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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 패션 PASSION

헤더는 티라미님 @TIRAMIRA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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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t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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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나의 일태 과몰입^^ㅠ 생각난 김에 모멘트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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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정태이 눈웃음은 말랑콩떡 시절부터 한결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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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 나 진짜 일태 2세 왜케 좋지ㅠ 정태이 뜬금없이 자기 아들 앉혀다놓고 이제 알려줄 때가 됐구나 사실 우리는 6년 전 너를 저 앞 슈퍼마켓에서 사왔단다 장난치는데(아들 이미 울먹) 옆에서 신문 넘기고 있던 일레이 갑자기 조용한 목소리로 - 꽤 비쌌었지... 덧붙여서 애기 뿌엥 울 것 같어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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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그래서, 태이 그 둔한 녀석이 제 배 속에 애가 있는 줄은 모르고 일단 체한 것처럼 더부룩하니 위장약만 먹었다는 거야.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지. 태이에게나 아이에게나 모두. - ... - 음? 여보세요. 릭, 잘 안 들리나? 왜 말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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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어디서 아랫배에 칼침 맞고 돌아온 일레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굴다가 정태이한테 붙들려서 병원으로 직행함 꽤 오래 걸린 봉합 수술 끝에 일단 눈은 떴는데 정신이 덜 돌아왔지..^^ㅠ 약 기운에 흐릿해진 눈동자로 정태이 바라보던 일레이 문득 생각난 것처럼 입술 떼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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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둘이 소꿉친구인데.. 한 해의 마지막 날, 어떤 겁도 없는 남자가 겨우살이 아래에서 일레이에게 키스를 하고 사라진 거야. 단서라곤 성별이 전부인 정체불명의 남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 일레이와... 그 곁에서 함께 고군분투하는 정태의(특 : 짝사랑 1n년차)의 눈물겨운 대장정 보고 싶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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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앙헤르한테 이상한 약 받아먹어서... 거짓말을 할 수 없게 된 태이로.. 얼렁뚱땅 일태 보고 싶다...^^ㅠ 유월의 어느 날, 딱히 기동대 모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앙헤르가 베를린 저택을 찾아왔음. 마침 산책을 나서려던 정태의는 대문 앞에서 앙헤르와 맞닥뜨렸음. 아니, 정확히는 발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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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잘 컸다 정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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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태이 수술 거부반응 때문에 눈 돌아가는 일레이... 꼭 봐야만 한다...✊ 알랭이 물어온 의뢰 탓에 일레이가 며칠 집을 비운 여름. 한가롭게 뒹굴거리던 정태의는 어느덧 세 캔밖에 남지 않은 맥주를 알아차렸음. 잠깐 고민하다 결국 지갑만 들고 설렁설렁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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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 나 갑자기 기억상실 일태 보고 싶다(슬픈 거 아님ㅠ..) 눈을 떴을 때, 일레이는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었음. 머릿속을 누군가 멋대로 재단한 듯 기억이 군데군데 끊겨 있었음. 눈꺼풀을 느리게 깜박이던 일레이는 당장 보이는 단서들을 짜맞추기 시작했음. 익숙한 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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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 진짜 잠깐만 알파X베타 일태 과몰입하고 갈게.. - 태의야, 내가 어제 꿈을 꿨는데. 침대에서 뒹굴거리던 정태의가 휴대전화를 고쳐 들었음. 나긋하게 떨어지는 쌍둥이 형의 목소리에서 평소와 다른 묘한 기색이 느껴졌음. - 무슨 꿈? - 태의 네가… 맥주캔을 땄는데, 거기서 망고가 튀어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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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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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아니 정태이 과하게 느낄 때마다 한쪽 눈만 질끈 감는 거 진짜 문제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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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정태이... 언제 한번은 일레이 기다리면서 혼자 바에 앉아있는데 일레이가 약속 시간보다 늦는 거야 많이는 아니고 십 분 정도인데 정태이 체감상 이미 한 시간 흘렀음ㅠㅋㅋㅋ 그래서 훔 이 자식.. 하면서 지난 생일에 일레이가 선물로 채워준 손목시계만 계속 보고 있는데 인기척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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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네임버스 일태 잼날 거 같아.. 둘이 소꿉친구였으면 좋겠다 워낙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내서 서로가 곁에 있는 게 당연한 사이 그렇다고 모든 게 딱 들어맞는 건 아니라 가끔 크게 다투기도 하는데 한 일주일 냉전 중이면 기겁한 카일이 태이 불러다 앉혀놓고 네가 모두를 위해 한번만 용서해라 하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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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알파x베타 일태 좋아.. 둘이 소꿉친구인데 보통 2차 성징 시기에 형질 검사를 하거든. 베타로 나왔다며 결과지 흔들어대는 정태이에게 일레이는 자신 역시 베타라고 말했음. 그러면서 형질은 아주 개인적인 부분이니까, 남들에게 함부로 알려줘선 안 된다며 정태이 손에 들려있던 결과지를 잡아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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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만약 태이가 불의의 사고로 곁을 떠나게 된다면 일레이 역시 죽음을 구하려 들 텐데. 그걸 너무 잘 알아서 정태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일레이 걱정했을 것 같아. 그래서 신과 마주하게 됐을 때, 수난이 가득했던 삶에 대한 대가로 어느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는 완벽한 소멸을 택해버리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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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 진짜..ㅠ 장기 의뢰 때문에 꽤 오래 집 비웠던 일레이 갑자기 까만 머리로 나타나서... 눈 마주칠 때마다 얼굴 붉히는 태이가 보고 싶어... 잘생긴 거야 이미 알고 있었는데 부스스 내려온 새카만 머리카락 탓에 이목구비 더 뚜렷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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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레이가 하는 말 어쩌다 주워듣고 자기 멋대로 해석해버려서 우당탕탕 오해 삽질하는 정태의로.. 가벼운 일태 보고 싶어..🤦🏻‍♀️ “…안 돼. 섣불리 알리고 싶진 않아.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언제나처럼 맥주 두 캔 집어 들고 방으로 향하던 정태의 서재에서 새어 나오는 말소리에 걸음을 멈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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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일레이 실종됐는데 할 수 있는 게 없어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태이 보고 싶어..(슬픈 거 아님) 이번 의뢰는 꽤 길어질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떠났던 일레이. 처음 일주일간은 연락도 잘 되고 별다른 게 없었는데 거짓말처럼 행방이 묘연해짐. 그런데 그게 하필 일레이의 시시한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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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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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모종의 이유 때문에 일레이가 정태의 어린 시절로 타임리프 하는 거 보고 싶어..ㅠ 이제 막 여름방학을 맞이한 열두 살의 정태의. 나름 다 컸다고 어깨에 힘 좀 주고 다닐 무렵ㅠㅋㅋ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쌍둥이 형은 온갖 검사를 받기 위해 엄마와 함께 해외에 있는 연구소로 떠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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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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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탓에 떠밀리듯 정략결혼했던 일태... 계약서 조항대로 딱 일 년을 같이 살고 헤어졌는데, 서로 살 맞대고 산 시간들이 무색하도록 연락 한 번 없이 지내다가 어느 날 UNHRDO 임관식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 같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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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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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사고(?) 친 정태의 때문에 우당탕탕 굴러가는 일태 보고 싶다^^ㅠ - 태이. 수화기 너머 나지막한 목소리가 흘러나왔음. 아무 생각 없이 전화를 받았던 정태의가 멈칫했음. 언젠가부터 일레이는 사람 이름을 꼭 이렇게 불러댔음. 무척이나 무겁게, 그 이름에 어떤 굉장한 뜻이라도 담겨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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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10분만 과오할게🤦‍♀️ 기동대 녀석들한테 휩쓸려서 주량 넘치게 퍼마신 정태이 취해서 반쯤 눈 감고 있는데 잠들기 직전에 일레이가 태이 내가 좋아? 묻는거야 정태이 넘 졸려서 고개만 꾸닥거리고ㅠㅋㅋㅋ 그 꼴 가만히 지켜보던 일레이가 하하아 웃으면서 그게 끝이야?(=소리내서 대답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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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 진짜.. 스위트 일레이x본편 정태이 한번쯤 만났으면 좋겠어ㅠ.. 그날따라 빡센 훈련 마치고 잠들었던 정태이(까무룩 잠들기 직전까지 일레이 이 망할 자식 개새끼 교관이면 다냐 미친놈아 줄줄 외워댔음) 눈 떠보니 완전히 낯선 곳인 거지. 놀라서 벌떡 몸 일으키는데 꼭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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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 나 알파x베타 일태 너무 좋아해.. 일레이랑 정태이 형질이 발현되기도 전부터 친구였는데 어쩌다 보니 티엔알 산하 기동대에 함께 속해있지(왜 꼭 일레이와 같은 현장에 투입되는 건지 요즘 좀 의아함) 아무튼 그날도 기동대 녀석끼리 모여서 저녁이나 먹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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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 일레이 🍆 좋아하는 정태이 보고 싶다.. 보기만 해도 질리는 크기라 매번 흉물이라고 웅얼웅얼 욕해댔는데 어느 순간 정들어버린 거..^^ㅋㅋㅋ 최근 일레이 너무 바빠서 얼굴도 보기 어려움. 어딜 그렇게 다니는지 이른 아침 저택을 나섰다가 자정이 훌쩍 넘어 들어오기 일쑤였음. 그러니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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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평소처럼 의뢰 나갔던 일레이.. 무난히 해치우고 돌아오는 길에 문득 머리카락이 거추장스럽다고 생각함 슬슬 날씨도 더워지는 모양이니 거슬리는 걸 굳이 남겨둘 필요는 없겠지 결국 별 고민 없이 눈썹 한참 위까지 싹둑 자르고 귀가함ㅠㅋㅋ 소파에 앉아서 한가롭게 맥주나 마시고 있던 정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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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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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흑흑 나 센가물도 좋아해ㅠㅠ(사실 일태라면 다 좋아함) 정태이... 결코 작지 않은 체구부터 주변을 맴도는 단단한 분위기까지, 영락없는 센티넬처럼 보이는데 의외로 센터 설립 이래 최장 근속 중인 가이드임. 다만 센티넬에 비해 보수적으로 돌아가는 가이드 체계상 정태이의 등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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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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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 정태의 걍 베타인데.. 어쩌다 보니 극우성 알파인 일레이가 정태의를 오메가로 착각하는 거 보고 싶다^^ㅠ.. 이 세상은 소수의 알파와 딱 그 절반 만큼의 오메가, 그리고 다수의 베타로 이루어져 있지. 알파와 오메가는 절대적으로 적은 수였지만 대부분의 권력을 움켜쥐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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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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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레이 오랜만에 장기 출장 떠났는데ㅠㅋㅋ 걸핏하면 정태이한테 전화하는 거야. 나중엔 딱히 할 이야기도 없으니까 대뜸 노래 불러달라고 하거나 아무 말이나 해보라고 하거나 하여튼 실없는 소리 한참 하고 끊기 일쑤임.(그럼 정태이 일레이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줌 며칠 전엔 군가도 불러줬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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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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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우우.. 난생 처음 미용실 가서 머리 볶았는데 거하게 망해버린 정태의 보고 싶다ㅠㅠㅋㅋㅋ 일레이 평소처럼 의뢰 완수하고 돌아왔는데 태이가 안 보이는 거야. 원래 발소리만 듣고도 반가운 티를 내며 달려오곤 했는데 이상한 일이었지. 결국 가방이며 장갑이며 아무렇게나 던져놓고 2층을 뒤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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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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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레이 서재에서 화상회의 하고 있는데 잠 덜 깬 정태이 비척비척 문 열고 들어오기  -일레이, 언제 일어났어? -두 시간쯤 전에. -나도 좀 깨우지. -아하하. 깨웠다간 오랜만에 18번 소릴 들을 것 같던데. -그야 어제 네가 너무 까지 말하던 정태이 힐끔 본 모니터에 사람들 얼굴 빼곡한 거 보고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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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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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독일어 본격적으로 배우는 정태이 넘 귀엽겠다^^ㅠ 일레이와 몸 부대끼며 산 세월이 세월이니만큼 간단한 독일어야 이제 알아듣긴 하는데.. 심지어 완벽하진 않더라도 자신의 뜻을 분명히 표현할 수도 있는데.. 아직까지 긴 문장을 쓰거나 읽는 건 영 어렵게만 느껴짐ㅠㅋㅋ 물론 주변에 널린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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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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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아니 근데 진짜 일태 둘이 현관 나서면서 싸우는데(막상 들어보면 별것도 아님 가만히 잘 자고 있는 사람 몸에 대고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어쩌고) 태이 흥분해서 이 망할 자식 18번 개새끼 다 찾는 동안 일레이 심드렁한 얼굴로 한쪽 팔 길게 뻗어서 계속 문 안 닫히게 잡아주고 있을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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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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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근데 진짜 일레이 아프면 태이가 제일 먼저 알아차리겠지?ㅠ 웬일로 오후 늦게 일어난 일레이 어쩐지 좀 몽롱하다고 생각하면서 계단 내려가는데... 시야가 살짝 흐릿한 거야. 안 그래도 열흘간의 의뢰를 해치우고 어제 막 돌아온 참이라(맥주 사오라는 정태이 문자만 아니었으면 보름도 더 걸렸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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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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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2세 태어난 지 꽤 됐는데 아직 기동대 녀석들한테는 보여준 적 없거든 하루는 밖에서 모임차 만난 알랭이 일레이한테 물어보는 거야 -이봐, 릭. 네 아이는 어때. 귀엽나? 사랑스러워? -뭐, 그런 셈이지. 의외로 선선히 대꾸한 일레이 뭘 떠올린 건지 씩 웃으면서 한마디 덧붙임 -태이를 닮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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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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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레이 속눈썹에 면봉 세 개까진 가능하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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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난.. 가이드이긴 가이드인데 흘러나오는 파장이 영 신통치 않아서.. 센터 입성 후 일 년만에 교위로 전직한 정태의 보고 싶어..^^ㅠ 정태의 발현은 굉장히 이른 편이었는데 그런 것치곤 가이딩 농도가 지나치게 옅었지. 접촉 가이딩을 시도해도 다른 가이드들의 방사형 가이딩만 못한 효과가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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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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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아무래도 너와 내가 그리 대단한 우정은 아니었나 보군.” 그 말에 애써 무던한 척 버티고 있었던 정태의의 눈에서, 거짓말처럼 눈물 한 방울이 뚝 떨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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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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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멀지 않은 곳에 분위기 좋은 펍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하루종일 들떠있던 정태의... 마침 의뢰를 마치고 돌아온 일레이와 함께 집을 나섰음. 그런데 딱 다섯걸음 떼자마자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게 됨. 그나마 수상한 기척을 느낀 일레이가 본능적으로 감싸안아서 급소는 겨우 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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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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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그제야 눈을 감았음. 그러면서 문득 저를 찔렀던 남자가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길 바랐음. 만약 잡힌다면, 오해없이 제대로 찌른 것이라고... 처음부터 목표는 오로지 정태의였다고 했기를 진심으로 바랐음. 이미 제 연인은 앓고 있는 악몽들이 많아서 조금의 죄책감도 더 얹어주고 싶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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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생생정보톡 - 독일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특별편》 촬영을 위해 베를린까지 날아온 리포터^^ㅠ 사전 섭외된 식당을 찾아오긴 했다만 방송 분량 뽑기가 쉽지 않음. 손님들 반응도 영 별로야. 연이은 인터뷰 거절에 상심한 것도 잠시 제작진들의 재촉에 일단 뭐라도 해보려 주변 둘러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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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평소처럼 소파 뒤에서 뒹굴거리던 정태이.. 이 한가로운 분위기가 좋으면서도 문득 이대로 살아도 괜찮으려나 싶어진 거야 물론 간간이 일레이 의뢰 따라 나서기도 하고 카일의 부탁에 따라 소일거리 도맡아 해치우기도 하는데(심지어 언제나 정태이의 예상을 뛰어넘는 보수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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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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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아니 근데 일태 말고 카일이 기억상실이어도 재미있을 것 같아ㅠㅋㅋ 제임스의 희생으로 간만에 한가해진 카일.. 귀한 고서들을 산처럼 쌓아놓고 있다는 소문 속 서점에 갔는데ㅠ 황홀한 표정으로 여기저기 둘러보던 도중 오래된 책장을 툭 건드리게 됨. 그런데 하필 균형이 잘 맞지 않던 녀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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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 맨날 알파x베타 일태로 김치찌개 끓이잖아..^^ㅠ.. 정태의 일레이랑 만나기로 한 카페에 먼저 도착해서 잠깐 혼자 앉아있는데 누가 어깨를 두드리는 거야. 흠칫 놀라 돌아봤더니 웬 새초롬한 인상의 남자가 서 있음. 그러고 보니 카페에 들어서면서부터 어디선가 묘한 시선이 느껴졌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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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아니 나는 그냥.. 소꿉친구 일태가 좋아.. 어릴 땐 둘이 체구가 비등비등했는데 일레이보단 정태이 목소리가 큰 편이어서ㅋㅋ 어쩌다 싸움 붙으면 정태이가 무조건 앞으로 나섰다. 자기 등 뒤에서 일레이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처럼 굴었던 상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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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 진짜 상대적 미니미에 환장한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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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벌써 나비라고 이름도 지어줬어요 네?당연하죠 삼촌 진짜 고양이 맞아요 ..그렇지, 나비야? ㅤㅤㅤㅤㅤㅤㅤ(이봐 네놈은 내가 ㅤㅤㅤㅤㅤㅤㅤ고양이로 보이나? ㅤㅤㅤㅤㅤㅤㅤ잠시 몸을 숨기려 ㅤㅤㅤㅤㅤㅤㅤ어쩔 수 없이 따라 ㅤㅤㅤㅤㅤㅤㅤ왔다만 이 멍청한-)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냐..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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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는 태이가... ��관적으로 보았을 때 훤칠한 백팔십 남자라는 게 너무 좋아..ㅠ 비록 이미터 남친 옆에선 한품짜리가 되어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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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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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정태이.. 일레이랑 자기는 서로 기념일 같은 거 잘 안 챙기는 줄 알고 있었거든. 남들 떠들썩한 발렌타인데이에도 그냥 별 생각 없이 소파 뒤에 누워 있었단 말이야. 일레이는 뭐 그렇게 바쁜지 아침부터 보이질 않고. 암튼 평소처럼 지정석 차지한 정태이 꾸벅꾸벅 졸고 있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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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아아 긴 한숨 내뱉은 정태이 결국 침대 가장자리에 얼굴 콱 파묻음 - 상관이 없긴 왜 없어. - 음? - 네 수술 동의서 아래 서명한 사람이 대체 누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 망할 자식아.. 웅얼웅얼 말하는데 언뜻 보이는 귓바퀴 발갛게 물들어있을 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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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 보고 싶은 일태가 있어..(슬픈 거 아님 아무도 안 죽음) 일레이 원래 위험한 현장에는 절대 정태의 안 데리고 가는데, 그날따라 태의가 고집을 부렸지. 탐탁지 않아 하는 일레이에게 정태의는 과거 여러 이력들을 들먹이며 자신의 쓸모를 주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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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정태이... 카일한테 자기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시켜 줄 땐 꼬옥 일레이의 친구로 말해달라고 하잖아ㅠㅋㅋ 어느 날 베를린 저택에 사업상 알고 지내는 손님이 방문했는데 카일은 언제나처럼 태이를 '동생 친구'라고 일컬었거든. 그런데 평소에는 그런 호칭에도 별 말 없던 일레이 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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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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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정태이.. 위층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일레이랑 투닥거리면서 계단 내려오는데ㅠㅋㅋ 대충 들어보니 일레이가 태이의 잦은 음주에 대해 한 소리 한 것 같음. 소파에 앉아서 조간신문 읽고 있던 카일 인사라도 할 겸 일어서는데 아니 그 와중에 둘이 또 식사는 같이 하겠다고 테이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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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페터 도와서 씩씩하게 나무 올라탔던 정태이.. 거기서 똑 떨어지는 바람에 기억상실증 걸림^^ㅠ 두 시간 정도 후에 깨어나더니 여긴 어디냐 당신들은 누구냐 이상한 소리들만 해대서 베를린 대저택 경악에 휩싸이는데 아무 말 없이 서 있던 일레이 대뜸 - 나는 네 형이다, 태이. 해버림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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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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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 일태가 너무 좋다.. 정태이 주말 앞두고 근처 레스토랑에서 일레이랑 끝내주는 저녁 식사하기로 했는데... 심지어 일레이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정태이가 먼저 말 꺼내고(저번에 거기 스테이크 괜찮지 않았어?) 무작정 밀어붙인 건데(일레이 너 금요일에 별일 없지? 그럼 됐어) 정작 약속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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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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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정태이 자다가 살짝 깼는데 일레이가 아들내미(1살) 목말 태운 채 설렁설렁 돌아다니고 있는 거야 근데 애기가 손잡이마냥 일레이 머리카락 꾹 붙들고 있음^^ㅠ -아주 제대로 쥐어뜯는군. -빠? -슬슬 놓지 그래. -꺄아! -..아. 일레이 머리 산발되는 꼴 지켜보던 정태이 결국 웃으면서 일어날 듯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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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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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느끼지 못하고 일레이가 내버려둔 고서를 성의없이 넘겨 보았음. 그리고 더할 나위 없이 태연한 투로, 조금 전까지 저와 마주보고 앉아있던 사내의 이름을 내뱉었음. 일레이에게도 낯설지만은 않은 이름이었음. 일레이는 눈을 깊게 감았다 떴음. 아…. 그 새끼. 베타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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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일레이 원래 기척도 없이 다니는데.. 언제 한 번 꽤 긴 의뢰 마치고 본가 들어서다가 대충 둘러메고 있던 짐이 문가에 툭 부딪힌 거야 현관 등지고 서서 리타랑 무슨 얘기하던 정태이 순간 일레이가 왔다는 거 퍼뜩 알아차리고 돌아서는데 반가움에 눈 막 반짝반짝 빛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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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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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분가는 영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정태의는 어쩐지 멍한 얼굴로 집안 내부를 살폈다. 리그로우가 저택에 비하면 아담한 크기였지만 이 역시 보통의 가정집보다는 큰 규모였다. 이미 대부분의 가구를 들여놔 당장 몸만 집어넣으면 모든 게 완성될 듯 보였다. 분가가 결정된 건 기껏해야 열흘 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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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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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정태의씨 당신의 그런 습관적인 필승 포즈 정말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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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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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아. 설마 처음부터. - ... - ...그래, 태이? 일레이가 고요하게 웃었어 더는 숨길 수 없는 명백한 독점욕이 정태이를 향해 쏟아졌어 운명을 갑옷처럼 두른 일레이는 평온히 잠든 정태이의 얼굴에 대고 맹세했어 이제 나는 무엇도 놓칠 수 없으니, 너에게서 반드시 승리하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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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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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태이가 차고 있던 것과 같은 디자인의 손목시계 보여주는데 약속 시간 정확히 5분 전임^^ㅠ 암튼 그래서 정태이 온몸으로 싹싹 빌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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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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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웃으면 필시 보조개가 폭 파이는 곳을 쓰다듬으며 낮게 물었음. - 너는 누구지. 정태이가 눈을 깜박거렸음. 뺨을 매만지는 손길에서 서서히 다정한 온기가 퍼짐. 그제야 정태이는 자신이 거세게 몸부림치고 무릎으로 몇 번이나 차대는 동안, 일레이는 제게 조금의 반격조차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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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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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글쎄. 한때는 너 역시 리그로우로 불렸을 텐데, 그런 건 전부 잊은 모양이지. - 대체 언제적 이야기를...! - ㅡ일레이. - 뭐? - 일레이라고 불러, 태이. 이렇게 시작되는 혐관오해삽질물이 보고 싶어요(두 손 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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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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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 정태이 진짜 잔뜩 취해서.. 자기 옷 갈아입혀주려고 다가온 일레이 덥썩 붙잡아 눕힌 다음에ㅠㅋㅋ 일레이한테 드라이 험핑하면 어떡해 근데 그 허릿짓이 너무 자연스럽고 익숙한 거라 일레이 얼굴 점점 싸해진다면? - 아하... 태이. 버릇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군. 묘하게 웃은 일레이 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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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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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미 머릿속까지 노곤해진 정태이 일레이 말 잘못 알아듣고 아 역시 '좋아'로 끝나면 안 되는 건가 하긴 벌써 십 년이니 슬슬 그럴 때도 됐지 싶어서ㅠㅠ 진짜 졸려 죽겠는 목소리로 -아니이.. 사랑하지... 했음 좋겠다 술기운에 꾸벅꾸벅 조는 애인이 귀여워서 장난치려던 일레이 그날 한숨도 못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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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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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그래? 이것 참 큰일이군. 나도 방금 너와 같은 생각을 했으니 말이야.」 「...」 「―태이.」 웃으면 왼쪽 뺨에 동그랗게 볼우물이 고이던 사람. 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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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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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이른 아침, 물기 남은 목덜미에선 유독 산뜻하고 달콤한 향이 나기도 했음.(기관에서 보급되는 샤워 용품은 모두 같은 향임.) “하하아. 저 겁도 없는 오메가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짧은 반추 끝에, 일레이는 기어이 정태의가 오메가라는 결론을 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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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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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어느새 찰박찰박 소리가 나도록 혀 섞이고ㅠ 누구에게도 직접 내어준 적 없어 항상 빠듯하게 고여있던 기운들이 앞 다투어 일레이에게 달려나가는 것을 느낌. 그렇게 정태이는 난생 처음으로 점막 가이딩을 하게 되는데...^^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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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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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렁이는 문장들을 일레이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었음. 하지만 정태의가 오로지 자신의 의지로, 한 점 거짓도 없는 사랑에 대하여 고백하게 되는 건. 또 말할수록 자꾸만 마음이 넘쳐나서 결국 새벽이 하얗게 바래질 때까지도 사랑의 밀어를 멈출 수 없게 되는 건, 그리 멀지 않은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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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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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자신이 아니라면 어느 누구도 찾을 수 없고, 조금도 머무르지 못할 안식처. 유일한 평화. 영원의 약속. 그렇게 무수한 단어들로 발음되는, “반드시.” 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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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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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샛노란색인지 분간조차 어려울 만큼 시달린 후에야 정태이는 일레이가 듣고자 하는 말을 알아차렸음. 결국 엉엉 울면서 나는 너밖에 없어 알잖아 사랑해 진짜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고 이 망할 놈아 진심으로 쏟아내는 정태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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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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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잊지 마, 태이.」 「푸하….」 「넌 내 거다.」 혹은 머리맡에서 유성처럼 반짝이는 겨우살이 열매를 보며 감히 운명을 확신하던 그 순간부터……. 두 사람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행복해질 예정이었거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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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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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 왼손이 한 일을 그가 모르게 하라 A 헤헤 센가물에 회귀물을 섞어 보고 싶었어요^^ㅠ... 포스타입에 게시하기엔 너무 얼렁뚱땅 손 가는대로 쓴 글이라...🥺💦 다음 편은 내일 올릴게요. 오늘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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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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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 될 놈은 된다 1 성인글이고 여러 의미로 먹튀하는 태이가 나옵니다...(미리 무릎 꿇음) 모쪼록 가볍게 쓴 글이니 가볍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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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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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품 안 가득 들어찬 이 뜨끈한 온기의 주인이 실은 방금 막, 어설픈 예지몽이자 태몽을 꿨다는 것 역시 모르고. 장난스러운 기적이 깃든 밤은 그렇게 별 탈 없이 저물어가고 있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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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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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 당연한 이야기를 어렵게 하는 법 잠이 너무 안 와서... 그냥 같이 보고 싶은 글 데려왔어요 매번 감사합니다 진 짜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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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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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ㅡ귀하다면 귀하게 모셔드려야지.” 삐딱하게 대꾸한 일레이가 자리에서 일어났음. 머릿속으로는 이 귀한 손님을 빌미로, 형에게서 뜯어낼 수 있는 최대치의 보수를 벌써부터 책정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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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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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레이 매번 내거는 조건이 결국 태이의 안전이라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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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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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애석하게도 그 전화를 받기 전부터 정태의는 도로를 가로지르는 중이었음. 베를린 저택의 2층 어느 방, 정태의가 누워 있어야 할 넓은 침대는 텅 비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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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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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그리고 사랑 앞에서 언제나 무모해지던 연인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고백을 건네주기로 함. 이를테면, “우리, 다신 만나지 말자고.” 이런 것. 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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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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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터뜨렸음. 정태의의 몸 속에 차근차근 돌고 있는 약효가 굉장히 흡족한 눈치였음. - 웃으니까 더 귀엽네. - 아하하. - 망할... 결국 정태의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소파 뒤에 꾸역꾸역 자리를 잡고 누워서, 몹시 우울한 투로 앙헤르 이 나쁜 자식, 개새끼, 등의 저주를 웅얼거리는 것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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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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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만년 백수처럼 뒹굴거리던 태이도 종종 일레이랑 같이 의뢰 다니겠지 물론 일레이는 달가워하지 않을 것 같음 누군가로부터 태이를 지켜줄 자신은 있는데 제 손으로 해치지 않을 거란 확신은 없어서.. 암튼 다소 위험한 현장에 나가게 된 일태 이미 와해된 지 오래라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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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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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 표면적으로는 자기가 일레이 먹여 살리고 있다는 정태의 너무 귀엽고 무해해ㅠ 비록 큰 돈이 나갈 때마다 일레이가 미리 손을 써두긴 했지만.. 벤틀리를 받긴 했지만.. 전용기도 받긴 했지만.. 별장도 받긴 했지만.. 요트도 받을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레이 먹여 살리는 건 정태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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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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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조은 아침‼️💖 깜장동글주먹 슉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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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레이가 건네주는 닭다리 답싹 받아들고 씩씩하게 살 발라먹는다. 누군가 일레이 페로몬 향을 궁금해할 때마다, 하나같이 약속이라도 한 듯 - 흠.. 그럼 태이한테 가봐. 대장이 아주 범벅을 해놨으니까. 하는 줄은 모르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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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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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 태이 말이야. 제법 좋은 애인이 될 것 같거든. - ㅡ하하아. 그래. 저놈은 꼭 그렇단 말이지. - 음? - 됐어. 태이한테 관심 끄고 형은 형 앞길이나 신경 써. 그러곤 쓱 사라지는데 이 짧은 대화야 가볍게 넘겼던 카일ㅠ 다음날 자신의 서재 책상 위에 잭나이프가 거꾸로 꽂혀있는 거 보고 경악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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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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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일레이 카일의 영향도 있고 지적 호기심도 제법 있는 터라 안 읽어본 서적이 드물 것 같아 그래서 사랑에 대한 담론은 꿰뚫고 있을 텐데 정작 실감했던 적은 없겠지 아마 일레이에게 사랑은 그냥 어떤 단어 하나 아니었을까 베개나, 접시나, 만년필이나 사랑이나 일레이에게는 비슷한 무게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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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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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태|베를린에서 누구를 만났길래 이틀이나 지났는데 이제 와서 크리스마스 글을 올린다면.. 다들 당황스러우시겠죠..(사실 제가 젤 당황스러워요ㅠ..) 프베터에만 잠시 올려둘게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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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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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일태 | 어쩔 수 없는 것 재업했습니다... 추가된 부분들이 있으니 꼭 다시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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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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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돌아서는 일레이 너무 짠해보여..(왜곡된 시선) 첫사랑을 남들보다 호되게 앓아서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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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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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아니 나 같아도 니들 시발 여기서 뭐하세요 소리 나오겠는데ㅠ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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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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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하 갑자기 일레이가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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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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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사람 마음을 멋대로 조종할 수 있는 게 아닐까. 역시 정신계겠지. 그게 아니고서야… “씨이발, 좀 천천히,” “아하…. 네 안이 보채지만 않았더라면 나도 그럴 작정이었어.” 이렇게 뒤를 내어주는 일 따위 없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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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exs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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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나 진짜.. 타국에서 명절 기분이라도 내보자고 해서 일태 둘이 한복 입어보는데 - 음.. 독특한 복식이군. 혼자 옷고름 매만지던 일레이 잠시 후 위풍당당하게 왕리본으로 묶고 나와서 웃다 쓰러지는 정태이 보고 싶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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