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비욘드(Sung) Profile
매크로비욘드(Sung)

@sshleo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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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leo84
매크로비욘드(Sung)
1 day
이자·자본 소득은 단순히 금융시장 수익률을 올리는 지표가 아니라, 누가, 어느 자산군(주식, 가상자산, 부동산 등)에서 그 수익을 가져가느냐에 따라 유통 속도와 최종 소비자물가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입니다. 이 두 축—수혜자의 MPC(한계소비성향)와 자산군별 유통 속도—를 함께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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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천재가 설계했고, 강대국이 받아들였으며, 시장과 기술이 함께 진화시킨 자산— 그것이 바로 지금의 비트코인입니다. ​이제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재편 흐름 속에서 중요한 퍼즐 조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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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투자자에게 중요한 건 “누가 틀릴지를 예측하기보다, 누가 틀렸는지를 빠르게 인식하고 반응하는 민첩성”일 것이다. ​이번 실적 시즌은 그 판단의 나침반이 될 것이다. ​이익이 현실을 말할 것이며, 시장은 그에 따라 방향을 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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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아폴로] 2025년 초, 미국은 전면적인 관세 인상을 단행했다. 애널리스트가 옳다면, 관세 충격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효율성 개선이 실적을 지탱하고 있다는 뜻이다. 경제학자가 옳다면, 현재의 이익 전망은 조만간 하향 조정될 것이며, 주가는 이를 반영해 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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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ays
기술 변화가 인간의 사고방식을 바꾸고 지정학과 권력구조의 변화가 경제구조를 바꿉니다. ​화폐의 디지털화 (스테이블코인), 지정학적 권력 재편 (공급망 무기화). ​그리고 산업정책의 귀환 (반도체, 국방, AI 재편). 민간이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가 규제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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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ys
왜 금리는 높은데, 주가는 자꾸 오르는가?. 왜 연준은 돈을 풀지 않는데, 시장은 이렇게 달아오르는가?. 그 해답은 TGA 방출 → 시중 유동성 증가 → 리스크-온 흐름 이라는 “숨겨진 재정 사이클" 에 있다. 정부는 여전히 현금을 방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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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앞으로 시장 사이클은 압축되어 더 짧고 잦게 회전할 것입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빠른 판단과 재조정이 필수입니다. ​정책 신뢰도 역시 낮아졌고, 정책 개입은 느리게 시작해 빠르게 철회될 가능성 또한 큽니다. 압축된 사이클 속에서 기회를 선점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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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많은 이들이 묻습니다. “지금이 버블의 끝인가?”. 그러나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이어지는 한, 시장의 팽창은 쉽게 멈추지 않습니다. 버블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와는 다른 형태의 버블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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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추종, 숭배, 칭송… 그 어디에도 진짜 답은 없다. 답은 늘, '가장 시끄러운 곳'이 아닌, 가장 조용한 데이터 속에 숨어 있다. 속지 않기 위한 첫걸음은,. '왜 나는 이걸 믿고 있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 것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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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왜 우리는 반복해서 속는가?. 시장은 주기적으로 "영웅"을 만든다. 하지만 그 이면엔 언제나 이야기를 팔아 돈을 버는 자들이 있다. 문제는 사람들의 기억은 짧고, 검증보다 열광이 앞서며,. 냉정한 분석보다 “우리 편”이라는 감정적 소속감이 우선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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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기존에는 미국이 달러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무역적자(쌍둥이 적자)를 용인해야 했습니다. 달러를 세계에 뿌리고, 그 대가로 국채를 매입하게 하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달러 패권은 '경상수지 기반'에서 '자본계정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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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ays
예측이란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지도와 같다. 그 지도가 도움이 되려면, 우리는 항상 물어야 한다. “이 지도는 어떤 가정을 바탕으로 그려졌는가?”. “이 예측이 틀릴 경우, 나는 무엇을 잃게 되는가?”. 시장의 신호는 늘 소음에 둘러싸여 있다. 우리는 그 안에서 끊임없이 '진짜 의미'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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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이제는 질문을 바꿔야 합니다. 정부가 돈을 ‘어디서’ 얻느냐보다,. 그 돈을 ‘무엇을 위해’ 쓰고 있는지(=성장 & 패권강화)가 더 중요합니다. 달러는 영원히 최고의 위상에 머물지 않겠지만,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선호되는 통화로서의 지위는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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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정부는 세금을 걷거나 국채를 발행해서 예산을 만들고, 그걸 가지고 지출한다.”. 그럴싸하고 상식적인 설명처럼 들립니다. '우리가 아는 재정의 순서’는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미국정부는 지출을 먼저 하고, 그 후에 세금을 통해 경제 내 자금의 흐름을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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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2000년에는 Capex 비율이 낮아지며 버블 꺼짐이 동반되었고,. 2025년은 이미 수익 기반이 갖춰진 메가테크가 주도하는 고부가 AI 전환이다. 이번 사이클은 고금리 불구하고, Capex가 구조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결정적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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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leo84
매크로비욘드(Sung)
9 days
이번 AI 주도 사이클은 과거 닷컴 버블과 유사한 과열 면도 일부 있으나,. Capex의 성격·수익 기반·기술 완성도 면에서 훨씬 더 구조적이고 지속 가능성이 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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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비욘드(Sung)
10 days
시장은 본질적으로 불확실한 시스템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확률적으로 유리한 선택을 반복하는 것뿐입니다. 문제는, 확률을 믿지 않고 '확신'만 믿는 태도입니다. 틀리는 건 괜찮습니다. 하지만 틀릴 수 있다는 걸 모르고 있는 상태, 그게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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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leo84
매크로비욘드(Sung)
10 days
7~9월 유동성 흐름 예상. 채권 발행 → TGA 증가 → 시중 유동성 감소 → 레포 시장 자금 부족 → 레포 스프레드 상승 → 시장 긴축. 반대의 흐름은,. TGA 방출 → 시중 유동성 증가 → 레포 스프레드 하락 → 투자심리 개선 → 주가 랠리. 즉, TGA는 시장에 돈을 넣고 빼는 정부의 수도꼭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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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leo84
매크로비욘드(Sung)
10 days
1. 관세 전가 구조. 수출업자: 출하가격 인하.수입업자: 마진 축소. →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최종 가격은 ‘완만하게 상승’. 2. 미국 소비 구조. 수입재의 소비 비중(PCE 기준): 10.7% (2017년 기준). 따라서, 관세가 전체 물가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임. From 양영빈 기자님.
@yang_youngbin
Youngbin Yang
11 days
관세가 소매제품 물가에 미치는 영향. 일별 데이터를 수집해서 3월 4일 대중국 10% 일괄관세 이후 소매제품에 관세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입니다. 일별데이터라 상당히 실시간에 가까운 자료입니다. 1. 수입품, 국산 영향, 국산 미영향.국산 영향: 미국내 생산이지만 부품 등을 수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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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hleo84
매크로비욘드(Sung)
11 days
관세는 단순한 수치 개선 도구가 아니라, 미국의 글로벌 공급망 재설계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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