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 딴 후 기자회견에서 배드민턴 협회의 부조리에 대해 명쾌하고 확실한 어조로 강하게 의견을 제시하는걸 보면서 어리다면 어린 22살의 나이에 저런 신중함과 판단력을 가졌다는게 너무 대단하고 멋있다 그 말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참아왔다는게 너무 잘 느껴져서 더더욱
뉴진스와 대퓨님의 비전이 행복하게 살자 이 계약기간동안 우리 같이 공부하는거라고 7년 후에 먹고 살수 있고 자유로운 선택을 할수 있게 교육을 하는거라고 생각한다 머리가 굵어지면 자기가 하고싶은거 할꺼 아니냐 언제까지 내 밑에 있을수 없는거 아니냐
->너무 중년여성 그자체의 발언...ㅠ
요새 방송프로그램들 여자 위주로 프로그램 제작했다 흥하면 바로 흥하게 만들었던 여자 내쫓고 그 자리에 남자채워넣는 악습 저지를때마다 과징금 수천억 쳐맞고 그 돈으로 여자를 위한 정책에 썼음 좋겠다 한두건도 아니고 벌써 프로듀스 101 미스트롯 거리의 만찬 퀸덤 등등 몇번째야
늘 말하지만 나는 레드벨벳이 평균 3:30를 꽉 채운 노래와 유기적으로 짜인 트랙리스트로 전통적인 앨범으로서의 가치를 지키는게 정말 좋다.요즘같은 시절에도 앨범 전체를 들어야하는 이유를 꾸밈이나 눈속임이 없이 정공으로 밀어붙이고, 새로운 컨셉으로도 언제나 통하는게 레드벨벳만의 최장점임
사실 요즘 이시대는 아티스트가 앨범 전체로 소비될수 있는 시대는 아님 앨범 속 트랙을 유기적으로 짜내봤자 다 쪼개져서 곡단위로 아니면 싸비별로 분해되서 소화가 되는 시대인데 레드벨벳은 역으로 앨범으로써의 본인들의 음악적 유기성을 더 추구하는 경향을 보임.사실은 이것도 자본임
흔히 에스엠을 가리켜 돈냄새나는 사운드라고 하는데 나는 그게 사운드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생각함 한 그룹이 데뷔해서 7~8년차가 될때까지 초기의 컨셉적 방향을 고집스럽게 이끌고 나가서 결국 리스너를 설득시키는 그 과정도 다 돈냄새임 자본이고..요즘시대에 r&b를 기조로 삼을 수 있는 배짱도
조이가 아이린이 너무 예뻐서 놀랐다는 얘길 하다가
아형 : 그럼 아이린은 친구들 얼굴 보고 아 뭐 나는 연예인되겠네 했겠네?
아이린 : .....꼭 얼굴 봐야돼?
아형 : 아니 그럼 니네는 얼굴 안봐?
레벨 : 안보는데
조이 : 너희 진짜 속물이구나?
영철 : 그럼 내 얼굴은??
승완 : 그건 그냥 안볼래...
나도 혼자살기 시작하면서 건조기 물걸레청소기등 생활편의가전을 무슨 신혼살림마냥 사들이기 시작했는데 정말 이 집에는 일할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극도의 효율을 추구할수밖에 없어지기 때문이다.집안일만 해도 휴일 하루가 순삭되기 때문에 혼자살수록 이런 투자는 점점 더 중요해진다.
식이조절과 운동은 최소한 100일은 꾸준히 해야 효과옵니다 몸이 스스로 이게 일상이구나..하고 납득하고 적응하는게 딱 100일 정도 걸리거든요 (괜히 곰과 호랑이가 동굴에서 100일 있던게 아닌..)식이조절도 100일 정도 꾸준히 하면 어느순간 익숙해져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어요.
댄스무대를 하다가 사전에 합의한 동선이 안맞아서 사고가 생긴거면 또 몰라 스피치리스는 댄스곡도 아니고 전날에도 다른 아티스트가 무섭다고 했다는거 무시하고 말로만 안전하다하다가 사고나니까 소속사가 불참의사 밝힌것처럼 기사내보내고 사과나 책임에 일언반구 말도 없는 방송국 고소하고싶다
맞아맞아 남피디였으면
"오직 사이렌을 위해 특별하게 엄선된 섬!!"
"전략과 전술을 고려하여 설계된 숙소!!"
"숭고함이 느껴지는 거대한 아레나!!"
"오직 사이렌을 위해서 준비된!"
어쩌구 자막 백퍼 나왔을텐데 사이렌은 너무 아무렇지 않게 세트설명없이 스윽 지나가버림 이것이 쾌녀의 자세다
1,2차 접종후 심장부작용때문에 고생하는거 보고 직장동료가 젊은 층에게 백신부작용으로 심근염과 심계항진 증상 나타나는게 과로와 카페인 과다복용 때문일수도 있다는 가설을 알려주길래 한 20일 정도 커피 끊고 부스터샷 맞았더니 3차 맞았는데도 상대적으로 덜 아프더라구 과연 카페인인가..
어린 선수가 부조리에 대해 성토했을때 우리가 할수 있는건 그 어떤 선수든 자기 소신을 가지고 옳은 말을 했다고 해서 상처를 받지 않고 부조리가 극복될 수 있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배드민턴에서 오랜만에 나온 불세출의 천재가 기량을 만개할수 있도록 말이다
아니 레즈클럽이라는 사유를 계약전에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에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발생해서 계약이 당연취소될수도 있다고 말하는게 퀴혐이라니까 퀴혐이 되게 대단하고 극단적이고 나랑은 상관없을것 같은 먼 얘기가 아니라고 그걸 대체 왜 밝혀야해 이성애는 밝히지도 않으면서
사실 요즘 이시대는 아티스트가 앨범 전체로 소비될수 있는 시대는 아님 앨범 속 트랙을 유기적으로 짜내봤자 다 쪼개져서 곡단위로 아니면 싸비별로 분해되서 소화가 되는 시대인데 레드벨벳은 역으로 앨범으로써의 본인들의 음악적 유기성을 더 추구하는 경향을 보임.사실은 이것도 자본임
나는 민희진이 케이팝그라운드에 끼친 영향은 분명히 있다고 보고 그 이름이 케이팝안에서 사조로써 기능한다고 보는데 그녀가 여성을 작품의 중심이자 피사체로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는 과평가되어있다고 생각함 10대(대체로 꼭 10대여야함)소녀의 에너지틱과 미완성된 불안정성에 대한 담론은 식상함
이 사건의 공범인 사법부가 뭘해도 피해자의 한이 씻기겠냐만은 살인과 스토킹을 병합하지 않은건 적정했던 판단이라고 생각함 어차피 전주환이 무기징역을 받는다면 9년은 형량으로써는 의미없을수 있지만 병합됐으면 스토킹은 또 살인에 가려질거 아냐 이 모든 것의 시작이 스토킹이었는데
나는 섹스어필이라는 행위자체는 딱히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다른 개체와의 차별화를 두고 더 인기를 얻으려하고 이러는 행위는 동물군 전체에서 보이기 때문에...근데 그 행위를 어느 일방에게 강요하고 강제하는 문화나 차별적인 관념이 문제인건데...어찌된 일인지 섹스어필?나빠!!<<요렇게 된듯
WENDY 웬디 'Wish You Hell' 🩵 Concept Clip : School
〖WENDY The 2nd Mini Album ‘Wish You Hell’〗
🙏 2024.03.12 6PM KST
💿Pre Order & Pre Save & Pre Add
#WEN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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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_You_Hell
#RedVelvet
#레드벨벳
정말 웃기다 여돌에게 뭘 그렇게 맡겨댔길래 뭔 활동을 할때마다 아쉽다 그 연차에 이런 컨셉을 하다니 타이틀 안같다 이러지 짐살라빔나왔을때도 7년차에 할법한 곡은 아니다 무모했다 뭐하자는 곡인지 모르겟다 이래서 이번엔 고풍스럽게 클래식을 샘플링해서 가져왔더니 그래도 아쉽대 어쩌라고
사실 요즘 시대에 유니즌에서의 화음의 합일, 모든 멤버의 코러스 참여 이런걸 누가 밀고 가겠음..sm사운드의 총체적 매력은 결국 다 자본의 맛으로 수렴이 되는데 리스너가 사운드의 고급짐에만 열광하는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 돈냄새나는 사운드라는 말에 뭔가 많은게 숨어들어가는 것 아닐지
낫는다 쳐 골절은 원래 완쾌가 없지만 활동 중단하고 열심히 치료받고 지원받아서 완쾌된다쳐 근데 앞으로 비슷한 무대 비슷한 리프트에 올라가면 다쳤던 아티스트가 안심하고 예전처럼 편안하게 노래 부를수 있겠냐고 그거 어떻게 책임질껀데 무대를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무서워할 그 상처 어떡할껀데
비판할땐 하더라도 에임은 정확히 잡읍시다.백남의 애완뱀녀역할을 연기하는 수현 배우가 잘못한게 아니라 기존 세계관 다 헝크러지든 말든 그런 롤을 만든 롤링과 그 롤에 아시아권 여배우를 캐스팅한 제작진(+롤링) 그리고 그 롤에 대해 교차검토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찍은 제작사가 잘못임
이게 나쁜 점도 분명히 있지만(규모의 경제라든가?) 그래도 자본이 있는 회사에서 돈이 들더라도 조직적으로 음악적투자를 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나아가 음악적 다양성이 유지될수 있는건 좋은 점이라 생각함 솔직히 안그러면 리스너는 이런 노래를 듣고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좋아할 선택권도 없는거니까
오 근데 무당들이 돈 많이 가지고 있으면 끗빨 떨어진다는 얘기 들어봄
그래서 돈 확 벌어서 확 쓰는 경향 있다고
이래서 화림봉길이한테 돈냄새가 많이 났던걸지도
껀당 n천~n억씩 하는판 가서 논다음에
비즈니스석 타기
스위트룸 예약하기
포르쉐몰기
고급스피커쓰기
헬스장회원권 n년치 턱턱 끊기
일정상 무대를 다시 손볼 시간이 없어 어쩔수 없었다->그렇게 일정짠 니들 잘못
리프트랑 동선이 충돌했다->스피치리스 부르는데 뭔 동선이 얼마나 다채롭길래 충돌씩이나 하냐고
사람이 많아서 안전통제가 어려웠다->많은 인원이 모이는 대형행사에 안전대비도 못할꺼면 아예 행사를 하지 말았어야지
"아울러 민희진 대표에게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는 이상 민희진 대표 측 사내이사 두 명에게도 이사 해임의 사유가 없으므로, 하이브는 위 이사들을 해임항 경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해임하는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오 다행이다 추이브가 이사회 물갈이도 못하겠네
개놈들아 진짜 아이유 사생활 다 밝혀지고 이게 뭐냐 26억은 중개사의 근거없는 뇌피셜이고 조용히 지내고 싶어 마련한 작업실이랑 부모님 가게까지 다 알려졌잖아 투기목적으로 산게 아니라 실제 사용중이고!!!아이유 사생활 어떻게 보상할껀데 진짜 투기유라느니 욕했던 개새끼들 다 어디갔냐????
담날 출연한 이성애물난리흠뻑쇼에서는 계약체결전에 이성애라는거 명시했냐고 사회통념상 아시잖아요 이런말 했겠냐고 나는 아무리 돈을 맞춰주려고 해도 퀴어클럽이라는 이유만으로 계속 거절당했는지 첫 입장문에서 다 안됐는데 훅이랑 웨이비만 됐다고 조심스럽던 뉴플 운영진이 넘 속상하던데
아니 레드벨벳은 데뷔할때부터 보컬합이나 보컬의 트랜지션이나 하모니가 다 완성 된 걸그룹이었단 말임 근데 매 앨범마다 보컬이 막 늘어 트랙이 더 쩔어 그렇게 8년차가 됐더니 보컬의 모든 파트마다 만신이 껴서 아주 천지대굿을 해 트랙마다 작두를 타는데 이걸 감히 내가 들어도 되는걸까??
학벌 이런거 이슈될때마다 학벌 그런거 의미없다고 말하다가 취업이슈랑 결부되니까 갑자기 학벌에 대한 자부심에 가득 차서 그러게 좋은 대학 나오지 그랬냐 좋은 스펙 더 쌓지 그랬냐 그정도 스펙은 아무것도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는게 참..인간의 너무 많은 일면을 한꺼번에 보고 있는 느낌이군
한마디로 소녀의 불완정성이 갖는 흔들림에 천착함 실제와 완전히 유리된 그 이미지의 표상이 청량한 톤의 레트로와 병합되면서 마이너틱한 감성을 메이저하게 상품화시키는건 10년전 핑텦으로도 이미 충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달까.그러면서 민희진이 더 유명해지는게 지독하게 케이팝스러움
아낙네 같은 곡을 더 편하게 느끼는 대중의 반응에 맞추다보면 영원히 그런 노래밖에 부를수 없게 된다.왜 레드벨벳이 레드벨벳이라는 이름을 가졌는데.레드벨벳은 밷보이로 걸그룹의 쎈이미지 유행을 불러왔고,레드가 더 확실한 성공카드인걸 알면서도 지속적으로 벨벳을 내놓은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