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
@saaabu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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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상불/bl ㅅㅋX https://t.co/rbpIiSVu7H
ㅇㅅㅅㅇ
Joined June 2025
총상보단 칼빵이 좋음 칼은 배에 꽂힌 칼날에 의지해 간신히 서있는 꼴이잖아 그리고 현실부정하면서 그 부근 더듬거리다가 혹여나 칼 빼버릴까 손 다치는 건 생각도 안 하고 칼날 손으로 움켜쥐고 버티는 게 좋음 그러다 결국 칼날 쑥 빼버려서 그대로 주저앉고 피범벅된 손만 허공에서 떠다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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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너무 좋아요... 목 졸리는 와중에도 숨 막히는 기색 하나없이 얼굴에 침이나 뱉다가 결국 눈 까뒤집고 정신 놓는 거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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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abuqq님의 리퀘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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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도 희미하고 귀도 안 들리니 고통이 배로 느껴지는 듯했음 이미 몸도 만신창이에 정신도 지칠 대로 지쳐서 결국 엉금엉금 기어서 바짓가랑이 붙잡고 차라리 죽여달라고 울면서 비는 게 너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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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졌겠지 이 과정을 서너 번을 반복하니 애가 물에 들어가도 발버둥도 안 치고 죽은 듯 힘이 축 빠져있음 그제서야 바닥에 내팽겨쳐지는데 애가 쿨럭대며 물을 잔뜩 뱉어냄 정신차리라고 애 뺨을 툭툭치는데 아직 귀에선 이명만 웅웅거릴 뿐이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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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콧물 범벅된 채 기침만 연신 해대며 숨 몰아쉬는데 호흡이 쉽게 돌아오지 않겠지 호흡이 아직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는데 다시 강제로 머리가 물 속으로 들어갔음 아까보다 빠르게 차오르는 숨에 눈도 못 감고 몸을 비틀어댔음 또다시 시야가 뒤집어지고 몸에 힘이 빠지기 직전 물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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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끝까지 차올랐고 목에 핏대까지 세운 채 가슴팍까지 벌겋게 물들었겠지 본능적으로 몸을 버둥대는데 버둥댈수록 머리를 누르는 힘은 강해졌음 결국 시야가 점점 뒤로 넘어가고 몸에 힘이 빠질 쯤에 차가운 물 밖으로 고개가 나올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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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는 얼굴도 잔뜩 맞아서 눈도 제대로 못 뜨니까 그저 작은 목소리로 ...살려, 살려주세요 같은 소리만 반복함 자기가 어디로 끌려가는지도 모르니까 공포에 몸은 사시나무 떨듯 떨림 정신 차릴 새도 없이 철썩 하는 소리와 함께 찬 물에 머리가 담궈짐 귀에 잔뜩 들어온 물때문에 귀는 웅웅거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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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없는 애가 갑자기 배 뚫려서 순간적으로 표정 풀어지는 게 너무 좋음 기고만장하던 표정따윈 사라지고 현실부정하며 상처부위 더듬거리겠지 결국 복부 붙잡은 채 눈썹 휘고 벌어진 입에선 색색거리는 숨소리만 나다가 눈 까뒤집으며 쓰러지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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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수 옆에 바짝 붙자 수가 싱긋 웃으며 - 이제야 옆에 있어주네... 같은 소리하고 다시 눈감으면 공은 죄책감에 무너져내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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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애써 부정하며 아니야, 아니야... 라는 말만 반복하며 수 상처 하나하나 눈으로 곱씹었음 모든 걸 다 자기가 망친 것 같은 죄책감때문이었겠지 공은 병원으로 옮겨져 눈 감은 채 누워있는 수 옆에 꼭 붙어 밤을 지새웠음 서서히 눈을 뜬 수가 공을 보자마자 입술을 옴죽거리며 할 말이 있는 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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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자신의 행동이 생각나서 내가 애를 망쳤구나라는 후회에 품에 수를 안고 애타게 이름만 부르는데 수의 눈이 움찔하더니 살짝 눈을 떴음 시야 가득 들어오는 공의 얼굴과 오랜만에 느끼는 공의 온기에 수는 만족스러운 듯 미소를 짓고는 몸이 축 늘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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