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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세 김엔 최후의 끌어치기 오늘치 진여는 끝났습니다 영업종료

진여는 여주가 소파에서 곤히 잠들면 진운이 자연스럽게 바닥에 앉고 턱 괴면서 여주 구경하다가 코 끝이랑 미간 좀 만지고 머리 쓰다듬어주고.. 이불로 돌돌 말아서 침대에 조심히 옮겨줄 미 진짜 오늘치 진여 끝

화났나? 싶은 여주가 침실 나가려는 진운 붙잡으려 애쓰다가 그대로 떨어질 뻔 한 거 언제 돌아봤는지 모를 진운이 안아서 잡아줌 계속 화난 것 같던 눈썹이 여주 안으면서 순식간에 걱정스럽게 바뀌는 거 보고 진운 코 콕콕 찌르면서 조용히 물어볼 듯 🐱 진운.. 화났어?

하필 잘 쓰는 방향을 다쳐서 많이 불편할 거 같음 다리면 걸어다니��도 힘들고 균형도 안 맞고, 팔이면 일단 모든 손으로 하는 게 불편함 진운네에서 지내기로 하긴 했는데 진운 첫 날에 여주 꼴 보고 그냥 한숨만 푹 쉬고 여주 띨롱 들어서 침대에 천천히 눕혀줌 다른 말을 안 하니까

그 임무 나가기 바로 직전에 진운이 문자로 - 그렇게 흥분하다간 팔다리가 남아나지 않을 걸? 라고 보냈기 때문이었슨.. 거기에 까마귀 이모티콘 당당하게 보내면서 프로 헌터를 얕보지 말라고 큰소리쳤는데 이렇게 됐으니..ㅋㅋ 여주 체면이 말이 아니지 ㅠㅠ

여주 팔이나 다리 하나 부러지면 아~ 유랑체 죽이려고 힘내고 있었는데~! 푸하하~ 이러면서 혼자 농담 따먹기 하는데 사실 너무 속상할 듯 분명히 가능할 것 같아서 혼자 뛰어나간건데 괜히 다쳐서 임무 못 나가고 강제 휴가 받음 동시에 진운 눈치 살살 보이겠지 왜냐면..

와… 이젠………….. …….. 나 지금 존나 큰 웆여 안에 갇힌 거 같음.. 콕 집어서 여 자 친 구 진짜 미친 것(p

엉덩이 때리면 나오는 대사들 정말 하나도 거를 타선이 없음

아 예전에 누가 그랬는데 강한 여자를 지키고 싶어하는 남자들이라고 그게 사랑이라고

못 참으면 뭐 어때? 하고 말해주는 거 진짜 다정한 부분 같음 항상 강한 여주란 걸 알지만 그래도 본인 앞에선 풀어진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음.. 가슴추측이 이렇게 다정한 신혼부부진여 메모리라니

진여의 발전 과정이 너무 내 취향임 절대 약점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여주였는데 마음 편한 누군가가 옆에 있으니까 자기도 모르게 어리광부린다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그런 여주 보면서 여주가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그 길을 걸어왔는지 아니까 동류라는 이유만으로 이해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자기만 기다리고 자기 품에서만 잠들 수 있고 정말 기댈 곳이 본인 밖에 없는 상태의 여주가 좋을 거 같음

어찌보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인데 여주는 전에 하우주 목 조른 것 때문에 조금이라도 하우주 상체에 본인 손이 닿으면 소스라치게 놀라고 벌벌 떨 거 같음.. 악몽도 자주 꿔서 매번 하우주 품에서 미안하다고 계속 중얼거리다가 잠드는 여주.. 하우주 그런 여주가 너무 마음 아픈데

나중에 다 알아차리고 울면서 품에 안기는 여동.. 사건 일단락 되고 하우주는 또 있을 에버쪽 동태 살피느라 본인 집에 여동이 반 감금해둠 어차피 여동이 본인도 여기서 나갈 생각 없겠지 매일 출근할 때 침대에 누워서 하우주 모닝키스 받고 퇴근하는 거 맞이하는

에버 산하에 있는 여주도 좋음 오빵이 ㄹㅈㄷ 좃뺑이 쳐서 여동이 구했는데 얼ㄹㅔ? 여동이는 에버의 포켓몬이 되었슨. 넌 내 하우주를 죽였어 무한반복하면 하우주 훼까닥 돌아버리죠 여동이한테 목 졸리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이름만 부르면서 오빠 봐줘, 응? 오빠가 다 해결할게.. 이러는..

하우주 섹시 제복(손상) 되면 안에 있던 목걸이 보이는 게 정말... positive

엉덩이 콕.. 진운 엉덩이 콕콕.. 생각보다 단단하겠지 재미없다 말랑 엉덩이를 내놓아라

월요병 심하다 다같이 파업하자

찌라시로는 작년 3남주 별침반 복각 + 메인스라는데 메인스 제발 내주라

진운 허벅지 너무 단단하고.. 두꺼워서 여주가 절대 안 누움 허벅지에 눕는 것 보다는 그냥 위에 올라타서 가슴팍에 얼굴 대고 자는 게 더 편할 거 같음 근데 앉아서 자는 거니까 불편하긴 하겠지.. 가슴팍에 얼굴 부비적 대던 여주가 흐음.. 소리 내면서 불편해하면 들고 있던 책 내려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