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한테 진실게임이 다 진실이 아닐지도.. 라고 한 건 그냥 본인이 진실되게 임하지 않았단 얘기고 김지민 의식하고 마음속 한명 바뀔 가능성 있다고 대답한 거, 김지민한테 질문하고 싶어서 존나 쳐다보다가 그냥 지영이한테 질문한 거, 1번 질문에 김지민이라고 대답 못하고 벌칙주 마신 거
글고 ‘나랑도 와인 마시자!’ 이 문자 존나 좋아하는것도 ㅋㅋ 회피형 신민규가 처음으로 돌려돌려 말 안하고(마라탕데이트도 그때 너네 학교 앞에 갔을 때 재밌었는데.. < 로 운뗌) 뭐 하자고 직접적으로 부딪힌 게 좋아서임 진짜 신민규는 김지민 한정 바깥으로 직접 기어나온 두더지였음
신민규 감정선... 이게 사실 진짜 중요한 대화였다고 생각하는데 ㅋㅋ 성신데 이후로 존나 고민하고 괴로워하다가 이유를 지민이한테 가장 가까운 사람, 편한 사람이라고 느껴진 것에서 쉐도우복싱한거임.. 걍 그날 지 태도 때문이었는데.. 암튼 ㅋㅋ 그래서 우리한테 긴장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