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sleeeepwaaa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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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주술회전 장르계 / 젠인 나오야 위주 / https://t.co/D8juSbSj9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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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매니큐어를 바른다면 같은 검은색의 폭이 넓은 반지도 잘 어울리겠지, 그런 생각까지도 하곤 해요. 그루밍 하는 남자니까, 나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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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 나오야가 검은색 매니큐어를 바르고 있지 않았나? 그런 착각을 가끔 하곤 하는데 이거 저만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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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이 Acherontia Styx고, Styx가 그리스 신화의 저승에 흐른다는 그 스틱스 강에서 따온 이름이라는 지점까지 나오야에게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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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박각시 또는 해골박각시라고, 진짜 저렇게까지 선명한 해골 무늬는 아니지만 해골처럼 보이는 무늬가 있다고 해요. 검은색과 노란색 무늬가 섞여있다는 점도 나오야스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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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동경은 시간이 오래 지나다 보면 변질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거진 20여 년이라는 시간을 동경하는 상대와의 교류가 있건 없건, 그 상대가 죽었건 살았건 상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하게 유지하는 광기가 토우지와 나오야의 cp 성립 가능성의 기반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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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오야의 토우지를 향한 동경에서 토우지를 흔한 문학적 표현에서 흔히 등장하는 별로 대체해도 문맥이 크게 달라지지 않죠. 동경은 하지만 그게 인간적인 면모가 아니라 그저 압도적인 강함 이상도 이하도 아니기 때문에 나오야가 가진 감정도 상당히 얄팍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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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야가 목표로 하는 건 그쪽에 서는 거지, 그쪽에 서서 토우지나 사토루에게 인정받는 게 아니라는 게 가장 결정적인 차이인 것 같아요. 동경은 하지만 그것에 뭔가 돌아오길 바라지는 않고, 애초에 토우지와 어떤 교류가 이루어지는 걸 바란 것도 아닌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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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저는 부정적인 의미로 유아독존인 나오야가 죽을 때까지, 죽고 나서 주령이 되고서도 토우지를 향한 동경에 한 점의 흔들림이나 의심을 품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cp로서 성립한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토우지는 크게 기능하지 않아도 괜찮은 건 그 강렬한 감정이 동경이라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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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굳이 쌍방일 필요도 없고, 다만 강렬한 감정만이 있다면 cp로서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사랑이든, 살의든, 동경이든, 연민이든, 한 사람이 또 다른 한 사람에게 이성적인 판단이나 다른 생각 또는 감정이 모두 마비될 정도로 강렬한 감정을 품고 있다면 그거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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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학교로 이전 도쿄고 학생들이 진학하는 걸 모두 지켜보는 주령 나오야. 사토루가 수업을 하고 그것을 메구미나 다른 학생이 듣는 교실 창가에 앉아 듣다가 그날그날 끌리는 대로 퇴근 또는 하교하는 전생의 아는 얼굴을 따라가기도 한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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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지도 평범하게, 하지만 조금 불량아로 학교를 다니는 걸 보고 궁금하다는 생각만으로 따라가서 수업 시간 내내 옆에 서서 구경하기도 했으면 좋겠어. 젠인이 있으니 다른 집도 있으려나? 그런 생각으로 또 한동안 떠돌아다니고, 사토루를 발견해서 평범히 절친을 만나고 성장해 선생님이 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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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한없이, 정처 없이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시간의 흐름도 잊고 존재하기만 하다가 문득 자신이 젠인 나오야라는 걸 깨달은 게 이 세계의 젠인 가문을 발견한 후였으면. 주력이 없으니 평범한 비술사들처럼 지내는 옛 친족들을 물끄러미 지켜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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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좁아진 시야각을 청각으로 보충하는 방법도 평소 훈련으로 익히지 않았을까. 피지컬 기프티드 수준은 아니지만, 전투 중인 상대의 옷자락이 스치는 소리만으로도 다음 공격이 어떻게 나올지 예상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단련해 뒀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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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다 눈이나 다리를 조질라고 달려들어주니 이쪽은 편하제. 대충 쪼매 당해주면 이겼다고 눈깔이 돌아서 지가 불리한 줄도 모르고 계속 달려든다 아이가. 지금의 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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