 펫존이라고 붙여있길래 강아지랑 같이 들어가도 되냐니까 버선발로 환영해주심... 일하시는 분들 다 나와서 짜장이 잘생겼다 멋지다 하시고 절대 만지지 않으시고 쪼쪼 거리시지도 않음 .. 나 감덩..
짜장이 처음 우리집 온 날. 보호소에서도 잠깐 기다리는 중에 짜장이가 켄넬에 담겨서 왔는데 앞에 먼저 온 입양 가족 분이 계셔서 기다리는 동안, 켄넬에서 나가게 해달라고 켄넬 안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짜장이를 보고 ... 아 이 장난꾸러기는 우리 가족일 수 밖에 없겠다 하고 생각함.
뭐가 마음에 안드는거야 대체 ? 개인이 돈 없으면 임보하지 말래서 돈 벌려고 공구하니까 그건 또 개 앞세워서 장사하는거래고 ? 대체 원하는게 뭐야? 뭐 어쩌라는거야 자기한테 돈을 달라기를 했어 멜론 안사면 불지른다고 한것도 아닌데 어디서 발작 버튼이 눌려가지고 저러는걸까?
처음에 짜장이를 데려오기 전에 남보호자랑 이 동네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산책 코스를 어떻게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근데 짜장이는 한 6개월 까지도 아파트 밖은 절대 안나가 강아지 였고 나는 짜장이 데리고 나가서 간식도 사오고 싶고, 붕어빵도 사오고 싶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싶은데
🔥여러분 제가 사실 초능력자예요.🚨
인용/멘션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모습을 미래 특정시점의 년도, 날짜와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해 과거형으로 적어주세요.
ex) 나는 2034년 11월 16일 순자산 100억을 달성했다.
댓가로 귀여운 동물 사진을 내시면 제가 이뤄드립니다. (사온 동물은 안됨)
우리 아빤 4남매고,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아빠가 첫째. 둘째 셋째 삼촌들한테 장례지도사에게 내야할 돈 주라고 주고 아빠는 할아버지 모실 절로 먼저 떠났음. 근데 한참 가고 있는데 아빠한테 전화와서 200만원 정도 결제가 안됐다고 장례지도사한테 전화 옴. 놀란 아빠는 삼촌들한테 확인전화했고
할머니 장례 때 검정양말 없는 사람 1명이 있어서 필요했는데, 상조업체가 낱개 포장된 제품을 노란 고무줄로 동여맨 거 내밀면서 묶음으로만 판다며 10개 강매 시도함. 진 빠진 자식며느리즈가 알았다고 했으나 개빡친 손녀(나)가 차라리 편의점 가서 사오겠다, 지금 이게 말이 되냐고 했더니 1개 팜.
펫샵에서 사온 몇몇 사람들은 자기가 동물을 구조했다고 생각하더라고 .. 다 상술인데, 얘는 너무 오래되서 다시 공장으로 돌아갈거예요 라던가 얘는 심장이 아파서 아무도 안데려가는데 안나가면 안락사해야죠 이런 말을 하니까 덜컥 구매해버리고, 자신이 이 아이를 구조했다고 생각함.
짜장이가 처음 열두달에서 사진 찍을 때 3시간이 걸렸고, 그것도 그나마 나은 사진일 뿐 예쁜 사진은 아니었고 .. 둔감화를 시켜주기 위해 다른 친구들이 사진 찍는 걸 구경만 하거나, 목줄 하고 사진 찍거나 했던게 전부였는데 ... 오늘 사진 찍는거보고 열두달 사장님, 그리고 나 .. 눈물흘리다 🥹
솔직히 나도 보기 힘들때 있다. 인간인지라 ..너무 많은 도움이 필요한 단체, 동물들 .. 왜이렇게 많을까 싶을 때도 있는데 나는 저분들처럼 절대 못하는 일이고, 차라리 어떤 큰 수익이 남아서 저 동물들이 낫는다면, 가족을 찾는다면, 하다못해 안락사라도 피할 수 있다면 그럴려면 저렇게 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