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니케>가 판중에 이르게 된다면 그건 제 뜻이 아닙니다. 이후로 리디 플랫폼에서 활동하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제 의지가 아닐 겁니다. 이 공지는 방금 리디 편집부에서 판매중지 통보를 받고 작성됐습니다. <페레니케>가 어워즈 후보에 올랐으니 어워즈가 끝난 후 판중을 추천하시네요.

<페레니케> 리디(블랙엔) 계약 해지 https://t.co/AcYUO0swCi

리디(플랫폼X, 출판사O)와 일한다는 것 https://t.co/3BIWTqe1k9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 있다>의 원작자 김차차 작가님께서 깜짝 방문해주셨어요😀 작가님께서 직접 둘러보신 굿즈도 보고 이벤트까지 참여해 이틀 남은 월드웹툰페스티벌, 함께 즐겨요💖 #이결혼은어차피망하게되어있다 #이결어망 #웹툰 #로맨스판타지 #팝업 #서울팝업 #잠실팝업

자고 일어나서 자기 전에 쓴 글을 보니 정신이 들고 머쓱하네요... 새벽이라 감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폭발할 일도 아니었는데 좋지 못한 모습 보여드린 것 같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조심하겠습니다.

앞으로 쓰고 싶은 글도 많고 내가 살면서 이 많은 걸 다 쓸 수 있을까 생각도 했는데 이젠 그냥 내가 글을 너무 오래 썼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렇게 된거구나

다른 작가는 감히 눈도 못 마주치고 허위 정정도 못하는 회사가 나보고는 글 좀 좋게 써달라 부탁할 수도 있고 날 저런 바보로 만들어놓고? 기껏 전화해서 한다는 말은 또 아 그래 연재는 남았고 뭘 말하든 내 얼굴에 침뱉기겠지 한쪽만 작가고 나는 작가도 아닌데 두손두발 다 들었다 대단하다

그러니까 내가 ‘상대작가님’이라고 부르고 있을 때 상대작가는 날 ‘김차차측’이라고 부르고 있었던 거고 후발작가에게 아프다고 양해를 구해서 매우 무책임한 사람이 됐고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작업차질을 초래하고 큰 손해를 발생시켰고…. 5년 먼저 냈지만 해명은 내몫이고 마치 내가 표절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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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 롱 써머>-<사의 연> 관련 리디와 해당 작가님께 드리는 입장 https://t.co/E0pvQK6O8H

🦁 8월 1일 리디북스에서 <페레니케> 1부-2부 단행본이 출간되었습니다. 3부 연재를 앞두고 있지만 연재가 매우 장기화되면서😿 편집부에서 순차 출간을 제안해 주셨어요. 표지는 타로카드에서 각 캐릭터를 상징하는 여황제 / 매달린 사나이 카드 모티브로 Abyss님께서 작업해 주셨습니다.

웹결어망의 두 번째 OST가 나왔다고 합니다...🐣 - 웹툰《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이결어망)》OST part.2 하이라이트 MV🌊 다시 돌아온 계절 - 혼디(Hon_D)⚓️ https://t.co/SzwgFjZg90

이결어망 해외 웹툰 단행은 처음 받아보는 것이라, 가장 먼저 '평생이 몇 년 정도 걸리냐'고 러시아 말로 묻는 6세 카셀부터 찾아 보았었네요🥹 대만 카셀도 무척 귀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결어망> 대만판 단행본

DCC에서 보내주신 <이결어망> 웹툰 러시아판 단행본

이결어망 if 외전 <작고 무해한 세뇨리따 카셀의 결혼 성사 전략론> 단행본이 7월 1일 리디북스에서 출간됩니다. 제목에서 보이듯 주인공들의 성별 반전에 주의해 주셔야 하며, 개차반 남주가 된 이네스와 가?련?한 세뇨리따가 된 카셀을 감당하실 수 있는 분만 보시는 것이 정서상 이롭습니다...💥💣

담당자님은 제 격동의 2주를 보신 분이라 배려하시는 마음에 상의없이 긴 휴재 공지를 올려주셨는데 제 입장에선 걔가 아픈 내내, 가는 날까지 마감을 해놓고... 너 보내니 언니가 슬프고 힘들다고 바로 쉬면 제 고양이에게 면목이 없는 일이라 당연히 계속 작업하려 합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원래는 연재를 바로 재개하려 했는데 다만 제가 며칠간 너무 많이 울다 보니 시력이 일시적으로 많이 떨어져 원고창에서 줄글이 거의 눈에 잡히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멘탈이 좀 많이 나가있는 것도 사실이라 준비중인 원고가 질적으로 좋지 못해서 부끄럽게도 하루 더 휴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보다 고양이가 너무 빨리 떠나가버려서……정작 그 애가 살아있을 때 한 번도 휴재를 하지 못했어요. 보내주는 날이라도 온전히 모든 시간을 쏟으려고 어제 오전에 아이의 장례를 치르며 휴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자, 이틀째 휴재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서는 아니고요.

그제 밤 저희 집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어요. 지난 보름간 아이가 2차병원으로 전원하고 위독한 상태였고 동시에 저는 연재를 실시간으로(무능) 하고 있다보니 그간 작업이 많이 어려웠지만, 마지막 며칠을 같이 보낼 때 아이에게 온전히 집중해 주고 싶어서 끝의 끝까지 휴재를 아껴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