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 되게들 좋아하네 내가 살면서 여자들에게 들은 현실무속썰이라고는 죄다 무속에 미친 시모가 며느리감 아들잡는 사주라며 무당한테 몇천만원짜리 굿하라고 요구, 무속에 미친 친엄마가 무당말 듣고 서른넘은 딸 이성관계 스토킹, 그외 뉴스에는 무당한테 가스라이팅당한 친모가 자식 살해 등등
역사적 인물이 동성연애자일 수 있다는 추측은 무례한 일도 아니고, 극구 부정할 일도 아닙니다
동성연애자라는 말이 모욕적으로 느껴지나? 역사 속에 동성애자는 실존하는데도?
이 트윗 보고 윤동주 시의 부끄러움이 동성애 코드와 관련 있을 수 있다던 사람 생각나서 인용 봤더니 다 화내고 있네
갠적으로는 19금 bl 보는 여자도 그리는 여자도 이해 안간다고 묻지도 않았는데 소리치던 타입의 여성이 어느날 갑자기 그 더러운거 즐기던 나조차 태어나서 본적이 없는, 본디지 당한 투디남캐 애널에 딜도를 사이즈별로 꼽았다 뺐다 하면서 절정 보내는 인디게임을 불따해서 보낸 일이 있어서
슬덩의 어른들은 쿨하고 입체적이기도 하지만 90년대 한국청소년(딱히 운동부 아니어도 교사에게 폭행당하는게 일상이던)들에게는 거의 미군장교한테 쪼꼬렛받은 전쟁고아같은 기분을 체험시켜줬음. 현실에서 만난적 없는 청소년을 존중하는 성인을 일본 만화로 처음 만나볼 수 있었다는 사실
일본 화족영애인데 조선왕자와 강제결혼+근데 남편 인성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금슬좋음+첫아기 독살(추정)+관동대지진+덕혜옹주 홈스테이 등등
정줄 놓을만한 인생인데
시집갔음 며느리로 사는게 <의무>라는 가오 하나로
남편 보내고 평생 한복입고 살다 서울에서 죽음
일본여성은.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