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 갑자기 너무 궁금해짐 이거 다음이 이거란 말이지..? 그러니까 은수가 와서 시목이네 집에서 옷도 빌려입고 어느정도 모습 정돈도 하고(간단히 씻고) 시목이한테 인사도 하고 간 후에 혼자남은 시목이는 왜 뜬금없이 조깅을 나갔는가 황심옥씨 해명해주시죠 왜 조깅나가셨어요?
신혼집 알아보러다니는 시목은수 보고싶다...
이 집 좋다며 이곳저곳 신나서 살피는 은수랑 그런 은수 뒤에서 집 사진 찍는다는 핑계로 은수 사진 찍는 시목이. 나중에 은수가 선배, 아까 그 집 거실 찍어놓은것좀 보여줘요 하고 시목이 갤러리 들어갔는데 온통 자기사진밖에 없을거같지
정인서리...서리 놀이터에서 잠들었을때 정인이가 서리 집으로 델고갔으면 좋겠다. 그렇게 이타적인 성격은 아니라 자부하고 바쁜 사람이라 평소같았음 경찰에 신고하고 말았을텐데 유독 그런날 있잖아. 지나간 일들을 곱씹어보게 되는 날. 우연탆게 서리를 본 날이 그런 날이었던거지.
가끔 황시먹 대사보면 내가 하는 시목은수는 맹맹하기 짝이 없어서 화가 남
그 혀 좀 어떻게 하지?
그래서 날더러 또 뭘 어떻게하라고
대신 칼을 맞으라면 맞을 수 있겠죠
이시간에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오는 것 쯤은 아무것도 아니지
왜 내가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해?
장난하냐고 패배감 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