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과 토스카나🇵🇸
@stella0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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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로 요리이야기. 그 외 이태리에 관한 모든 이야기 인스타그램: stellajoolee 이메일: stella04124 @gmail .com 유투브채널: willow lee
Torino, Piemo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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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인생네컷 찍은 썰: 이렇게 생긴 기계가 우리나라의 인생네컷이랑 똑같은 거라고 해서 들어갔는데, 3유로라 길래 돈 넣었더니 넣자마자 촬영 화면이나 촬영버튼도 없이 플래시만 큰 소리로 네번 터지더니 촬영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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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가 “너희 엄마때문에 구급차가 처음 생긴것 같다”하시길래 그게 무슨말이지 했는데, 엄마가 이십대일때 외할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엄마가 119눌러서 소방서에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했는데 그때 “전화 잘못거셨어요 여긴 소방섭니다”라고 대답했음. (구급차가 없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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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사태로 여러 산업들이 멎어 바다에 배들도 더 이상 다니지 않자, 사르데냐 섬 항구에 나타난 돌고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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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를 많이 먹는 이태리 답게 종류도 정말 많은데, 다 알지 못해서 아래 종류정도 알아두면 요리하기에 편한듯 하다.
1. 샐러드용 : 꼭지에서 쪽이 나뉘는듯한 무늬가 있고 둥근 토마토. 예를들면 cuore di b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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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실렸고 뉴스에도 보도되었다고 함. 정말로 이것이 계기가 되어 구급차가 생긴건지는 모르지만 신기하고 엄마의 순발력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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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다님과 얘기해봤던 태생이 비건인 이태리 음식들 몇가지.
1. 마리나라 피자 : 토마토 소스와 오리가노, 마늘을 얹은 피자인데 심심할것 같지만 저렇게 구워져나오면 짭짤하고 구수하고 너무 맛있음. 마르게리타와 더불어 이태리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전통 피자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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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는데 지금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너무 급해요 혹시 데리러 와주실수 있나요”라고 하자 소방차 의료 구급차로 외할머니를 데리러 왔고 병원까지 긴급이송을 하여 다행히 할머니가 무사하셨다. 엄마는 본업이 아닌데도 도와준 소방서가 감사해서 신문사에 사연을 보내 감사인사를 했는데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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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동료가 한국 출장자들이 와서 말끝에 “그라시아스”라고 인사하면 그렇게 열이 받는다고 했다. 그니까 너네도 니하오 아리가또 좀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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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태리사람들은 모스카토같이 단 것을 디저트 와인이라고 칭하면서 그만큼 단 디저트와 같이 먹을까... 이거 진짜 궁금해서 어떤 이태리애한테 물었는데 음 좋은질문이야 하면서 답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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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로한 보호사가 오지 않았는데 멀리사는 자식에게는 오라고 하기 미안해서 스스로 식사준비를 해보려다 어려운 것을 알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정을 듣고 바로 출동해서 토마토 라비올리 파스타를 해드렸다고😊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87세의 여성이 경찰 긴급번호로 전화걸어서 외롭고 배고프다고 말했더니 이렇게 찾아와 식사를 만들어 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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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인쇄된대서 기다렸더니 인쇄에 오분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빠르고 당황스러운 인생네컷 ㅋㅋㅋㅋ 그런데 사진은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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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에 미모사꽃을 선물합니다. 이태리에만 있는 전통인데 이것은 1946년 이태리 여성연합(unione donne italiane)의 파르티잔이자 페미니스트인 리타 몬타냐나와 테레사 마테이가 미모사꽃을 선물하자고 제안한데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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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사람들이 외국어 자기말처럼 사용하는거 너무 웃김ㅋㅋㅋ이태리어에서 남성명사인 경우 주로 단수는 o, 복수는 i로 끝나는데, 망고가 하나면 망고, 두개면 망기라고 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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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태리에서 가지요리를 굉장히 좋아하게 됐는데요, 우리나라 가지보다 수분이 적고 과육은 많아서 더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가 가능해서 그런거 같아요. 파스타에 토마토와 넣는것은 항상 맛있지만, 오븐에 구운 파르미쟈나랑 가지 동그랑땡(? 약간 미트볼같은건데 가지를 갈아서 만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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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piacenza(피아첸자) 디저트 중에 포도푸딩(must pudding)이 있는데 초 간단하고 너무 맛있어 보인다. 포도를 손으로 으깨서 즙만 걸러낸뒤, 밀가루를 넣어 걸쭉해질때까지 끓이면 끝. 이후 틀에 넣어 냉장고에서 굳히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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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분명히 읽었는데 못찾겠네. 노예무역이 성행할때 남미의 노예 여성들이 피임약을 먹으며 일종의 “출산파업”을 했다는 이야기. 자식도 태어나면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마침 수업시간에도 나와서 흥미롭다. 공작의 꽃peacock flower이라고 불리는 식물이 낙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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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서는 식당의 종류가 나뉘는데 대체로 ristorante(리스토란테), osteria(오스테리아), trattoria(트라토리아) 정도로 구분합니다. 이름을 붙이는데 따라야 할 엄격한 규격이 있는건 아니지만, 어원을 따지면 뜻은 아래와 같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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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스용 : 매우 빨간색의 길쭉한 토마토. 주로 과육이 풍부함. 가장 유명한 것은 San Marz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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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유학할때 일본 친구 두명이랑 대화하다가 내가 우리 할머니 일본어 단어 많이 안다고 어쩌다 얘기가 나왔고, 두 친구 중 한명이 내 대만친구 할머니도 일본어를 잘 하신대, 라고 얘기하자 나머지 일본친구가 "와, 어떻게 할머님들이 그렇게 일본어를 잘하셔?"라고 물었음. 그러자 다른 일본친구
중국인 직원 동행한 일본 업체와의 식사 자리에서 비즈니스 대위기
- 전 하얼빈 출신이에요
- 아, 하얼빈!
- ㅎㅎ 한국 사람들은 다 아시더라구요
- 그렇죠 모르는 사람이 없죠 (ㅎㅎㅎ)
- (일본인) 오, 그건 왜 그렇습니까? 😃
아니 그건 당신이 물으면 안될텐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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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스나 농축액 용도 : 개인적으로 만들일은 잘 없지만, 슈퍼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보이는 둥글고 향이 강한 토마토가 좋다. Tond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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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 튀김: 이태리에서는 호박꽃을 먹는데, 주로 튀겨서 요리한다. 리코타 치즈를 안에 넣는 경우도 있지만 안넣도 튀겨서 많이 먹는데 그래도 너무 맛있고, 식전 애피타이저로 입맛 돋구기에 매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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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양파 콩 샐러드는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는 레시피인데, 위 세 재료를 섞어서 올리브유와 소금, 후추로 간을 해주면 끝이예요. 양파는 되도록 적양파를 사용하면 더 맛있고 매운맛을 줄이려면 물에 좀 담궈뒀다가 사용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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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케타 : 영어권 사람들이 자주 "브루쉐타"라고 발음하는ㅋㅋㅋㅋ 브루스케타는 살짝 구워 따뜻한 빵에 생마늘을 비벼서 향을 낸 뒤 토마토와 바질잎 혹은 좋아하는 재료를 얹고, 올리브유를 뿌려 먹는 대표적인 간식 혹은 애피타이저다. 향이 좋은 올리브유를 쓰면 더욱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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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로버섯(트러플)축제에 드디어 다녀왔다❤️ 축제가 열리는 알바(alba)는 이태리내에서도 송로버섯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버섯의 제철은 축제기간과도 겹치는 10-11월. 송로버섯은 특히 계란과 잘 어울려서 포스터 마다 달걀이 하나씩 있다😆(게임기 흉내낸 포스터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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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리나타(혹은 체치나) : 병아리콩 반죽을 전처럼 바삭하게 구운 음식으로, 토리노에서는 보통 테가미노 피자랑 같이 많이 먹음. 후추 찹찹 뿌려먹으면 바삭하고 구수하고 맥주안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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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통 혹은 지역 데킬라는 알콜맛만 많이 나는 상업용 데킬라들 보다 훨씬 맛있다고 말만 들었는데 마셔보니 진짜 그렇다. 고도수 주류 별로 안즐긴는데도, 북쪽 멕시코 지방에서만 나는 특산 용설란으로만 제조한 sotol 데킬라 마셔보니 약간 녹차향 같은것이 나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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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cappuccino)는 17세기 이태리 수도사 마르코 다비아노가 비엔나로 파견되었을때, 한 카페에서 커피가 너무 써서 우유로 희석하여 먹기 시작한것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수도사를 이태리어로 카푸치니(cappuccini, 복수)라고 하는데 이 이름을 그대로 따 카푸치노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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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웃긴건 감인데, 감은 일본어인 카키(かき)를 쓰는데 감 하나는 카코라고 함 ㅋㅋㅋㅋ 복수일때만 카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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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먹고 국물에 밥말아먹는다고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말자 이태리 애들도 파스타 먹고 남은 소스 빵으로 다 닦아먹는다 탄수화물은 모두가 좋아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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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 토마토 스파게티 : 이태리의 가장 전통적이고 대표적인 요리중 하나로, 토마토 소스와 바질잎으로 요리한 파스타. 특히 여름에 먹으면 너무 맛있고, 가볍고, 향기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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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요리프로에서 나온 카르보나라 대안레시피 보고 따라했다. 관찰레 볶고, 삶은 노른자+페코리노치즈+면수 섞어서 소스 만든뒤에 파스타 익으면 모두 섞어서 볶기. 마지막은 후추로 마무리. 맛있다!! 날계란 넣은 원래 레시피보다 덜 느끼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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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태리 와플 초콜렛이 있는데, 3월부터 8월까지는 소매점에 유통을 안하고 9월에서 2월까지만 판매를 한다. 더위에 제품이 녹아 퀄리티가 떨어질것을 염려한 것. 역시 프로페셔널 해. 다른 여러 유명한 수제 초콜렛 브랜드 들도 봄-여름 구간엔 판매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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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칵테일 🍸
1. Spritz(스프리츠) : 베네치아를 포함한 북이태리에서 탄생한 칵테일로, 전국에서 아페리티보(식전주, pre-dinner)로 많이 먹지만 주로 북부에서 많이 먹는 유명한 칵테일입니다. Aperol이라는 비터(bitter)와 프로세코, 탄산수 혹은 소다를 섞어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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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드디어 쑥갓을 찾았어! 이태리에도쑥갓이있었다
나: 와 잘됐다
파: 한가지다른점은 한국은 슈퍼에서사면되지만 우리는 꽃집을 가야해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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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북서쪽 도시 트리에스테(trieste)의 대표적인 명소 ‘바다를 보는 성(castello miramare)’. 이 도시가 오스트리아 통치하였던 당시 합스부르크 왕가 소유 거주지였는데, 지금까지 가 본 유럽의 성들 중 나에겐 가장 예뻤다. 바다와 어우러진 성과 그 풍경이 좋고, 바다쪽으로 부둣길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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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는 말할것도 없지만 한국도 와인은 코르크마개를 압도적으로 선호하는데, 의외로 많은 나라에서 스크류캡을 좋아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이고 영국도 꽤 그 비율을 늘리고 있고 심지어 프랑스도 그런경향이 증가추세라고. 이태리는 코르크 돌려따는 순간을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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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의 대표적인 전통아이스크림(젤라또) 체인점 그롬(Grom)이 가게들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Grom은 토리노에서 탄생한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인데 유명해져서 전국으로 확장, 네덜란드 유통회사에 브랜드가 팔린 이후로는 전세계에도 문을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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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토 원산지 리구리아 지역에 실제로 비슷한 레시피가 있어요 페스토와 감자, 콩줄기를 함께 넣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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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lenzo(폴렌조)의 banca del vino(방카 델 비노) 와이너리의 자동 와인 시음기. 돈을 충전한 카드를 넣고, 원하는 와인 아래 잔을 놓은 뒤 원하는 양을 선택하면 나온다. 양과 와인에 따라 가격은 1-6유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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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북쪽의 볼자노(bolzano)는 독일어와 이태리어를 함께 쓰고 문화와 습관도 독일&오스트리아와 더 가까운, 이태리지만 외국같은 도시. 설산이 시원하게 보이고, 여기저기 독일어가 들리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 전통적으로 하고, 음식도 이국적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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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이나 타코처럼 밀가루반죽에 속을 채워 말거나 접어먹는 음식이 이태리에도 있습니다. 피아디나(piadina)라고 부르고 로마냐 지방이 원조인데 우리가 아는 기존 롤스타일 음식들보다는 속이 매우 심플해요. 주로 모짜렐라 치즈, 프로슈토햄, 루콜라, 올리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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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독일어권 지역에서 처음 먹어봤던 Rafano (독일어로 Meerrettich), 한국어로 겨자무로 번역되는 이 채소는 갈아서 기름기있는 음식에 곁들어 먹게 나오는데 정말 너무나 알싸하게 매우면서 개운해서 너무 맛있는 거예요!😭 이태리에 잘 팔지 않는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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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사는 3월에 피는 거의 유일한 꽃이고 가격이 쌌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사서 선물할 수 있도록 이 꽃을 정했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 여성의 날에는 이 꽃이 금값이 되긴 합니다ㅋㅋㅋ) 모든 세계 여성들 축하합니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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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르가(bottarga)는 명란젓과 가스오부시의 중간형태같은건데 숭어나 참치의 알을 염장한뒤 말린 음식이예요. 기원은 아랍(페키니아)권 음식이고 이 문화 영향을 많이 받은 시칠리아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 생선알을 요리한다는건 우리가 명란젓을 만들어먹는것과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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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사람들은 옷 잘입는다”는 소문(?)에 대한 나의 생각은
1. 남녀노소 당대 유행 아이템을 아주 기본적으로는 인식하고 있는 느낌 (아무거나 주워입은 느낌은 비교적 덜함)
2. 젊은이들이 잘 입는다기 보다 약간 나이든 소위 ‘패포세대(패션포기=요즘도 이말쓰는지 모르겠지만)’가 잘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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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좋아요 누른 트윗보다가 생각난건데 이태리애들 진짜 뭐먹을때 규칙엄격해서 보고있음 웃김 ㅋㅋㅋㅋㅋ
1. 해산물 요리에 치즈 뿌리기 금지
2. 식후 마시는 커피에 우유 들어가 있으면 큰일남 (카푸치노x 카페라떼x)
3. Tris라고 부르는 세트메뉴(우리나라의 급식판같은거라고 보면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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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테 요리 재밌다. 이태리 북부는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영향 받은 요리가 많은데 토리노는 서쪽 프랑스쪽으로 치우쳐져 있어서 그런지 영향이 거의 없고, 오히려 이태리 요리중에서도 독특한 편인것 같다. 마늘과 우유를 갈아넣은 바뇨카우다 (bagno cauda)나, 돈까스를 식초에 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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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의 고장 이태리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 하는 피자 살시챠와 프리아리엘리(salsiccia e friarieli) 토마토와 모짜렐라 위에 향이 풍부한 프리아리엘리(무청과 비슷)와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는 살시챠가 올라간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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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어로는 polpette) 이 일품!! 이태리 식당 가셔서 애피타이저 같은거 주문할때 가지요리 도전해보셔용 >< 아래는 파르미쟈나(parmigian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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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특급 홍민지 피디 듣똑라 인터뷰 너무 좋았다. 아이돌들이 불편해하지 않는 인터뷰를 어떻게 처음 시작했냐는 질문에, 큰 결심이 있었던게 아니라, 처음 본 사람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자연스레 그런 인터뷰를 만들었다고 한다. 작품 컨펌을 인턴에게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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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혹은 서구유럽)에서는 생해산물을 안먹을 거라는 고정관념이 가끔있는데, 특히 나폴리를 비롯한 남부 이태리에서는 다양한 생해산물을 먹습니다. 새우와 굴을 포함해,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는 날것으로 잘 먹지않는 어패류까지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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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영화관 가는거 좋아한다. 멀티플렉스가 잘 없고 오래전부터 있던 극장이 개조된 건물인 경우가 많다. 티켓도 4-5유로(6-7천원)밖에 안하고 상업영화보다는 예술 독립영화 위주로 상영을 많이 한다. 영화산업과 소비가 크지 않아서 이기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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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선물해준 벨라루스 디저트. 베리류의 과일에 설탕을 입힌 음식인데, 달달한 설탕아래 새콤한 과일이 씹히는게 너무 맛있다. 과일이 어떤건지 설명해줬는데 나는 잘 모르는 종류인것 같고, 맛은 앵두맛과 비슷해서 엄청 신데 단맛과 너무 궁합이 좋다. 맛있어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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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이렇게 가짜로 창문을 그려놓은 곳이 있어서 너무 신기했는데, 역사전공하는 친구가 옛날에 유럽에 “창문세”가 있었는데 그걸 줄이려고 창을 막고 그 자리에 그림만 그리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얘기를 해줌. 이게 그 경우인지는 몰라도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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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다���(lock down)동안 사람이 없어서 토리노 시내로 나와 어떤 발코니에서 알을 낳은 오리가, 새끼들이 크자 숲이 많은 곳으로 돌아가야 했는데, 지난주부터 락다운이 2단계로 풀려 다시 시내 차들이 늘어나버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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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리비에라(친퀘테레, 리보르노 등등) 쪽 바닷가를 배경으로 한 픽사 애니메이션 “루카”가 개봉한다고 합니다! 귀엽게 깨알같이 묘사된 이태리 곳곳과 소품들이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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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콩 먹다 생각났는데 이건 이태리어로 ceci(체치), 불어로 chiches(쉬시)라고 하는데 여기서 영향을 받아 영어권에서 chickpeas로 발음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선 칙을 병아리로 해석하여 병아리콩으로 부르게 되었는데 이 이름도 굉장히 좋다❤️그러고보니 통통한 병아리들 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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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애기들이 밥반찬 투정하다가도 짭짜름한 김있으면 잘 먹듯이, 이태리에서는 어느 음식이든 파르미쟈노(파마산 치즈) 뿌려주면 짭짤한 맛 때문에 잘 먹는다고 한다 ㅋㅋㅋㅋ 학부모인 직장동료의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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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뱅쇼와 함께 자바이오네(zabaione)가 생각나요. 계란과 술을 섞은 따뜻한 음료인데 영미권의 에그녹(eggnog)과도 비슷해요. 계란과 술의 조합이 우리에겐 좀 이상하지만 마셔보면, 따뜻한 온도와 크림같은 촉감에 배여있는 술향이 추운연말과 참 잘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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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마시는곳을 칭할때 이태리에서는 영어단어 bar를 사용하는데요, 사람을 뜻하는 접미사 -ista를 붙여서, 커피만드는 사람을 Barista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커피 전문가 바리스타가 바로 이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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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가 있는 피에몬테 지역 사투리로는 Piola(피올라)라고도 합니다.
2. trattoria : 역시 작은 규모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식당이고, 주로 지역 특선 요리를 하는것이 특징입니다.
3. ristorante : 가장 넓은 범위의 단어이면서도 셋중에는 가격대가 가장 비싼곳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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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너무 좋아진 토리노의 테가미노(tegamino)피자! 파델리노(padellino)피자라고도 하는데, 둘다 후라이팬 피자라는 뜻이다. 미국의 팬피자와 비슷할것같지만 도우가 두껍다는것만 비슷하고 식감과 맛은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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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서 크리스마스에 먹는 대표적인 디저트 두개는 Panettone(빠네토네)와 Pandoro(빤도로)입니다. 각각 밀라노와 베로나가 고향인, 이태리 북부의 대표적인 음식이지만 크리스마스땐 이태리 전역에서 다 먹습니다. 두 디저트는 특징이 상이해서 보통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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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옷 잘입는다는 느낌이 여자보단 남자에게 강하게 든다. 왜냐면 우리나라에서도 옷잘입는 여자는 많아서 이곳의 여성패션이 특별해 보이지 않는데 그에 비해 남자들은 매우 월등히 잘입는 느낌. 이건 한국뿐 아니라 다른 유럽 사람들도 비슷하게 느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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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고르곤졸라 파스타! 믹서기가 필요한게 흠인데 재료빨덕분에 왠만해선 다 맛있게 되는 레시피라 공유해요!
1. 늙은 호박을 믹서기에 갈아 준비
2. 릭(leek) 없으면 양파 볶기
3. 간 호박넣고 볶기
4. 호박이 부드럽게 익엇을쯤 고르곤졸라와 우유 넣기
5. 파스타 넣고 기호 따라 소금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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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steria : 작은 규모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식당입니다. 본디 유래는 모여서 술을 마시던 장소고 음식이 곁들여나오는 곳이라 사실상은 술이 더 중심인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꼭 그렇지만은 않고, 다만 대부분이, 대량으로 와인을 들여와 용량별로 파는, 하우스 와인은 구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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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의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의 “제비둥지(nidi di rondine)”요리는 약간 김밥을 연상케하는것같아요. 계란을넣은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고 베샤멜라 소스, 햄, 버섯을 차례로 넣어서 돌돌 말은 뒤에 오븐에 구워내는 요리. 돌돌 말린 모습이 새둥지 같다고 해서 제비둥지라고 이름붙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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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결승전때 영국 제외한 온 유럽이 이태리를 응원했다는 사실이 너무 웃기다 ㅋㅋㅋ 파리는 에펠탑에 (이태리 우승전에) 이태리 국기로 불 켜 놓고 응원했고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이태리 응원하러 관중석에 앉아있고 ㅋㅋㅋ 미운털이 어지간히 박힌게 아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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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구워먹고 싶을때마다 기름 두른팬에 구웠는데 생각보다 맛이 별로 없었는데, 기름없이 노릇노릇 구운뒤에 소스를 부어먹는게 훨씬 맛있구나. 소스는 매우 심플하게 오일+식초+마늘+그리고 바질(이지만 난 없어서 파슬리로 대체). 너무 맛있어서 가지 한통 다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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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롯데캐슬에 살았는데, 미국인 애인을 사귈때 애인이 편지 보내고 싶다고 주소 달라고 해서 줬더니 보고서 “do you live in castle(너 성(castle)에 사니)?” 라고 물어봤다는 얘기 아직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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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최근 업데이트 버전에 이태리 제스처가 이모지에 추가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덧 국제적인 손짓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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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넬(혹은 회향)은 이태리에서 처음 알게되고 정말 좋아하게된 채소인데, 처음에는 향때문에 엄청 싫어했어요. 샐러리같은 향인데 더 감초같은 냄새라고 할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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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카토 생산지로 유명한 아스티의 한 와이너리를 다녀왔는데, 생산량의 90퍼센트가 수출용이고 주요 수출국가에 미국, 홍콩과 더불어 한국이 있다는것에 놀랐다. 한국에서 모스카토 다스티 인기많은거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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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의 기발한 예술작품 “스모그(smog)”냉장고. 어떤 길거리 아티스트가 길 위의 전기 차단기 박스에 색깔을 칠하고 유명 이태리 가구 브랜드 “스메그(smeg)”를 패러디해, 밀라노의 대기오염이 심한 장소들의 사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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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보는데 나폴리 산세베로 성당의 gesu velato(천으로 덮은 예수) 조각상 진짜 엄청나다. 대리석이 마치 투명한것 같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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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미쟈노(파마산) 치즈는 숙성기간에 따라 다르게 먹으면 좋아요.
15개월 숙성 : 식전 간식(aperitivo) 용
15-27개월 숙성 : 파스타 속을 채우거나 갈아서 요리 위에 뿌리는 용
27개월 이상 숙성 : 식후 디저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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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 복숭아 이태리어로 뭔가 싶어서 ‘납작한 복숭아 이름’ 이태리어로 쳤더니 자동완성되고 질문 엄청 많이 떠 ㅋㅋㅋㅋㅋ 역시 누구나 납작복숭아라 부르고 실제 이름은 잘 모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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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어로 OST를 colonna sonora(소리기둥)이라고 하는데, “소리로 영화를 기둥처럼 떠받친다는 의미인가? 매우 시적인데”라고 생각했으나, 그게 아니고 영화가 처음 만들어지던 시절 영화필름을 수직으로 세워두고 거기에 소리를 녹음하던 공간을 “기둥”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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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식 파스타 레시피 모음!
- 아마트리챠나, 카르보나라, 그리챠, 알프레도, 수플리 등등등 1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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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태껏 만든것 중에 제일 맛있는 알리오 올리오를 먹었다!😆😆역시 연습은 실망시키지 않아! 마늘과 고추를 충분히 오래 볶고 소금은 검지 손톱만큼만! 그러면 파스타의 소금기와 치즈맛이 충분히 간을 돕는다. 난 마늘만으론 항상 심심해서 꼭 다진 파슬리를 넣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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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기 때문에 스크류캡이 받아들여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거라고 함. 그런데 사실 캡만드는 기술이 워낙 발달되서 두 마개 다 와인을 보관하기에는 차이없이 우수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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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에서도 이렇게 잘 먹고, 양파 대신 펜넬을 넣기도 해요. 상큼 새콤 정말 맛있어요
언젠가 친구가 해준 샐러드, 완전 맛있어서 대충아카데미로 해달라 요청했다. 오렌지 하나 양파 하나면 만들 수 있는데 새콤달콤상큼아삭 완전 입안에 총천연색 지중해의 풍미로 가득하다. 양파는 아린 맛이 있어서 생으로 잘 안먹었는데 아린 맛을 없애는 비법까지 완전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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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치커리(radicchio)와 호두를 넣어 만든 페스토. 파스타와 리조또에도 매우 잘 어울린다. 리코타 치즈를 넣기도 하고 스펙이라는 햄을 추가 하기도 함. 쌉싸름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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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올리브는 보통 안주나 요리용으로만 나와서 엄청 짜거나(맵거나) 신데, 시장에 가면 가끔 아주 약간만 소금간을 하고, 아직 푹익지 않아 식감이 사각거리는 올리브를 판다. 간식이나 애피타이저로 먹기 너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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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우리나라가 100프로 유당불내증이라니.....
Lactose intolerance (% of adult population):
🇰🇷 South Korea: 100%
🇸🇧 Solomon Islands: 99%
🇻🇳 Vietnam: 98%
🇴🇲 Oman: 96%
🇸🇾 Syria: 95%
🇸🇴 Somalia: 94%
🇮🇶 Iraq: 93%
🇺🇿 Uzbekistan: 92%
🇮🇱 Israel: 89%
🇮🇷 Iran: 88%
🇲🇾 Malaysia: 87%
🇳🇬 Nigeria: 87%
🇨🇳 China: 85%
🇹🇭 Thailand: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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