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갠적으로 흑막제 커뮤에서 그 흑막의 역할이 다른 캐릭터 죽이고 사지절단하고 막 그런 정도의 강력범죄라면.. 흑막공개/처형때 죽으라는 타캐들 말에 상처입을만한 사람은 그냥 흑막지원을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캐오너분리 힘들면 흑막은 하지마세요... 공지로 박아둬야 된다 정말..
2. 세계관에 어울리는가
솔직히 난 캐의 개성보단 세계관에 어울리는지, 커뮤에 어울리는지를 먼저 생각하는 인간임. 각 커뮤들에는 보통 특유의 분위기라는게 있고 그 커뮤에서 은근히 오길 원하는 캐릭터상이라는게 있다. 그 캐릭터상에 내캐가 잘 들어맞는가가 개성있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함
5. 키워드(컨셉)구상
복잡한 캐릭터라도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내 의견으로는 있는게 훨씬 좋음. 캐릭터를 한줄, 혹은 2~3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까, 한다면 무엇이 될까 를 정해두고 틀을 잡는 것이 좋다. 이게 있느냐없느냐에따라 캐릭터의 컨셉과 설득력이 확바뀜
4. 기교부리지 않기
머랄가..갠적으로 신청서는 정보전달의 수단이라 생각한다. 최대한 담백하고 객관적으로 읽는이가 이해하기 쉽게 쓰는게 좋다고 생각함. 문체가 화려한것도 부분부분 넣어주면 더 맛이 좋긴 하겠지만 전체가 그래버리면 솔직히 맥락을 잃기 쉬울 뿐더러 가독성도 까여서 별로임
6. 상세설정은 필요한 만큼만
사람에따라 의견이 갈릴수도 있지만 나는 캐릭터의 뼈대와 상관없는 사소한 설정들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걸 경계한다. 그런 자잘자잘한 설정들은 굳이 신청서가 아닌 러닝중에도 드러낼 수 있을 뿐더러 그런데에 신경쓰다 정작 핵심설정의 비중이 빈약해질 수 있기때문
8. 호감형 캐릭터
캐릭터는 호감이어야한다. 여기서 호감이라는건 캐릭터의 선악이나, 인성을 논하는 것이 아님. 사실 이건 나도 방법을 잘 몰라서 설명하기 힘들지만 일단 확실한건 오너가 캐를 아끼면 보통은 남들도 그 캐를 아끼기 쉽다는 것이다. 물론 내캐채고 남들캐는 들러리죠ㅎㅎ<는 에바임
9. 개성에 집착하지 말자
내가 보기에 개성은 신청서에서 중요한가? 라고 묻는다면 yes 그게 합격을 좌우하는가? 는 no 정도의 비중임. 캐릭터 개성 중요하지. 당근 중요함 눈에 확띄기도 좋고 근데 거기에 매달려서는 안된다. 캐 개성에 집착하는건 커뮤분위기와 따로노는 캐만들기 딱좋은 지름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