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그대들... 그 뭐냐... 살아라」 보고 나오는 길에 친구와 이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친구: “솔직히 이 애니를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못 할 것 같아.”
인레: “그런데 하야오라면, 그냥 극장 들어가서 영화가 시작됐는데 하야오가 나와서 두 시간동안 담배만 피워도 사람들이 보지 않을까?”
노리무네가 자네가 제일 잘 하는 말 있잖나 그거 말하게 하면서 웃는데 진짜 무슨 말이지 싶어서 일단 가만히 있음
그러다가 한참 뒤에 자네 요즘 잠은 잘 자고 있나? 일은 좀 괜찮고? 물어봐서 반사적으로 네, 잘 자고 있어요. 일도 괜찮아요.라고 답변했는데 문 덜컹 열림
노리무네가 푸하하 웃음
얼굴 한번 본 적 없는 남편을 위해 일하는 여자.. 가석방과 평생 놀고먹고도 남을 돈 그리고 이치몬지 노리무네의 아내로 있는 동안은 대가 없이 보호해 주겠다는 조건을 걸어오자 거부하지 못하고 서명 한 노카
등 떠밀려 온 곳이라기에는 저택은 아름답고 또 좋은 곳이었음 특히 거대한 도서관이..
깻잎논쟁 카센노카
당연하게도 노카가 깻잎 떼주는 역할임
카센은 가만히 있는데 옆에 있는 이즈미가 그걸 왜 떼주냐고 극대노 주인 그렇게 안 봣는데 아주 새우껍질도 까주겠다 골뱅이도 빼주지 왜!! 하면 카센이 조용히 실제로 그랬단다 앉으렴 함..
이즈미 숙연해지고 노카는 눈치 보기 시 작
이치고랑 결혼하기 싫은이유
시댁시구 존나 많음 도련님들이 그래도 다들 착해서 편하게 있으라고는 하는데 쪽수로 후달리는 기분을 지울수가 없음 집 가면서 우리 이제 오는 숫자를 줄이자 자기야ㅎㅎ 하면 동생들이 싫냐고 물어봄 그게 시 아니라 발 그냥 시댁도 나 보기 불편하시니까ㅠ
노카 마작 주변에서 많이 하니까 그냥 어깨너머로 배운 정도였는데 남사들이 같이 하재서 거절 못 하고 꼈다가 개털림.
사실 아륵지여서 웃으면서 넘어갔지 이치몬지 노리무네가 그렇게 털렸으면 닛코가 우리 어르신한테 구라깐거아니냐고 발도해서 혼마루 내전 일어났을 정도로 털렸음...
명문가 도련님 카센 카네사다...기반의 카센노카... 카센의 어머니는 남편의 가문보다 한참 못한 집에서 시집 온 죄로 아들에게 흠 없이 자랄 것을 강요했고 그 결과 카센 카네사다는 훌륭한 도련님으로 자라남 학문부터 예술 분야까지 넓고 깊게 익히며 아버지의 자리를 물려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음
카센 진짜 고집이 대단할 것 같아서 좋은... 우아하지 않구나 한마디 하면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눈 하나 깜박하지 않을 것 같음 초기도인 칼이라서 그런지 주인의 불의에 가장 먼저 무릎을 꿇으며 검을 풀어 앞에 두고 간언하는 남사중 하나가 아닐까... 본인의 프라이드가 높은 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