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행이 너무 웃긴거 같은게... 오래된 척 하는 곳은 줄 서서 들어가는데 정작 정말 오래된 곳들은 발길이 끊어져 망하고 있다. 특히 동네한바퀴에 나온 국수가게는 자꾸자꾸 생각이 나는데, 40년된 힘 없는 기계를 손으로 밀어가며 손수 국수를 뽑으시는데 다른 동네 국수 뽑는 가게들은 망하고
더해서 소비되는 가난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 나아가 사람에게도 적용하면 자신이 가졌다고 생각해 이해라는 스스로의 왜곡을 만들고 자기 맘대로 해석함 소유의 욕망에서 오는 이해라는 착각은 많은 것을 훔쳐가는 듯 책을 많이 샀다고 그 책을 다 아는 게 아니듯 가졌다고 내 것이 아님