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진짜 홍쥔은 그냥 너무 군에있는 혈육같아서...
고중위가 빤쓰만 입고 있음: 호우~!~!!~ 오우예 씨몬 ~!~!~!!
호랭쥐가 빤쓰만 입고 있음: 아씨바이거진짜 미친새끼아니야 집에서 그러고 돌아다니지 말랫지 아오 ㅆㅃ 니 꼭쮜쓰랑 눈마주쳤다고 아 엄마 김홍진 또 팬티만 입고 돌아다녀!!!!!
모브와 사소한 다툼이 있었던 듦주
이 인종차별주의자새끼...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싶었으나 가뜩이나 흥분한 탓에 머리가 안돌아가는데 당연히 한국어>영어 번역 불가능함
그래서 영내 한가운데서 유 히틀러!!! 유 히틀러 히틀러!!! 하고 소리지름
결국 소프에게 입막혀서 복도 저편으로 끌려감
어느날밤 고중위와 상하관계를 바꿔서 해보기로한 고슽듦주
듦주의 강압적인 명령이라니... 어쩐지 좀 두근두근한 고스트
그리고 듦주: 이래서 일인분은 하겠나 병사? 블러디뽀킹헬 못봐주겠군.
고스트:
고스트: 내가 그렇게까지 말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
듦주:
듦주: 이렇게 하는 거 아니예요...?
작전 중에 귀가 찢어지는 굉음과 함께 폭발에 휩쓸려 날아간 듦주
이명과 함께 순간 잃었던 의식과 시야가 희미하게 돌아옴
눈앞에서 소프가 듦주를 엄호하며 계속해서 이름을 부르고 있었음
소, 소프... 하고 부르자 꼬박꼬박 대위님이라고 부르더니 머리를 세게 부딪히긴 했나보다는 대답이 돌아옴
뻔한 말로 거부하는거에 아무말이나 뱉으면서 반박하는 고슷
난 애도 있고...
전 항상 좋은 아빠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나이 차이도...
전 n살 연상부터 여자로 보이더라고요
... 나 이혼도 했는데...
저 그거 패티시 있어요
기가막힌 표정으로 고슷 보는 듦주
너 미쳤구나
약간요.
너무 열린 마인드인 듦주
어느날 소프가 아 요즘 입맛도 없고 속도 메슥거리고 두통도 좀 있고... 왜이러지? 하고 말하니까 진지한 얼굴로 그거 임신 초기 증상 아니야? 너 마지막으로 생리한거 언제야. 라고 물음
소프 너무 당황해서 모.. 몰라. 잘 기억 안나는데. 라고 답함
한밤중에 솦대위 미친듯이 부른 림주 솦대위 자던 모습 그대로 방으로 헐레벌떡 달려옴
대위님 침대 밑에 괴물이 있어요 라는 말에 이런 장난을 치려고 이 밤중에 날 깨운 거야? 한숨쉬고 몸 숙여서 침대밑 보는 솦대위
그리고 침대밑에서 겁에 잔뜩 질린 듦주가
대위님 침대 위에 괴물이 있어요
값대위에게 GOAT하다고 칭찬한 듦주
하루는 그래, 이 늙은 염소도 아직 죽지 않았지? 하고 답하다
듦주 잠시 멈췄다가 ... 대위님, GOAT 가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인 건 아시죠? 라고 묻다
값대위, 여태 그냥 자기를 염소라고 부른 건줄 알았다고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